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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과 이별준비 어떻게 하셨나요

ㅇㅇ (판) 2020.07.15 17:22 조회13,736
톡톡 동물 사랑방 강아지
이제 16살 노견이된 애기를 보면서 케어하는건 어떻게 힘들어도 견디겠는데 점점 이별준비를 해야할것같아 무섭고 어찌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아이를 먼저 보낸 경험이 있으신분들 어떻게 마음을 다잡고 지내셨는지 자문좀 구해봅니다..그리고 병원은 자주 데려가야하나요? 이제 더시간이 지나면 잔병치레가 많아질텐데 그때마다 검사해야되는건지 장례는 어떻게 치뤄주셨는지 요즘 스톤으로 만들어서 보관하신다는 분들도 계시고 벌써 눈시울이 붉혀질정도로 마음이 아프지만 모든걸 제가 해야되고 또 처음이여서 여러모로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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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ㅂㅇㅂㅇ 2020.07.1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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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진.동영상 많이 찍어두세요.어차피 몇년이 지나도 눈물나서 맘편히 보진 못하지만,그래도 사무치게 그리울때는 한번씩 보곤합니다. 잘해준다고 해줬는데도 보내고 나니 후회투성이예요. 많이 안아주고 쓰다듬어 주세요.몇년지나니 감촉이 많이 그리워요.냄새도 많이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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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오예에에에 2020.07.1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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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준비 한다고 해서 준비되는게 아니더군요. 함께하는 시간 많이 가지시고, 산책 자주시켜주시고요. 이름도 많이 불러주세요. 몸 여기저기 부드럽게 마사지도 해주세요. 시간 많이 보내세요 반려견과. 장례방법은 본인이 하고싶은데로 하시면 됩니다. 내땅이 아닌곳에 묻어주는건 불법이라고는 하지만... 뭐.. 좋아하던 곳에.. 반려견과 자주 가던곳에.. 내가 한번씩 가줄 수 있는 곳에.. 그런곳도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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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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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넘게 지났는데 아직도 보고싶어요.! 처음며칠간은 왜 지구가 멸망하지않는지 배도안고프고 눈물만나는 절망적인 상태지만 시간이 지나니 눈물은 덜 나네요 평생 마음에 묻고 사는거죠 뭐 ㅎㅎ 그 후로 개는 못키우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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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 2020.07.17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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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직 큰병있는거 아니면 매일 산책나가세요 노견이니 짧게 그냥 오분이라도 걷는게 힘들면 안고서 살살 걸으면서 사랑한다고 고맙다고 좋은말들 많이 해주시고 가능한 최대한 함께 있어주세요 보내고나면 기다리게 한게 그렇게 미안할수가 없어요 인생에 반이상을 저를 기다리며 보냈을거라 생각하면 지금도 눈물이 나요..보내주시고 나면 어짜피 어떻게 해줘도 미안한 마음이 제일 크실텐데 그래도 본인이 반려견한테 주실수 있는 최대에 행복을 주려고 최대한 노력해주세요 보내주실때 후회와 미안함에 너무 힘들지 않게요..검사도 주기적으로 하시구요 심장 신장 간 이세가지 필수에요 노견이라 병이 많이 진행되고 나서 알게되면 얼마 못 버텨요..만약 병이 발견됬을때 의사한테 완치 가능성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보시고 힘들것 같으면 입원 시키지 마시고 집에서 더안아주고 함께 있으시는걸 추천 드려요... 