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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지겹데요

(판) 2020.08.01 00:27 조회9,714
톡톡 남편 vs 아내 꼭조언부탁

안녕하세요
결혼2년차 13개월 남자아이있고 지금 임신5개월차입니다.
첫아이 임신중일때도 알콩달콩 햄볶고 아이출산후 100일전까지 크게 몇번싸우다가 그래도 햄볶으면서 결혼생활을 하고는했습니다 다만 아이가 커가면서 남편과의 시간보다 아이와의 시간과 챙겨주는게 많아서 질투하고 삐지고 서운해하는남편이여서 풀어주고 부부관계도 신경쓰고 노력은 했지만....남편업무시간이 새볔4시에 집을나가서 7시에들어오거나 더늦을경우도 간간히 있어서 아기와 집안청소등 제가 다하게되고 남편힘든거알아서 아기씻기는거나 저녘밥먹이는거 이 2가지를 부탁을했어요 그래서 일주일에 두세번 컨디션안조아서 못하는거 빼고는 하는상황입니다. 임신전까지는 이상황이 문제가 없었어요...
그런데 제가 임신한 몸으로 그전과 같이 하기에는 너무 무리가 가고 체력적으로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말수가 점점 줄어들고 남편도 매달 월말이되면 바빠지고 지쳐해서 밥먹고 방에들어가서 쉬다가 골아떨어지는일이 많습니다.
그럼 저는 아기가 잠들때까지 케어하고 재우고 나면 저만의 휴식시간이 생기는데 남편옆으로 안가고 아기방에서 핸폰하고 누워서 쉬거나 남편안자면 남편한테가거나 그러는데 최근 남편이 지친다 지긋지긋하다 이런말을 하네요
이유를물으면 모든게 다 라고 말을합니다...

