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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무엇을 해야할지..

인생 (판) 2020.07.13 05:43 조회8,816
톡톡 결혼/시집/친정 방탈죄송
우선 방탈 죄송합니다 ㅠㅠ
인생 선배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무엇을 하고 무슨일을 하며 앞으로 무슨 생각으로 살아야할지 모르겠네요..
간단히 말씀드리면 제삶은 이렇습니다.

아기때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고모댁에서 아주 가난하고 사랑을 받지 못하며 살고 20살부터는 아버지와 둘이 살았는데 아버지는 직업상 출퇴근보다 지방을 가셔서 주말에만 오시는 경우가 대부분이였습니다.

할줄알고 그나마 잘 하는게 미술이여서 미술로 진로를 생각하여 고등학교 2학년때부터 미대입시를하여 대학에 갔지만
진학 후 어떻게 되는지 잘 모르기도했고 그냥 무조건 대학에는 가야된다는 생각으로 입시를 했습니다.

학교생활은 엉망이였고 중간에 휴학도 몇번하며 20대후반에 겨우 졸업을 했습니다.
중간중간 알바와 회사생활도 하면서 살았는데 30살이 다 되어가니 이제야 사회가 좀 보이더라구요..

왜 공부를 열심히해서 잘하고 좋은 대학을가고 대학을가서도 더 공부를 잘해서 학점을 받고 영어나 자격증 등 스펙을 길러서 대기업에 취직할 기회가 생기고 그런 큰기업에 다녀야 연봉도 높고 그래야 생활비 하고도 남은돈을 열심히 모아서 하고싶은것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이제서야 느꼈습니다.

살면서 저를 이끌어주거나 이런것들을 알려줄 사람이 있었으면 좋았을껄 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지금은 어떤일을 하고 어떻게 무슨 생각으로 살아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전 직무는 디자인이였는데 제가 했던일은 큰기업도 없고 완전 박봉이여서 먹고사는것도 쪼달렸습니다.
하지만 할줄 아는게 이 일이여서 이쪽으로 재취업을 해야할거 같습니다.

그런데 백수로 산 몇달동안 너무 막막하더라구요.
현실적으로 한달에 최저임금받고 평생 살 수가 없을거같은데, 할 수 있는일이 이것밖에 없구요ㅠㅠ

그냥 먼미래(5년후) 정도는 생각하지말고 밥 벌이라도 하고 살아야할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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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로] [방탈안죄송]
14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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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7.1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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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본인이 현재 이나이에 특별한 기술도 경력도 없게 된걸 이야기 하는데 부모님의 부재와 가난은 굳이 필요없는 배경이네요. 본인의 무능력과 무기력을 탓하셔야하고 지금이라도 정신 바짝 차려서 사세요. 배움에도 다 때가 있어요. 악착같이 배우고 눈높이를 낮춰서라도 제밥벌이는 하고사셨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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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그런데 2020.07.15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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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절로 출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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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싸이코리아 2020.07.1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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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몇시간 주무세요? 주 1일만 휴식 취하고, 하루 5시간씩 주무세요. 나머지 시간은 본인 직종에 미친듯이 열중하세요. 직장 일과 공부 병행하시면 5년 뒤에는 전문가 소리 듣고 있을 겁니다. 여건이 좋지 않아서 남들이 스펙 쌓고 노력했던 시간에 그렇게 하지 못했다면 지금이라도 노력해서 따라 잡으면 됩니다. 그리고 당신이 지금 가장 조심할 것은 대출, 주식, 도박, 주위 사람들의 유혹, 동업, 불법적인 알바, 다단계 등등 뭐 하나라도 요행을 바라면서 발 담구는 순간 인생 무너집니다. 직종이 디자인 업무라면 직장 다니시고, 크*같은 프리랜서 마켓에서 부가 수익 창출하세요. 그리고 더 공부하세요. 마지막으로 개인 가족사는 안타깝지만, 어디가서 절대 본인 가족사를 언급하면서 현재의 모습을 이해해달라고 말하지 마세요. 지금 당신 현실에서 핵심은 그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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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명불허전 2020.07.1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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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택배 상하차 일주일 해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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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근육질사슴 2020.07.1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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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었어요
제가 님 글 쭈욱 읽어봤는데
님은 그냥 게으른 사람이었습니다
자꾸
주변에서 날 이끄는 사람이없다 하면서
신세한탄하는데
30살 넘으신분이
"이제 사회가 보여요" 라고 하는건
님이 그냥 게을렀던거였습니다
발등에 불이 안떨어졌던거죠
암튼 이제 님은 그냥 늦었습니다
뭐 조만간 희망 있는 댓글들이 달리겠지만
그건 응원에 가까운 댓글이니 님이 원하는 구원이
아니겠지요.
그러니
이제부터라도 현실을 직시 하셔서 지금 님이 직업을
선택해서 고를 수 있는 시간은 아예 끝났습니다
그냥 인터넷 구직란 보고 그나마 돈 많이 주는곳
그런곳에 가셔서 10년동안 아껴가면서 돈 모으세요
님이 살길은 이게 유일합니다
이거라도 안하면 훗날 40살 되어서 더 비참한 본인을
발견할겁니다
안타깝지만 저는 님이 살길 다이렉트로 말해주는겁니다
다른사람들은 지 양심 챙기느라 님한테 응원만 해줄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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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2020.07.1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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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전후로 인생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아지는 시기죠. 밑에 댓글들 처럼 부모님의 부재. 물론 영향이 없을수는 없지만 이미 다 지난 얘기고 30살이 다 된 시점에 얘길 해봐야 의미 없죠. 저는 43살이에요. 제 나이때의 부모님들은 가난하셔서 교육의 기회도 많이 없어셨어요. 그 말인즉은 제가 대학을 가서 진로선택을 함에 있어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으셨다는거에요. 장녀로 자라서 모든것은 저의 선택이었어요. 쓴이 같은 고민도 같은 나이 즈음에 했었구요. 그래서 전 제가 잘 할수 있는것과 하고 싶은것을 적어봤어요.
그리고 트랜드도 읽어서 내가 앞으로 벌어먹고 살수 있는 길이 어떤게 있을지 고민을 엄청했었었어요. 그래서 전공으로 10년정도 동종 직종에서 근무를 하고 경력을 쌓아서 나와가지고 창업을 계획 했었죠. 그렇게 10년의 근속을 하고 퇴사 5년전부터는 막연하게 제가 하고 싶었던 분야의 창업에 대한 계획을 세웠었고 퇴사 후 창업을 했고 지금 4년째 유지중입니다. 요즘 같은 불경기에 제가 일할곳이 있음에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고 있고 10평남짓한 작은 매장에서 가져가는 순이익도 이정도면 만족하구요.
제가 말하고 싶은건 본인이 뭘 할수 있고 뭘 하고 싶은지..그것 종이에 적으면서 생각의 가지치기를 해보시면서 정리를 해보세요.
그러다 보면 답이 어느정도는 희미하게라도 보일거에요.
그렇게 답이 보인다면 주저 말고 달리세요. 계획을 세우면 밀어부치는 추진력도 필요하답니다. 꼭 이 힘든 터널의 시간을 잘 보내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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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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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직 30살이 안되었고 디자인과를 나왔으니 박봉인 디자인보다 웹퍼블리셔 해볼 마음이 있으시면 연락주세요 요즘 IT쪽 인력이 부족하답니다~ 개인적으로 관심있으시면 연락주세요 경력 20년차이 도움은 될거에요^^ aksdjrdl@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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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0.07.1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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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더 이롭게 하는 일.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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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흠 2020.07.1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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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저를 이끌어주거나 이런것들을 알려줄 사람이 있었으면 좋았을껄 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 저기요 이 말 해줘도요 본인이 들었을때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거나 그냥 별감을 못 느끼면 아무리 조언해줘도 안하는 사람은 안해요

