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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가정사를 친구에게 말해도 될까요?

ㅇㅇ (판) 2020.07.13 11:36 조회15,619
톡톡 20대 이야기 댓글부탁해



대학생이고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안 계시다는 걸

같이 다니는 친구들에게 말해야 할까요?

제가 거짓말도 잘 못하고 가족 이야기 할 때 엄마이야기만 하니까 눈치빠른 애들은 눈치챈거같기도 해요..
소문도 은근히 돌고 있고요 (고등학교 졸업생들)

가정사를 말하고 나서 안 좋고 불쌍하게 생각할거 같기도 하고 ( 경험있어요..ㅎ )

들었을 때 무거운 이야기이기도 하고

약점이 될 수 도 있다는 글들을 봐서 그런지 선뜻 용기가 나질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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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정말 감사합니다 ! 하나하나 감사하다고 답글달고 싶은데 못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

저는 아빠가 없다는 게 부끄럽지도 않고 그게 약점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다른 사람이 그걸 저의 약점이라 보고 색안경을 끼고 절 볼까봐 걱정도 되고 두렵기도 해서 물어본 거에요!

현재 아빠가 제 곁에는 없지만 지켜보고 계실거라 믿고 남들 시선에 신경쓰지 말고 위축되지 않고 당당하게 저답게 살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굳이 나서서 알릴 필요도 없고 말을 했더라도 그 사실을 약점이라 생각하고 안 좋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인연이 거기까지라 생각하기로 했어요.

