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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추가)남편이 숨이 막힌대요

ㅇㅇ (판) 2020.08.06 02:10 조회47,912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제욕이 많네요 그럴거같았어요
그날 있었던 대략적인 상황만 보면 확실히 저는 피곤한사람이 맞을거같아요 ㅎㅎ
저는 남편의 느릿느릿함과 한번에 할수있을것만 같은일을 여러번 반복하는것에 질렸나봐요
밥을 먹고 싱크대에 가져다놓을거면 그릇을 한번에 포개서 들고가면 될탠데 왔다갔다 비효율인모습들이 한두개가 아니지요 ㅜ
싸움이 시작된 차에가서 갖고오고 싶단것도
몇시간만 참으면 아침에 출근길에 챙겨도 되는
사소한 물건이었고
뭘하던 시간대중없이 세월아 네월아 하는거에 질려서 저꾸만 시간의 리미트를 정하려고 했나봐요

안그래도 기다리는것과 추상적인걸 못견뎌하는
사람이다 보니 남편의 집행력이 떨어지는 부분이
보기가 괴로웠어요 ㅜ

정말 사랑하고 이사람없이는 살수없을것같은
뜨거운 마음으로 결혼을 했던건데 결혼생활이
쉽지는 않네요 ㅎㅎ맞춰가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단점보다 장점을 보고, 제 성격역시 조금씩 내려놓고 융화되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시간내서 댓글달아주신거 다 감사합니다
모두 행복한 사랑하시길 바래요



아 그리고 남편도 제가 정신병원갈정도는 아니라네요 ㅋㅋㅋ









제목 그대로 남편이 숨이 막힌답니다

정말제가 문제가 있는지 궁금해요
평소에 남편의 귀가시간은 밤9시반쯤이고
간단히 손을씻고
제가 준비한 저녁을 같이 나란히 앉아서
넷플릭스나 스포츠 예능등을 봅니다
그리고 남편은 샤워를 하고 바로 잠자리에 듭니다
잠자리에 들기전 누워서 잡담을 십분가량하고
남편이 먼저 잠이들곤 하지요
일요일 제외하고 하루중 같이 있는시간은
세네시간 정도예요


오늘 남편이 잠깐 차에 뭘 가지러 간다고 했고
저는 낼아침에 어차피 차탈건데 그때 챙기라고 했다가 싸움이 났습니다.

너무 본인을 구속하려는것같아 힘들다구요
정말 그래보이나요?

덧붙이자면 저는 평소에 추상적인 수량을 가늠을 잘못하고 어려워해요.
예를 들어 어떤것 적당히 챙겨와라,금방간다 등등이요... 마늘3쪽, 참외 한박스 챙겨와라 라든지 15분정도 뒤에 도착해 기다려줘 이렇게 딱 정해줘야 맘이 편하고 이해가 잘되요

