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톡커들의 선택평생을 고생시키더니 성공하더니 시댁에 돈 다 갖다바치는 남편

(판) 2020.07.12 08:27 조회77,716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댓글 감사합니다
답답한 마음에 올렸는데 댓글보고 많이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엄마한테 이번엔 강력하게 이혼소송하라고 했더니
내인생인데 니가 뭔데 왈가왈부하냐고 하냐고 화를 내시네요
참 눈물밖에 안나오네요 머리를 망치로 맞은것 같았습니다
두분 사이에서 태어난 죄밖에 없는데 어렸을때부터 지금까지 두분 싸움보면서 울기도 많이 울고 밤새도록 폭력말리느라 밤새고 학교가고 술먹고 횡설수설에 온갖쌍욕 다 듣고 자라고 다같이 죽자고 집에 석유뿌리고 난리치는 꼴을 다보면서 대부분을 불안에 떨면서 살았는데 니가 뭔데 내인생에 끼어드냐니 제가 바보같고 등신같네요


엄마를 원망하진 않습니다 자식들 아빠없는아이 만들고싶지 않다는 고지식함으로 평생 그렇게 고생하면서 사셨는데 이제서야 돈벌어오는 남편을 놔주긴 싫으시겠죠
댓글이 맞네요 이 나이까지 그걸 깨닫지 못하고 두분사이에 끼어서 스트레스받고 공항장애에 홧병걸리고 제가 등신이었습니다 병원에서 가정불화 가정에서 자란 사람의 전형적인 병이라고했습니다

그냥 인연 끊고 사려고합니다 제가 등신이고 제가 태어난게 죄네요 그때 할머니가 분만 지연 주사놓고 죽이려고했을때 죽었어야했네요

고구마같은 내용 읽어주시고 질책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엄마 결혼후 시댁에서 시집살이하면서 살았습니다
할머니가 우리 아들 아깝다며 이혼을 요구하고
저희 엄마가 임신중이었는데 그냥 떼버리고 이혼하라고 강요.
산부인과에서 의사랑 짜고 출산이 지연되는 주사를 놔서 생사를 오락가락하다가 친정에서 달려와서
병원에 따지고 병원 옮기고 겨우 저를 출산했습니다
그때당시 80년대라 지금세상이랑은 달랐습니다
그러고나서도 새벽에 일부러 연탄불에 물부어서 꺼뜨려놓고
왜 연탄불 신경안썼냐고 연탄불 꺼졌다고 부찌깽이로 때릴듯이 삿대질하고 난리치고
친구들오면 야 너 못생겨서 쪽팔리니깐 방에 들어가서 나오지마
이런일은 허다했고 걸리지도 않은 장티푸스 걸렸다고
당장 나가라고 짐을 밖에다 다 던져버리고
아빠월급은 할머니가 다 가져갔습니다

분가후에도 한동안은 월급 다 가져갔고
저희엄마는 저를 업고 별의별 장사하면서 분유값 벌어서 살았습니다

그렇게 40년을 함께살면서 찢어지게 가난해도 저희엄마는 저희보면서 버티고 살았습니다
돈도 없는 주제에 시댁에 꼬박꼬박 돈 드리면서 살았고 친정에는 항상 도움만 받았습니다

그런데 몇년전부터 아빠하던일이 갑자기 잘되서 일손이 부족했고 엄마는 허리꼬부라지게 새벽부터 밤까지 막노동 비슷한일을 하였습니다
힘들었지만 돈을번다니 행복해하셨고 자식들 생각하면서 일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저랑 동생도 아빠일이라면 열일 제쳐두고 도와드렸습니다


그렇게 돈을 벌고 집에 빚 있던거 다 갚고 아빠은 차도 뽑고 밖에 나가서 펑펑쓰고 다니더군요
근데 우리집에서는 여전히 짠돌이었고 단돈1000원 2000원에 쪼잔하게 굴고 엄마가 생활비 한푼 안주고 돈없다 돈달라하면 5만원 10만원씩 쥐어주는게 다였습니다 저희 엄마는 아빠가 저렇게 돈을 벌었음에도 불구하고 생활비 안줘서 청소부일을 하셨습니다

그러던중 시어머니가 아프셨고 지금 다달이 150씩 드리고 있습니다 거기에 시간만되면 시댁가서 자기 가진것 돈밖에 없다고 떠들어대면서 돈을 쓰고 돈드리고 한답니다 할머니가 내가 한번 아파보니 이제부터는 쓰고싶은대로 다쓰고 죽을랜다 했답니다 거기에 고모 자산이 20억이 넘습니다 그런 부자한테가서 꼴랑 몇억있는 인간이 돈 많다고 쓰고 다니는게 말이 됩니까?

