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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린월급주기 싫은 사장님이 어이없는 계약서 쓰자는데요.

유후 (판) 2020.08.04 11:07 조회36,269
톡톡 회사생활 꼭조언부탁
안녕하세요, 지금 다니는 회사에서 6년차 근무중인 직장인입니다. 
너무 억울하고 황당해서 여기까지 글을 올리게 되었네요.

저희 회사는 총 금액 ooo만원(상여300% 포함)으로 연봉 계약서를 쓰고 매달 1/15 씩 12개월 지급, 나머지를 300%를 추석&설에, 연말, 6월에 상여금 형식으로 지급하도록 계약서를 썻어요.
(매년 08/01-다음해07/31까지 계약)

그런데 작년부터 회사 사정이 좋지 않아 상여를 두 번 못받았고, 
코로나핑계로 5월-7월 석달 동안 10% 삭감까지 당함요 ㅠ (총 월급의 200%와  30% 미지급인셈)

올해 다시 계약을 하면서 사정이 안좋으니 이번년도까지는 상여도 안줄꺼고,
아래와 같은 내용으로 계약서를 쓰자고 주셨어요.



3개월간 안줘놓고 2개월로 은근슬쩍 써논것도 웃낀데ㅋㅋㅋ 21년 22년에 지급이라뇨?
저는 이렇게 못받은 금액이 거의 700만원 정도에요 ㅠ
퇴직시에는 일할 계산이 뭔말인가 했는데, 700만원이라고 치면 2년동안 일할 계산해서 퇴직할때 그만큼만 준다는 내용이라는데 맞나요?? 

엄연히 연봉 계약에 포함된 돈이라 줘야되는 돈인건데, 이번년도에 못받는것도 빡오르는데 2년동안 지급한다는게 말이 되나요?