오늘 월말이여서 남편 바쁘건 알고있지만 일찍끝나서 퇴근후 전화를 하더라구요 회사동생이랑 맥주한잔하고 가도되냐고 물어보더라구요. 웬만하면 저 술자리있음 다보내주고 술자리일때 카톡이랑 전화 안합니다.
근데 13개월아기가 3일전에 아파서 새볔에 남편이랑 응급실가고 담날 밤에 열올라서 아기해열제 먹이고 케어하고 계속 찡얼거리는거 다받아주고 오늘 아기 예방접종 맞으러가고 케어하는 도중에 임신중이여서 배뭉침에다가 아랫배가 콕콕쑤셔오고 땡기고 난리났습니다 ㅜ ㅜ
그래서 오늘만큼 힘들어서 담주에 먹음안되냐고 말했는데 알겠다고해서 집에왔습니다
밥먹는중 남편이 아기 밥먹이는도중에 봉투를 주더라구요 한달전부터 말하던 보너스돈이 현금으로 있더라구요
저 평소같음 요란하게 남편칭찬하고 그러겠죠 근데 돈을 봐도 아무감정이안생겨서 쓱보고 다시 내려놨어요
남편이 얼마게 라고 말해서 제가 평범한말투로 음 한00?이랬는데 맞았다고 그러고 대화가 끝났는데...
남편 표정이 안조은거에요 그래서 내가 반응없어서 실망했어?라고 물으니 그렇다고 하네요 그래서 내가 힘들어서 그래미얀해 라고 말했는데 계속 표정굳고 지긋지긋하다는 말하네요....
저는 가슴이 울렁거리고 답답해와서 이렇게 두서없이 하소연 해봐요... 남편이랑 계속삐그덕거리고 있어요 ㅜ 결혼후 둘째가 있음 남편이랑 관계가 멀어지는걸가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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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8.0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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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가 당장 아픈것도 아니고 3일전에 아픈거였고 댁 배뭉친거는 남자가 집에 왔더라도 당장 어떻게 해줄수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빨리왔음 좋겠는 심정은 알겠는데 남편도 쉬는 시간좀 갖게 해줘요. 오랜다고 빨리 왔는데 뭐하나 반겨주는 것도 없고 지긋지긋할만하네요. 애 목욕시키는건 댁이 하시고 밥만 먹이게 해줘요 뭔 목욕이야 새벽부터 일하고 7시에 들어온사람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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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ㅍㅎ 2020.08.01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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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힘들긴 해요 그래도 궁디팡팡이라도 좀 해 주지...뼈뻐지게 일 해서 보너스 받고 마누라 다 갖다줬는데 그냥 보고 내려놓고 암말 언 하면...여자인 저도 좀..ㅎ 참고로 저도 애 둘 낳았어요. 그래서 힘든거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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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8.01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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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새볔 저녘이 아니라 새벽 저녁입니다. ㅋ은 해 뜰 녘 해 질 녘에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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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03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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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너무 힘들어서 그래요. 에휴
우선은 상대입장에서 먼저 생각을 해주는 마인드를 두사람 모두 가져야 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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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0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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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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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2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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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육아도 힘들지만 직장생활도 엄청 힘들어요.. 저는 원래 눈치 1도 안보는 사람인데 직장에서 눈치 너무 많이 보고 긴장하고 살아서 집에만 오면 저녁잠자요... 육아 때문에 우울하고 그럴수록 남편한테 주말에 같이 나가자해서 기분전환하면서 밝은 모습 보여주시고, 또는 주말에 애기 맡기고 마사지 받고 오시고 하셔서 밝은 모습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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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2020.08.02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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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대화하세요 서로 지치긴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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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02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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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잔데 아내가 이해됨. 물론 아내가 기운차게 힘 북돋아주면 좋기는 하겠지만 아내도 사람이잖음. 언제나 밝고 활기찰 수는 없음. 힘들고 우울할 때도 있는거고, 그럴 때는 지치니까 그냥 회복하게 냅두는게 맞는거임. 나 힘들다고 굳이 힘든사람한테 가서 북돋아달라고 징징거릴 게 아니고...
사실, 결국엔 시간이 약입니다. 크지 않을 것 같던 애들도 결국엔 크고, 어느 정도 자라면 힘들었던 시간들은 꿈처럼 느껴질 정도로 훨씬 편해지구요. 마음만 변하지 않으면 관계는 영원할 겁니다. 반응하기 지치고 피곤해서 소홀해지면, 서로의 마음이 변한 건 아닐까 의심하다가 결국 진짜로 마음이 변하는 일이 많아서 그렇지, 본인부터 심지를 잡고 그래 일시적인거야 하고 굳건히 받아넘기면 결국엔 시간이 해결해 주겠죠.
너무 힘들게 바뀌려고 하지 마세요... 내가 뭔가 더 했으면 좋았을 텐데 자책할 필요도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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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핏 2020.08.01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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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자구요, 7개월된 이쁜딸 있습니다. 비슷한 문제로 다퉜었던 기억이 있네요 쓴이님 말처럼, 부부관계 문제보다는 두분 대화가 없는게 첫번째 문제라고봅니다. 첫째 임신했을때, 임신소식 알자마자 부부관계 상의해서 아기한테 위험할까 일시중지했습니다 9개월간, 전혀 불만생긴거 없었습니다. 다툼의 시작은, 서로 지친상태에서 일을 피하기 위한 자기합리화와 내가 더 힘들다는 기싸움입니다 남편분 입에서 "지친다, 지겹다"라는 애기가 나오는건, 아마 오래전부터 쌓아둔게 터진걸겁니다. 두번째는 평소의 쓴이분 리액션이 문제일겁니다. 밤에만 잠깐 도와주는 독박육아하는 아내의 고생, 알고 있을겁니다. 저도 그래요, 매일 왕복 차로 4시간 거리 서울~충남까지 출퇴근합니다. 새벽6시쯤나가서 집에오면 8시30분쯤 됩니다. 힘들게 오자마자 이것저것 시키지만 고생했다고 반겨주는 아내말에 이해하고 즐겁게합니다. 대화의 어투와 자기힘듦을 어필하기위한 짜증섞인 말이아닌 고생한건알지만 같이 도와달라는 느낌! 남자는 집으로 퇴근을 해서 내 가족을위해 시간을 보내고 일하는게 귀찮고 힘들지 않아요. 가끔은 기대기도 지키기도 하는 내집 내가족이니까요. 그런데, 남자가 지칠때는 출근하고 지치고 힘든데 퇴근하는 집가는길이 퇴근길이 아니라 집으로 다시 출근하는 느낌일때, 퇴근해 쉴 수있는 공간이 없다고 느껴질때입니다. 어려운거 없어요 서로 힘든걸 이해하고 위로해주시길 바랍니다 금방 좋아지실거에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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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합니다 2020.08.0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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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그렇습니다.
아니라고 아니라고 하지만, 성욕의 동물이라,
아내 임신, 아픈 거, 육아에 지친 몸인 것을 알고도 뇌에서는 이성을 찾으라고 하지만,
몸에서는 본능적인 욕구가 일어납니다.
그 이유는 단순히 늑대여서가 아니라 아마도, 사회 생활하고 돌아와 밖에서 고생했던 것의 위로를 보상을 받고 싶은 마음도 있습니다.
정신적으로 혹은 육체적으로...

