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서비스직은 안되는것도 해줘야하나요?

ㅇㅇ (판) 2020.07.30 21:56 조회7,531
톡톡 사는 얘기 이것좀봐줘

서비스직으로 일하는데 정말 속상해서 미치겠어요ㅠㅠ
서비스직은 안되는걸걸 다 해줘야하나요?
손님의거짓말에 기가 차서 어이상실이네요
정신병환자 취급을 다 받고
소리는 손님이 질렀는데 제가 소리를 질렀다고 하고
인지못하는 사람이래요
삿대질 계속하고 반말하고.....
하지말랬더니 자꾸 제가 소리를 질렀다고 물고 늘어지고 당신이 소리 지르는건 되고 내가 반말하고 삿대질하는건 안되냐고 하는데 어이가 없어서 할말을 잃었어요
*
팩트는 안되는걸 해달라고 한거고
계속 안된다고 말해도 납득이 안간다고 같은말 반복 원래는 안되는데 이번에 해드리겠다 하니 아깐 안되고 지금은 되고 기분 나쁘다 에요

그리고 제가 소리를 질렀다는게 기분 나뿌대요
맹세코 소리를 지르진 않았지만
그랬다면 죄송하다하니 본이 소리 지른걸 인지 못하냐고하네요
이말은 계속 반복이구요
삿대질에 반말 계속해서 흥분은 했지만 소리 지르진 않았죠

솔까 오늘 다니고 말꺼 같음 대판 싸우고 나왔을거요
너나 소리지르지마세요!자꾸 이럼 경찰서 가자!
하지만 그만둠 안되니 참고 참고

제 말이 기분 나뿌셨다면 사과 하겠다 해도
무한반복
고객은 톤이 높아진 제 소리에 기분 상했을수도 있죠

톤이 높아지지 않았다고 장담 못 해요
삿대질에 반말과 무한반복 되는 같은 물음을 듣고는 톤이 안 높아질 수 는 없지만 그래도 가만히 죄송해요 만 했어야 했는가 봅니다

그래서 그 부분은 사과했으나 자꾸 소리지른다고....꿀을 먹었어야 했나봐요

암튼 사장님이 나와서 말하고 사과하고 끝났는데 사장님한테 하는말은 또 달라요
다 자기입장이 있는거지만 안되는걸 해달라는 고객은 어찌하나요....... 상담 받아야 하나 싶고ㅠㅠ
아직도 심장이 쿵쿵 거려요

제가 많이 잘못 한걸까요?
이럴땐 어케 해야 좋을까요?

29
3
태그
신규채널
[돼지새끼글]
11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ㅇㅇ 2020.08.05 08:40
추천
23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 서비스업하다보면 저게 사람인가 할정도로 버러지같은것들많아요 환멸이 느껴져서 이제 안하지만~ 시간이 약이긴하더라구요 분노의 감정이 잊혀지긴해요 사건은 두고두고생각나지만..
답글 0 답글쓰기
댓글 입력 영역
댓글쓰기
댓글운영정책

일반 댓글

ㄱㄴㄷ 2020.08.05 13:16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서비스직이라고 불릴 일을 몇번 해봤는데 이런저런 사람들 많은데 끝까지 그냥 웃으면서 해결해보면 결과적으로는 자기혼자 기분이 나쁘다가도 나갈때 되서는 삼촌 미안해요 이런 말 한마디씩 해주고 기분 괜찮아져서 나가는 분들도 많았어요 처음엔 대뜸 반말을 기분 나쁘게 시작하더라도 제가 기분 나쁜 티 안내고 다 받아주니까 자기들도 과했던걸 알게 되나보더라구요 진짜 진상 확 부리는 분들을 못 만나본걸수도 있지만 나는 직원이고 해줄 수 있는 부분이 아니더라도 한번 해보겠다고 얘기라도 하고 최대한 일반 정상적인 고객 대하듯이 해서 문제 크게 만든적은 없었던거 같아요 나중에 가고 나서 이런 사람이 왔었는데라고 사장님께 얘기하면 좋은 얘기도 더 해주시고 그냥 그런 사람은 다른 곳 가라해버리는사장님 얘기에 더 괜찮았던거 같아요 비싸다고 가격 깍아달라해놓고도 팁 주고 가는 사람들 보면 무슨 마인드인가 싶습니다 그냥 그러려니 좋게 넘기시구 스트레스 안받고 일해야 삶의 질이 올라가실거예요
답글 1 답글쓰기
삭제된 댓글입니다.
답글 2 답글쓰기
내피셜 2020.08.05 10:46
추천
0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ㅋㅋㅋ원래 돈벌려면 대부분이 감정노동해야함
우리 부모님 가게에도 얼마전에 장애인키우는 애엄마가 찾아와서 멀쩡한 깻잎가지고 뭐 묻어있다고 식약처에 신고한다그러고 배민에다가 전화하고 난리도 아니였음
깻잎상태는 사진으로 받아봤는데 엄청 깨끗한데 깻잎 특성 상 묻어나오는 노란점같은게 있긴 함
장애인 애를 키워 그런가 애엄마도 장애인인듯
멀쩡한 깻잎인데도 환불해주겠다고 하는데도 지ㅡ랄하는거보면 에휴 쓰ㅡ레기같은 맘충년
답글 0 답글쓰기
ㅇㅁㅇ 2020.08.05 10:19
추천
4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저도 회사에서 하는 업무 중 하나가 전화받는 업무인데, 제품 사용 연령대가 다양해서 더 그런건진 몰라도 진짜 이상한 사람들 많은 것 같아요..