제가 여기서만 오래 다녀서 다른 회사들은 어케 하는지 잘 몰라서요.
보통 이따위로 계약서 쓰기도 하나요? 조언부탁드려요 ㅜ


---
논외지만 원래 젊은 이사님이랑 같이 동업으로 시작한 회사인데, 회사가 엄청 잘나가고 있을때 갑자기 사장님이 자기 딸을 입사시킨다고 해서 이사님이랑 갈라서고, 원래 계시던 직원분들 반이나 나가셨어요 ㅜ 다들 엄청 좋은 분들이었는데 ㅠ 
여튼 이사님이 계실때는 알아서 연봉도 올려주시고 다 챙겨주셔서 이런거를 겪어 본적이 없어서요... 이런 계약서도 원래 존재하나요?ㅋㅋ 
나름 지금 사장님이 대기업 출신이라 직원들 복지 잘해줘야 한다고해서 이사님 계실때 전세자금대출지원해주셨어요. 그거때문에 바로 퇴사하기가 힘든 상황이라 ㅠㅠ 어떻게 해야할지 난감하네요. 이딴 계약서에 싸인하면 그전 계약서에 썼던 금액에서 미지급한 금액부분은 못받게 되는건가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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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체불,이상한근로계약서
26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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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ㅡㅁ 2020.08.0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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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청 중재밖에 못함. 그냥 법원가서 지급명령 신청넣고 결정문 받아서 회사 계좌나 건물 채 채권압류 및 추심명령 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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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내피셜 2020.08.0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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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회사가 가족회사 되는순간 회사가 아닌거야 원래 돈이 없다고는 해도 지 지갑이랑 딸 지갑에는 돈이 수두룩하게 들어갈걸? 니네 월급 깎아서
정신차리고 퇴직금이랑 밀린급여 제대로 받아내
그 나갔던 이사가 현명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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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소리 2020.08.06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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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가 지금 제일 착실하고 만만하게 다니니까 깎기 쉬운 사람이라 사장이 그런 식으로 나오는 거예요 직장생활은 전쟁터예요 일을 더맡아 하더라도 급여는 양보해선 안되는 거예요 그럼 다음에 또 깎자고 나와요 자기 커리어를 그렇게 관리하시면 안되는 거예요 평소에 빈틈 보이지 말고 급여에선 단호하게 나가야 점점 자기 몸값을 올리는 거예요 처음부터 연봉 협상 잘할 수 없어요 하지만 육칠년 차면 배팅을 해야 돼요 아니면 깎자고 나옵니다 직장은 두 부류예요 내가 좀 손해를 보더라도 다닐만한 소스가 되어주는 직장이 있는가 하면 다니는 만큼 회사에 내 잠재력을 저당 잡히고 시간만 보내게 되는 직장이 있는데 육칠년 정도 되면 스스로 결정을 해야한다는 거죠 평소에 약점 잡히지 말고 연봉 협의 할 때 자기 의사를 관철하는 게 진짜 실리적인 거예요 해마다 인플레에 맞춰 자동인상 되는 회사들이 대부분이고 회사가 어려워지면 인원을 조정하지 회사가 어려우면 직원들은 더 힘든 거지 여직원 급여를 깎자고 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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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소리 2020.08.06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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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요새 코로나로 실물 경기는 진짜 최악이예요 그렇지만 임금은 어치피 시장에서 결정되는 거라서 고용주나 근로자나 서로 봐달라 아쉬운 소리 하고 다른 지저분한 감성논리 내세울 이유가 없는 거죠 그월급 못주겠다 실질임금 깎여도 다닐 거면 다녀라 지금 그 얘기잖아요 쓰니가 결정하시면 되는 거지 고용주 사정 봐줄 필요 없는 거예요 인정이나 의리가 밥먹여 줍니까 노동 제공하고 그에 맞는 임금 받으면 그만인 계약 관계이지 피차 너저분하게 얽힐 이유가 없잖아요 쓰니가 밀린 월급 달라고 그 급여론 못다니겠다는데도 마치 자기가 큰 시혜나 베푼 거처럼 사장이 배은망덕 운운 하는 것도 진짜 웃기는 거고 직원도 절이 싫으면 맞는 절 찾아 가면 되는 거지 그동안 무상으로 봉사한 것도 아닌데 회사에 엄청 억울한 배신감 느끼고 그럴 이유가 아예 없는 거예요 그냥 사장이 제시한 월급에도 일하겠단 사람 구하면 되는 겁니다 뭐그리 한국사람들은 피곤하게 사는지 솔직히 이해가 안가요 6년차인데 차후 아무런 메리트나 비젼제시도 못하면서 급여를 깎겠단 회사는 다닐 이유가 없어요 그런 회사 다녀봤자 경기 나아진다고 올려주지도 않아요 불경기나 리세션엔 인원감축을 하고 나머지 필수인력들만 데리고 가면서 오히려 급여를 올려줘요 대신 일이 빡세지는 거죠 그런 회사는 또 모르지만 그냥 코로나 핑계로 급여 깎겠단 곳은 다니지 마세요 어차피 직장인들은 급여 적게 나오는 달은 일 할 맛도 안납니다 그냥 부려먹겠단 거 같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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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ㅎ 2020.08.06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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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코로나 핑게가아니라 사실인데 코로나로 나자빠지는회사 수두룩하다 그래도 그정도라도 받았네 대부분 다 무급인데 니가 사장이라고 생각해봐라 넌 그정도 챙겨줄꺼같냐? 니가 사장인데 니자식 데려다 일시키고 싶은거 인지상정이다 이기적인 인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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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소리 2020.08.06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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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솔직히 직장인 자존심이 연봉 아닌가요 요새 다들 어렵다곤 하지만 오를 사람들 다 올라서 받아요 애사심이고 뭐고 일이 빡센 건 참아도 급여 깎자고 하자는 덴 왠만하면 있지 마세요 몸값을 올리고 사실 생각을 하셔야지 급여 깎자는 덴 버틸 가치가 없어요 시간낭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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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소리 2020.08.06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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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상여금 안준 것도 임금미지급 즉 임금체불이고요 재직증명 하시고 전세 대출 받으신 거면 퇴사나 이직 하시고 전환이 가능 할거니까 해당은행 가시면 연장 될 겁니다 급여가 얼마 되지 않으면 계약서에 싸인 하진 마시고 임금체불분 받으시고 실업급여 받으시는 게 오히려 실리겠네요 말이 뒤에 준다는 거지 거의 후려치고 그래도 아쉬우면 싸인해란 식인데 잘 생각해보세요 그렇게라도 다니실 건지 아니면 그냥 그만 두실 건지 이런 회사는 계속 다닐려면 밀린 임금은 받아내기 힘들 거 같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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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06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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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는거 없다는 사장ㅅㄲ들->생활비다빼고남는돈이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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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06 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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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노무사 