따뜻한 위로와 조언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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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7.1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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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런말이있쥬 기쁨은 나누면 배가되고 슬픔을 나누면 반이된다구 하지만 요센 기쁨을 나누면 질투가 되고 슬픔을 나누면 약점이 된다는 말이 더 공감가더라구요~~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말은 하지마세여~ 속이는게 아니라 단지 말을 안할뿐이니 그 누구도 뭐라 할순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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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7.1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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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빠른 애들이 눈치챘을지는 모르지만, 그걸 굳이 니 입으로 먼저 이야기 할 필요는 없음. 그것도 너 스스로 이야기하기 꺼려진다면 더욱. 애초에 대학생활 자체가 아직 학생이긴 해도 나름 사회생활인데, 왜 굳이 님의 사적인 이야기를 남한테 하려는 거임? 굳이 한다면 꼭 해야 할 필요가 있을때, 또는 님과 사적으로도 특별하고 가까운 상대가 된 사람에게나 하면 됨. 따라해보세요. 사회생활의 기본은 "님의 사적 이야기를 공적 영역에 끌어들이지 않는다". 이게 너님 자신과 너님의 주변 사람들을 모두 보호하는 가장 중요한 원칙 중 하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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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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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테 집안일 이야기 하는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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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딸기 2020.07.1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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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세상엔 적이 너무 많아요 구지 얘기 안하셔도 될듯요 제일 무서운게 사람 이예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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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든 2020.07.1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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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 아빠는 과거 조폭이었구 독일로 숨어살기까지 했었대.야쿠자 문신이란것도 있음.우리엄마도 나도 다 말하고 다님. 이게 감출일? 그래도 나 친구많고 임대아파트 살아도 놀리는 친구1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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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2020.07.1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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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이야
언니 32살이고
초등학교 2학년때 돌아가셨다
만으로하면 아버지랑 9년?정도밖에 못산거야
근데 친한친구들은 집에 놀러오고
대화 나누다보면 다 알아서들 눈치채고
그런거 하나로 뒷이야기할 사람이면
곁에 두질마라
어차피 젊고 나중에 사회생활 시작하면
걸러질 사람은 걸러진다
그리고 하나 더
주눅들지말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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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2020.07.1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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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말안하면 추측,상상할수밖에없지만 말하면 온갖뒷말이 따라다닐수도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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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 2020.07.1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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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말할필요는없을거같아 나도 어렸을적에 아버지돌아가시고 그냥 스쳐지나가는 친구들 시시콜콜 이야기 하지않아도 오래된 친구들은 시간 지나면 알더라 가족이야기할때 너두 나두 에피소드 이야기할때 말하지않고 듣고만 잇으니깐 ㅎ 아직 아물지 안은 아픔 굳이 타이밍 맞춰가며 말할 필요없어 자연스럽게 의연하지 않겠지만,, 의연하게 덤덤하게 그런날이 올거야 -34살 아주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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깍쟁이 2020.07.1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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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정말 서로 소중하고 가까운 친구라면 해도됨. 언제든지 멀어질 수 있는 애매한 사이라면 하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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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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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가 너무 혼자 움츠리고 생각하는거 같아요. 다음에 자연스럽게 얘기나오면 사실대로 이야기해요 그럼 쓰니맘 훨 나을꺼예여. 나는 30대 초반인데 고3때 부모님이 이혼하셨다합쳤다 이혼하셨다 합쳤다 이혼하셨다 몇번 반복하다 친구들한테 타이밍도 안맞았기도했고 이야기를 못했었어요. 혹 쓰니처럼 애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하는 고민때문에 그랬는데 얼마전 자연스럽게 이야길 꺼냈는데 .. 이게 뭐라고 이렇게 말을 못햇나 싶더라구요 그러니 쓰니 말하고 맘 편하게 가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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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만 2020.07.1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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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신경 안씀 내친구들중에서 아버지 돌아가신애잇엇는데 솔직히 첨에 안됏다는 생각은 들엇는데 그 이후에 아무생각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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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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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20대인데요 대학때 같이 다니는 무리 중 한 친구에게만 나는 한부모 가정이고 집안이 어렵다고 얘기했었거든요. 근데 나중에 힘들어하는 모습 보이니 그 무리 애들이 집 안 일때문에 그러냐며 먼저 묻더라고요?ㅋㅋㅋ 그 친구는 당연히 친구사이에 알릴 걸 알렸다는 듯이, 나를 위해 알렸다는 듯이 "내가 애들한테 얘기해줬어^_^"라며 아무렇지도 않게 얘기하는 모습에 굉장히 어이없고 충격이었어요. 그동안 나를 얼마나 불쌍하게 봤을까 생각도 들고 걔들이랑 지내왔던 날들이 다 같잖게 느껴지더라고요. 누가 물어보고 캐묻지 않는 이상 알릴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근데 밝히고 나서 그 사람의 이후 언행, 대처 등을 보면 의지할 사람이구나, 아니구나 하는게 딱 보이긴 해요. 물론 그런 사람은 여지껏 몇명 못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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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4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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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말할필요가있나
일부러 말하기보다, 굳이 내가 나서서 말할필요는 없는듯
친구라고해서 우리부모님이 누군계시고 안계시고를 말할필요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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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 2020.07.14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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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굳이 감출일도 떠벌일일도 아닌거 같은데요 대화하다가 자연스레 나오는거면 몰라도 그냥 그렇구나 하는거지 부모님 안계신게 친구사이에 무슨 문제가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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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2020.07.1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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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빠가 어릴때 돌아가셨어요. 일부러 말할 필요도 없지만, 가정사를 굳이 캐묻는 사람도 이상한 사람이에요. 약점이 아닌 것을 약점으로 만들려는 사람에게는 어떤 것도 약점으로 보일 수 있죠. 그리고 사회 생활이든 사생활이든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상황에 맞춰 자연스럽게 할 수 있게 되는 때가 옵니다. 그냥 본인이 생각했을때 아무렇지 않을때 말하면 되요. 공식은 없어요. 그냥 내가 괜찮으면 괜찮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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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4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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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개인적으로 하지마시길. 부모님 두분 다 돌아가셨는데 이게 숨길일인가 싶어 친구들부터 지인들 다 이야기 해줬음 그런데 친할 때야 서로 같이 아파하고 위로해주지 좀만 내가 실수하거나 승질 부리면 딱 한가지 소리밖에 안나옴. 부모님 없어서 애가 저런다. 아빠 없어서 애가 저런다 엄마 없어서 저런다. 그리고 친구들도 질투할거리 있으면 다른데가서 쟤 엄마 없잖아 아빠 없다 이소리를 누가 묻지도 않았는데 꺼내면서 친구를 띄워주는 이들에게 말해서 까내림. 절대 먼저 말하지 마세요. 굳이 말할 필요까지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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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4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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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붙들고 물어보는거 아니면 굳이 먼저 밝히지마세요..
붙들고 물어본다 하더라도 그사람에 대해 정확히 파악된거 아니면 웬만하면
둘러둘러 말하시고요..
나의 슬픔이 남에겐 흉이되는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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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ㄴㄷ 2020.07.14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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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엔 생각보다 나쁜 사람도 많아서 굳이 내 입으로 먼저 말할 이유는 없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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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4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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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말해야되는 상황이면 자연스럽게 아무렇지않게 툭. 아니면 굳이 먼저 하시진 마세요. 흠도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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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4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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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근데 아버지가 안계신게 소문이 돌만큼 충격적인 얘기는 아니지않나요?? 저는 아무생각도 안들것같은데 그래도 굳이 먼저 얘기하진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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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2020.07.14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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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직장다니는데 아직도 고민중이예요 기회가 없어서 말을 안하긴했는데 숨기는건 아니지만 굳이 말하면 제가 불쌍해보일까봐..그냥 따로 말안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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