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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시댁에 아이를 낳아주는거란 아내

ㅇㅇ (판) 2020.08.03 16:21 조회152,227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안녕하세요
도저히 답이 안나와 활성화된 이곳에 글올려봅니다
저는 아침 9시에출근 7시 퇴근
아내는 초반까진 일하다가 이직한다더니
현재 1년째 전업입니다
맞벌이때도 아내가 아침잠이 유독많아서
거의 일주일에 5일을 제가 토스트와 우유 과일을 준비했습니다
주말에는 주로 배달음식을 시켜먹고
아내는 현재 전업인데도 일주일에 아침을 준비해주는건 일주일에 두번되려나
집안꼴도 더러워서 제가 회사 다녀와서 이틀에한번 청소합니다
아내한테 맡기면 2주일에 한번할 사람이라..
무엇보다 저는 아이를 좋아하고 아내도 갖고싶어하고
저희 부부는 아기가질 생각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냥 아내에게 일하지말고 우리 나이 생각해서
아이를 갖자고 말했더니
아내도 동의를 했습니다
아이관련해서 아내와 대화를 종종 나누는데 저번주 크게 싸웠습니다
지금도 너무 화가 나는데 대화체로 쓰겠습니다

아내 : 여자는 너무 억울한거같아
저:응 ? 뭐가?

아:아이를 힘들게 낳아도 남자성을 쓰잖아
저는 그냥 어깨를 쓰다듬어 줬습니다

아:뭐야 왜 대답이없어? 당신도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거야?
저: 아니.. 당연히다기보다 우리나라가 원래 그러니 어쩔수없잖아
아:너무 손해같애
무슨 대답을 원하는지 모르겠어서 그래 내가더잘할게라고 아내에게 말해줬는데

아내는 계속 에휴 몸부셔져라 아이낳음 뭐해 시댁씨인데

저는 도대체 뭘얼마나 달래줘야하는지 몰라서

저:자기야 그럼 처음부터 이야기하지 혼인신고할때 아이성 바꿀수 있는거 알았잖아
그때 이야기했음 자기성 따르게 했을거야

아:그러면 시부모님이 반대하실거아냐

시실 저희가 반대하는 결혼을 했습니다
부모님이 저희집안과 차이가 많이나는 아내를 맘에 안들어 하셨거든요
제가 부모님을 설득하고 또 설득해서 결혼한겁니다

아내는 자기성을 따르게 하고싶어도 부모님이 반대하시는데 더 반대하실까봐 못했다고 하네요
그럼 그건 아내의 선택인건데 제가 뭘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자기야 우리 이런이야기 그만하고 좋은생각만하자

아: 왜 그만해? 성은 그렇다고 쳐
그런데 내가 시댁위해서 아이낳아주면 나는 보상이있어?

저:?? 우리집을 위해서 낳아주다니.

아:성도 당신성.내가 시댁 대를 이어주잖아

저:자기야 성때문에 대를 이어주는게 요즘 어디잇어..
우리조카는 그럼 뭐가돼

아:조카는 시누남편 성이니 시댁이랑 관련없지

첫조카라 부모님이 엄청 물고빨고 예뻐하십니다

저:자기야 그런말하면 부모님도 내여동생도 기분이 그렇지 않을까?
우리부모님은 누구 성씨든 자식의 손주는 다 예뻐하는분들이신데

아:여자입장 생각해봐
성물려줘 대이어줘 시댁위해 낳아주는거야

저도 너무 화가나서 도저히 아내의 감정을 달랠말만 못하겠더군요

저: 시댁을 위해 낳아주는게 무슨뜻이야?
아이낳음 우리부모님 드릴거야?

아:내새끼를 내배아파낳은 새끼를 왜 당신부모님을 드려?

