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A가 상처딱지를 뜯어서 침대에 쳐놓은 모기장에 실수로 피를 소량 묻혔습니다.
2. B가 그걸 발견했고, 이게 뭐냐고 닦으라고 했습니다. 3. A는 뭐 잘 보이지도 않는다고 안닦고 흘려버립니다. 4. B는 다음날, 그다음날 까지도 A에게 닦으라고 잔소리합니다. A의 입장 : 일부러 묻힌것도 아니고 실수로 묻힌건데, 별로 티도 나지않고 딱히 사용하는데 해를 끼치는 것도 아닌것을 왜 굳이 닦으라고 닥달을 하는지 모르겠다. 그게 거슬리면 거슬리는 사람이.닦으면 된다. 몇날며칠을 나에게 잔소리 할 시간에 본인이 닦으면 몇초만에 끝날것을 왜 나보고 닦으라고 하는것이냐. 이건 쓸데없는 기싸움이다. B의 입장 : 모기장은 B가 사용하는 물건이다. 그리고 누구것인걸 떠나 본인이 묻힌 피니 A가 닦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용하는데 문제는 없어도 미관상 보기 좋지않고 사용시에 눈에 보인다. 물론 B가 닦고 치울 수 있는 문제지만, 처음 묻혔을때부터 지금까지도 그걸 왜 굳이.내가 닦아야 하냐며 닦으려면 너가 닦으라고 고집부리는 A가 더 기싸움 하는걸로 느껴져서 대신 닦아주고 싶은 마음이 사라진다. *소량이긴 하나 물티슈로 바로 닦일 피는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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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댓글
그리고 남편분도 보통의 사람이라면 내가 저렇게해두니 아내가 닦는구나 싶어 앞으로 조심합니다.
둘 다 이해가 안되네요....
B - 사소한걸로 싸우지마 !~ 결국 지는건 B가 될꺼예요 ~ 왜냐면 A는 사소한것따위는 대충 흘려버리는 스타일 같이 보이거든요 그런데 B는 계속 신경쓰는 타입이고 그럼 결국 지는건 B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