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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의 출산 독촉, 막말..

00 (판) 2020.07.14 01:20 조회12,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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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지 3년.
남편과 저는 아이에 대해 별생각이없어요
그냥 생기면 낳는거고 아니면 말구..
처음엔 남편이 좀 원했는데 신생아 키우는 패턴이나
돈들어가는거 얘기했더니 접더라구요.

지금은 남편이 퇴근하고 게임하고 맥주한잔 마시고
이러는거 저는 전ㅡ혀 터치안하거든요.
왜냐면 제가 저런거 좋아해서 아무말안해요.
근데 남편친구들 애들 있는 집 얘기들으면 저렇게 못하잖아요?
그래서 애없는거 찬성하고 좋아하고있어요.

문제는 저희 친정엄만데요.
누가 들으면 악독한 시어머니가 말하는거같은 얘기를해요

그냥낳아라, 낳으면 알아서큰다, 누구라도 키우지않겠니?
만삭전까지만 일하는게 애한테도 좋다, 애낳고도 한 두달만 쉬면
되지 안그러니?, 내가키워줄게(엄마가게하시는데 거기다 애 데려다놓고 키우신다는데 전 너무싫어요), 애를 낳아야 남편도 붙어있는다(남편너무성실한데 바람피지않는다는 뜻으로말하세요),
애가있어야 부부가 사는거지 둘이 살아봐라 이혼한다...

어떤건지아시겠나요??

시어머니도 안저러시는데 친정엄마가 저러니
너무짜증나요. 애기 얘기만 아니면 엄마랑 저랑
사이좋아요. 근데 애 얘기만 나오면 저래서 미치겠고
저는 애를 낳아도 제가 키우고싶지 , 누구한테 맡기고
이러기싫거든요. 지금은 그럴상황도아니구요(둘다 자영업해서
12시간넘게일해요 집에대한 빚도좀있구요)

뭐라고 말해야 저런말그만하실까요
그리고 저런말하실때마다
제가 애만 낳을 사람처럼느껴져요.
나를 소중하게 생각안하는 엄마가 너무미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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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2020.07.15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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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비슷한 상황이네..
주변 지인분들이 옆에서 자꾸 '손주가 어쩌고 저쩌고' 하는거 보고 당신도 그게 자랑하고 싶으시니까 자꾸 저희한테 재촉하시는것 같은데, 전 제가 왜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큰 책임이 요구되는 출산과 육아를 해야하는건지? 이해가 안되요.
아이 또한 하나의 인격체이고 한 개인으로서 사회에서 본인이 좋아하는일 하며 잘 자랄 수 있도록 키우는게 부모의 역할이라고 생각하는데,
팍팍한 세상이지만 그래도 내 아이를 위해 부족한 것 없이 모든 걸 다 해주고 싶은 마음일 것 같아서, 경제적으로도 그리고 제 자신을 위해서도 맞벌이가정으로 살고싶어요.
그러려면 몇년은 조금 더 일해서 자리도 잡아야 하고,
신랑과 충분히 상의 후에, 부모가 될 준비가 되면 적절한 시기에 맞춰 출산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부모의 (자랑하고픈)욕구 해소?를 위해 당연한 수순인 듯 결혼했으니 이제 임신을 해야 한다는건 정말..
아이를 충분히 사랑해줄 수 없는 상황임에도 부모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임신을 한다면... 이게 과연 누구좋자고 임신을 하는건지...? 온전히 아이만을 위한 임신인건지..?
내가 부모에게 해야하는 도리?와 책임?을 아이에게 지어주는것 같아서 싫고, 저로선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어요. (이게 도리와 책임인지는 모르겠지만 어른기준에 그렇다고 하니..)
이 넓은 세상에 자랑할 일이 얼마나 많은데, 다른 걸로 자랑하시도록 해드리면 되죠.

