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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유독 둘째가 자립심이 강한 이유는 뭘까요...

ㅇㅇ (판) 2020.07.12 13:20 조회2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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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 첫째딸, 18살 둘째딸, 12살 막내 아들 이렇게 셋 키우고 있는데요.
유독 둘째딸이 독립적이고 자립심이 강해요.
어렸을 때는 안 그랬던 것 같은데... 커갈수록 혼자 있는 시간을 좋아하고 친구들도 일년에 한두번 만날까 말까에요.
쇼핑같은 건 혼자 하는 게 편하다며 무조건 혼자하구요.
속마음도 잘 얘기를 안하고... 예전에는 조잘조잘거리며 발랄했던 아이가 말수도 부쩍 줄어들고 차분해졌어요.
굳이 신경 쓰지 않아도 본인이 할 일은 척척 해내고 가끔 저보다 더 어른인 거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크면서 성숙해진거면 너무나 다행인 일인데... 일찍 철 든 거 같은 게 미안한 마음은 왜일까요.
제가 좀 외롭게 자랐어요. 내 자식들은 그렇게 키우지 않으려고 노력했는데 저도 모르게 둘째를 혼자 놔둔 건 아닌지 그런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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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다다 2020.07.1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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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너님이 둘째에게 일찍 어른이되도록했잖아요??? 큰애 키울때는 뭘 몰라서 둘째를 키울때는 어설픈 경험으로 선무당 노릇하고 셋째를 키울때는 마지막이라는 생각이라 마냥 우쭈쭈하는 집들 많아요 그래서 절대 인정안해요 자기들이 둘째도 아긴데 어른취급했다는걸 이건 애가 2인 경우에도 나타나요 이 경우 주로 큰애에게 어른이될 건을 요구하죠 아긴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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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ㅇ 2020.07.13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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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가 그런 둘째 딸인데 저희 엄마가 저한테만 너는 의지가 된다 안 챙겨줘도 잘하니 든든하다 이런 소리 많이 했거든요 ㅋ 저는 나름 엄마 기대 부흥하려고 더 열심히 혼자하고 그랬는데 지금와서 깨달은건 엄마가 자기가 더 챙기고 싶은 자식 챙기겠다는 자기 합리화 같은거였어요ㅋㅋ 미운자식 떡하나 더 준다는 말처럼 ㅋ 떡하나 물리고 조용하라고 방치한 수준 ㅋ 아이가 어렸을땐 사고가 미숙하니 조삼모사식으로 공치사치는게 가능하겠죠 ㅋ 애는 어른 안되나요? 크면서 다 보여요 ㅋ 둘째 케어 덜한건 사실이잖아요 ㅋ 첫째셋째는 부모라 애착관계가 잘 형성됐는데 유독 둘째만 유난이다하는건 둘째한테만 정 덜 주고 키운거 맞아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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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7.1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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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첫째는 첫째라 막내는 막내라 애정주거든요. 둘째는 뭐든 낑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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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 2020.07.24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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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방치했잖아요 뒤늦게 미안한 척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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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 2020.07.18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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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 지인이 딸 아들 딸인 집에서 큰딸이거든??? 그래서 아는데 둘째가 아들이면 애착 관계가 비교적 잘 형성되더라 근데 딸이 셋이거나 딸 아들 아들이거나 아들 셋이면... 딸이 피본다 특히 딸 셋이면 더해 아들 셋인집도 잘보면 둘째들은 상대적으로 독립적이야 왜?? 치이거든 거기다 상대적으로 부모도 신경꺼 어지간히 첫애부터 부부관계가 나쁜게 아니면 정도의 차이만 있을뿐 대부분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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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 2020.07.1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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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남기위해 둘째가 택한 방법이 독립적 성향이었겠죠. 무의식적으로 덜 챙겼을거예요. 저희엄마도 그랬거든요. 크고나서 자꾸 뭘 같이하자는데 불편해요. 싫어서 그런것보다 그냥 친구보다 불편해요. 강요하지마세요. 알아서 느끼면 먼저 다가올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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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0.07.14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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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휴. 글만 봐도 찐내 풀풀난다. 둘째한테 아무 관심없었던거 뻔히 보이는데 정작 둘째가 너한테 관심이나 애정 받는거 포기하니까 배알이 뒤틀리냐? 니가 냉대하고 박대할수록 어떻게든 너한테 사랑받고 싶어서 몸부림치는 꼴 구경할때는 기분 좋았지? 근데 그마저 포기하고 멀어지니까 장난감 뺏긴 어린애 기분이 되는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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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7.1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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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탓이 아니라도 독립적인 성향을 가진 사람인거죠 뭐 , 저도 그렇거든요 ㅋㅋ 난 혼자 먹는게 더 편한데 외로워보인다며 같이 먹어주기도함 ㅜ 고맙긴한데 난 불편하다구 ㅜ , 휴가도 혼자 보내고 싶은데 어쩔수없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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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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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셋인 집에 둘째랑 친구인데, 친구라서가 아니라 둘째가 제일 어른스러웠다.
