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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꼰대 그만 할래요

ㅇㅇ (판) 2020.07.17 01:49 조회23,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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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해주신분들 감사해요. 복 받으실거에요!
여러분들 조언에 우울한 마음도 줄어들고 생각도 정리 됩니다.
주작은 아니고 혹시라도 누가 알까 상황을 자세히 말 못하겠어요.
대표라는 분과 이야기도 해 보겠습니다.
그래도 진급이야 되던 안되던 이제 좀 다 그러려니 다녀야겠어요.
저 그만둔다고 안돌아가는 것도 아닌 회사 저부터 챙겨야겠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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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을 제외한 모든 일반 사무직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혼자는 아니고 후배 직원이 넷 더 있지만
전 이 회사에서 겨우 4년차이고
위로 선배가 모두 그만둔 상황이라
애매한 위치에 있습니다.
영업사원들 마저도 절반이 신입들 뿐이라
모든 서류적인 일을 몰라서 많이 벅차네요.

알려줬던건데도 까먹어서들 했던 얘기 또 하고 또 하고
늘 실수하고 사고치는 직원 따로있고 전 뒷수습하고

문제 생기면 대표는 절 불러 애들 관리 어떻게하냐
니가 알려줘야지 뭐했냐 이럽니다.
사실 80프로 넘게 대표도 모르게 제가 해결하는
서류 , 전산 처리 작업들이 굉장히 많은데도 말이죠.

그렇다고 전 팀장은 커녕 대리직급도 없습니다.
경력 인정 안해주고 3개월 수습월급 받아가며
일했는데 학력좋은 신입후배는 경력직 인정받아 백프로 받고
영업직인 남자직원은 1부터 10까지 알려줘야해도
저보다 직급이 높죠.

후배들 실수할때마다 수정하라고 얘기하는데
너무 지쳐서 좋게 말투가 안나가요
사실 얘기가 아닌 지적이죠
그러다보니 듣는 사람 기분 좋겠습니까
전 완전히 꼰대인거죠.
제 인품이 여기까지인 것도 있지만
그런 온갖 종류의 실수들이 한 두명, 하루이틀 두세번도 아니니
너무 지겹고 지친다는 핑계도 대고 싶네요...
이미지 신경 안쓰고 일만 잘하자
회사 문제 안터지게 하자 였는데
요즘 너무 벅차 돌아보니 후배들 겉으론 말 안해도 내가 얼마나 재수 없을까요. 직급도 없는게 이래러 저래라.

그만두면 그만이지만 요즘 어디 그만두기 쉽나요
그만두어도 사실 회사 다 거기서 거기 아닙니까..

이젠 직원들 실수한거 그냥 모른척 할렵니다.
대표가 불러 뭐라해도 한귀로 듣고 다 흘리렵니다.
나만 성질 사나워지고 이미지 나빠지고
뭘 위해 그렇게 혼자 열심히 고군분투하며
실수없이 문제없이 이 회사 굴러가야한다며
일했는지 원.. ㅋㅋ

그동안 까칠하게 대했던 후배들에게 미안하기도 하지만
이젠 다 내려놓고 내것만 잘 하렵니다.
사소한 실수도 이젠 나 모르겠습니다.


익명이라 하소연 해봤어요
모든 직장인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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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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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7.1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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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가 있는데 잡지 못하시는거 같아요. 보아하니 실무도 잘 하시고, 나름 팀관리 경력도 있으신 것 같은데 직급/연봉을 어필을 해서 받아 내세요. 일을 잘 하는 것도 좋지만, 우는 아이 떡하나 더 준다고 자기를 자기가 챙기지 않으면 아무도 알아서 챙겨주지 않아요. 그리고 팀 꾸릴 권한, 인사 권한이 생기면 저 같으면 개개인 면담해서 퍼포먼스 상담하고 솔직하게 말할거예요. 기회를 줘서 못따라오면 내 사람으로 팀 다시 꾸립니다. 그동안 쌓아온 것들 쉽게 버리지 마시고, 달라고 요구하세요, 당당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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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help1 2020.07.1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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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의 글에 공감 되어서 공유드립니다.

먼저, 직급을 올려달라고 하시기 바랍니다.
(직급이 없어서 후임들이 말을 듣지 않는 다는 점을 꼭 말씀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후배들한테 계속 조언 및 방안은 회사의 기준이 없어서 이와 같은 현상이

발생되는 것으로판단됩니다.
(즉, 기준을 사람들이 모르기 때문에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하는 부분입니다.)

또한 이러한 기준을 사장님한테 말씀드리고 이와 같이 진행한다고 말씀을

하셔야 합니다.
(보통 결재 서류를 올리는게 좋겠습니다.)

(이러한 일은 글쓴이의 능력을 어필할 수 있고, 추후 후임들이 문제를 제시하는 경우

사장님의 결재로 이와 같이 진행한다고 말씀하시면 더 이상 꼰대가 안됩니다.)