저희 엄마도 연세는 많지 않으시지만 마인드가 옛날분이셔서 어느날인가 '애는 언제낳을거냐'며 '애는 낳아두면 알아서 큰다'고 하시기에
"그런건 우리가 알아서 할게. 엄마가 그래서 날 그렇게 방치했던거구나? 엄마손에 맡기면 또 나처럼 클거아냐? 그럼 그냥 안낳을래요" 이랬더니 충격을 받으셨는지 얘기 쏙 들어갔어요.
저희 엄마 성격 상, 나중에 육아문제로 저희에게 훈수와 참견을 하실게 뻔하기에.. 미리 밑밥깐 것도 있고(직접 음식 씹어서 아이에게 다시 먹여줄 st이심)
제가 자라는 동안 저희 엄마도 그렇게 썩 다정하고 살가운 분은 아니셨으니 그에 대한 반감도 있구요.
제 말을 듣던 신랑은 옆에서 안절부절. (그러거나 말거나 내집내엄마.신랑은 빠져)
결혼하면 부모님을 주기적으로 실망시켜드릴 필요가 있다는말이 가끔은 맞을때도 있는것 같아요.
(시댁 제외! 서로 자기 집에 자기가 실망시키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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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7.1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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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출산 독촉이 아니고 임신 독촉이겠죠;;;; 님이 임신도 안했는데 뭔 출산 독촉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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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7.1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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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유경험자로 말씀드립니다. 저도 친정엄마가 저래서 애낳고보니 나몰라라 하시더군요. 니새끼 니가돌보지 누가 돌보냐고.. 애는 낳아놓으니 너무 예쁘지만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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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5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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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요즘 애기들은 할머니할아버지돈으로 큰대요. 부모만 잘나서될게아니라 조부모도 능력있어야 손주얼굴볼수있어요. 주변에서 듣는 손주자랑도 불리한건 걸러들어서 그렇지 그말 하시는 본인자랑(우리딸 차바꿔주느라 기둥 뽑았다/ 우리아들 손주낳아가지고 며느리 산후조리비 대줬다 = 본인이 장년층이 되었지만 아직 팔팔하다. 늙었지만 이정도 Flex 가능하다)이 더 많을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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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규흐규 2020.07.15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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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부모님이 결혼 독촉 하시는데
"포기하면 편해." 했습니다.

"내 인생 대신 살아줄 것도 아니면서
남들 다하는데 왜 너는 안하냐 하지 말지?
내가 어릴때 남들 다 있는데 나는 왜 없냐 했더니
엄마 아빠가 뭐라고 하셨냐?
남들 죽으면 같이 따라 죽을거냐? 남은 남이고 너는 너다 하시지 않았냐.
똑같다. 남들 다 있는데 나는 없다고 서러워 말고
그냥 포기하면 편해. 왜 자꾸 남과 본인을 비교하면서 자학을 해~" 했더니

조개 처럼 입을 꾹 다무시더라고요.

본인들 께서 가르치신 대로 살아가고 있는 중인데 뭐 할말이 있나요.

저도 부모님이 애부터 낳아도 된다고 하시길래.
우리도 겨우 키웠으면서 키워줄꺼 아니면 애 낳으라 소리 말라고 했습니다.
낳아 놓으면 알아서 자라는 애들이 사고치는거 못 봤냐고
덮어놓고 낳으면 자식새끼 범죄자 된다고 도 했네요.

아는 지인이 같은 고민 하는데
그 집은 우리집과 달리 뭐든 다 해주시면서 키운지라.
엄마가 대신 키워줄꺼 아니면 말도 꺼내지 말라고 했더니
니 새끼 니가 키워야지 내가 왜 키우냐.
그러지 말고 하나만 낳아라 하시면서 들들 볶는다 길래.

"자식을 낳아보지도 않은 나보다
그나마 자식을 키워본 엄마가 더 낫지 않겠어?"
"애는 내가 낳을 테니까 육아는 엄마가 좀 해주라."
"엄마는 애 키워봐서 알잖아. 어떨때 어떻게 해야되는지.
알아서 큰다는 말 하지말고. 애 양육 좀 해줘." 라고 얘기 하라고 했어요.

본인들은 알잖아요. 육아의 고충을...
엄마가 양육해줄꺼 아니면 얘기도 꺼내지 말라고
애 낳는것도 힘들지만 키우는게 지옥이라서 안 낳을까 한다고.
생기면 낳긴 하겠지만, 낳겠되면 엄마가 키워줄꺼지 를 무한 반복하라고 했더니,

딱 3번만에 친정 엄마가 GG 치셨다 합니다.

그 3번도 갖은 욕설도 듣고 별의별 소리 다 들었는데
위에 말 무한 반복하니까.
욕하시면서 다시는 니들한테 애 낳으란 말 안하마.
하셨데요.