상담부터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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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2혜 2020.08.06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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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만두세요 ~~ 요즘 나랑에서 지원해주는 전세대츨 엄청 많아요 전세대츨 알아보고 회사지원해준거 갚아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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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the... 2020.08.05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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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거기나가면잘될것같지? ㅋㅋ 아무도안써줘 ㅋㅋ 밑바닥부터다시시작하든가 ㅋ 이시국에 월급타령 모자란놈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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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2020.08.05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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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저런것에 싸인 하면 안됨 싸인 하며 어디서든 도움 못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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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2020.08.05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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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이 얼마 이하 까지는 국선 노무사 지원 되는 걸로 알고 있어요...노동부에 신고도 하시고 노동부 직원이 합의서에 싸인 해달라고 해도 돈 다 받기 전엔 절대 합의 해주시지 말고 그냥 두세요..월급 월차 주급 시간의 수당 퇴직금 까지 다 직접 계산 해서 제대로 달라고 하세요..노동부 직원들 그거 까지 일일이 계산 해서 챙겨 주지 않음 빨리 한건 끝내고 싶어 해서 합의 종용 하지 돈 다 받을 때 까지 검사 지위 까지 올라 가도 그냥 신고 후 그냥 두시고 노동 위원회에 국선 노무사 제도 있어요 그거 알아 보세요..그리고 노총 사무실 가도 상담 해줌...노총은 여러 군데 가서 상담 받아 보세요..그분들도 법률을 제대로 다 알지는 못하는거 같더라구요..인터넷으로 직접 미리 공부 하고 상담 받아 봐야지....그리고 월급 밀리는데 계속 다니는거 처럼 바보 짓 없음 월급은 밀리는 순간 부터 이직 준비 하시고 밀린거 안주면 즉시 노동청에 신고 부터 해야 함...그리고 신고 하면 괜히 님 지각이나 뭐 일처리 트집 잡아서 협박 하고 내용 증명 보내는 사장들 있는데 그런거에 겁 먹으실 필요 없음 그래도 몰르는 일이니 다니는 동안은 지각 무단 결근 같은거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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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순이 2020.08.05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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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당하다생각하고 억울하면 퇴사하면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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ㅉㅉ 2020.08.05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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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계속 다니게요?ㅋㅋ 곧 망할거같은데.... 노동부에 신고하고 해결안되면 법으로 하는수밖에 없어요 노동부 신고해도 다 받진 못할거같고 법밖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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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규흐규 2020.08.05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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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국가기관 도움 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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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05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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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돈 안주는인간 쓰레기 망해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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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2020.08.05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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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뭘고민해요.노동부에신고부터해요.그냥있음쓰니만등신.바보가됩니다.노동부에신고하는게답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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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05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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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 여러군데 다니긴했는데 저런 변경이나 저런식 내용이 없어서 뭔방식 지급인지도 솔직히 모르겠네요. 법대로 계약대로 다 지급받았고 이전회사는 연봉도 인센있어서 개셌는데 나갈때 생각지않은 금액까지 챙겨줘서 그만두는게 미안할 정도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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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응 2020.08.0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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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하세요. 그냥 바로 노동부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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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하는유부남 2020.08.05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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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그런 계약서는 듣도 보도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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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05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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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관두고 이직 후 노동청에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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