그리고 병이 생기더라도 최대한 빨리 발견할수있게 생활하면서 물먹는양 식사량 소변 숨소리 등등 항상 주시하시구요 병원가서 수시로 피검사 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아직 남은 시간동안 최선을 다하셔서 저처럼 너무 오랜시간 슬퍼하지 않으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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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6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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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 눈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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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020.07.16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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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가슴에묻으세요 언젠가 모든생명체는 죽는거라고 쇠뇌하며 슬픔을 묻었네요 저는 중2때부터 서른초반까지 17년을 함께했고 어느누구보다 사랑했던존재였습니다 지금 떠난지 8년정도 되었는데 아직도 마음편하게 사진을못봅니다 몇년동안 사진도못보고 묻어두고 존재자체를 잊었었어요 너무 슬픔에만 빠져있는건 내가사랑했던 내 강아지도 원하지않을거라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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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6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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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2005년 5월 젖도 못뗀 유기견이 낳은 새끼강아지를.데리구 와서 평생을 친구처럼 형제처럼 함께 보낸 우리 콩이를 올해 4월에 보냈습니다.. 너무 멀쩡하고 귀엽고 예쁘고 아기같았는데 1주일 새에 아프더니 10일을 못버티고 갔어요ㅠㅠ 일단 이별을 받아들이기 위해서라도 마음껏 슬퍼하시는 게 중요한거 같아요. 저는 처음에 그럴수 없다고 내 인생에 콩이가 없엇던 적이 없는데 콩이가 떠난다는 사실을 받아들일수 없다고 발버둥쳤어요. 그치만 의사샘이 2주이상 못버틸거라고 진단을 해주셨고 수액을 맞으러 간 콩이 그리고 가족들이 집을 비운사이 콩이 물건들을 모두 끌어안고 온 세상에 다 들릴 정도로 울었어요. 고마웠다고 아프지말고 잘갔으면 좋겠다고 소리를 지르며 한 4시간을 울고 나니 이별을 받아드릴 수 있겠더라구요. 그리고 가는 날까지 매일 매일 사랑한다 고맙다 행복했다 말해줬어요. 콩이는 아무도 없는 그 10분 사이에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생각했던것처럼 슬프지않았어요. 죽을 정도가 아니더군요. 미리 준비했기 때문에 웃으며 보내줬어요. 내 하나뿐인 동생 콩이가 거기서도 행복할거라고 믿으니까요. 후회없이 사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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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치와와누나 2020.07.16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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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2015년 11월20일.. 키우던 반려동물과 이별한 날입니다..ㅠㅠ 아직도 생각하면 못해준게 너무 많고 해주고 싶은게 너무 많았던지라 마음이 아프네요.. 강아지가 6~7살 되던때 아빠가 데리고 와 8년 후 15살 되던 해에 눈을 감았네요.. 밖에서 친구들과 놀고있는 중 엄마한테 전화와서 놀라지말라고 아지죽었다고 했던 얘기가 아직도 귀에 맴도네요.. 그날 유난히 밖에서 누가 오는 소리가 들려도 짖지 않았던게 밤에서야 생각나 정말 몇달간 집이고 밖이고 울었던거 같아요.. 그때는 무지개 건넌다는 게 먼 얘기같아 사진도 많이 없었던지라 지금도 몇장 가지고 있지 않아서 맘이 아파요.. 사진 / 동영상 정말 많이많이 찍어두세요..ㅠㅠ 지금도 보면 얼마나 이쁜지..맘이 아프긴 하지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된답니다.. 지금은 다시 강아지를 키우고 있지만 그때만해도 절대 못키울거 같았어요..ㅜㅜ 지금 키우는 강아지들에게 그때 아지에게 해주지 못했던 것들을 많이 해주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 장례는 아직 생각하고 싶지 않고 아가들이 어려서 잘 모르겠지만..저도 후엔 생각할 날이 오겠지요..ㅠㅠ 위로가 될지 모르겠지만 힘내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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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2020.07.1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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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떠나보낸지 6년이 다 되가는데도 아직 꿈에 나오면 슬프고 울어요..
그나마 보내고나서 사진 동영상에 위로를 많이 받았던 것 같아요..
