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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제가 강아지한테 집착하는건가요..?

쓰니 (판) 2020.07.14 13:22 조회41,000
톡톡 동물 사랑방 강아지
추가글- 뒷마당에 울타리 설치했어요~^^ 지금보이는 것보다 훨씬 넓답니다~(밑에 사진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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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모두 읽었습니다. 모두 너무 감사드려요! 의견이 정말 반으로 갈리네요. 쓴소리도 감사하고 저의 생각을 공감해주시는 분들도 감사합니다! 그래도 부모님과 중립을 찾으려 쓴소리를 위주로 생각하려고 합니다.
울타리는 주문했습니다. 조언을 듣고 넓게 주문했어요. 실상 강아지의 주인은 친오빠입니다. 가족이 인삼제배를 하는데 오빠가 시골에서 심심할까봐 엄마가 입양하신거고요. 전 내년까진 시골에서 있을 예정이고 내후년에 결혼 예정입니다. 맞아요.. 전 떠납니다. 그래서 더 마음이 아프고 신경이 쓰이네요. 제가 떠나면 심장사상충이나 진드기약은 오빠가 책임지고 할거에요. 저희 오빠도 저만큼 강아지를 애지중지해요. (근데 부모님의 화살은 저에게 오네욬ㅋㅋ) 묶어놓는 걸로 댓글이 많았는데 부모님께서 집에서 키우는 건 절대 안된다고 하시고 낮에 잠깐 묶어 놓을 땐 하늘에 긴 와이어 줄을 설치하여 좀 더 넓은 곳까지 이동이 편리하게 되어있어요. 이제는 와이어도 필요가 없겠네요. 울타리를 설치할거니까요^^ 모두 감사합니다. 저처럼 걱정고민없이 만수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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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된 강아지를 키우고 있습니다. 함께한지는 5개월됬어요. 부모님께서 제가 너무 강아지한테 집착한다고 이야기하셔서 글 남겨보아요..

시골에서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데 남들이 흔히 얘기하는 작은 크기의 사랑스러운 똥개에요. 제가 올해는 일을 하지 않게 되어 부모님이 계시는 시골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강아지 집은 보일러 실에 위치해있고 넓고 쾌적하게 꾸며놓았습니다. 바닥에 포근하게 매트도 깔고 이불도 좋은 걸로 해놨어요.
근데도 밤에 혹시나 강아지가 외로워하진 않을지. 저를 그리워하고 있진 않을지. 밖에서 들리는 소리때문에 잠을 푹 못자고 왔다갔다해서 피곤하진 않을지. 낮에는 혼자 있는게 심심하진 않을지. 산책가고 싶은건 아닌지. 제가 시내에 가고 식구들이 일을 나가면 묶어놓는데 불편하진 않을지. 강아지가 기분이 좋지 않을 거 같은 생각따문에 시골에 있을땐 하루죙일 강아지만 보고 있어요. 원래 올해 일을 쉬면서 많이 놀러다녀야지 생각했었는데 묶여있을 강아지가 불쌍하고 걱정되어서 나가지도 못하고 있네요..
부모님은 강아지는 강아지다. 원래 묶어서 키우는 강아지를 왜 그렇게 생각하냐고 자주 이야기하시고 그것때문에 다툼도 있었어요. 돌이켜보니 제가 일을 할때 감정이입을 좀 잘하는 성향인것 같기도해요.. 유치원에서 5년간 근무했었는데 아이들의 감정을 너무 생각하게 되서 아이들이 불편해하는 상황. 민망해하는 상황. 혼나서 속상해하는 상황을 거의 만들지 않으려고 최대한 온화한 목소리로 알려주곤 했어요.. 아이들도 그런 저를 참 잘 따라와줬구요
‘그래 강아지는 강아지지 너무 신경쓰지말자 혼자서도 잘 클거야’라고 애써 생각해보지만 걱정되는 마음은 이길 수가 없네요.. 강아지때문에 남자친구 만나는 시간도 확연히 줄어들었고 저를 보는 엄마의 시선도 따갑고.. 제가 유별난 거 같기도하고..

얼마전에 일이 있었거든요. 강아지를 풀어서 키우는데 집에서 멀리는 안나가요. 하루는 집에 안들어와서 4시간을 울며불며 찾았어요.. 마치 제 애라도 잃어버린양 미쳐서 돌아다니는 걸 부모님께서 보시더니 완전 심각하다고 생각하신거죠. 얘가 어디가서 낑낑거리고 있을 것 같은 생각에 마음이 찢어졌네요. 강아지가 돌아다니다가 다쳐서 한동안 집안에서 생활했는데 갑자기 또 밖에서 생활하면 더 외로울 거 같아서.. 걱정입니다.
강아지가 목줄은 답답해해서 풀어놓고는 싶은데 혹여나 또 잃어버릴까봐 너무 걱정되고 그래서 울타리를 설치할까 하는데 자유롭게 놀던 애가 갇혀서 답답할까 걱정되고.. 강아지 위치추적기 텔레퍼피 주문하긴 했는데 매일 충전을 해야되더라구요. 제가 시골에 없을땐 충전을 자주 해주지 못하니까 걱정.. 전 왜이렇게 걱정이 많은 걸까요.. 강아지가 사람한테 집착하는게 아니라 제가 강아지한테 집착하는 거 같기도......근데 사실 너무 이쁘거든요. 눈에 넣어도 안아플 자식이라는 말을 강아지에 빗대어 공감하고 있어요.
참고로 우울증이나 정신과기록은 전혀 없답니다.