저:낳아준다는건 대리모라는 말인데
대리모는 자기배 아파서 낳아도
결국 호적은 그걸 요청한 다른부부가 하는거야
대리모는 대신 낳아줄뿐 낳은순간부터
친엄마 아니고 아이는 다른부부의 친자식으로 호적에올라
당신이 말한 시댁을위해 낳아줬다는걸 주장하려면
대리모처럼 아이를 낳은후 우리부모님께 드리고
우리부모님 호적에 올려서
당신은 친엄마 행세도 못하고
애도 볼수없어
그정도가 아니면 낳아줬다고 하지않는게 맞아

(덧붙여 설명하면 대리모 이야기 먼저꺼낸건 이번엔 저지만
과거 다큐에서 대리모관련 프로그램을 같이본적이 있는데
아내가 그때
,우리나라 여자보단 차라리 대리모가 낫겟네,
이러길래 무슨소리냐고 물엇더니 아니라고 대답을 회피햇는데
이번에 싸우면서 아내가 그때 말한뜻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것같아 제가 꺼낸겁니다)


아내는 암말안하더니

아:그래? 대리모는 돈이라도 받지 궁시렁 대더군요

저:설마 당신은 당신이 우리집위해 애를낳았으니
돈이라도 받아야된다는 소리야?

아:줄수도있지 대신 낳아줬는데!

저는 정말 아내의 말에 충격을 받았고 너무 화가나서
바로 인타넷으로 대리모 비용을 찾아본후

저: 미국은 1억 캐나다는 9천만원 우크라이나 천만원에서 5천만원
우리나라도 5천만원 선이지 않을까?
그럼 우리부모님이 당신한테 5천만원 지불하면
당신 아기주고 이집나갈래?
애는 나랑 여동생 우리부모님이 충분히 키울수있어
대신 당신은 애를 낳아서 준 조건을 이행후
우리아이는 볼수도없고 만질수도없고
아이가커서 효도하는건 당신아니고 우리부모님이야
그걸바래? 그럼 부모님께 말씀드릴게

아:무슨소리야 내배아파 낳았는데 내가 왜줘
내자식이 돈벌어서 나한테 효도하지
왜 시댁을줘?

저:낳아줫다며 시댁위해서
시댁위해서 낳아준말은 대리모밖에 설명이 안된다니까?

아:몰라! 아무튼 여자는 불공평해

이러면서 무한반복입니다

제가 어째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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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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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으아아악 2020.08.0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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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 낳아 줄테니 돈 달라는 소리를 참 어렵게도 하네요...부모님께서 반대하신 이유가 있군요..지금 그여자 싹수 싹 바꿀 자신 없으시면 아이 없을때 이혼 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아이 둘의 그것도 아들만 둘인 엄마지만 단 한번도 시댁 대 이어주려고 아이 낳았다고 생각 해 본 적 없고 출산 비용부터 산후조리 비용까지 어른들 도움없이 고등학생으로 둘 다 컸지만 시댁의 경제적 도움을 바란적도 없고 못해주신것을 서운해 한 적도 없습니다.. 참.. 아내분의 신박한 생각에 생각이 많아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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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20.08.03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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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모님이 왜 결혼 반대했는지 인자 이해가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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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8.04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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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주작도 성의껏좀해라ㅋㅋㅋㅋ 여자 욕먹일려고 지는 다정다감 차분하고 논리정연말투에 여자는 무슨 무논리에말도안되는 아몰랑 생떼쓰는 모지리를 만들어놨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웃기네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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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댓글