저희가 이사갈때 외가댁에서 몇천만원 꾸고 100만원이 부족해서 시댁에 빌려달라했을때 고모가 저희집을 도둑놈 취급하면서 난리난리쳐서 못빌린적이 있습니다
근데 나중에 알고보니 지는 부동산 투기하느라고 할머니한테 몇천만원 빌려갔더라구요
그렇게 이집 저집사서 투기하다가 갑자기 집값 떨어지니 지 힘들다고 징징댑니다ㅋㅋㅋ기가 막히더군요 20억 자산을 가지고도 욕심때문에 징징거리는꼴이

그렇게 돈이 많으면서도 지 자식들도 무일푼으로 내쫓고 저희 아빠한테도 오빠도 자식들한테 해줄 필요없어 난 요새 너무 행복해 이런답니다 저희 힘들때 전화한통 없던 년이 요새는맨날 오빠오빠 그러면서 지 힘들다고 연락해댑니다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왕서방이 챙겨간다고 이게 말이 되나요? 진짜 속에서 천불이 납니다 아빠랑 그쪽인간들 모조리 다 인연 끊고싶습니다 우리랑 산 세월이 더 많은데도 아직도 저렇게 우리는 개돼지 취급하고 지네집가서 돈지랄하고 다니는 꼴이 너무 보기 싫습니다 우리엄마는 평생 돈한번 못써보고 고생만하셨는데 엄마가 이혼해달라했더니 미쳤냐? 몸종이랑 이혼하게? 이랬답니다

저랑 동생은 평생을 저것들때매 부모님 싸우는 모습만 보고 자랐습니다 맨날 이혼해달라하면 해준다고 해놓고 약속한날 도망가서 안나타납니다 이제는 제가 나이가드니 아빠가 참 비열하고 못되먹었다고 생각이들면서 한없이 싫어지네요
도대체 저럴꺼면 결혼은 왜했고 자식은 왜 싸질러놨는지 제 자신의 존재자체가 흔들리고 억장이 무너지네요

이혼소송은 수십번을 설득했지만 협의이혼 아니면 싫다고 하시네요 변호사비용 드린다고해도 아깝고 법정에서 남들앞에서서 쪽팔리게 왈가왈부 하기 싫다고하시네요
결국 힘든건 저랑동생입니다 진짜 40년째 이어지는 싸움에 답답할 따름입니다
246
7

모바일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태그
신규채널
[네다조주빈] [네다신지민] [집안꼭봐라]
28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지나가다 2020.07.12 08:44
추천
13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소송거십시오. 막말하는거 녹음하시구요. 40년 사셨으면 재산 반은 가져오실 수 있습니다. 이혼해달라고 매달리지 마시고 소송을 하세요. 어머님께도 평온한 시기를 드려야지요. 자식들이 나서서 알아보십시오.
답글 0 답글쓰기
베플 ㅇㅇ 2020.07.12 11:02
추천
111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80년대 태어나셨으면 이제 쓰니랑 형제도 알만큼 알 나인데 뭘 아빠 욕만 하고 앉았어요? 소송해요 여태까지 생활비.안준거 통장내역이랑 다 있을거 아니에요
답글 0 답글쓰기
베플 2020.07.12 08:55
추천
109
반대
5
신고 (새창으로 이동)
님 엄마가 이혼을 원하지 않으니 그리 사시는 겁니다.
진짜로 이혼을 원하셨다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혼 했겠지요
답글 0 답글쓰기
댓글 입력 영역
댓글쓰기
댓글운영정책

