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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난 가난이 이렇게 서러운지 몰랐어

ㅇㅇ (판) 2020.07.15 05:33 조회12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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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주절주절 쓴 글인데 댓글너무감사드려요
저희가 다닌 학원이 재수로 유명한 학원이어서 잘치고싶다는 욕심이 있어서 같이 다닌거에요 저는 외로운줄만 알았어요 제가 눈치가 없는 편이라..
댓글을 읽어보니까 제가 기다려줘야겠어요 저한텐 너무 소중한 친구라서
다들 감사합니다



옛날에 중학교때 집안사정으로 다른지역에서 살았어
처음 전학갔을때는 떨렸는데 정말 잘해준 친구가 있어서 매일 같이 놀았어 학교끝나면 집으로 가야해서 우리집에 와줘서 같이 놀고 즐거웠어
그러다가 내가 서울로 다시 가게되었을때 정말많이 울면서 대학은 같이 다니자고 약속했는데
둘다성적이 안좋아서 같이 재수를 하게되었어
나는 집주변에 재수학원이있어서 다닐거라했더니 그친구도 거기다니고 싶다는거야 친구는 다른지역에 살아서 고시원을 알아봤고 나는 집에서 다녔어
둘다정말열심히했지만 나는 가족들과 같이 생활해서 보살핌을 많이 받았지만 이친구는 외로워했어
그래서 기력보충음식먹을때는 같이불러서 먹고 서로에게 의지하면서 공부를했는데
내가 성적이 더 잘나와서 대학은 다른곳으로 왔어
대학가서 연락이 점점 줄길래 1년만에 내가 이번에는 만나달라고해서 겨우만났는데..
중학교때 나 항상챙겨주고 해맑고 그랬던 친구가 너무 행복하지않아보였어
속마음얘기를 하다보니 이친구가 나한테 울면서
나때문에 많이힘들었대 자기는 가난한 집때문에 학원비고시원비 눈치보면서 겨우받아냈고 정말힘들었는데 집에서 좋은음식먹는 나를보며 너무너무 부러웠대 그래서 더열심히했는데 내가 상대적으로 좋은대학을 가서 축하하면서도 너무 비참했대
그러다가 대학을 갔는데 집에서 더이상은 돈못준다고해서 알바하며 힘들게 지내는데 나는 돈걱정도없이 좋은집에서 행복하게 사는거같아서 너무비교가됐대 그래서 나랑 관계를 끊었고
듣다보니까 너무 슬픈거야 중학교때 정말 많이 기댄친구였고 긍정적인 아이였는데 가난때문에 나때문에 비참하다고 울면서 말하니까 어떤기분인지모르겠다
가난을 잘 몰랐는데 가난이 너무 무서워
친구에게 어떻게해야 힘이될까
나때문에 비참하다는데 그냥 멀어져줘야할까
저말듣고 잠도안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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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ㅅㅇ 2020.07.15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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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30살 아줌마가 보기에는 자격지심잇는 친구라면 충분히 널 후려치기하며 어떻게든 깍아내렸을텐데 혼자 마음정리를 하고 만나서 솔직하게 얘기하는거보니 인성이 괜찮은애인것같애.부부든 연인이든 친구들 과도기가 한번씩 오는데 그걸 넘어서면 더 끈끈해지더라구.정말 그친구가 너랑 연을 끊고싶었다면 애초에 만나지도 않았고 본인감정을 솔직하게 말하지도않았겠지.그친구한테 연락해서 솔직하게 말해줘서 고맙고 니가 아직 마음정리가 안됐다면 언제라도 기다릴테니 정리되고 연락한번더달라그러는게 어떨까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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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강지나 2020.07.1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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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마음 이해갑니다. 제가 가난해서 참으로 비참했습니다 친구들이 왜 니네집에 한번두 안가냐구ㅠㅠ 친구들이 몰래 찿아왔는데 너무 창피하구 엄마피해 다른곳으로 갔다가 오빠한테 엄청 맞았습니다. 지금두 기댈곳 없는나 사고치는 엄마,, 가난이 끝이없네요 그래두 열심히 일하면서 아이들 키우면서 살고있습니다. 출근하기 싫은데 힘든데,, 집에서 노는 잘사는 친구보면 정말 부럽습니다. 나이 49 저두 놀구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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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거짓말 2020.07.15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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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뭔가 해주려고 하지마 친구 성격상 더 비참할걸? 그냥 멀어져줘 그게 친구 정신 건강을 위해 좋은 일이다 너 보면 힘들다는 애 억지로 잡고 있는것도 네가 이기적인거야 너 혼자 좋은일이지..친구는 널 보면 부정적인 감정에 사로잡히자나..걍 항상 응원하고 좋은일만 있길 바란다고 나중에 인연이 되면 또 보자고 하면서 연락 끊어 정말 친구를 위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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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7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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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게 왜 너가 미안할 일이야? 가난하다고 다 자격지심과 열등감을 가지고 있지 않아. 걔는 놀때는 재밌는 애라해도 너에게 좋은 친구는 아닌거 같네. 걔도 참 웃기다. 그런거 받아주지마. 버릇 나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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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7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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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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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6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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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가 그 친구랑 정말 끝까지 함께 하고싶다면 지금은 일단 연락을 끊고 그 친구한테 나는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 니가 안정된 후에 나한테 다시 연락하고 싶을 때 연락해달라고 해.. 지금으로서는 최선의 방법인 것 같음 그게 싫으면 멀어질 수밖에 없지 그 친구도 열등감과 질투때문에 선을 넘어버리기 전에 너한테 털어놓은 걸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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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6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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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 가난한 부모 밑에서자랐는데 가난하면 제발 애 낳지말았으면싶더라. 가난한부모는 마인드까지 가난하고 인성이 뭉개짐. 그 부모한테서 태어난 애만 물들여지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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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6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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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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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이 2020.07.1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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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40살 아줌마야 어릴때 진짜 잘살다가 망해서 그때 친구들도 다 멀리했었는데 살다 보니까 돈 별거 아니더라.. 망하기도 하고 없던 친구가 잘 되기도 하고 세상부러울거 없는 친구 애가 자폐라 힘들어지기도 하고 이혼하기도 하고 임신 안되서 힘들어하기도 하고.. 살다보면 내가 있는게 친구가 없기도 하고 반대가 되기도 하고.. 