2020.08.11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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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설픈 페미네,,, 어서 주워들은건 있는데 정확히는 모르겠고 그냥 지 입맛에 맛게 씨부리는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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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2020.08.1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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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 반드시 이혼하세요 님 아내 고쳐쓸 수 있는 수준 절대 아님 내 아들이 이런 여자 데려오면 속터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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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9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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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주작이 아니라 사실일 수도 있음. 내가 판에 무슨 글 올렸는데 반이 주작이라고 우겼음. 하튼 이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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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9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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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음 피임하고 빨리 이혼하세요 같은 여자가 봐도절대 고쳐질 사람 아님 취집 수준이 아님. 아무 것도 안하면서 애 낳으면 때마다 시댁에 돈 바라고 님에게는대놓고 요구하고 줘도 와 이것밖에 안주냐고 불평할 여자임. 아들딸 키우는데 어떻게 저런 생각 가질까 놀랍고 아들이 저런 여자 데려올까 겁난다 내 딸은 절대 이렇게 키우지 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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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6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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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들딸 둘 다 있는데 결혼 반반부담에 어느 정도 맞벌이하는 게 맞다고 봄. 님 아내는 하위 1% 사고방시. 애 낳는 걸로 시댁 재산 다 요구할 여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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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06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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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줄수도있지 대신 낳아줬는데!

그 긴 대화에 여자에 본심은 딱 하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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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5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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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 그지근성 미친 왜 그러고 사나모르겠네요 애 낳으면 할꺼 다하고 시터쓴다 지랄하지 낳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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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5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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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자 사상이 너무 무식하고 천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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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ㄱㅂ 2020.08.05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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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런 사고방식의 인간이랑 평생 살아갈 수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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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 2020.08.0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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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노답. 애 없을 때 이혼하세요. 애가 저런 엄마한테 뭘 배우겠어요. 낳기 전에 알아서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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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0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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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나라 시집들 문제 많음. 남자들 당연히 생각하는것들 많음. 하지만 난 시집이든 남편한테든 애낳아줬는데 말 너무 시름. 진짜 낳기 싫은데 시집에서 낳기만해라 하면서 키워줬다해도 별론데 자기들이 알아서 애낳고 저딴 소리하는 여자들 너무시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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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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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재산을 자기이름으로 해달라는거죠뭐....여우인척하는 곰팅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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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 2020.08.0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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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주작이시죠???;;; 설마하고 왔는데 진짜있는 글이군요;;;;; 가급적이면 아이없을때 정리하세요. 진짜다들보기에도 결론이 애 낳아줄테니 돈달라는 신박한 헛소리는.....;;;;; 그리고 집안어른들이 돈같은거는 걍 주시면 주는거 받고 아님말고 그러는거지;;;;; 아침부터 두루두루 신박한 헛소리에 와봅니다. 정리하시는게 남편분한테 나을거라 생각되네요. 지금 38주에 맞벌이에서 휴직중인데 못움직이기 힘든 32주넘어가면서 남편이 거의독박집안일 하고 있는중이고 그래도 계속가급적이면 집안일 반반하는데 쓰니집은 전업인데도 그러면 스트레스는 괜찮으신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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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05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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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몰랑 주작 한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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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0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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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요 주작티 너무 나서 오글거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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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05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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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ㅋㅋㅋㅋㅋㅋ 자기위주로 아주 유리하게 궤변 늘어놓는 ㅁㅊ년네여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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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5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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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같은 여자지만 어쩌다 저런벨벨 꼬인 여자를 선택하셨어요?
회생의 여지가 없어요.
피해자 코스프레네.
아이는 두사람의 결실이고 노력이고 희생이고 기쁨일텐데.
낳아준다 낳아줬다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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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 2020.08.0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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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러게 반대하는결혼을 왜우겨우겨합니까 다이유가있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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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긍정 2020.08.0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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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갑갑합니다.
결국은 남자가 두 손 두 발 들고 헤어지더이다~

저는 그럴거면 애 낳기전에 이혼하지 어휴~ 싶던데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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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0.08.05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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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시댁을 위해 애를 "낳아주는거"라면 나중에 애가 엄마한테 기본적인 효도도 안 하고 본체만체 하고 그래도 남의 집 자식이니까 아무소리 안 하고 그러려니 할꺼야? ㅋㅋㅋㅋㅋㅋㅋ 개 쌉소리를 저렇게 하고 있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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