장례는 강아지가 좋아하는 곳에 묻어줬어요.. 좋아하는 곳에서 뛰어놀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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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게늙자 2020.07.1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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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후회없이 해보자 였어요 마지막에 앞도못보고 대소변도 못가리고 벽만보고 괴롭게 울부짖는 아이를 보면서 몇번이나 믿고싶지않았었는데 이별은 오더라고요 아픈곳이 많은 아이라 병원에서는 보내줘라 안락사 권유도 했었는데 차마 그건 못할것같아서 틈만나면 안고 보듬으면서 기도해줬어요 조금이라도 잘때 아프지않고 편하게 어서 가라고 아픈모습 보기힘들고 되돌릴수 없으니까요 건강하고 이뻤던 모습들은 다 내가 기억하고 있으니까 오히려 무지개다리 건너던날은 후련하고 더이상 우리아가가 아프지않다는 생각에 눈물도 안흘렸어요 근데 화장하고 나온 아이 받아드는데는 너무 슬펐어요 너무 작더라고요 생각보다도 많이 이후에 울컥하고 생각나고 보고싶을때 있지만 마지막까지 곁에있어주고 안아준걸로 위안삼아요 하지만 나는 괜찮았는데 주변사람들이 보는 나는 아니었던것 같아요 그 후에 그 아이 동생들 둘이나 더 키우고 있지만 이별은 정말 적응 되지않아요 그냥 마지막까지 사랑해주고 책임져주는게 반려견과의 이별의 준비라고 생각해요 그 작은 아이들도 이별을 알거고 무섭겠지만 나에게 의지해주면 그게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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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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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난 못보내겠다 얘때메 살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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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6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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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하..제목 보자마자 눈물 터졌어요.. 저희 강아지도 16살인데.. 얼마 전에 친정 갔는데 걷다가 비틀비틀..눈 안보이고 귀 잘 안들린지는 오래됐는데 지지난달까진 잘 걸었거든요..이젠 잘 걷지도 못하고 눈이 빨개졌어요.. 그리고 척추뼈가 튀어나오게 마르더라구요..병원에서도 그냥 해줄게 없다고.. 저야 결혼해서 이제 자주 못보는데 매일매일 보는 친정식구들도 걱정이고 진짜 눈물만 나요.. 저희 아빠가 10년 전에 돌아가셨는데 그때 우리 강아지가 아빠 늘 앉아계시던 자리에서 하염없이 기다리던 모습이 요즘 너무 생각나요. 보낼준비라는게 대체 어떻게 하는 건지, 아빠를 먼저 보내봤지만 아직도 모르겠어요.. 그냥 아빠 만나서 잘 지내고 있으라고..그렇지만 좀 더 있다가 만났으면 좋겠다고 그런 생각밖에 안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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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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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16년을함께한 반려묘를 보냈는데 저는 한동안 잠들기전에 이런말들을했어요 ㅇㅇ아 우리집에와줘서너무고마워 사랑해 ㅇㅇ아 나는너랑함께해서너무행복했어 ㅇㅇ아 너무사랑하고 고마워 등등 이런말들을해줬어요 그리고 몇개월있다 무지개다리를건넜는데.. 너무슬펐어요 쓴이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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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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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 글만봐도 너무 눈물난다ㅜㅜ 상상도 하기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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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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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 강아지는 갑자기 너무 아프다가 무지개다리 건넜어요. 지금와서 드는생각이 많이좀 안아줄껄 하는 생각이에요. 그땐 너무 아파해서 내 손길 하나도 아프게 할까봐 잘 만지지도 않았어요. 지금 와서보면 어차피 그렇게 갈껄.. 혹시나 조금 더 살겠지 하는 욕심에 약만 집착하고 안아주거나 따뜻한 말을 못해줬었어요. 그래도 몇달은 더 살아주길 바랬는데 어느날 갑자기 가버리더라고요. 며칠 뒤 꿈에 나왔는데 감촉이 얼마나 생생한지.. 계속 쓰다듬어 주기만 했어요. 많이 안아주고 많이 사랑한다고 해주세요. 나중에 아이가 무지개다리 건넜을때 후회 되는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주면 돼요. 강사모 까페에서 장례 조언 많이 얻었어요. 두시간 걸리는 곳이지만 좋은곳에서 보내주고 싶어서 갔어요. 자주 가던곳에 뿌려줬고요. 스톤 하고싶었는데 혹여나 분실하면 마음 아플것같아서 자유로우라고 뿌려줬어요. 어떤 것이든 후회없는 이별이 되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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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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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미 2020.07.1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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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란게 아이의 컨디션이 허락하는 선에 하시는게 좋을것같아요
저는 아이를 치료중에있었지만 제품속에서 현재의 삶이 더 중요하단걸 느꼈었어요.
