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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아기 키우는 주부는 다들 이렇게 사나요?

ㅇㅇㅇ (판) 2020.07.11 23:11 조회39,273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추가하자면
원래 주말부부는 아니었고 교육때문에 2달째인데도 지치네요ㅠ
좋은소리 듣자고 글쓴건 아니고
다들 분들도 이렇게 사는건가 싶어 쓴건데
아 다들 비슷하구나 생각이 드니 위안도 되고 위로도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주말부부 아니었을땐 그래도 퇴근하고 같이 목욕시키고 집안일도 잘해서 더 힘들어했던거 같아요.
기약없는 주말부부는 아니니 힘내서 이 또한 지나가겠지 하려구요.
다들 언니처럼 친구처럼 좋은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8개월 아기 키우고 있는 주부에요.

남편과 주말부부까진 아니었는데 교육이다 뭐다 바빠지면서 지금은 주말부부하고 있어요.
2개월째
근데 주말도 뭐..일이 많네요.
제대로 쉰적이 없는거 같아요.
지금 애기는 낯가림 시기라 그런지 엄마껌딱지고ㅠ
낼이면 또 가는데
오늘 친구가 와서 자고 같이 간대요..
그래서 전 애기랑 따로 자고
원래 외로움 많이 타긴했는데
허하고 외롭고 사람이 고파요.
친한친구들은 다들 아직 미혼이고 애도 없고
일하고 공부하고..

그냥 좀 키우면 애기 문센가고 하면 괜찮아지겠지 했는데
코로나때문에 집에만 있고
술좋아하고 맨날 자유롭게 다녔는데
모유수유에 애기에 코로나에
술도 못마시고 자유롭게 근처 나가지도 못하고
그나마 남편이 술을 많이 마시고 그런건 아닌데도
많이 힘드네요
다들 이렇게 사는건가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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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겨움] [토닥이필요]
4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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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7.1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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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한국남자들이 육아를 대부분 개무시하고 안도와주니 더 힘들죠. 여자들이 하는 하찮은 일인데 막상 해보라하면 2시간도 안되서 포기함.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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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jenny 2020.07.1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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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가 쓴 글인 줄 알았어요.. 저는 주말부부도 아닌데 남편이 일이 바쁘다며 새벽같이 나가 밤 12시가 되어 돌아오고 주말도 자기 일 한다며 매일 출근해요. 애는 예뻐하는데, 그냥 '부부'가 아니라 아이의 엄마 아빠로만 존재하고 나랑 사람은 없어지고 나의 가치가 없어지는 느낌이 들어 마음이 허하고 외로워요. 내가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 결혼하고 아이를 낳은건데 아이는 너무 예쁘지만 외롭고 추워요. 저도 요새 한계인지.. 아이 때문에 혼자 꾸역꾸역 살아가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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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7.1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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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이를 너무 바라는데 안생겨서 힘든시간갖다가 바라던 아이를 가졌고 임신기간동안 몸이 안좋아졌음에도 감수하고 감내하고 출산했는데...육아하는 3년동안 정말 너~무 힘들어서 선물같던 이 아이가 나를 엿멕이려 온게 아닐까싶을정도로 정신이 피폐해졌음. 그냥 그때는 나를 온전히 갈아넣는 시기가 맞음. 그때가 지나고나면 나를 위한 1분1초가 귀하다는걸 아니깐 정말 열심히 살게됨. 혹시나 상황이되면 남편을 쥐어짜서라도 주말에 한두시간을 꼭 본인시간을 내세요. 커피숍에서 향맡으면서 책을읽든 멍을때리든, 목욕탕에가서 세신을 받고오든 네일샵을가든 백화점구경을하든 무작정 걷든! 본인만의 시간을 꼭 가지세요. 그시간동안 죽이되든밥이되든 애랑 애비는 전투를하든 놔두시고요. 그래야 부성애도 동지애 싹트듯 움틉니다. 애를 낳았다고 모성애가 생기는줄아는데 애랑 같이 울고짜고 뒹굴고해야 얻는 훈장같은겁니다. 공짜로 엄마아빠소리듣는거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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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3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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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글 지우지 말아주세요 댓글들이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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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2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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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 9개월 여아 키우고있는데 남편이 마니 도와준다고 도와주는데도 힘들어요... 진짜 하루하루 점점 미쳐가는거같고 아침에 눈 뜨기 싫을정도로 죽고싶을때도 많고... 남편있는쪽으로 시집와서 아는사람 한명없고 유모차태워 나가라고하는데 아기가 유모차 잘 타다가도 갑자기 안으라고울고ㅠ 그럼 또 한 손으로 아기안고 한 손으로 유모차끌고 땀 뻘뻘 흘리면서 집까지와요ㅠ 임신전보다 30킬로 쪄서 자존감도 바닥이고... 아기 태어나고 내인생이 송두리째 다 바꼈어요 그래도 또 애교부리고 웃는아기보면 너무 예쁘고... 하루에도 열두번씩 기분이 업 다운 업 다운 롤러코스터예요... 퓨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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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20.07.12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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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하... 