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쪽 일 한지 5년차되는 이십대 여자고 같이일하는 언니는 신입으로 들어온 삼십대에요.
같은부서에 저랑 그언니랑 딱 둘인데, 같이일하는 언니가 일을 너무 못해요...
처음 입사했을때는 그래 이쪽일은 처음이라고하니까 알려드리면되겠다 하는 마음이 너무 컸는데 저언니 입사한지 일년다되어가는데 일년전이랑 똑같아요 너무 한결같아요ㅜ
저희부서에서 발주/C,S/이미지 작업 맡고있는데 처음 면접볼때 포토샵 할 줄 안다고해서 뽑았는데 시키니까 못해요. 그러면서 7년전에 배웠대요. 어려운것도 아니고 텍스트만 쓰면되는데 그것도 못해요 이정도면 할줄안다고 말하면 안돼는거 아닌가요?ㅠ 그래서 입사초에 한번 알려줬는데 그리고 잊어버려서 그냥 다 제가해요...
처음에는 이쪽일 처음이니까, 그리고 회사생활이 처음도아닌데 금방 배우시겠지 라는 생각에 알려드리고 메모도 해드리고 엑셀로 정리도해드렸어요.
모르는건 바로바로 물어보는데 왜 항상 잊어버리는지 모르겟어요 메모도 안하고... 제가 그래서 엑셀로 정리해서 드리는데 안보는거같아요.
메일에 오면 충분히 자기가 처리할 수 있는일인데도 항상 물어봐요..; 처음엔 몰라서 그러겠지 싶었는데 아닌가봐요 그냥 일머리가 없는 사람인거같아요
저희부서 일 중에 80%는 제가 하는것같아요... 20%그언니가 한다고 보시면되는데 그 20%중에 10%는 또 물어봐요.
저는 혼자 바쁜데 일 못하니까 시키고 싶지도않고 그 언니가 혼자 일하다가 인스타보는시간만 한 두세시간되는거같아요.
제가 진짜 왠만하면 저보다 나이도 많으니까 언니대우는 해주고싶은데 사람이다 보니까 감정이 그렇게 안돼요ㅠ 솔직히 진짜 일 같이 못하겠어요ㅠ 저언니 들어오고 스트레스 받아서 일주일에 술은 3~4번은 먹는거같아요.
제가 말했다가 괜히 꼰지르는 식으로 될 것 같아서 이도저도 못하고있어요... 위에다가 보고하고싶은데 좋게 말할방법이 없을까요?
대표님도 그렇고 다른분들도 너무 좋아서 그냥 참고 다니고있는데 제가 그만두는게 나을까요?ㅠ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ㅜ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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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현금을 제대로 입금 안해서 감사때 걸리고, 아직 업무 파악을 못하셨는지 자꾸 저한테 묻고,,,
저분이 일 안해서 제가 모든 업무를 처리해요,,
베플처럼 제가 일 잘해보이는지 연봉협상때 좋은 결과를 받아요,, 하지만 비슷하게 올라요,, 일 안하시는 분도,,, 제가 월급은 더 받지만 일 안하고 아니 못하면서 비슷하게 받는거 보면 짜증이 확, 하나 좋은건 대접이란 대접은 다 제가 받는 다는거,, 이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묻네요,,, 뭐든 알려고 하지 않고 기억도 안하고,, 그래서 요즘엔 뭐 물어보면 <몰라요>라고 대답을 해요, 어차피 알려줘도 또 물어 보고 잊어 버리니깐 ㅎㅎㅎ
난 약간 상대방 위하는척하면서 나한테 유리하게 행동하고
괜히 상대방 일 못해서 눈치보이는 상황만듬
나만스트레스받기싫으니깐,
그러다 얼마지나니까 상대방이 스트레스받네어쩌네
힘들어하더니 퇴사함
본인 업무에 피해 안주면 냅둬요
괜히 꼰지는다는 생각이면 계속 참다가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을때가 오겠죠
꼰지르는거고 뭐고 내가 죽겠는데 일 못하는 사람이랑 계속 어떻게 일해요ㅠㅠㅠㅠㅠ
업무적으로 문제가 된사유를 말하고 해결안해주면 내가 나가야죠.
어차피 관두는 거면 저사람이 나가서 내가 계속다니거나 내가 나가거나..
제 생각에는 해주는 사람이 있으니, 그거 믿고 공부 안하시는것 같아요
저도 처음에 모르고 혼자 버벅됐는데 일은 해야겠고 알려주는 사람 없으니
혼자 미친듯이 뒤적거리면서 공부하고 스스로 이해하니 혼자 다 하게됩니다
쓰니가 그만 둘 필요없어요. 그 분이 시궁창에서 미친듯이 굴러봐야 정신 차릴거예요
1년 정도 알려줬는데 신입이랑 똑같다면, 윗선에 얘기를 하세요
이해를 못하겠네..........
좋은 회사만나기 힘들어요 굴러온돌(거기다 신입)때문에 그만두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