집안을 책임지는 수준이고,
첫째랑 셋째는 그런 둘째가 있으니 하고 싶은 거 하고 살더라...ㅋㅋ
이 글이랑 댓글들 보니 이유를 알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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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2020.07.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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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오빠, 여동생 가운데 낀 딸이에요. 댓글보면서 동병상련의 위안을 받고. 절 저로 인정해준 지금 남편에게 감사하고. 친정과 절연한 내 자신을 칭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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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krmf... 2020.07.14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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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나 만 그런게 아니구나... 하고 느끼네요.. 저도 둘째 딸입니다.
정말 응답1988 덕선이 있죠? 그 부모님들도 고의는 아닌데 무의식적으로 둘째를 믿고, 너무 믿다보니 모든 순위에서 뒤로 밀려나 있잖아요. 진짜 딱 그거에요.
아마 어머님께서도, 둘째가 성정이 독립적이고 혼자서 척척하는 거라 생각하며 다른 두 자식분들에게 하는 것보다 둘째에게 소홀하셨을 거에요. 여기 댓글보니 저만 그런걸 겪은게 아닌 것 같은데, 결국 손이 많이 가는 아이라고 그 아이만 챙기다 보면 그게 습관이 되시더라구요. 저희 부모님도 그러시구요. 제가 섭섭하다 말해야 아 너도 있었지 정도니까요. 저를 싫어하지 않는 걸 알아도, 다 크고 나니 상처가 되더라구요. 크고 나니, 부모님께 짐지우기 싫어서 독립적으로 살았던 내 자신이, 결국 부모님의 마음에서 내 순위를 뒤로 미루는 일을 하고 있었다는 걸 깨달았어요. 저도 고등학교 1-2학년 딱 그 시기에 진짜 많이 울고 그랬어요. 따님도 아마 한창 부모님과 가족에게 정떨어질 시기인거 같아요. 많이 챙겨 주세요. 일부러라도 의식적으로 챙겨주세요. 부모님이 자기를 생각하고 있다는 걸 느낄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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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온 2020.07.14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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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 딸 둘 아들 하나 중 둘짼데 댓글들 보다보니 마음도 아프고, 어쩌면 구구절절 다 내 얘기 같은지 모르겠네요.. 나도 이날 이때껏 듣는 소리가 “얘는 뭐든 지가 알아서 잘한다” 인데. 마치 칭찬처럼...저도 엄마 감정 쓰레기통이였고, 어릴 땐 엄마에게 참 애정을 많이 쏟았었는데 성인이 된 이후로는 정이 없어졌어요. 언젠가 한 어르신이 (저 들으라는 소린지) 제 풀에 지쳐 저 혼자 자라는 아이가 둘째라고 했던 말이 기억 나요. 둘째들 다들 힘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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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4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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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낀 형제라 서러운 사람 많네요 글보며 위로가 되네요 저도 평생 내 힝든거 제대로 털어놓을줄 모르게 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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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0.07.14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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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 말을 안들어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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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4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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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말을 안 들어주니까 안 하는거임. 