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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층간소음 그리고 나

ㅇㅇ (판) 2020.07.15 01:21 조회7,844
톡톡 결혼/시집/친정 방탈죄송
우선 가장 사람들의 의견을 잘 들을 수 있는 곳 같아 결시친에 글 올립니다.
실 내용은 결시친과 관련이 없습니다.
방탈 죄송하다는 말씀 먼저 드리고 시작하겠습니다.

우선 글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제 소개를 간략하게 하자면 저는 서울의 한 빌라에 거주하고 있으며 다소 잠귀가 밝은 편이며 소리에 예민한 부분이 있습니다. 성격은 그리 둥글지 않고 가능한 할말은 하고살자 주의입니다.


이 집에 거주한지 2년이 되었습니다.
약 6개월 전부터 윗층에서 발망치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습니다. 아마 그 전부터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나 신경쓰이지 않았고 그전엔 집에 늦게들어와 잘 몰랐던 것 같습니다.

한 순간 발망치소리가 들리더니 .. 하.. 계속 들리네요
참고 참고 참다가 약 한 달 전 쪽지를 써서 윗집에 붙쳤습니다. 정중하고 예의있게 슬리퍼를 생활화 해달라는 부탁과 함께요..

씹혔습니다!

별 변화가 없길래 쪽지를 남긴지 2-3일 지나서 차량의 휴대번호(어느 호수 차량인지 대충 알고 있었습니다)로 문자를 보냈습니다.

내용은 간략히 조용히 해주십사 부탁드린다는 내용으로 정중하게
답변은 역시나.. 왜 층간소음 가해자는 답변이 다 같을까요
‘저희 아닙니다 집 구조가 이상합니다 저희도 소음이 들려 힘듭니다’

다시 답변을 보냈습니다.
‘방금까지 쿵쿵대다가 나가는 소리를 들었고 창문으로 당신들이 나가는 것을 보고 확신하였다. 물론 당신들이 나간 지금은 발소리가 나지 않는다’

씹혔습니다..

이 후 더 말하기도 입아파 참았습니다..

그러다 1-2주 후 아침 6시에 쿵쿵소리에 잠에서 깨버렸고 열이받아 ‘모든 소리가 당신집에서 나는 것은 아니나 당신집에서 나는 발소리도 있다는 것을 알아주라. 나는 괴롭고 발걸음은 습관이니 못고치겠으면 슬리퍼라도 신어라’

씹혔습니다..

그 이후로도 계속 된 소음에 3일 전 .. 저도 하지말아야 할 짓을 했는데요..

고무망치를 두드렸습니다.
윗층이 12시 넘어서도 쿵쿵댔고 (음악 혹은 TV소음으로 인함 쿵쿵댐) 열받아서 고무망치를 쳤더니 다음날 집주인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평소에 층간소음으로 힘들다고 집주인에게 여러차례 요청했지만 한두번 들어주는가 하더니 나중에는 너무 자주 말하면 윗층도 싫어한다고.. 방관을..

집주인도 본인이 피해받으니 즉각 반응이 오더라구요.
아 참고로 본인집-윗집-집주인집 이렇게 됩니다.
하는말은 ‘너 힘든거 알겠는데 망치는 좀 아니다. 나한테 말해라 이제는’

죄송하다 사과드렸고 집주인분은 모르시겠지만 생각보다 아주 힘들다 하소연을 한 결과... 오늘은....!!


역시나 쿵쿵대네요
지금 1시가 넘었는데!!!!!!


찾아가는거 불법
벨누르는거 불법
쪽지도 붙치고 문자도 해보고
집주인한테 요청도 해보고
망치까지 쳐봤으나

윗집은 변화가 없고
저만 .. 찍혔네요...

