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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반려견의 우울증인가요?도와주세요

(판) 2020.07.16 12:44 조회34,522
톡톡 동물 사랑방 강아지애견
안녕하세요 저는 7살 말티즈 와 16살 시츄를 키우다가
일주일전쯤부터 시츄가 아파하다 어제 별이되었어요
그 모습을 다 지켜봤었어요 말티즈가
잠 자는 위치를 바꾸더라구요
그 시츄가 보이는 방향쪽으로 원래는 침대에서 엄마아빠랑 자는데 아래에서 자더군요
집에 혼자 두고 장례하러가기 좀 그래서 같이 갔습니다
그리고 시츄를 보내주고 집에 돌아온 후 부터
남은 강아지가 유독 저만 따라다니고 제가 안보이면 울고
얼굴을 엄청 핥고 어제부터 제가 목줄을 해서 끌면 따라오는데 엄마가 목줄을 해서 가려하면 안간다고 멈추더라구요ㅠ
우리 남은 강아지 왜이러는걸까요?너무 걱정되네요
밥도 잘 안먹고 저만 졸졸 따라다니네요
제 방에 들어와서 품으로 얼굴 기대면서 쳐다보면서 잠들어요 남은 강아지가 안쓰러워서 더 슬프네요 ..
비슷한 경험있으신분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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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ㅇㅇ 2020.07.1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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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은 아이는 떠난 아이 빈자리보다 떠난 아이로 슬퍼하는 주인의 감정이 느껴져서 더 우울해진다고 들었어요 ~ 힘드시겠지만 아이와 더더욱 즐겁게 놀이도 해주시고 산책도 해주시고 밝게 많이 웃어주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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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호호호 2020.07.1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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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은 강아지가 보는 앞에서 보호자 울거나 통곡하거나, 심리적인 변화를 보이면 남은 강아지가 그 감정을 그대로 느낀다고 하더라구요. 떠난 강아지에 대한 허전함과 공허함이 있겠지만 보호자의 변화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합니다. 강아지 앞에선 울지마시고 안보는 곳, 소리 안들리는 곳에서 실컷 우시고 강아지한테는 환하게 웃으면서 예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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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히히 2020.07.1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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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지난달에 노견 떠나보냈어요. 남은 아이와 그닥 친하지않았는데도 아이가 우울증이 오더라구요. 냄새맡으며 떠난아찾고, 하울링하고.. 제일 좋은건 수시로 밖에 데리고 나가는거래요. 산책을 해주거나 안고라도 나가거나.. 저는 그래서 될수 있으면 남은 아이 혼자 안두고 있어요. 지금은 많이 좋아지고 있어요. 에휴~힘드시겠네요.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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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가필요해 2020.08.1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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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보신탕 각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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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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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몽둥이질이면 해결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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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m 2020.08.16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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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에 개는훌륭하다에서 조권이나왔었는데 님과같은 상황이였어요. 강형욱씨가 했던말이 가족들의 슬픔을 오로지 다 느낀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강아지도 같이 슬퍼지거나 우울해진데요. 그러니 강아지앞에선 우울함을 표현하지마시고 보면 항상 밝게 웃어주고 톤도높게 해주시면 될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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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6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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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눙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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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6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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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런거보면 저는 강아지는 정말 못키우겠네요. 감정적 변동이 심한 편이라 강아지한테 스트레스 줄것 같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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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8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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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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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9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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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질알 염병하네 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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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차서 2020.07.19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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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집 수야도 의지하던 노견이 무지개다리 건널때 같이 있었어요.먼저간 아이 마지막자리에서 몇날며칠 동안 움직이지도 않았어요. 밥.물.간식.산책..모두 거부하고 그자리에서 죽은듯이 누워만 있었어요. 데려다 놓으면 되돌아가고... 차 태워서 여기저기 데리고 다녔어요. 노력한 만큼 차츰 좋아지더라구요. 마침 3개월짜리 유기견을 임보할일이 생겼는데 눈에 띠게 좋아져서 꼬맹이가 눌러 앉게 되었네요. 아마도 육아 하느라 우울증이 도망간듯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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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9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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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다견가정이었어요. 