안그래도 저도 요새 '나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하지?' 라는 생각과 함께 우울감이 몰려오는 중이었어요.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위로 아닌 위로 받고 가네요. 우리 같이 힘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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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2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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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수유중이라 무알콜맥주 마시면서 버티고 똥기저귀 갈고, 이유식만들고 하루종일 애랑 붙어서 나란 존재가 엾었죠. 지금 초둥저학년인데 아직도 목욕시키기, 등하교 픽업, 저녁에 잘때 찾고... 초등 고학년은 되어야 친구찾고 해방될 듯 합니다. 그래도 외동이죠, 정말 귀엽지만 두번은 못할 거 같네요. 아가씨때 비하면 축 처진 가스만 훈장처럼 남아있고 훅 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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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2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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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 주말부부 아니거든요? 그런데 애들은 아빠는 다른집에 사는줄 알아요. 늦게들어오고 일찍출근하고 아빠 얼굴 볼 시간도 없고 저도 잘 못봐요. 쉬는날도 없습니다. 없는게 아니라 자진해서 일하러 나가는거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집에서 잔소리 하느니 남편이 일하러 나가는게 제일 편해요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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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 2020.07.12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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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8개월이면 진짜 힘들때에요. 하지만 아기도 엄청 예쁠때~^^ 힘들어도 아기 안고 거울 보면서 뺨 맞대고 웃었던 기억이 나요. 시간은 금방가요. 저도 아이 둘 울면서 혼자 키웠어요. 남편은 맨날 11시 넘어서 들어오고. 혼자 목욕시키고 이유식 만들어 먹이고. 전 또래 친구들 저희 집으로 불러서 같이 놀렸어요. 장난감 주면 알아서 놀고 전 밥이랑 간식 해주고 엄마들하고 수다 떨면서 스트레스 풀고. 그러니까 또 일주일 지나가고. 다 지나가는 과정이에요.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고 아기 예쁘게키워요. 다시 오지 않는 시간들이에요. 아기 책 많이 읽어주고요. 전 지금 중2 초5 됐는데 말 드럽게 안들어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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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인색히 2020.07.12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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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코로나때문에 더 힘드시겠어요ㅜㅜ 그맘쯤, 문센가서 아기친구 사귀어 여행도 다니고, 키카도 매주 다니고, 집에 초대해서 일주일에 두번씩 만나서 외로울틈 없이 보냈어요. 공동육아하니 살만하더라구요. 지금 주위친구들보면 동네카페나 아파트카페에서도 친구들 꽤 사귀더라구요. 엄마와 아이를 위해서 좀더 적극적으로 친구를 만들어보세요^^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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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2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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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 반대 성향이여도 좀 힘듬 ㅠ 나는 원래 혼자 있는걸 제일 좋아했고 부부라도 다른방에서 잠시라도 혼자있고 해야 했음 그래서 아기 태어나고 혼자 있을 시간이 없는게 제일 힘듬 어떤 경우건 남편이 작극적으로 도움을 주지 않으면 계속 생활하는건 사실 좀 힘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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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편 2020.07.12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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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러면서 둘째 낳자는 개소리 하는 남자들 많드라. 남자들도 육아에 기여도가 높을수록 둘째 낳자고 안함. 내 남편이 없는 시간 쪼개서 육아 했는데, 둘째는 새벽 수유 다시 할 자신 없어서 안낳고 싶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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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2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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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다들 그렇다고. 남자는 그렇고 여자는 그렇다고 위안하지 마세요 제발. 다 그런거 아니에요.... 제발 좀 바꾸려고 노력해봐요.. 님위치 님이 만드는겁니다ㅜㅜㅜ 참고로 애 둘 키워본 전업이었고 저렇게 산적 없어요. 애 엄마가 애 낳으면 포기하는게 많듯이 애아빠도 포기하는게 생기는겁니다. 처녀총각때처럼 못하죠. 어디 애아빠가 친구를 만나요.. 