결혼을 하고 나면, 내가 벌어 나에게 투자한 것들을 이제는 가정에 쏟아붓게 되지요.
내가 나한테 안 쓰고, 따로 빼돌리지 않고, 받은 돈.
회사나 친구들 사이에서는 선망에 대상 혹은 잘 했다고 칭찬받고, 으스댔는데,
집에 가서 자랑 받고 싶고 인정 받고 싶은데,
오히려 집에 오니, 그거 뭐 별거냐 싶은 아내의 말.

그렇죠. 아내도 마찬가지겠죠.
집안에만 있다고, 집안일 대단한거 하냐는 남편의 마인드에 속상해보셨잖아요.
난 나름 애아픈데도 빨래하고 청소하고, 내일 입을 옷 다 챙겨뒀는데, 대단한 거 했냐는 듯한 남편의 반응.
나름 오늘 애들때문에 힘들고 지쳤는데, 남편이 관계를 요구하면, 귀찮지만 정당방위 했는데, 남편은 시들하고...

신혼 후 아기키우는 초반에 겪는 평범한 일들입니다.

그래도 집에와서 보너스 받은 거 이야기할 정도면 남자분이 나쁜 마음은 아니시네요. 지금 몸과 마음이 꽁한 상태인데요.

남편이 알아주면, 아내가 알아주면, 선후 관계 따지지 마시고,
이번엔 아내분꼐서 글도 올리실 정도로 신경 쓰셨으니,
부부관계도 연애 때처럼 해주시고, 보너스 받은 거 칭찬도 팍팍 해주세요.

남자 단순해서, 금방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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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요 2020.08.0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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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경제적으로 스트레스 받아서 그래요. 남자는 놀아도 돈 생각으로 머리가 쥐나고 스트레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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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니디 2020.08.0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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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도 이상한데? 결혼이 무슨 장난이냐? 조금즐기다 힘들면 지겹고 그걸임신한부인한테 하는게 맞는건지 싶은데? 힘든데 결혼은 왜하고 애는 왜둘이나 가졌는지 형편안되면 애낳지말고 맞벌이하던가 결혼을 하지말던가. 감내할수있는 인격이 되었을때 결혼이고 임신이고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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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0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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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가 당장 아픈것도 아니고 3일전에 아픈거였고 댁 배뭉친거는 남자가 집에 왔더라도 당장 어떻게 해줄수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빨리왔음 좋겠는 심정은 알겠는데 남편도 쉬는 시간좀 갖게 해줘요. 오랜다고 빨리 왔는데 뭐하나 반겨주는 것도 없고 지긋지긋할만하네요. 애 목욕시키는건 댁이 하시고 밥만 먹이게 해줘요 뭔 목욕이야 새벽부터 일하고 7시에 들어온사람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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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01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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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새볔 저녘이 아니라 새벽 저녁입니다. ㅋ은 해 뜰 녘 해 질 녘에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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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01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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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겹데요 가아니라 지겹대요 임. 맞춤법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런사람들 계속보니까 나까지 헷갈리려고하네.. 왜들이러지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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ㅍㅎ 2020.08.01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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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힘들긴 해요 그래도 궁디팡팡이라도 좀 해 주지...뼈뻐지게 일 해서 보너스 받고 마누라 다 갖다줬는데 그냥 보고 내려놓고 암말 언 하면...여자인 저도 좀..ㅎ 참고로 저도 애 둘 낳았어요. 그래서 힘든거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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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1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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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두분다 지쳐서 그래요. 서로 인정받고 위로 받고싶은거예요. 부부도 노력을해야 사랑이 유지 되요. 사랑해서 결혼한 나의 반쪽을 위해 서로서로 아껴주세요.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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