지나간거에 탓하지 마시구요 어떻게 살아야 할지 생각해보아야 할듯요

그리고 투잡 이라도 하세요 정말 막막하면 투잡이라도 뛰어야죠
서빙 공장 등등 하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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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 2020.07.1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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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40대 넘는줄 이제뎌우 인생시작입니다 배운것아 미술이지만 그일이 험난덧이란걸 몰랐을까요 지금이라도 간호사가 조무사 또는 복지가 요양보호사 운전면허증을 필수 전문대라도 생각해보세요 분명 길은 있으니 우물안 개구리같은 생각은 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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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2020.07.1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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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9급이라도 공무원이 쉽나? 당연히 붙으면 좋겠지만 붙기까지 1년정도 걸린다는 생각은 때려치우시길... 그럼 공무원들이 몇년동안 공부하는데... 붙은사람들이 많게? 그리고 좋은 사람만나서 결혼... 솔직히 그것도 어렵다. 이미 좋은 사람에게는 연인이 있을확률이 크다. 왜냐고? 좋은사람인데 왜 헤어질까? 세상에는 쓰레기가 너무 많다. 듣는것만으로 또라이들... 인생은 길게 바야한다. 대충 30살이면 앞으로 50살은 더 살아야대는데... 세상에 하고싶은거 다 하고 사는 사람 없다. 우선 사는게 먼저지 않는가? 몇달만 일 안해도 가족이랑 같이 살아도 허덕이는데 혼자 사는데 몇달 백수... 눈이 높다. 은근 일에 비해 최저도 못받는 사람도 있을거다. 최저라도 일하고 취미로 다른걸 찾아가며 바꾸길... 우선 당장 먹고사는게 급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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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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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본인이 현재 이나이에 특별한 기술도 경력도 없게 된걸 이야기 하는데 부모님의 부재와 가난은 굳이 필요없는 배경이네요. 본인의 무능력과 무기력을 탓하셔야하고 지금이라도 정신 바짝 차려서 사세요. 배움에도 다 때가 있어요. 악착같이 배우고 눈높이를 낮춰서라도 제밥벌이는 하고사셨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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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kaze 2020.07.1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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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구매파트 파트장으로 재직하다. 본부장 배임성 업무 지시 몇차례 거부했다가 회사를 그만두었다.

3년정도 재취업이 안되서 공백이 있었는데...

그 시절 나는 먹고 살아야해서 치킨배달, 피자배달을 했었다.

그리고... 인생을 먼저 살아온 선배들이 제아무리 좋은 조언을 해준들 그 나이때에는 대부분 깨닫지 못해 인생을 허비하는게 태반이니... 아쉬워하거나 재착하지 말았으면 한다....

가고자하면 길이 분명 열릴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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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ks 2020.07.1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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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100세 인생 시대에서, 30은 아직 햇병아리이지요.
미대는 서울 미대나 홍대 미대 아니면 쳐주지도 않으니 미술 관련 일은 그만 접으시고, 아래 분 말마따나 9급 공무원시험 준비해보세요. 1년 정도 공부하면 너끈히 붙을 겁니다.
아주 안정된 직장이거든요. 미술도 취미로 할 수 잇고...인생은 생각보다 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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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0.07.1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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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9급 공부 ㄱㄱ 공무원 못하겠으먼 군무원 그것도 안되면 군인 ㄱㄱ 그리고 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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