원래는 회사의 내규로 및 관리로 해야하는데, 글쓴이의 글을 읽어보면

내규 및 관리 기준이 없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러한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언제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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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 2020.08.15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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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가 봣을땐 님이 다 챙겨주고 있다는 착각에 빠져있는듯. 님없어도 잘굴러갈 회사임다. 그냥 그저그런 직원이 되던가. 대표가 멀요구하는지 알아채서 인정을 받던가.. 능력없어 이직 못하는거 다들 아는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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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2020.08.15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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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은 사무지원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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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2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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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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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9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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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랑 완전 똑같은 상황.. 저는 거기에 화도 잘 못내는 개호구같은 성격이라 그냥 남이 사고친거 뭐라 안하고 제가 뒷수습하니 저만 매일 야근하고 후배들은 칼퇴.. 하루는 너무 짜증나서 그냥 연차 쓰고 연락 다 씹었습니다 그리고 빵꾸가 나든 말든 신경 안 쓰니까 그제서야 눈치를 보네요 ㅎㅎ 정말 퇴사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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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8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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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7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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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장하고 면담하면서 딜을 하세요. 회사가 다 거기서 거기라지만 하는일 맡은일에 대한 대우는 제대로 받으셔야죠; 그냥 다닌다니 ㅋ... 일단 직급 먼저 달고 체계를 만드시는게 먼저일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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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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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면적으론 일 잘하는 직원이 정말 우대 받아야한다고는 하지만 실제로는 대부분 그런거 없더라
학력이 좋아서 인정받고, 관리나 실무는 별로인데 경영진에 입 잘털어서 인정 받고, 어떤 놈들은 지 할일 안하고 윗 사람이 원하는것만 챙기고 인정받더라
지금 실무 잡고 있다해서 나간다하면 회사에서 쓰니에게 합당한 대우를 해줄까?
일 잘하는 사람 나가도 회사는 돌아간다. 어느정도 한계가 있을걸?

일 잘하는 놈은 잘해봐야 팀장이고, 정치 잘하는 놈은 잘하면 임원이래 에혀 더러운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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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쁘미 2020.07.17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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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 그렇게 독박 쓰다가 병원 스트레스 치료 받았습니다..지 잘났다고 날 뛰던 직원..본부 관리자.. 지사 관리자들 까지 뭐라하고 나서야 조용해졌습니다..제가 이상하다고 지는 피해자 코스프레 했거든요..까발려보니 지가 이상한 건데...제가 다 터트려 버렸거든요..퇴사각오하고..그러니 이제 제 눈치 봅니다..어휴..진짜..쓰니 고생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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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7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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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잘 못해놓고 덮어놓고 꼰대취급하면 면죄부가 되는마냥 고대로 곧 늙을 젊은 사람들이 더 끔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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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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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가 있는데 잡지 못하시는거 같아요. 보아하니 실무도 잘 하시고, 나름 팀관리 경력도 있으신 것 같은데 직급/연봉을 어필을 해서 받아 내세요. 일을 잘 하는 것도 좋지만, 우는 아이 떡하나 더 준다고 자기를 자기가 챙기지 않으면 아무도 알아서 챙겨주지 않아요. 그리고 팀 꾸릴 권한, 인사 권한이 생기면 저 같으면 개개인 면담해서 퍼포먼스 상담하고 솔직하게 말할거예요. 기회를 줘서 못따라오면 내 사람으로 팀 다시 꾸립니다. 그동안 쌓아온 것들 쉽게 버리지 마시고, 달라고 요구하세요, 당당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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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p1 2020.07.1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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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의 글에 공감 되어서 공유드립니다.

먼저, 직급을 올려달라고 하시기 바랍니다.
(직급이 없어서 후임들이 말을 듣지 않는 다는 점을 꼭 말씀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후배들한테 계속 조언 및 방안은 회사의 기준이 없어서 이와 같은 현상이

발생되는 것으로판단됩니다.
(즉, 기준을 사람들이 모르기 때문에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하는 부분입니다.)

또한 이러한 기준을 사장님한테 말씀드리고 이와 같이 진행한다고 말씀을

하셔야 합니다.
(보통 결재 서류를 올리는게 좋겠습니다.)

(이러한 일은 글쓴이의 능력을 어필할 수 있고, 추후 후임들이 문제를 제시하는 경우

사장님의 결재로 이와 같이 진행한다고 말씀하시면 더 이상 꼰대가 안됩니다.)

원래는 회사의 내규로 및 관리로 해야하는데, 글쓴이의 글을 읽어보면

내규 및 관리 기준이 없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러한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언제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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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ㄹ 2020.07.1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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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가 뭐라 하면 직급이 없으니 애들이 말을 쳐먹질않는다고

직급부터 올려달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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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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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이 불러서 뭐라고 하면 대체 얼마나 알려줘야 하냐고 얘기하세요.
같은 실수 반복하는 저 사람들이 문제 아니냐고..
내가 저 사람들의 사수도 아닌데 저 사람들 일 못하는 게 왜 내 책임이냐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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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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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다 내려놓을라고 해도 안됨.
자꾸 눈에 보임.
그게 근데 성격이더라고요
안그래야지 모른척해야지 하면서도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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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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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빼고 뇌빼고 기계적으로 일처리 하시게 되겠네요.. 그동안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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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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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업무만 잘하면 되는
그런 곳으로 이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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