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이 너무 하고 싶었던 스무살 딘딘 당시 딘딘은 캐나다에 있었고 대학 붙었다고 뻥치고 편도로 한국옴(...) 는 엄마한테 걸림ㅋ 범인은 미니 홈피 방명록에 전체 공개로 쓴 친구... ㅋㅋ 엄마한테 큰소리 치고 나와서 무작정 힙합 회사 여러 곳에 오디션 보러 감ㅋㅋㅋㅋㅋ 딘딘: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진짜 바보인 게 뭔지 알아? 아무것도 몰랐던 스무살 딘딘은 회사 프론트에 앉아있는 사람이 오디션 담당자인줄 알고 무작정 가서 보이는 직원 붙잡고 랩을 한거였음 딘딘 : 근데 또 웃긴다? 판단을 해! 그래도 판단 해준 직원ㅋㅋㅋㅋㅋㅋ (내가 직원이었어도 상처받을까봐 들어주기는 했을듯...) 정글 엔터는 그 당시에 제일 유명한 힙합 소속사여서 젤 마지막에 갔다함 똑같이 문 열고 들어가서 보이는 직원한테 오디션 봐달라 함 직원: ?? 없어 돌아가 (묘하게 설득됨) ㅋㅋㅋㅋ근데 그 분도 담당자는 아니었고... 소란스러워지자 대표 등판 대표: 너 뭐야 이새꺄 대표: 오늘 오디션 있어?(금시초문)
딘딘: 없슴다!!! 대표: 뭐야? 딘딘: 한 번만 보게 해주십셔!!! 깡다구 장난 아님 결국 즉석에서 바로 대표 앞에서 오디션 봄 거의 뭐 서류 1,2차 면접 다 뛰어넘고 최종면접 가버린것 ...? 패기와는 달리 가사도 못외워온 태도에 화나서 욕을 한 대표 딘딘도 빡쳤다함 (왜...?) 가사에 맞춰서 들고 있던 종이를 구겨서 대표 앞에 냅다 던짐 딘딘 피셜 힙합에 미쳐있어서 그랬다고 함 (힙합이 뭐길래)
랩 끝나고 바로 정중하게 죄송하다고한 딘딘 대표: 야 앉아봐 대표: 그럼 내일 레코딩 오디션 한 번 보자 패기 하나로 다음 오디션 기회 겟챠,,, 그리고는 대표가 5만원을 주면서 대표: 가면서 짜장면 하나 사 먹어라ㅋ (오오~면접비? 주는 회사 좋은 회사)
근데 딘딘의 반응 5만원?ㅋ 내바지 돌체야 ㅋ 오만원 안받고 쿨하게 퇴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글고'쇼미더머니' 오디션 볼때도 비싼바지 입고 갔는데 이현도가 열 몇시간 동안 오디션 보다가 랩 다 똑같아서 질릴때쯤에 딘딘 발망 바디 입은거 보고 그때부터 랩이 들려서 목걸이 줬대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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