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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가 다른데 결혼해서잘사는사람들있나요?

ㅋㅋ (판) 2020.08.04 02:17 조회22,603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ㅠㅡㅠ
저는 무교인데요
결혼까지 생각하고 잇엇던 남자친군데
요즘들어 종교 문제로 너무 고민이 되어
결혼선배 혹은 인생선배 분들께 도움(?) 을 받고싶어서요


남친은 모태신앙에 매주꼭 교회를 가고,
휴가도 일욜 피해서가더라구요..

결혼하면 나는 그정도로 매주 교회갈수는 없을것 같다고 이야기하니, 사정사정하면 자길위해 일주일에 한두시간 (일요일) 시간내줄수없냐고 그러더라구요 ㅠㅠ
늦잠자는 시간 조금만 줄여서 그냥 놀러간다고 생각하고 가자는데 저는 벙 찌더라구요..


종교문제는 정말 답이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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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ㅇㅇ 2020.08.04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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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작게 보면 종교지만 크게 보면 세계관이 다른건데 잘 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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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20.08.04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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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상대가 개신교면 솔직히 주변에 다 노답임.... 그쪽은 타협을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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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ㄴㄴ 2020.08.04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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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네 답 없습니다 왜냐면 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님이 지옥불구덩이에 처박히는 꼴을 두고 볼 수 없기 때문이죠 (그들은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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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2020.08.06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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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기독교만한 비즈니스가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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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06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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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기독교인이고 남편은 무교입니다. 신이 있을수도 없을수도 있지만 인간은 그 사실을 알 수 없다는 게 자기의 기본적인 생각이래요. 사귈 때 일욜마다 저 혼자 교회갔고 같이 가자고 한 적 한번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남편이 먼저 결혼을 생각하기 시작하면서 오히려 저한테 왜 기독교가 너에게 중요하냐 등등의 질문을 하면서 종교적인 문제를 놓고 얘기하기 시작했습니다.. 저한테 잘 보이려고 무조건 교회 가겠다, 반대로 니가 가지마라가 아니고 서로 오픈해놓고 이해해보려고 하는 태도를 보여주어서 고마웠습니다. 물론 제 입장에서 베스트는 종교적인 부분도 남편과 공유할 수 있으면 제일 좋죠. 배우자가 본인에게 가장 가까워야하는 존재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까지도 공유할 수 있음 좋겠습니다. 근데 지금은 그럴 수 없고 앞으로도 영영 그럴 수 없을 가능성이 더 높다는 걸 알고 결혼했습니다.

남편은 저랑 일요일 오전예배만 같이 갑니다. 그 외 제가 다른 예배를 가고 싶다거나 모임에 나가고 싶다거나 이런 것들은 저 혼자 하구요. 교회에서 함께 알게된 부부들을 집에 초대해서 어울린다거나 이런 것은 남편도 즐겁게 동참해줍니다. 제가 막 엄청 보수적인 색채의 신앙을 가진 사람은 아니고 오히려 교회에서는 어른들이 쟤는 너무 널널하게 날라리처럼 신앙생활한다고 보시는 그런 자유로운 영혼이라 ㅋㅋㅋㅋ 주변에 어울리는 기독교인들도 여럿이 모였다고 교회얘기하고 기도만 하고 이런 사람들이 없어서 가능한 것 같구요ㅋㅋ

사실 여자 기독교인 - 남자 무교인 부부가 더 많죠. 교회에 여자들이 원래 어딜가든 더 많고 사실 기독교인 남자들 중에는 제 경험상 좀 너무 보수적이고 꽉 막힌 분들이 많으셔서;; 저는 오히려 교회오빠만났을 때의 연애가 제일 거지같았습니다..;; 신앙과 인격은 별개의 문제거든요. 진짜.. 그래서 무교인 남편과 결혼했습니다. 제가 신앙적으로 공유하고픈 부분은 채워줄 수 없겠지만 인격적으로는 너무 괜찮은 사람이라서요. 그리고 종교가 곧 가치관인 부분이 있긴 하지만, 남편은 신앙적인 것만 없다뿐이지 저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관이 매우 비슷하고 삶에서 이루고자 하는 부분이 같습니다. 그래서 믿고 결혼했어요. 나중에 뭐 후회할 수도 있겠죠.

근데 쨌든 각자의 태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 그리고 부모님들의 태도도 중요하구요. 저희 시부모님은 제가 교회다닌 거 별로 신경안쓰시고 결혼식도 목사님 주례하게 해주셨구, 반대로 저희 부모님은 남편한테 세례받아라 교회가라 잔소리 안하십니다. 그냥 너네 둘이 알아서 하라고 하시죠.. 스스로 잘 고민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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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06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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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일주일에 한 번인데, 남자가 아까우니 그냥 할까? 라는 생각을 하실까 글쓰고 갑니다.

남자가 다니는 교회엔 남자 가족이 모두 다닐 겁니다. 즉, 일요예배는 시가 모임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습니다. 적어도 점심까진 먹고 헤어지자고 할 겁니다.

남자 부모가 교회에서 활동을 활발히(집사, 권사, 장로 등)한다면 주에 몇 번씩 교회에 나갈 겁니다. 그리고 그 때마다 쓰니도 나오라며 부를 거고요. 일요일 예배에 가면 다른 활동도 하라고 꾸준히 권유를 받게 될 거고요.