아이들 노환으로 세번이나 보냈는데 마지막 한마리 남으니 딱 님네 아이 같았죠. 다행히 저는 애들 보낼땐 방으로 데려가서 보지는 못하게 했더랬어요. 장례엔 데려갔었구요.방법이 안되서 온 곳을 뒤져서 좀 어린 스피츠를 데려왔어요.금새 좋아지더라구요. 친구를 들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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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9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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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강아지들 주인기분 상태등 아프다는걸 잘 알고 있어요 13년 키운 강아지가 있었는데 아빠 암판정받으시고 아빠 껌딱지처럼 항상 붙어있었어요 일년정도 항암 하고 그랬는데 강아지 먼저 무지개 다리 건너고 한달뒤 아빠도 돌아가셨어요 달만 다를뿐 날짜 죽은 시각 똑같음 신기하게 학대받아서 아빠가 데리고 왔던 또 다른 강아지 아빠 죽음 알고 13년 키운 누나 죽음도 알고 영정사진 보여주니 꼬리흔들면서 냄새맡고 그랬어요 아마 님 생각해서 그래요 주인 슬퍼할까봐 그러니 님도 남은 강아지 지금 최선을 다해주세요 산책도 자주 가시고 불안해서 그래요 님 무슨일 생길까봐 그러니 님도 얼른 마음 추스리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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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9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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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예전에 어떤 글에서 둘이 갔다가 한애를 보내고 오면 남은 아이가 어딜가면 버려진다?집으로 못 돌아온다고 생각해서 자기가 가장 신뢰하는 사람이외엔 같이 집밖으로 안나가려한다고 봤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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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2020.07.18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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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큰 아이 보내고 마음이 다 추스러지지도 않았을텐데 작은 아이 때문에 또 마음이 걸리고..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강아지들이 말하지 않아도 인간처럼 느끼는 건 모두 똑같다고 생각해요. 강아지 잘 케어해주고 같이 시간보내면서 아픔 잘 이겨내셨으면 좋겠어요.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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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8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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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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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다 2020.07.18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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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만 읽어도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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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2020.07.1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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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떠난아이 빈자리보다 주인의 감정을 더 예민하게 받아들여서 그럴꺼에요~ 이건 다른 얘기지만 예전에 미국인가 어떤 나라에서 주인 아저씨가 병으로 일찍 하늘나라로 가셨는데 남은 아주머니께서 하도 우울해하고 힘들어하니 까만털이었던 개가 갑자기 하얀털로 변하더래요~ 그래서 알아보니까 아주머니의 슬픔이 다 강아지한테로 옮겨져서 스트레스로 그렇게 됐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담날부터 같이 공놀이도 하고 즐겁게 산책을 하니까 개도 활짝웃기 시작했고 털도 다시 원래대로 돌아왔다더라구요~ 그니까 평소처럼 많이웃으시고 즐겁게 산책도 해주세요~ 그럼 금방 괜찮아 질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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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2020.07.18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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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치매걸린듯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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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8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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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반려견이 아니라 님이 우울증일까봐 걱정하는거 같아요 저도 반려견 보내고 1년넘게 참 맘이 힘들었어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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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8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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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9년전에 10살이었던 비숑, 6살이었던 페키니즈 이렇게 키우고 있었는데 비숑이 폐암 사실을 알게 된지 3일만에 무지개 다리를 건넜어요. 이미 온 몸에 퍼져서 손을 쓸수가 없었고 저희 엄마가 링거라도 맞춰주려고 유모차에 태워서 비숑 데리고 나갔는데 그 길로 동물병원에서 링거 맞다가 무지개 다리 건넜어요. 저희 페키는 비숑이가 아파하고 고통스러워 하던 모습 3일동안 계속 지켜봤고 유모차에 타고 갔던 형아가 없어지고 빈 유모차가 오니 뒷발로 서서 유모차 이곳저곳을 사방팔방 다 들여다보더라구요... 그 모습이 얼마나 안쓰럽고 슬펐는지... 그렇게 우리 비숑이 떠나보내고 한동안 우리 페키 움직이지도 않고 내내 웅크리고 있고 밥은 먹지도 않고 그대로 있는데도 살이 너무 쪄서 배가 땅에 닿기 직전까지 갔어요. 알아봤더니 강아지 우울증이면 그렇게 안먹어도 살이 찐다 하더라구요. 저희 가족 모두 너무너무 슬펐지만 남은 페키가 그렇게 우울해 하는 모습 보고 안되겠다 싶어서 두달뒤에 애기 푸들 한마리를 데리고 왔어요. 애기가 자꾸 건드리고 활발하게 노니 같이 놀면서 페키가 살도 빠지고 다시 활력을 찾더라구요. 지금은 그 페키가 15살, 푸들이 9살이네요. 근데 아직도 가끔 푸들이 아파서 유모차로 병원에 데리고 갔다가 입원이라도 시켜서 빈 유모차로 오는 날에는 페키가 뒷발로 서서 유모차 이리저리 한참 들여다봐요. 강아지에게도 그런 기억이 오래 가는지 그럴때마다 아직도 눈물이 나네요. 그러면 한참동안 ‘동생 아파서 병원에서 자고 올거야. 그러니까 너무 걱정하지마. 집으로 다시 올거야’ 이러게 한참동안 얘기해줘요. 그렇게 몇번 유심히 얼굴 쳐다보고 듣고 나면 유모차 안보더라구요. 사람에게도 그렇지만 강아지에게도 트라우마라는게 분명히 존재하는거 같아요. 그리고 우리 페키는 푸들이 오고나서도 몇년간은 산책할때 비숑형아가 좋아하던 길목에서 한참 안움직이고 서있고 그랬어요. 목줄 잡아당겨도 꼼짝도 안할만큼요. 근데 몇년 지나고 나니 그 길목 그냥 지나치더라구요. 사람도 그렇듯이 많이 사랑해주고 시간이 오래 지나면 좀 나아집니다. 애기 하나 더 데리고 오실거 아니면 많이 많이 사랑해주시고 좋은데 데리고 나가서 놀아주세요. 그러면 시간이 다 해결해줄거에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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