님도 써먹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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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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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모세대는 자식얘기 손주얘기 말고는 할 말이 별로 없나봐요. 그거 자랑하고 싶어서 안달복달. 집에 와서는 애먼 자식 잡고 다른 자식이랑 비교하고. 그게 폭력인지도 모르는 세대. 자식이 부모 비교하면 패륜아 되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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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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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부부 아이 안 낳고 아이 대신 냥이들 입양해서 키운다니까, 냥이들이 손주라며 이뻐해주시는 우리 엄마에게 감사드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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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5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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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이 너무 착하고 아무말도 못해서 더 그러시는것같아요!!! 저는 애낳으면 누구한테 맡길까? 엄마가 봐줄래? 아니면 그냥 입양할까? 세게 나갔어요 그리고 친척분중에 손주 돌보다가 암걸리셔서 돌아가신분 계셔서 저는 엄마가 애보느라 허리 휘고 아프다가 일찍 죽지않았으면 좋겠다고 했어요 이런일들이 있어야 손주노래 안부르실것같아요.... 우리 시부모랑 똑같은 말하는데 진짜 너무 철딱서니없고 욕심투성이로 보이네요 너무 싫어요ㅠㅠ 확 미쳐 날뛰어서 화내고 난리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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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5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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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둘짜 독촉을 당한답니다 제가 애를 안낳은것도 아니고 딸하나 낳아서 내인생 갈아 넣고 있는데 애 하나만 낳는 부모들 이기적인거라고 동기간이 있어야 외롭지 않다고 들들 볶아요 남편이 너무 바빠서 하나도 힘들다고 했더니 둘째 낳으면 둘이 놀아서 수월하다고 얼른 낳으라는데 아니요 둘다 저랑 놀아달라 싸우겠죠 둘이 놀다 싸우면서 저를 찾겠죠 저도 문화생활하고 0쉬고 싶은데 정작 엄마는 이런저런 모임 다니시느라 엄마찬스 따윈없습니다 언니는 아들하나 낳았고 저는 딸하나 낳았는데 4살차이인 둘이 만나서 싸우는거 중재하다보면 둘째 생각 싹 사라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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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ㅇ 2020.07.15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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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런말 짜증나긴한데 옛날사람들 꼭 애가 있어야된다 생각해요 딸이 불행하길바라는게 아니라 그냥 그게 너무 당연하다생각해서 아무생각이없는거에요 말할때마다 싫어 아냐 무한반복해요 굳이 말섞지말고 어쩔 수 없잖아요 나도 변하기 힘든데 옛날 어른을 어찌 바꿔요 저런걸로 연끊을 수 도없고 전 6년 만에 큰아들 낳고 지금 애둘키우는데 6년간 모든사람들한테 별의별 개소리를 다들었는데 뭐 지금도 다르지않아요 아들둘이거든요ㅎ 딸낳으라고 난리난리 애낳아도 아마 둘째공격들어올겁니다 그러려니 귀막고 사는수 밖에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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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tu 2020.07.15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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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엄마랑 비슷하네요 결국 나는 연끊고 잘살고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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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5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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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울엄마도 그랬는데 임신하니까 살찌지마라 나중에안빠진다 애낳으니 둘째 낳아라 둘째낳으니까 나중에 시간지나서 셋 낳아라하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댁도 그런소리일절안하는데 어이가없어서 이젠 걍 그러려니 해요 한귀로듣고 한귀로 흘리세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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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5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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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비슷한 상황이네..
주변 지인분들이 옆에서 자꾸 '손주가 어쩌고 저쩌고' 하는거 보고 당신도 그게 자랑하고 싶으시니까 자꾸 저희한테 재촉하시는것 같은데, 전 제가 왜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큰 책임이 요구되는 출산과 육아를 해야하는건지? 이해가 안되요.
아이 또한 하나의 인격체이고 한 개인으로서 사회에서 본인이 좋아하는일 하며 잘 자랄 수 있도록 키우는게 부모의 역할이라고 생각하는데,
팍팍한 세상이지만 그래도 내 아이를 위해 부족한 것 없이 모든 걸 다 해주고 싶은 마음일 것 같아서, 경제적으로도 그리고 제 자신을 위해서도 맞벌이가정으로 살고싶어요.
그러려면 몇년은 조금 더 일해서 자리도 잡아야 하고,
신랑과 충분히 상의 후에, 부모가 될 준비가 되면 적절한 시기에 맞춰 출산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부모의 (자랑하고픈)욕구 해소?를 위해 당연한 수순인 듯 결혼했으니 이제 임신을 해야 한다는건 정말..
아이를 충분히 사랑해줄 수 없는 상황임에도 부모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임신을 한다면... 이게 과연 누구좋자고 임신을 하는건지...? 온전히 아이만을 위한 임신인건지..?
내가 부모에게 해야하는 도리?와 책임?을 아이에게 지어주는것 같아서 싫고, 저로선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어요. (이게 도리와 책임인지는 모르겠지만 어른기준에 그렇다고 하니..)
이 넓은 세상에 자랑할 일이 얼마나 많은데, 다른 걸로 자랑하시도록 해드리면 되죠.

