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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엄마가 저한테만 너무 기대는 것 같아요

ㅇㅇ (판) 2020.07.14 02:29 조회24,329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하나만 더 추가하자면
엄마가 크게 아프신 적이 몇 번 있어서 음식도 가려야 할 게 많으시고 해서 친구분들을 만나기엔 제약이 있어서 자주 안 만나시는 거지 친구가 없고 사회성이 없어서 저랑 노시는 게 아니에요
그러니까 엄마에 대한 심하게 안좋은 말은 삼가주세요


+)추가글
안녕하세요ㅎㅎ
글을 올려놓고 살짝 까먹고 있었는데
정말 많은 분들이 좋게 얘기를 해주셔서 깜짝 놀랐어요

댓글에 누울 자리 보고 발 뻗는다는 거 정말 맞아요...저도 항상 그렇게 생각은 하고 있던 터라
상황을 바꾸려면 제가 먼저 바뀌어야하는데
제가 엄마를 너무 좋아하기도 하고 엄마랑 최대한 많은 시간을 보내놔야한다는 생각에 항상 이런 식으로 지내왔던 것 같아요

댓글에 얘기해주신 것들 계속 읽어보면서 앞으로 어떤 식으로 행동해야 할지 정해야할 것 같아요ㅎㅎ
조언 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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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방탈이라고 하나요? 쨋든 죄송합니다...
여기가 아마 제 고민을 들어주실 분들이 제일 많이 계신 것 같아 조심스럽게 적어봅니다

저는 20살 대학생이고 2녀중 막내에요
언니는 무뚝뚝하고 자기밖에 모르는 전형적인 첫째의 이미지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엄마아빠랑도 잘 안 놀고
그래서 제가 그런 부분은 거의 다 감당(?)하고 있어요
제가 좋아하기도 하고 애교가 많아서요
엄마 아빠랑 자주 놀러가고 엄마랑 맨날 장보고 산책도 해요
엄마가 저랑 나이차이가 좀 많이 나서 최대한 엄마랑 많은 시간을 보내려고 해요...
위에서 말했듯이 맨날 장 보러 같이 가고 코로나 없었을 땐 한강 맛집 카페 이런 데도 자주 가고요