것도 주말부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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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 2020.07.12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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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는 아니겠거니.. 남자는 다 똑같고 미련은 없지만 그래도 내 남편은 나를 사랑은 하고 있는거겠거니.. 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애 둘 낳구 결혼 8년차, 남편이 아직 나를 사랑하는것은 의심하지 않지만 애틋한 마음은 없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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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2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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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 창원사람인데 결혼하면서 서울올라와서 지금 5개월 조금 넘은 아기 키우고 있어요 조리원에 있을때 코로나때문인지 조리원동기도 못만들고.. 남편은 규칙적으로 당직근무가 있어요 집순이였던지라 괜찮다 괜찮다하고 있었는데 너무 외롭고 힘들어요 우울증올거같아요 남편 너무 잘해주고 좋은 사람인데 아기만 바라보고 집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갖혀있는 거 같아서 우울해요 임신했을때 많이 찌진 않았지만 갈비뼈가 벌어져서 흉통이 넓어져 체급이 달라져서 옷도 안맞아서 옷입을때마다 한숨나와요 해소할 곳이 없으니 많이 외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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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2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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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때가 그렇게 힘들더라구요. 애기는 이제 슬슬 잡고 서다가 머리 쿵하고 기어다니면서 사고치고 이유식만드는데 내 다리 붙잡고 울고 말은 아직 못하니 말 못하는애랑 하루종일 애 뒤치닥거리 하며 동동거렸어요. 저는 애가 돌때까지 남편이 중요한 시험때문에 거의 못 도와줘서 울면서 첫애 키웠던 것 같아요. 저는 그나마 동네에 비슷한 또래 키우는 엄마들이랑 만나서 시간 보내고 애들 놀게하면서 버텼는데 코로나라 더 힘드실 것 같아요ㅜㅜ 어쨋든 시간은 지나가고 아이는 크더라구요. 지금은 그 아이가 7살인데 아이 유치원보내고 내 시간도 생기니 학원다니면서 하고 싶었던거 배우러다니고 점점 더 좋아져요. 근데 참 웃긴게 그때 그렇게 힘들었으면서 아이가 아기때 나랑 하루종일 놀았던 그때가 그립기도해요. 아마 10년후엔 지금도 그리울 것 같아서 최선을 다해서 육아하는 중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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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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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이를 너무 바라는데 안생겨서 힘든시간갖다가 바라던 아이를 가졌고 임신기간동안 몸이 안좋아졌음에도 감수하고 감내하고 출산했는데...육아하는 3년동안 정말 너~무 힘들어서 선물같던 이 아이가 나를 엿멕이려 온게 아닐까싶을정도로 정신이 피폐해졌음. 그냥 그때는 나를 온전히 갈아넣는 시기가 맞음. 그때가 지나고나면 나를 위한 1분1초가 귀하다는걸 아니깐 정말 열심히 살게됨. 혹시나 상황이되면 남편을 쥐어짜서라도 주말에 한두시간을 꼭 본인시간을 내세요. 커피숍에서 향맡으면서 책을읽든 멍을때리든, 목욕탕에가서 세신을 받고오든 네일샵을가든 백화점구경을하든 무작정 걷든! 본인만의 시간을 꼭 가지세요. 그시간동안 죽이되든밥이되든 애랑 애비는 전투를하든 놔두시고요. 그래야 부성애도 동지애 싹트듯 움틉니다. 애를 낳았다고 모성애가 생기는줄아는데 애랑 같이 울고짜고 뒹굴고해야 얻는 훈장같은겁니다. 공짜로 엄마아빠소리듣는거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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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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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기 낳으면 결혼 전 생활들이랑 완전 바뀌더라구요. 일단 잠자는 것 부터 시작해서 아주 잠깐 사소한 휴식도 내가 원하는 대로 할 수 없잖아요. 처음엔 그게 참 스트레스고 힘들더라구요. 그럴때 남편 역할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저희 남편은 저보다 더 육아 많이 하고 아이 돌 전까지는 저도 신랑도 친구 만난 적 없어요. 그렇게 서로 희생하면서 사니까 그래도 내자식 같이 키우는 동지라는 생각에 돈독해졌는데 가장 힘들때 안도와주는 남자들 보면 그게 본성인거 같고 전 되게 상실감 심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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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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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주말 부부면 주말에는 애랑 놀아야지ㅋ 애비없는 애랑 뭐가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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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0.07.1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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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이 아침에 나갔다가 매일 야근으로 밤 12시에 들어왔던 시기가 있었는데 미치는 줄 알았어요. 근데 님은 주말부부면 더한 거죠. 혼자서 집에 갇혀 아기만 봐야 되니 힘든 게 당연해요. 저는 9개월쯤부터 돌까지 너무 힘들었던 것 같은데 20개월인 지금도 아직 힘들거든요. 애가 잘 먹던 밥도 안 먹어서 제가 지쳐 이젠 어린이집 갈 것만 기다리고 있어요. 이렇게 힘든데 남편분은 무슨 친구분까지 데려온답니까. 집에선 육아 같이 잘 하나요? 아마 익숙하지 않다고 잘 안 할 것 같은데. 주말부부 하는 이유가 남편 직장 때문일텐데 그럼 돈으로라도 더 육아하라 하고 육아도우미라도 써요. 남편이 애아빠인데 너무 육아를 날로 먹네. 욕하고 싶은데 여기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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