일반 댓글

ㅇㅇ 2020.08.05 23:40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 친정엄마도 친정아빠가 젊었을때부터 술 가지고 속 썩히고 사람 피말리게 들들 볶고 그래도 이혼 못합디다. 자식들 결혼할적에 아부지 없는 자식이란 소리 들을까봐, 장사하는데 서방 없는 ㄴ이라는 소리 들을까봐.. 우리 부모님 세대에는 이혼이 흠이라는 생각들 하세요. 이런건 자식들이 나서야 해요.. 자식들이 80년대 생이면 50,60대실건데 남은 인생이라도 좀 즐겁게 사셔야 되지 않겠어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7.17 12:57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님도 참... 이혼하고 싶으면 수단 방법 안 가리고 했을거에요. 님 엄마는 이혼하는게 싫고 무서운거에요. 그래서 님 핑계 대고 모성애로 이혼 못하는 척 하고 산 걸 님은 곧이곧대로 믿었네요. 자신의 용기와 결단력 없음을 자식 핑계대며 산 엄마도 님한테는 아빠만큼이나 똑같은 가해자입니다.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7.15 19:06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합의이혼하면 안되고 이혼소송을 걸어여 법으로 재산50프로 받을수 있어요. 재산 빼돌리기전에 변호사를 만나세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7.14 18:48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이가 그만큼 먹었으면 당연히 변호사 찾아가서 소송준비 할 생각을 해야지 중고등학생이 글 쓴 줄 알겠어요. 여기다 화풀이하면 상황이 나아집니까? 빨리 변호사나 찾아가세요.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ㅇㅇ 2020.07.14 01:44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아직 이혼 안했어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7.13 19:56
추천
4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탓이죠. 엄마가 이혼을 안원하잖아요. 재산분할 반 될텐데 엄마가 그러고 사는거
답글 0 답글쓰기
2020.07.13 16:17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강제로 끌고 가시고 소송하세요그리고 그간숫한세월동안 해왔던 그만행들 다 까발려지신다음에 온갖재산 다 찾아오세요꼭 그세월보답받으셔야죠
답글 0 답글쓰기
어휴 2020.07.13 10:56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자식들이 이혼 안 하면 안 보겠다고 강하게 나가지 않으면 평생 그렇게 사실듯요 위자료 & 재산분할하시고 편히 사시지..
답글 0 답글쓰기
하늘땅 2020.07.13 01:03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 설득하셔서 이혼소송해서 재산분활 받으세요. 없이 시작하신거라 반은 받으실수 있으세요. 지금 이혼 안 하시면 자식들한테 그 반도 못 챙겨주시고 친가 인간들이 다 써서 없애버리겠네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7.13 00:42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근데 이런 집안분위기에서 자라오셔서 너무 대처도 적극적으로 못할 정도로 수동적으로 세뇌되신거 아닌가요;; 나이도 저랑 비슷하실거 같은데 부모님 나이대 분들 요즘 세상이니 그래도 이혼생각 하신다해도 능동적으로 척척 못해나가시는 분들이 태반이세요.. 자식들이 이끄셔야될듯한데 녹음따고 여러 증거 모으시구요 일단은 먼저 변호사 상담받아서 어떻게 준비해야 유리할지 방법도 알아놓으셔야죠. 어머니가 못하실거 같으면 글쓴님이라도 아빠랑 대화하셔서 엄마한테 몸종이랑 왜 이혼하냐고 했다면서 사실이냐고 그렇다는 대답하는거 녹음해놓으시구여!! 왠만하면 이혼하는거 다 말리는데 이건 진짜 앞으로 남은 세월도 그렇게 사는거 보다는 이혼해서 그래도 지지해주고 맘알아주는 자식들도 있으니 그게 더 행복하게나마 사는 방법인게 너무나도 확실해보이니 응원합니다ㅠㅠ 저도 그렇게 단란한 가정에서 자란 사람이 아니라 그런지 글쓴님 업고 안해본 일이 없으시다는거에 너무 맘이 아프네요ㅠㅠ 그래도 아빠하는거 영향받아서 엄마한테 똑같이 대하는 자식들이 아니게 잘 자라셔서 얼마나 다행이에여 어머니 남은인생을 위해 꼭 이혼시켜주시길 응원합니다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7.12 21:42
추천
1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ㅅㅂ 중간만 봤는데도 욕쳐나오네 진짜 아 짜증나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ㅇㅇ 2020.07.12 20:56
추천
0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자 이제 반반이혼 합니다
답글 0 답글쓰기
ㅇㅇㅇ 2020.07.12 20:48
추천
5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소송해서 재산 절반 가져오고 이혼하는 게 최선임.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7.12 20:20
추천
1
반대
3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이 엄마랑 연을 끊어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7.12 19:41
추천
2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요새 자작러들이 생산 엄청 해대네....뭐지...더워서 밖에 못나가고 집필활동에 열을 올리는 건가........(뭔 지내 친가를 시댁이랫다 할머니는 시어머니랫다 ㅋㅋ)
답글 0 답글쓰기
ㅇㅇㅇ 2020.07.12 16:53
추천
7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소송이혼해도 변호사들이 다 일아서 출석하고 하지 당사자들이 꼬박 갈 필요없으니 엄마 설득하세요!몸종인데 왜 이혼해주냐는 진상하고 왜 더 살면서 엄마인생울 좀먹어야 하나요?그러고 살다 엄마 중병이라도 걸리면 얼른 내다버릴 집구석입니다.이혼해서 재산분할 받고 엄마 제발 맘편히 살라하세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7.12 13:16
추천
20
반대
2
신고 (새창으로 이동)
그 수모 겪고도 안나갈 생각한 어머니가 대단하네요 이러니 자식들도 고생하지 쯧쯧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ㅇㅇ 2020.07.12 12:58
추천
1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 엄마도 결혼 40년차인데 그 당시에도 시어머니한테 들이받던데. 할머니가 숟가락으로 머리 때리려는 시늉했는데 어머니 저 두번 다시 볼 생각하지 마세요 이런 식으로 말하고 난 엄마 쫓아나가고 할머니 돌아가시기 전에 한 번, 장례식에만 갔어요. 아부지한테도 시집 식구들이랑 엮이게 할거면 이혼하자 엄포놓고. 합가 40년에 그 수모 다 겪고 사셨으면 마음의 병 생겼을 듯..
답글 0 답글쓰기
1 2020.07.12 12:28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몸종이래;;; 어이가..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7.12 12:13
추천
8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가 그렇게 당하고도 이혼 안하는거에요 엄마가 아빠를 더 좋아하는듯
답글 0 답글쓰기
1 2

책갈피 추가

이 게시글을 책갈피 합니다.
내가 쓴 글 보기에서 그룹관리가 가능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