제가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전 워낙 집순이라 일주일에 한 번 약속이 있을까 말까한데
약속이 잡혀서 나가려고 하기만 하면 외롭다, 나가지 말라 이러시는데 저도 그냥 하는 소리인 거 알아요
근데 나갈 때마다 그러고, 밖에 나가있어도 언제 들어오냐 엄마 심심하다면서 편하게 못 놀고 집에 일찍 들어갈 때가 많아요
이게 놀러 갈때만 그러는 게 아니라 학교를 가거나 일을 보러 나갈 때도 그러셔서...너무 저한테만 기대시는 것 같아서 스트레스에요
이런 건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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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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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남자 ㅇㅇ 2020.07.1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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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살이 넘은 자식이 부모가 시키는 대로 하는 것만큼 어리석고 멍청한 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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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20.07.14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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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빠랑 놀으라 하세요. 쓰니는 큰언니처럼 하세요. 자기 인생만 챙겨요. 그래도 되요. 이기적인거 아니예요. 친구 만나서 많이 놀고 연애도 많이 하고 공부도, 미래의 계획도 세우고.. 자기한테 충분히 집중 해야 할 시기에 엄마가 심심하고, 외롭다고 딸한테 부담스럽게 하는건 정말 잘 못 하시는 거예요. 모르고 그렇게 하시겠지만.. 외롭다 하시면 무조건 아빠랑 놀으라 하시고 전화 끊으세요. 어른은 어른끼리. 그게 길게보면 서로에게 좋은거예요. 부모님도 다시 두분만의 시간을 보내는 연습을 하셔야죠. 자식들이 태어나기 전에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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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00 2020.07.1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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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엄마가 그러셨어요.. 그게 어릴땐 자식된 도리인줄알고 당연하게 여겼어요 저한테만 너무너무 의지하시고 어디 약속있어서 나가면 꼭 본인 먹을꺼 사서 오라고 메뉴까지 정해서 주문했어요
생신때 마다 목걸이,휴대폰,반지 등등 사드리면 필요없는거 샀다, 내취향아니다 핀잔주시고, 정작 제생일에는 선물을 받아본 기억이 별로 없네요...
딸을 둘 낳아 길러보니 알았어요 딸한테 저렇게 하면 안되는구나.. 나는 그런 취급을 받아선 안됐었구나..
본인이 할수있는 선까지만 해드리고 내 목소리를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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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5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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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가 안되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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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0.07.15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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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정신적으로 건강하지 않고, 편협한 사고의 소유자라면
자식은 부모를 잘 이끌어야 하는 처지에 있거나, 부모로부터 벗어나야 하는 상태인 것.
부모가 어리석고, 무지하고, 꽉 막혀있는데, 자식이 그에 복종한다면 그 집안은 망하는
집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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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 2020.07.15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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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모님 말씀이 다 옳은게 아니더라구요 중딩 아들둔 엄마인데 엄마가 되고보니 울아들 태어나면서 가끔씩 던져주는 예쁜말에 평생 효도 다했다 생각하고 감사하고 키우고있어요 저 친정에서 언니들 치닥거리 온갖 집안 뒤치닥거리 다하면서도 죄책감 느끼며 살았어요 착한딸 콤플렉스 였더라구요 나를 위해사세요 내가 좋아하는거하면서 결혼하면 더 못해요 그래서 울아들은 부족한거 많지만 본인이 즐기고 본인 목소리 낼수있게 키우고있어요 본인이 젤 소중해요 이제 깨닫고 저도 저를 아끼려 노력중이에요 다른이에게 맞추지마세요 지금 제 롤모델은 펭수에요 울아들에게도 그리 살라고 해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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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또한 2020.07.15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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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 그리고 혹시 갱년기일수있어요. 그때 전 갱년기약 사드리고 그랬는데 그때는 잘해드리는게 맞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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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또한 2020.07.15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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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랬어요. 동네아주머니들이 딸이랑 사이가 좋다며 부러워하시고 어느순간 방도 같이 쓰고(아버지가 흡연자이고 안방에 담배냄새 나서) 20대후반까지 그래왔는데 결론은 어느순간 남자친구가 생기거나 결혼같은 결정적인 계기가 생기면 자연스럽게 해결할수도있고 갈등이 생겨서 멀어질수도있고 그러나 적어도 20대는 넘기지마세요. 의존적인부모님 제가 기댈수없어 힘듭니다. 그리고 서로 없으면 안될것같죠? 아니더라고요. 냉정하게는 확못하지만 어느정도 부모 자식사이에도 조금의 거리는 유지하는게 바람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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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쓰니 2020.07.15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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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 댓글들 철딱서니없는 여자들이 댓글달아주나보네 나이차이가 크고 어머니가 나이가 많으시다 물론 젊음은 순간이고 친구와 노는것도 중요하지만 그 어머니가 어느순간 갑자기 돌아가시거나 코마가 되신다고 생각해보면 지금 그런 하찮은 고민이 얼마나 행복에 겨워 헛소리한건지 느낄수있다 물론 어머니가 여느 어머니완 다르게 섭섭함을 표시 많이 하시는건 좀 이상하긴하나 부모자식은 천륜이다 계산으로 만나는 인간관계가 아니란말이다 지는거 같아 싫고 내가 희생하는거 같아 싫고 이게 무슨 개솔인거냐 그런 인식이 깔려있다면 더러운 위선의 탈을 벗고 솔직히 말해라 난 그런 딸이니 건들지 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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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4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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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님 심정 너무 이해갑니다. 저는 결혼도 했고 아이도있지만 그래도 모녀사이이고 동생이 무뚝뚝하고 무신경하고 직설적인성격이라 성격이 엄마랑 맞지않아 제가 첫째고 딸이고하니까 나름 챙겨드리고 더 도와드리고 했는데 시간이지남에따라 너무 기대시더라구요.. 