저희 엄마도 연세는 많지 않으시지만 마인드가 옛날분이셔서 어느날인가 '애는 언제낳을거냐'며 '애는 낳아두면 알아서 큰다'고 하시기에
"그런건 우리가 알아서 할게. 엄마가 그래서 날 그렇게 방치했던거구나? 엄마손에 맡기면 또 나처럼 클거아냐? 그럼 그냥 안낳을래요" 이랬더니 충격을 받으셨는지 얘기 쏙 들어갔어요.
저희 엄마 성격 상, 나중에 육아문제로 저희에게 훈수와 참견을 하실게 뻔하기에.. 미리 밑밥깐 것도 있고(직접 음식 씹어서 아이에게 다시 먹여줄 st이심)
제가 자라는 동안 저희 엄마도 그렇게 썩 다정하고 살가운 분은 아니셨으니 그에 대한 반감도 있구요.
제 말을 듣던 신랑은 옆에서 안절부절. (그러거나 말거나 내집내엄마.신랑은 빠져)
결혼하면 부모님을 주기적으로 실망시켜드릴 필요가 있다는말이 가끔은 맞을때도 있는것 같아요.
(시댁 제외! 서로 자기 집에 자기가 실망시키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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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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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흰 결혼 8년차 딩크에요.. 우리 친정엄마도 결혼 1년차부터 아기 낳으라고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줘서 한번은 진짜 제발좀 그만하라고 귀신들린거같이 뒤집어 엎고 엉엉 울면서 난리를 쳤어요. 그런데 그래도 그때만 잠깐 조심할뿐 다시 시간이 지나니 잊어버리시고 막말 하시더라구요.
나중에 5년차쯤 다른 문제로 산부인과 갔다가 여러 검사를 해보니 제가 불임에 가까운 난임이더라구요. 자궁상태가 아주 안좋아요. 자연임신과 인공수정조차 불가능하고 시험관이 그나마 아주 조금 가능성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저흰 딩크라 솔직히 다른 피임 안해도 돼서 차라리 잘됐다 했거든요.
그런데 엄마는 그걸 알고도(우리가 아기 원하지 않는거 아시면서도) 아기 얘기 끊임없이 계속 해요. 시험관 누가 했는데 잘 됐다더라 어쩌고하면서 와 진짜 돌아버릴거같아요. 그나마 다행은 신랑보고는 일절 말 안하신다는거...
쓴이님 스트레스 진짜 공감해요. 그런데.. 어르신들 신념 바꾸기는 불가능한거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해탈하고 그러려니 하고 살아야하는수밖에 없는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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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댓글 2020.07.1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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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가 할일이 없죠? 미용실에서 수다떨며 요샌 애봐주면서 용돈 받는게 속편하다고 바람 넣는거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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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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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유경험자로 말씀드립니다. 저도 친정엄마가 저래서 애낳고보니 나몰라라 하시더군요. 니새끼 니가돌보지 누가 돌보냐고.. 애는 낳아놓으니 너무 예쁘지만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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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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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출산 독촉이 아니고 임신 독촉이겠죠;;;; 님이 임신도 안했는데 뭔 출산 독촉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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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ㅈ 2020.07.1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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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중에 애 낳고 싶을때가 오면 후회할까봐 어머님이 좀 쎄게 말하시네요. 아예 딩크로 사실꺼면 몸에 문제 있어서 친정어머님께 애낳기 힘들다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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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하하하 2020.07.1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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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배가 불렀구먼 뭘.. 다 걱정해서 하는말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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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ㄱ 2020.07.15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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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기적인 부모들.. 자식들의 현실적인 모습은 생각도 안하고 본인들 즐겁고 면 세우자고 손주 닥달하는 이기적인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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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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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 나 불임이야 그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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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4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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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희 친정 아빠랑 똑같네요ㅜㅜ 저희 아빠는 결혼하고 2년 동안 애 낳으라고 들들 볶았어요 하루는 애 낳아야 시부모님께 효도하는 거다, 애 안 낳으면 죄인이다 이러더군요;; 네 새끼 낳으면 사랑스럽다 같은, 날 위해서 하는 말도 아니고 시부모님 위해서 애를 낳으라니ㅋㅋㅋ 외동딸인데도 취급이 이래서 너무 소름돋고 상처 받아서 그 뒤로 아빠에게 연락 안 했어요 어쩌다 통화할 일 생겨서 또 그런 얘기 나오면 듣기 싫다 잘라내고 이러니 통화하기가 싫다 빽 소리치니 일절 애 얘기 안꺼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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