나도 부모님한테 뭔 말을 아예 안함. 나는 첫째인데 동생들이 말하면 다 좋다고 듣고 맞장구 치고 좋은말 하면서, 내가 말하면 ㅈㄴ 비판도 아닌 비난하고 욕하고 좋은말 한마디를 못 들어봄. 그래서 말을 안해. 나에 대해 남친보다도 부모님이 아는게 적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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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4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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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난 첫짼데 쓰니네 둘째랑 같은 포지션이었음. 장녀긴 한데 장남이 우선이라 실질적으론 장녀가 아닌...유치원때 난 병풍이구나!를 깨달았고 초등학교 4학년쯤 나에겐 엄마가 필요없다는걸 깨달았음. 엄마가 도와준게 하나도 없으니까.스스로 할수있다는 생각이 들었음. 그래서 그때부터 내 밥그릇 내가 챙기고 나혼자 놀았음. 대학교와서 제일 놀랐던 점이 1.나를 챙겨주는 사람이 있다. 2.사람들이 자기 힘든 얘기를 스스럼없이 털어놓는다. 3.같이 해야하는 일이 생각보다 많다. 왜냐면 셋다 우리집의 나한테선 금기였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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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4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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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둘째는 다그런듯 울엄마가 매번 하는말 넌 니알아서 잘하지만 언니는 불쌍하잖아 친구도없고 남동생은 아직 막내잖아 어리고 근데 넌 어디내놔도 잘살거야~어릴때부터 넌 혼자 밥도 잘해먹고 엄마허락도 안맡고 그렇게 컸어 네 둘째들은 다 그렇게 컸어요 저희 고모도 둘째고모는 가장 성공했고 돈도많고 능력있네요 ㅎㅎ 그런데 부모님에겐 가장 정없어요 저도 그렇게 될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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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3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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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첫짼데 님네 둘째 이해해요. 나는 밑으로 남동생이 둘이고 아빠가 장남이라 내 둘째동생은 집안의 장남이었어요.엄마는 첫 아이를 딸로 낳았다는 이유만으로 산후조리원도 못들어가고 할머니 눈치를 봤고요.동생이 태어나자 마자, 본능적으로 깨달았습니다.나는 노력해야 사랑받을수 있다는걸. 그래서 나도 어린 마음에 최선을 다해 노력했습니다. 엄마말이면 다 잘들었고,가끔은 엄마 감정쓰레기통도 해봤고,동생이 나를 얕잡아봐도 참고 또 참았고...공부도 열심히 하는...정말 인내 끝판왕이 되었죠. 근데 성인이 되고나서 깨달았어요. 부모님이 날 사랑하는 이유는 사랑받을 조건,즉 나의 희생과 인내가 충족되었기 때문이었고, 장남인 둘째 남동생과 엄마의 존재를 더 굳건히 만들어준 셋째 남동생에겐 애초에 사랑받을조건이라는건 존재하지도 않았다는 사실을요. 그래서 이제 성인인 나는 사랑받을 노력 따윈 하지 않습니다. 제 할일만 하고 가족들한텐 신경도 안써요. 노력으로도 안되는게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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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3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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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렇지만 여기서 첫째셋째가 딸 둘째가 아들이면 둘째가 가장 사랑스러워지는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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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3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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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언니랑 2살차이, 남동생이랑 6살차이인 둘째고 25이에요 언니는 첫째라 마음이 쓰이고, 막내는 첫 남자아이라 마음이 쓰였을게 이해는 되는데 제가 언니한테 대들면 전 혼나는데 남동생이랑 저랑 싸우면 항상 제 앞에서 남동생편을드는 엄마를 봤죠 그런일들이 여러번 반복되면서 많이 지쳤어요. 