지나와 보니 이별을 준비할수 있던것 또한 참 감사하더라구요
카페 '아반강고'로 가시면 더 많은 정보를 얻으실수 있을꺼에요
아이와의 이별이 너무 두려우시겠지만, 힘내시길 바랄께요
저는 돌이켜보면 이별준비를하면서 슬픔과 두려움 그리고 아이에 대한 집착뿐이라
그런 절보며 얼마나 힘들어 했을지 아이를생각하니 이후에 넘 힘들더라구요
아직도 자책감과 죄책감에 밤잠을 설치지만
어느것이 더 낳은 준비였을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네요.. 오롯이 당신의 선택인걸요
부디 씩씩하게 준비하시길 바랄께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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ㅍㅎㅎㅎ 2020.07.1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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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키우고..무지개 다리 건넜는데...
아이낳고... 반려견한테 조금 소홀해지니..금방 늙어버렸어요..
건강검진때는 이상소견도 없고...가는날까지..잔병치레없이...갔는데..
하루는 좀 안아주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엄마가 아직 어린 아이를 업고 동네 한바퀴 돌러 나가셨고..
반려견이랑 집에 둘이 남아서... 30분을 쓰다듬어주고 안아줬어요..
계속 킁킁거리며 냄새 맞고... 가만히 있길래...
이번주까지만...참아줘..이쁘게 미용해줄게....라고..
저도 마음에 준비를 한거지...이쁘게 해서 보내주고 싶었는데...
(목욕 시켜주고 싶었는데... 힘들어할까봐...못해줬어요).
그날밤..밥도 잘 먹고 대변도 잘보고....
아침 출근하면서....언니 갔다올께...하고..두번 들다보고 출근했는데....
그때까지 괜찮았거든요..
출근한지 1시간 만에...엄마한테 전화왔어요...ㅠㅠ
저랑 이별할 시간을 갖기위해서... 기다렸었나봐요..
아이낳고 소홀해진게 미안해지드라구요..
퇴근하구 와서 ㅠㅠ 얼마나 울었나 몰라요..
동물병원에 화장신청을 하고... 아직 안죽은거 같다고 한번만 진료봐달라고 하면서..
또 엄청 울었네요..

많이 안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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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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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실수도 있겠지만 혹시나해서 말씀드리는데 동물병원측에서 해주는 단체화장으로 진행하지마세요.. 제가 동물병원에서 일했었는데 장례 어떻게 해줘야하는지 모르겠다고 그냥 단체화장으로 진행하시는분들, 또는 개인화장 비용이 비싸다고 단체화장으로 하시는 분들 등등 계시는데. 본인 선택이긴 하다만 왜 비추하냐면.. 동물병원에서 하는 단체화장은 병원에서 쓰다 버린 의료 폐기물, 그리고 다른 동물 사체들이랑 같이 한꺼번에 폐기되는거에요. 그것도 폐기물 업체 오기전까진 냉동실에 꽁꽁 얼려있다가 가져가버립니다.. 시기 안맞으면 2주동안 얼려있기도하는데.. 마음이 참 그렇더라구요. 이런거 잘 설명해주는 병원도 있긴한데 그냥 아무말도 안하고 단체화장 받는 병원 많아서 모르시는분들도 있으실까봐 적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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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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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만 읽어도 벌써 눈물이 나요ㅠ
아직 어려서 보낼 생각은 못해봤는데
경험 있으신분들 글을 참고하시면 좋을듯........
마음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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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ㄴ 2020.07.1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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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어제반려견보냈어요~~슬프네요~~못해준것만생각나서미안하고..그래요~~10년살다갔는데~~님두지금부터잘해주세요~~저처럼후회하지말고요~~그게최고후회되서지금두눈물나오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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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 2020.07.16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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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8년전에 15년 키운 강아지 보냈는데 생각보다 잘 추스르고 일상을 살았지만 아주 가끔 생각나면 눈물이나곤 하네요. 고통에 몸부림치며 간게 너무 맘이 아파서요... 못해준것도 미안하고 사람이나 동물이나 늙으면 아프고 아프면 죽어야하는 팔자이니 그게 서글펐어요. 때가 되면 아... 보내야 하는구나 직감적으로 아실거에요. 그때가되면 강아지도 마음편히 떠날수있게 품에 꼭 안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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