두서 없이 막 써내려갔는데 이해 안가는 부분 있으시면 이야기해주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심으로 충고해주시면 깊이 세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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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베플 123 2020.07.14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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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입니다. 개인마다 본인에게 우선순위는 다를 수 있습니다. 게다가, 강아지는 반려동물로 들이게된 순간부터 가족과 마찬가지입니다. 내 자식이자 내 동생과 같은 가족인데 한평생 주인 아니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갓난애기와도 같은 가족이 어떻게하면 편할까, 어떻게하면 좋아할까, 라고 고민하고 신경쓰는 것은 당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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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dd 2020.07.1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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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는 가족도 있고 친구들도 있죠 ? 강아지는 주인밖에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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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우리 2020.07.14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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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개는 개지 개를 사람취급하는건 그사람 맘이긴 한데 난 이해도 못하겠고 강요도 할 생각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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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9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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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랑 똑같으세요 ㅠㅠ 저도 할머니집 시골 강아지들 목줄 한게 너무 마음 아파서 울타리 설치해서 키우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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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5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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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모님 생각도 저렇게 일분일초 안달복달 미친듯이 하고 살아요? 아니잖아요. 개를 반려견으로 아끼고 책임감 갖고 살피면 되는 거지 쓰니는 좀 지나친 거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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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5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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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 강아지가 사람이라면 ㄹㅇ 소름끼쳐할듯ㅋㅋ 거의 스토커수준.. 하루종일 자기만생각하느라 다른일도 못하겠다고 하면ㄷㄷ... 자기를 낳아주고 키워준 부모랑 싸워가면서까지 자기만 보고있는다고 하면...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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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5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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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람도 싫은일 해가며 돈벌고 싫은사람 앞에서 억지로 웃고 그러잖아요. 강아지도 견생 살면서 계속 행복하기만 하겠어요? 싫어도 혼자있기도 하고 안전상의 이유로 잠시 묶여있을때도 있고 뭐 그런거임. 대신 같이 할땐 많이 사랑해주면돼요. 정상이라고 하는분들도 계시는데 제 입장에선 좀 과해보여요. 님 인생이 오로지 강아지한테만 쏠려있어보임. 강아지 생각 하는것만큼 님 낳아주시고 키워주신 부모님한테는 안그러시죠? 강아지한테만 그런거잖아요. 그럼 과한거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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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5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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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네이버 웹툰 개를 낳았다 한번 보세요 똑같네요 쓰니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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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2020.07.15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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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이면 그 정도 신경 쓰는건 당연한거 아닌가... 우리집 꼬물이 그 정도 때일때 나 밤마다 자다 일어나서 숨쉬는지 확인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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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5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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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강아지 사진 하나 안올리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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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곤 2020.07.1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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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구울 때 불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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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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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왜 정상, 비정상 가를 일인지 모르겠어요 완전 정상이죠! 반려동물이라는게 그 아이에 평생을 책임지겠다는 의미인걸요! 다만 아이가 걱정되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오빠분도 많이 사랑해주신다고 하니 걱정은 조금 덜어놓으시는게 어떨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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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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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서 게 풀어놓으면 쥐약먹고 개장수가 잡아가고 농약묻은 풀 먹고 난리임 묶어놔야함 ㅇㅇ 쓰니가 잘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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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20.07.1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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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메여서 내 할일도 못하게 되니까 반려동물은 안키우는게 맞다고봄. 개 안타까워서 다시 취직이나 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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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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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느정도는뭐...근데 거의 일상생활이 불가능할정도면 심각한거아닌가? 가족 구성원 이상으로 집착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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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5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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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은 쥐약 먹는 경우 진짜 많아요 풀어 놓는거 위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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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5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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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집착할게 개밖에 없나보지. 본인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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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임마글쓴아 2020.07.15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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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철부지네, 그까짓 개 한마리가 뭐그리 중요하냐? 복날에 잡아 먹으면 끝인것을 사람하고 짐승하고 같냐? 부모님은 널 낳아주고 길러주신 귀한 존재다. 부모님께 효도하고 부모님 조부모님들께 잘 해라. 제사도 모시고 대를 이어가야 할 손주 아들 이 저러면 집에서 내쫒거나 귀싸대기 쳐올였을 것이다. 강아지는 그냥 장난감일뿐이다. 사람한테 잘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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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5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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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극히 정상 저정도가 비정상이라고하면 나는 수많은 반려견들은 뭐 병원가야하나 강아지는 주인하나뿐이에요 생긴게달라도 키우기시작하면 가족이에요... 단순히 악세서리 짐승 인형으로 보는사람들이 많아서 끝까지 키우지않고 버리는듯ㅜ 쓰니님은 좋은 견주입니다ㅜ 끝까지 잘 키워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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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2020.07.15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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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적당히하셔야하는데 개한테넘침착하네요 그정도이면 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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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5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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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울타리쳐서 키우세요. 자유도 지나치면 더 위험해요. 그리고 그럴수도 있죠. 사람도 개한테 분리불안느끼니깐요.시간지나면 점점 익숙해지고 괜찮아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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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5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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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뭔소리야 집에 두는 거 아님 목줄 해놔요 김민교씨 개가 할머니 죽인 거 못 봤어요? 살인견 만들고 싶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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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요 2020.07.15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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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원래묶어놓고키우는개라..... 그래서 진짜유기견이많음 대부분 정말하찮게 생각함 ㅋ 다른사람들이비정상이며 글쓴이가 정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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