저도 사람인지라 제 가정 돌보기도 힘든데 엄마까지 기대서 의지하시니 심적부담이 장난아니더라구요.. 결국 저도 사람인지라 쌓여있다가 마침 일이생겨 엄마께 숨기고 쌓였고 참았던 것을 얘기했습니다. 대화하고나서는 서로 일단 보지말자고 하고 근 일주일째 서로 연락안하고있어요.. 집에와생각해보니 내가 너무 호구였구나.. 엄마의 감정받이 였나 싶은생각이 더들더라구요.. 저처럼 극으로 가시진마시고 천천히 멀어지고 거리감두시고 약속잇거나하시면 신경쓰지말고 나가셔요~ 전화도 다받지마시고 적당히.. 부모자식간에도 적당히가 필요하다는것을 쓰니님나이에 한번느꼈었는데 잊고있었는지 이번에도 또 똑같은 상황으로 또느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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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4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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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게 돈으로 연결되면 더 미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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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음냐리ㅁㅂㅅㅇ 2020.07.14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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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20살 넘었으면 적당히 받아줄건 받아주고 귀등으로 흘릴건 흘리고 싸울건 싸워서 쟁취하고 이러면서 성인이 되어가고 독립할 준비를 하는겁니다 원래 부모는 그냥 애기인 줄 알아요 무리하게 막나가진 말고! 적당하게 지랄도 하고 하세요 가마니 있으면 가미니로 봐요 부모관계도 자기 목소리를 안내면 말을 못하는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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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ㅎㅍ 2020.07.14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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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 20대초중반에 엄마가 그러셨는데 그게 십년전일이고 저도 이제 결혼해서 안건데 그때의엄마는 폐경에 갱년기가왔었더라구요... 맨날 아프다 외롭다 그소리 듣기싫어 많이도 싸웠는데 그때만큼 후회되는일이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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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 2020.07.14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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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항상 모든 관계는 내가 할 수 있는 만큼만 하는 게 제일 좋아요. 상대방이 원하는 만큼 하려다보면 관계가 오히려 틀어지기 마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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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4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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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가 할 일이 없어서 그래. 울엄마는 나보다 더 바쁨! 친구도 나보다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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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4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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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모든게 적당한 거리가 필요해요. 지금부터. 엄마가 서운해해도. 거리둬야해요. 친구만날땐 실컷놀고. 엄마신경끄는거 부터 연습하세요. 세뇌당하신것 일수도 있어요. 쓰니가결혼하고나면. 맨날~~전화와서. 집에오라고하겠는데요? 쓰니남편.즉 사위도 피곤해지고..결혼전에..관계를 다시 만드세요.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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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h 2020.07.14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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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가 친구를 사귀면됩니다 엄마를 밖으로 내보내세요 집콕하니까 친구를 못사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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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0.07.1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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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살이 넘은 자식이 부모가 시키는 대로 하는 것만큼 어리석고 멍청한 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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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 2020.07.1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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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님이 자기 생활 충분히 다 하시고 그 다음에 챙기시는게 서로에게 좋아요. 엄마랑 평생 살게 아니니만큼 언젠간 독립하셔야하는데 그 때 갑자기 뚝 떨어져버리면 그땐 더 충격이실거예요. 서운한 표내시더라두 우선할 약속들은 다 챙기세요. 그래야 어머님도 익숙해지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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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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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래..... 휴... 그런데 쓰니 어머님은 좀 정도가 심하신 듯 하네. 휴일에 약속도 못 잡게 하시는 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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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kaze 2020.07.1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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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을 끊어 나도 끊고 살고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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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2020.07.1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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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엄마가 그러셨어요.. 그게 어릴땐 자식된 도리인줄알고 당연하게 여겼어요 저한테만 너무너무 의지하시고 어디 약속있어서 나가면 꼭 본인 먹을꺼 사서 오라고 메뉴까지 정해서 주문했어요
생신때 마다 목걸이,휴대폰,반지 등등 사드리면 필요없는거 샀다, 내취향아니다 핀잔주시고, 정작 제생일에는 선물을 받아본 기억이 별로 없네요...
딸을 둘 낳아 길러보니 알았어요 딸한테 저렇게 하면 안되는구나.. 나는 그런 취급을 받아선 안됐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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