그런거 보면서 점점 부러워하지도 힘들어하지도 않는것같아 주눅들 필요도 없고 남 무시할 이유는 더더욱 없고 인생 다 거기서 거기더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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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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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 저런 친구 있었는데.. 애가 처음엔 괜찮다가 나중갈수록 점점 자격지심에 나 깎아내리고 질투하고 시샘하고 감시하고 난리났었음.. 그래도 좋은 관계 유지하려고 노력하다가 정도가 심해져서 끊어버렸음 어찌보면 그게 걔한테나 나한테나 나은 선택인듯.. 좋은 추억도 있고 나도 걔한테 위로받고 의지하던 때가 있었어서 가끔 생각나면 마음 아프긴 한데, 나중에 취업하고 결혼하면 그 차이가 더 벌어져서 힘듦.. 그냥 비슷한 사람끼리 만나는게 좋음..인정하기 싫지만 나이들수록 그걸 느낌.. 쓰니도 쓰니보다 엄청 잘살고 부유한 애들보면 또 그거대로 현타옴.. 그냥 마음 아프지만 보내주는게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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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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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20대인데 나도 잘 못사는데 친구는 진짜 잘살아. 내가 돈벌어도 못살것같은거를 살 때는 신기하기도 하고 그러는데, 사실 별 생각이 안 들어. 좀 부러울때는 걔는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반이 있지만, 나는 한번 실패하면 내 인생 종친다는거 정도?? 하지만, 나는 이 생각을 하면서 항상 "그러니까 나는 현재에 최선을 다하고, 후회없이 살자."를 다짐하면서 살아. 매일매일 알바하고 갑질당해도 내 미래를 생각하면서, 내 꿈을 생각하면서 살고, 또 이런 경험도 나중에 다 쓸모있을거라고 생각을 해. 내가 생각하기에는 너의 친구는 괜찮아보여. 왜냐하면 그렇게 자기 감정에 솔직하긴 어렵거든. 나도 잘 이야기 하지 않는 편이고. 그래도 진짜 친한 애들은 다 눈치챈거같더라. 나는 둘이 잘 지냈으면 좋겠고, 너의 친구도 나처럼 생각을 했으면 좋겠다. 그게 세상사는데 편할거야. 세상에 잘사는 친구가 너뿐만이 아니고 계속 볼텐데ㅋㅋ 아무튼 친구 마음 정리 될 때까지 기다려주면 좋을거 같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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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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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냥 끼리끼리 노는게 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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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6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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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6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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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6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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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근데좀 이해가안되는게 집이 가난해서 고시원비받는거 눈치보였다면서 왜 쓴이랑 같은재수학원다니겠다고 고시원까지들어가 ..? 대학가서 만나자하고 본인집근처 다니던가 인강듣던가 하는게 맞는거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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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ush... 2020.07.16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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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집애들은 친구사이에도 돈따지는건가??
없음 좀 얻어먹음 돼는거 아냐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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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6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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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 친구 왜 욕하는지 모르겠다 비참한게 당연한 상황 아니야? 비슷한 상황에서 다른 환경에 놓여져 있는 걸 보면 당연히 비교하고 부러워하고 그러다가 비참해지고 이게 자연스러운거야 이걸 마냥 긍정적으로 넘기는 사람은 에너지가 대단한거고. 저 친구가 심한 가난이 아니여도 그냥 조금 부족할 뿐이여도 결국 느끼는 건 똑같아 당분간은 떨어져서 있는게 답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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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6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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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근데 굳이 부러워하고 보면 괴로운 사람한테 털어놓는거보면 너한테 별로 도움안되는 안좋은 친구로 결말 남을듯.. 괜히 글쓰니가 착해서 그런거같은데 혼자 정리하겠지 괴로워했다는사람에게 털어놓늘까 뭔가 찝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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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6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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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돈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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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6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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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으 시브랄 저런 거 다받아주지마. 가난하다고 다 저렇게 안 살아. 잘 사는 애는 잘 살고 니는 나대로 긍정적으로 사는 애들도 많아. 우리집도 가난했는데 나는 한번도 잘 사는 애 부러워하고 질투한적없어. 걍 각자 길이 있다고 생각했고 묵묵히 내 살길만 갔어. 쟨 피해의식있는 애야 저란 앤 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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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6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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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니가 그 친구를 좋아한다면 멀어져주는게 맞다고봄 어떤 말을 해줘도 위로가 안될거임 멀어지기전에 니가 나한테 예전에 어떤 존재여서 너무 고마웠고 마음 정리될때까지 기다려준다고 해주면 그 친구도 어느정도 마음편하게 정리할거ㅇㅇ 나중에 진짜 돌아올수도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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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6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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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멀리해라. 좋은 애는 아니다. 곁에 두지않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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