이 놈 조지는 방법을 알려주세요..ㅠㅠ
아니면 제 귀가 무지하게 둔감해지는 법이라도..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참고로 당신 유튜브 한다면서요
유튜브 하는건 좋은데 니 수익 나한테 넘어오는거 아니니까
피해 좀 주지마요..
피해 줄거면 수익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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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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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남자 2020.07.1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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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층간소음 안당해본 사람들은 모른다. 진짜 마음 같아선 죽여버리고 싶다. 층간소음도 층간소음인데 배째라는식의 그 뻔뻔함이 진짜 개빡치게 한다. 이사말곤 답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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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8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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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공이 잘못된 탓에 서민들끼리 맨날 싸우고 스트레스받고 정말짜증남 . 방음이 잘안된 집에서 살면은 이사가거나 그러려니 무뎌져야 한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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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라퍼 2020.07.17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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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층간소음으로 이사를 몇번 다녀서 님 마음이 공감되네요 지금도 윗층분들 새벽마다 쿵쿵 그럴때마다 제 심장도 쿵쿵 내려앉아요 한번 귀가 트이면 그소리밖에 안들리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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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7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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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그 사람들 걷는 습관이 그런걸 못고친다 생각하세요. 내가 말했는데도 안들어! 이 생각에 더 화나요. 신랑 자기 밥그릇 싱크대에 가져다 놓는거 고치는데 몇 년 걸렸는데 발걸음 고치는건 몇 십 년 걸릴듯. 사람이 말한다고 바뀌는거 거의 불가능 할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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ㅌㄴㄱ 2020.07.17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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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층간소음 시달리다 고무망치로 윗집 내쫓았습니다 참다참다 도저히 안되서 새벽 2시에 미친듯이 쳐댔습니다 거의 20분넘게 친듯ㅋㅋ속이 시원하더군요 당연히 경찰왔구요 경찰오는 소리 듣자마자 멈추고 불끄고 잤습니다 윗집 이사갔습니다ㅋㅋㅋ 층간소음 별거 다해봤지만 하루 맘먹고 자는 시간에 경찰 올때까지 치는게 제일 직빵입니다 우퍼 담배연기 다 필요없어요 다이소 고무망치가 대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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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2020.07.17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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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층간소음은 무조건 반사에 해당 되며 특히 저음 영역이 심장을 두근 거리게 만듭니다. 아래집이라고 쫄지 마시고 윗집의 심장을 두근 거리게할 방법을 찾으시면 됩니다. 물과 사랑은 아래로 흐르지만 소음은 위아래천지사방 다 보낼수 있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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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6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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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유투버거지임? 겁나싫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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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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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발망치 자기 아니라 우기다가 증거 들이밀면 내가 내 집에서 걷지도 못해요~~~? 이럼ㅋㅋ 누가 걷지말랬니 그딴식으로 걸을거면 슬리퍼 신고 걸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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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20.07.1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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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한테 들은얘기이네 주변에 오빠나 삼촌 겁네 힘쓰게 생긴엉아 섭외해서 한번 험악하게 조용히 좀 하고 살자고하면 먹힌다네요.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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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37남 2020.07.1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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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야구방망이들고 한번 깽판놔야 고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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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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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댓글처럼 이사밖에 방법이 없음. 나도 윗층 층간소음으로 돌아버릴지경임. 애도 없는 집인데 50대정도 되는 다 성인들만 사는데 어찌나 그리 발망치를 찍고다니는지,,밤 12시 넘어도 쿵쿵,,새벽1시 넘어서 청소기돌리고. 새벽에 무슨 공사를 하는지 드르륵,.,쾅,,쿵쾅,,,전 전화번호를 알아서 새벽에 시끄럽다 잠좀자자 문자도 하고 전화도함,,.그럼 조용해짐,,한 3~4일 조용하다 ,,다시 시작!! 지랄도 해보고 소리도 질러보고 달래도 봣는데 소용없음. 생각이 없는 사람들임.. 고칠수잇는 사람들이엿으면 처음부터 층간소음이 생기지도 않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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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20.07.1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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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그러다 얼마전에 이사왔는데요 피곤하고 민망해도 무조건 경찰 부르세요 무조건 그리고 저는 한번 두번 날 잡아서 친구들 불러다 다같이 망치 하나 쥐어주고 밤새 망치질 했더니 경찰부르더라고요 그래서 죄송합니다 하고 계속 치니까 지들이 내려와서 ㅈㄹ하는데 덩치 친구들 불러서 뒤에 세워두고 개썅욕했어요 제 경우는 위에 애가 사는데 오바하면 20시간을 뛰어다녀서; 암튼 니들 좋아서 낳은 새끼를 내가 왜 이해해야하냐 어쩌냐 쌍욕하니까 그 담부터는 좀 조용해지더라고요 근데 진짜 미친년처럼 해야함 글구 이사가 정답이긴해요 저는 말로 하려고 했을 때 문전 박대 당함 ╋ 뻔뻔하게 적반하장으로 나와서 얘들 땜에 약도 타먹고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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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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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사가 답입니다. 그런집은 가서 얘기할수록 더 할 거에요. 이사하고 그냥 편안하게 사세요 탑층혹은 주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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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2020.07.1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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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층간소음 안당해본 사람들은 모른다. 진짜 마음 같아선 죽여버리고 싶다. 층간소음도 층간소음인데 배째라는식의 그 뻔뻔함이 진짜 개빡치게 한다. 이사말곤 답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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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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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번에 다른글에 윗집에서 애기 씻기는 첨벙첨벙 소리까지 시끄럽다고 하는 글이 있었는데 그것 시공에 문제가 있어서 그렇게 소음이 들리는 게 아니냐, 하는 댓글 반응이 대부분이었거든요 윗집 티비소리까지 소음으로 들릴 정도면 님이 좀 예민하거나 시공이 잘못된 것 같아요 발소리를 안 들을 수가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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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ㄴ 2020.07.1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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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그 집 윗집이랑 동맹맺어서ㅋㅋㅋ 날잡고 다같이 쿵쿵뛰고 별 지랄를 다하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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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0.07.1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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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연기보내세요 직빵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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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라짐쟁이 2020.07.1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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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린 아파트 생활만 10년 이상 한 사람들인데 지금 아파트로 이사한지 8개월만에 또 이사해요. 위의 윗집이 밤 10시 이후에 활동을 시작하는데 그 쿵쿵거림이 장난아니게 느껴져요. 우리집 아래층 아주머니가 우리집 쫓아왔다가 놀라서 윗층 가고 거기서 기겁하고 웟윗층으로 따라 올라가 싸울 정도니 끝난거죠. 8개월 동안 공황장애, 수면장애, 소화불량과 위염, 편두통 얻고 빌라탑층으로 도망갑니다. 층간소음은 이사가 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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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5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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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6개월정도 참다 올라가서 문 부셔버리고왔어요. 개놈들이 죄송하다 한 마디만 했어도 그냥 갔을텐데 우리가뭘요?! ㅇㅈㄹ 하면서 적반하장으로 나오니 눈이 돌았어요. 저녁부터 새벽 4시까지 뭘 하는지 계속 우르르르콰광쾅툭툭 소리가나서 잠을 못잤거든요. 서로 조심좀하시자구요~예? 하고 내려왔는데도 또 우당탕 ㅡㅡ 하 층간살인사건이 왜 나는지 그 날 알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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