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시엄마한테 말했고
다음날부터 전화왔지만 다 씹었어요
그러다 결국 저희 친정엄마한테 전화했더라구요
근데 노망난 여편네가
며느리가 시댁에 안부전화 먼저 전화 건 적
한번도 없다고 얘기하면서
설날 전날에 시댁 안들린거 말했데요
그거 이미 남편이랑 얘기 다 끝난부분을ㅡ
성격이 그때마다 본인 하고싶은말
남 배려 안하며 툭툭내뱉는데 그런사란들이
뒷끝이 없다고해서 혼자 속으로 삭힌적 몇번있는데
이렇게 속에 꿍하게 담고 있을줄 몰랐네요
남편한테 다 털어놓고
남편이 시엄마한테 얘기했는데
그럼 그 정도도 얘기못하냐며, 입다물고 있어야되냐며 그러네요
그리고 시아빠 젖빠냐소리때문에
엄청 스트레스 받아한다하니
이제 그런소리 안하지 않냐며, 아빠가 일부러 그렇게 말한거 아니라고
그냥 그렇게 넘어가듯 말하네요
이제 참고 내 하고싶은말 다 할거고
시댁관련해서 나한테 말도하지 말랬어요
전화도 나한테 걸지말라고 말하라했더니
그건 도저히 말못하겠다네요
그냥 다 파탄난거같아요
애기 태어난지 얼마나됬다고
결혼한지 얼마나됐다고..
애기만 바라보며 다 뒤집어엎고 살아야될거같네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응급제왕으로 출산하고~ 조금 제가 나아지고 있다는말에
전화오셨든데 안부전화거니 받았더니
모유 먹이고있냐는 질문..
시엄마도 아니고 시아버님이 물으셔 조금 당황했지만
그냥 네ㅡ하고 말았어요
근데 모유가 잘 안나오고 한쪽은 상처나서
유축하는 족족 버리며
유두도 짧고 유륜은 커서 아이가 잘 안물거든요
그래서 보호기끼고 물리려고 노력해도 잘 안물다보니
제 나름 스트레스에 많이 신경쓰이는데
매번 전화와선 시아버지가 모유먹이고있냐
초유가 좋다던데,
이제는 애기가 젖 잘빠냐 이러네요ㅡㅡ
며느리한테 젖이 뭔가요;;?
남편한테 말해도 간접적으로 말하고 말았나봐요
오늘 또 젖 잘빠드냐고 하네요
진짜 듣기 거북스럽고 더러워요 제가 예민한건가요
저번에 기사로 시아버님이 며느리한테
너 초유가 몸에 좋다며 유축한거 먹게 달라했다는 기사본적있는데
그거 생각나서 더 소름돋고 더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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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 시부한텐 손주 며느리 없다 생각하고 사시라고 말 함부로 하시는거 보니 아들 이혼시키고 싶어 작정한거 같다 하세요.
남편한테도 연끊고 사는거 인정 안할거면 이대로 살던가 이혼하던가 하자 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