젊은 사람들은 이상한 논리를 들면서 자신이 정당한 권리를 찾는다는 것 마냥.. 조목조목 따지는 똑 부러진 소비자인 척 하며 진상 떠는데, 상상초월이에요ㅋㅋㅋㅋ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하는지.. 창의적인 것 같기도 하고;

연세가 좀 있으신 분들은 본인이 잘못해놓고 남탓하시고.. 반말도 하시고ㅋㅋ 곤란해요
기술이 하도 발달되다 보니 어르신분들께는 세상이 불친절한 것 같아 웬만하면 이해하고 응대해드리려고 하는데 그냥 무턱대고 고함치시고 그런분들 너무 많아요ㅠㅠ
안되니까 안된다고 하지... 자꾸 해달라고 고집부리는 사람들도 많고. 되면 안된다고 딱 잘라서 얘기를 했겠냐고ㅠㅠ

성수기땐 하루에 많으면 100통씩 막 오고 그랬거든요..
초반엔 그냥 다 먼저 숙이고 들어갔는데 이제는 너무 심하다 싶으면 같이 싸워요.
어차피 전화를 혼자 다 받고 있거든요.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요...ㅋㅋㅋ
싸우다보면 남자고객들은 대부분 그래요.
상담원이면 친절하고 사근사근하게 응대해야하는 것 아니냐고요..
게다가 "여자"면 더욱 더 그래야하는 거 아니녜요ㅋㅋㅋㅋ
그럴 상황을 만든게 누군데 남탓을 하는게 너무 어이없고 같잖더라구요.

전화 받으면서 성격도 정말 많이 버렸고, 종종 이렇게 변해버린 제가 너무 혐오스럽기도 해요ㅠ
서비스직 종사자들한테는 한달에 한번씩 정신과 진료받으라고 회사에서 복지를 해줬으면 좋겠다 하고 생각하면 너무 큰 바람인걸까요..?
ㅠㅠ..힘내야죠

쓰니님은 면대면으로 상대하시려니 더 힘드실 것 같아요ㅠㅠ
답글 1 답글쓰기
ㅇㅇ 2020.08.05 10:08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알바면 걍 참으면돰 근데 직업이면 답없음.. 저도 서비스쪽히다가 정신병와서 사무직해요 진짜 너무 좋음
답글 0 답글쓰기
삭제된 댓글입니다.
답글 2 답글쓰기
으엑 2020.08.05 09:43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저라면 우선 펙트만 조지고 몸터치 및 기타 위해가 가해질 경우 경찰에 신고합니다.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8.05 09:36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원래 안되는데 이번엔 해드린다하면 진상들은 그말에 마구 질주하게 됩니다. 그런말이 되는거라는 인증이니까요. 일반 순한 손님들은 안된다고 안해주고 난리치면 특별대우로 해주는데 모두를 진상화시키는 쓰니 스킬이 되버리는거죠
답글 0 답글쓰기
조카바보 2020.08.05 09:32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그런사람들때매 잠못자고 홧병얻은 사람인데요 그냥 저는 포기하고 가만히 있어요 상대가 화내고 소리질러도 죄송하지만 ~안됩니다 로보트처럼 반복 상대가 흥분해서 난리치던간에 그냥 감정없는것처럼 정중하지만 낮은톤으로 로보트같아지니까 좀더 편한것같아요 근데 이렇게되는데 5년걸렸어요ㅠ
답글 0 답글쓰기
zzzz 2020.08.05 09:21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그런 알바나 직장에서 손님있으면 때려치던 짤리던 똑같이 해주고 할말은 합니다..내가 잘못도 안했는데 억울하잖아요... 그럼 나중엔 사장이 손님ㅇㅔ게 뭐라하시면ㅅㅓ 제 손을 들어주세요 다 참진 마세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8.05 08:40
추천
23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 서비스업하다보면 저게 사람인가 할정도로 버러지같은것들많아요 환멸이 느껴져서 이제 안하지만~ 시간이 약이긴하더라구요 분노의 감정이 잊혀지긴해요 사건은 두고두고생각나지만..
답글 0 답글쓰기
1

책갈피 추가

이 게시글을 책갈피 합니다.
내가 쓴 글 보기에서 그룹관리가 가능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