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둘의 맘인데 이번에 사랑스런 셋째 아가을 가졌어요...
애기 아빠는 장남이고... 친정이나 시어머니나 시누들도 이번엔 꼭 아들 낳길 무지 바라고요... 보는 사람들 마다 다 아들 낳을거라고 하는데...왠지 불안한 마음는 어쩔수가 없네요.. 정말 저도 아들 낳고 싶고 욕심도 나는데 ,,,그게 인력으로 돼나요... 첫번째로 진료 받으러 가는날..의사쌤 저에게 하는말.... 아들 낳으시려고요....그래서 제가 그랬죠..이왕 낳을거면 아들 낳고 싶어요... 그랬죠 그러면서 언제 알수 있을까요...했을때 의사 쌤이 이렇게 말씀하는거에요....정확히 알려면 20주에서 25주는 넘어야 안다고 하네요.. 두번째로 진료 받으러 간날...전 원장이 없어서 다른 의사 샘 한테 진찰 받으러 갔는데 ... 그 의사쌤 저에게 이런말을 하네요... 우리 사랑스런 딸들도 같이 갔는데,울 딸들 바라보면서 진찰하기 부담스럽다고 하네요... 그래서 제가 그랬죠..딸인가요..아들인가요...하고 물었더니 .. 아직는 알수가 없다고 정확하게 알려면 20주는 넘어야 한다면서 모른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성질이 나서 다음달 진찰을 안가고 18주에 갔어여... 처음 진찰을 해주셨던 의사쌤....이날는 저희 귀염둥이 막내딸이 따라 갔죠... 초음파 진료 끝나고 나서 제가 의사쌤 에게 아들이에요 .딸이에요...하고 물으니... 딸이어도 낳을 거죠 하면서 ...저에게 이러는거에요... 딸이라고 생각하고 편하게 있으라 하네요....안보인다고요...그래서 제가 사색이되어 다시 물었죠.. 그럼 딸이다 이건가요....그랬더니 의사쌤 살며시 얼굴에 미소을 띄우면서 웃기만 하네요.... 정말 딸 일가요... 전 아들 낳고 싶는 마음이 간절한데.... 뭐 아들이든 딸이든 건강하게 태어 났으면 하면서도 아들을 간절히 바라네요.. 정말 머리가 터져 버릴것 같네요... 혹 성별이 바귈수도 있나요...정말 아들 낳고 싶는 맘이 굴뚝이네요.. 방금전 시어머니랑 통화을 했는데 병원에서 머라고 하더냐 이렇게 물어 보시네요..아들이냐고 딸이냐고요... 그래서 승질이나서 아 딸이라고 맘편하게 있으라고 하네요. 했더니 목소리가 왠지 안좋아지시더라구요... 정말 아들을 낳고 싶는데 ..하루하루가 불안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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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들 돌잔치 안해주더니
아들만 돌잔치 해주더라 ㅋㅋ
안감..
징그러움
첫째딸은 집안에 구박받으면서 나머지 동생 넷 보는데
초등학생인데도 짠해 죽겠음..
딸들 구박하면서 아들만 위해주는 집안..
자녀들 다섯명 다 불쌍함
특히 일베충이 쓴 자작
딸 둘이 있다고 했는데 그럼 성별을 언제 알 수 있는지 그 시기를 모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