여름 휴가는 교회 수련회에 가게 될 확률이 높습니다. 성인 수련회 있는 교회가 대부분이고 당연하게 휴가 맞춰서 교회 행사로 갑니다. 휴가 따로 써서 놀면 '신앙심 없는 부부'가 되어 부모 얼굴에 먹칠한다고 욕 먹습니다.

남편의 수입은 물론이고 쓰니도 교회에 등록되어 있으므로 십일조는 기본으로 내야 합니다. 이것과 별도로 매주 예배 나갈 때마다 헌금도 내야 하고요. 그 외에 추수감사절, 성탄절 등등 큰 행사마다 '감사헌금'은 좀 더 큰 액수로 내는 게 일반적입니다.

결혼 후에 있을 저 일들을 떠나서, 쓰니가 그 남자와 결혼하려면 목사가 주례를 서는 '교회식' 결혼식을 강요받을 겁니다.

이게 쓰니 남친이 일요일에 한두 시간을 말하는 교회 생활의 실상입니다. 결혼식부터 머리 잡게 되실 거예요. 그냥 연애만 하십시오.

사실 기독교 계열을 제외하면 종교 차이가 결혼에서 큰 문제가 되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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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5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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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답 없음 헤어지던가 평생 교회다닌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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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황재선 2020.08.0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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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문제는 한쪽이 포기 해야 가능함. 님이 교회를 다니든지, 아니면 남친이 교회를 안 다니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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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05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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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댓글들 다 소름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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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코 2020.08.0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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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꼭 그렇단건 아니지만 교회다니는 사람은 그 교회안의 사람글과 찍어낸 형태로 사고방식이 일치할 확률이 높습니다 . 그 생각과 벗어난 사람은 이상한 취급하고요 다름을 존중하지 않아요. 그리고 자기들이 기준이고 표준인줄 앎. 모두 그렇단거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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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톡하는유부남 2020.08.0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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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종교가 서로 다릅니다만 잘 살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
1. 저나 제 집사람이나 종교는 있지만 심취하지 않음
.
2. 저희 집이나, 집사람 집이나 서로 종교를 강요하거나 권유하지 않음.
.
3. 저나 저희 집사람이나 누가 나한테 종교 권유하는것을 사전에 강력하게 차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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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0.08.0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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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는 무교 집은 불교 아내집은 좀 특이한 종교쪽 잘 살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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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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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개신교가 이슬람교보단 낫겠지만 그래도 난 이결혼 반댈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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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생각을해보자 2020.08.0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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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무교...여친은 기독교였습니다...신실하신 분이었지요......저는 여친을 위해 2년간 열심히 교회를 나가주었지만....저는 교회에 나가는 무교였습니다...상견례를 하는중에 저희집에서 그 사실을 알게되어 파토가 났습니다....저희집에 비밀로 해주기로 했는데...여친어머니께서 돌발발언을 하셨더랍니다.....그리고 교회만 꾸준히 나가면 종교에 대해 터치안하기로 약속했는데......결혼이 서서히 가까워지자 그것도 안지켜지더라구요.......
돌이켜 생각해보면....가장 사랑하고 착한 여자친구였습니다......근데....다시 그상황이 돌아온다고 결혼할수있을거라는 생각은 없습니다.....
무교는 무교끼리....개신교는 개신교끼리 결혼해야합니다...
종교는 그 무엇으로 뛰어넘을수 없는 장벽입니다....신념을 바꾸는 일인데....쉬운일이 아닙니다......
부디 아름다운 결정으로....인생을 망치시는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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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씁쓸하다 2020.08.0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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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종교가 달라도 괜찮은 종교: 천주교,불교 종교가 다르면 지옥인 종교:개독교,이슬람교,각종 사이비 이단교 가장 좋은건 무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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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0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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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같이 종교에 빠지지않는한 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엔 예배만 한두시간.. 그다음엔 무슨 소모임 또 교회봉사도 하자하고.. 점차 할애해야할 시간이 늘어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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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0.08.0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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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혼자 믿는건 ㅇㅋ, 나한테 강요하면 손절. 개신교일경우 나한테 강요안해도 손절. 저는 개신교도 사이비라고 믿는 사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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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안돼 2020.08.0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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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매주 가야되는거네.....이미 강요하고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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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0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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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구는 남친집이 천주교라 세례까지 받았음 내가볼때 한심하지만 어쩌겠어요? 자기가 좋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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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05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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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독은 걸러라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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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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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남친네도 기독교이고 내년 결혼예정인데..제 남친은 제 의견을 존중해준다는데
남친 어머님은 저에게 같이 교회에 나갔으면 좋겠다고 하네요
남친은 자기 선에서 알아서 컷트한다고 했는데
후 ㅎㅎㅎㅎㅎㅎㅎㅎ고민이네용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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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er 2020.08.0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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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쪽 모토가 땅끝까지 전도하라임 대상에는 배우자 자녀도 예외가 아님.
교회에 같이 가주는 걸로 끝날 사람이면 같이 가달라고 그렇게 조르지도 않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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