또 언니랑 남동생은 엄마를 닮아서 좀 외모가 괜찮은 편인데 둘째인 저는 아빠를 닮아서 객관적으로 봤을때 이쁘진 않아요 이런 케이스이면 정말 외롭게 큽니다 항상 가족행사가 있을때마다 엄마는 언니나 동생옆에 있고 나는 항상 혼자있었어요 어른들만나면 동생은 아들이라고 언니는 예쁘고 순하다고 칭찬받는데 저는 그런것도 없었어요 ㅎㅎ 이해는 돼요 내 자식이 남한테 자랑하고 싶을정도로 이쁘면 더 좋긴 하겠죠 그래서 이해는 하는데 그렇게 항상 혼자 있고 하다보니 내 본래 모습으로는 사랑을 못 받는구나 생각을 하죠 그럼 그때부터 오버하고 과장돼요 모든 표현들이. 목소리도 커지고 옷도 오버하고 언니랑 동생은 추석이나 설날에 티비보고 있는데 나는 숟가락 놓고, 전부치고있고 할머니졸졸따라다니면서 무거운거 들어주고. 애기들한테도 마찬가지에요 그럼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둘째살이 시작이에요 왜 그 열번하다가 한번안하면 미움받고 한번도 안하다가 한번하면 칭찬엄청해주는 그런 일들 많이 겪게 되고 그러면서 이제 하나둘씩 놓기 시작하는거죠.. 또 엄마는 특히 아들이 집에 들어오면 밥 먹었는지를 제일 먼저 물어보는데 저한테는 마주칠때마다 하소연 아니면 이거좀 시켜달래요 또 어렸을때 그래도 사랑받아보겠다고 알바해서 엄마아빠 용돈 좀 드리면 다음날 이상하게 엄마랑 남동생이랑 쇼핑가서 남동생 옷 사오더라고요. 그런일들이 여러가지가 커오면서 10년넘게 눈에보이니까 저도 어느순간부터는 그걸 느껴서 이젠 마음이 안가요 확실하게. 그렇게 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일들로 힘들어 했을지 부모님이 한번쯤은 생각해 줬음 좋겠고 부모 쉽게 바뀌지 않아요 둘째든 첫째든 누구든 내 앞에서만 꼼수부려서 혼내는척하는구나 다 느끼고 누굴 더 좋아하고 누굴 더 아끼고 누굴 더 자랑스러워하는지 누구한테 더 의존하는지 다 느껴요 다만 그게 어릴때,청소년기때가 아니길 부디 바래요 제 나이면 이해할 수 있지만 어릴때 정말 상처 많이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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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2020.07.13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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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 ,, 저도 둘째인떼 따님분이 저랑 똑같네요 저도 유독 독립심 강하고 ,, 일년에 친구 한두명 만날까말까 쇼핑도 혼자 무조건 혼자 뭐든 다 합니다 26 여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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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3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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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랑 동생사이에서 사랑은 덜 받았는데 시간지나고 나한텐 기대니까 도망치고싶었음 나를 노후대비 순진한 애로 아는게 너무 싫었음 가족도 사회처럼 제일약한애한테 자연스럽게 감정노동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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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3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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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언니 남동생사이 둘째인데 난 이집에서 공부하고 자기할일 잘하는애로 만들고 뭐 모르고 착했을때는 슬픈일있어도 부모님 생각해서 그런모습 보여주기싫으니 방에만있고 말하면 티날까 단답도 하고그랬음 시간이 지날수록 나한테 했던 차별들을 알게되면서 난 가족이 아닌거같고 아들 낳으려다 나온거고 할머니도 보수적이라 여자인 나한테 실망하셨는지 그런 모습보여준것도 크니까 기억나고 어디에도 기댈곳이 없었으니 자기자신은 자기가 챙겨야 한다고 생각하니까 자립심이 강함 나같은경우는 혼자 진짜 많이 울었음 왜 사랑받으려고 애썼는지 이쁘게 봐주지도 않을사람들한테 내가 뭔짓해도 언니,동생만큼 아니다라는걸 인정할때 너무 힘들었음 부모딴에는 티안낸다고해도 다 보이고 타 티남 그래서 점점 멀어지고 싶어지고 차라리 혼자가 편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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