남편은 본인기준에서 금방간다라고 (하지만 시간 대중없음)햇으면 된거지 뭘 그렇게 피곤하게 구냐는거구요

저는 10분이라고 말해주면 그 정해진 시간은 아무런 생각이 없이 편한데 정해진 시간없으면 기.다.린.다는 생각이 강해지면서 힘들어요

저같은 사람은 어찌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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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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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유부녀 2020.08.0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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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번 사건뿐만 아니라. 추상적인 내용을 계속 집요하게 물어보는 게 쌓여서 그런거 아닐까요...? 금방갈게/금방이 몇분인데? 약간 이런 대화가 계속되면 남편분이 추궁당하는 느낌이 들어서 그런 표혀늘 했을수도.... 그리고 차에 뭐가지러가고 싶다고하면 그냥 다녀오라고 하시지 왜 못가게 하시는지... 저도 남편이 그러면 숨막힐것같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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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8.0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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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한테 차에가서 가져달라는것도 아니고 본인이 갔다온다는데 그걸 왜막어 그러니 답답하다는 소리가 나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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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8.06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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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정신병원을 가야지 뭘 어째요. 심각한 강박증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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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대결 잉영 2020.08.07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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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한테 왜 머라고 하는거지?? 추상적으로 말 하면 추상적인게 사람마다 다른거임. 금방이라고 하면 난 10분이내를 생각하고 누군가는 30분 이내를 생각함. 저 남편은 시간 개념을 정해놓으면 통제된다고 생각하나봄. 갯수를 정해줘도 자기자신이 통제되고 있다고 생각하고...함께 사는 세상인데 상대방에게 어느정도 맞춰주는게 맞다고 생각함. 금방 온다고 해서 밥 퍼놓고 금방 온다고 해서 후다닥 음식 차렷는데 30-40분 뒤에 오면 김빠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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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ㅎ 2020.09.07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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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상대적으로 대가리도 나쁜것이 쥐고흔들라고 하는 이런뇬보면 줘패고싶다 ㅂㅅ라ㅊ년일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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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06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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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서로 성향이 안맞을뿐임 우린 더심함 걍 포기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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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06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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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 남편하고 똑같음. 근데 이게 내가 맞고 저사람이 틀린문제가 아니라 다른거라서 그 사람이 나에게 맞춘다기 보다는 일종의 포기, 저 사람은 저렇고 나는 이렇다라고 인정을 하니 좀 편해졌어요. 물론 아직도 너무한건 뭐라 잔소리하긴 하지만 적당한 선에서 서로 얘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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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06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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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이해안된다고 하나부터 열까지 본인한테 맞춰줘야하나요? 둥글게둥글게 살아요. 남편이 지금까지는 맞춰줬을지몰라도 나이 더 들면 맞춰주기 정말 싫어질겁니다. 그러면 그동안 다 맞춰주고 받아줬던 남편이 변했다며 ㅈㄹㅈㄹ 할거같고.. 그러다가 이혼하고 그러는겁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컨트롤해야하고 자기가 이해되게 얘기하라고 잔소리하고, 제가봐도 숨막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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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0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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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태 이혼 안 당한게 신기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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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0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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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친구가 이런 스타일인데 정말 피곤했어요. 뭐든지 딱딱 결론이 나야하고 어중간한건 못참는 스타일... 추가된 내용보니까 사소한 물건이었다는데 남편은 당장 필요하니까 찾았을 수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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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ilii 2020.09.0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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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서로의 성격차이인것 같아요. 쓰니의 입장에서는 답답해 보이는 그 행동이 남편의 입장에서 자연스러운 부분인데, 부인의 입장에선 느릿느릿 답답한 행동같이 보이고, 남편의 입장에서 본 부인의 행동은 왜이리 빠릿빠릿 바삐 빡빡하게 사나 그렇게 보일수 있을거에요. 하지만 남편이 부인에게 강요하거나 또는 그걸로 뭐라 하지 않잖아요. 너무 님이 정해놓고사는 그 기준에 남편을 구겨 넣을려고 하지 마세요. 그냥 저 사람은 저런 사람이다 받아 들이고 , 왜 저렇게 효율적이지 않는 일을 하지 싶어도 크게 생활에 지장이나 무리가 가지 않고 그냥 사사로운 일이면 그냥 그러려니 해두세요. 결혼 생활에 뭐가 더 중요한지 생각하세요. 저렇게 사사껀껀 내 맘에, 내 성향에 맞춰야 하는 생활을 남편에게 요구하면서 싸우고 하는게 현명한건지, 그냥 좀 답답해 보여도 지혜롭게 질 넘기고 알콩달콩 사는게 나은지. 싸움이 더해지면 나중엔 남편이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될수 있어요. 존중해주시고, 마음의 여유를 좀 가시시길... 그리고 글에서 은근 남편의 행동에 못마땅하게 적긴했지만 은연중 좀 나보다 못한 사람으로 생각하는게 느껴져요. 자기 행동에 한번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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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0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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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스퍼거 아닌가요? 증상에 강박도 포함되있어요 정신과상담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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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0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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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같은 사람이 자식낳으면 애가 가진 능력보다 대학도 잘 못가고 그렇더라구요. 하나하나 간섭하고 못하게하면 남자애들 미쳐요. 웬만하면 자식은 낳지말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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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가을 2020.09.06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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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참나, 그릇 한두개씩 싱크대에 담는것 가지고 답답하다라는 잔소리를 매번 꺼낼 여자면 나같았으면 그릇 집어던졌다. 남편이 차에 가는 이유 모르겠냐!? 당신 하나 때매 남편도 미칠거 같아서 안식처 찾아서 가는거야! 가서 조금이라도 맘편하게 있고 싶어서. 당신같은 여자 안만나서 난 정말 행복한 남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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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0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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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람이 자식 특히 딸 낳으면 끔찍할듯..."널 위한거야, 엄마가 이런것도 못해? 니가 예뻐서 나는 너를 걱정한건데 그게 그렇게 싫었어? 니가 이기적이라 엄마가 상처받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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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06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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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원래 ㄸㄹㅇ가 정신병원 가는게 아니고, 옆에 있는 사람이 ㄸㄹㅇ되서 가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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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나 2020.09.06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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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본인이 해줄거 아니면 느리게 하든 빨리하든 남편이 하게 냅두세요 느릿느릿해도 그사람에 성격이고 성향인데 그걸 가지고 뭐라고 하는건 아닌것 같아요 느릿느릿한 성향은 안고쳐집니다 님이 그건받아들이셔야해요 그릇을 하나씩 나르던 포개서 나르던 그것도 알아서 하게 냅둬요 어쨌든 싱크대에 갖다놓잖아요 안갖다놓는 남자들도 많아요 느릿느릿한 성격에 답답해서 해주다 보면 님도 나중에는 힘들구요 그걸 가지고 계속 뭐라고 하면 앞으로 계속 싸웁만 되고 계속 뭐라고 하면 남편들은 더 삐뚤어져요 남여다 보니 서로 맞추는게 쉽지않죠 남자의 성향 여자의 성향은 서로 인정해주고 받아들이는게 제일 편안해지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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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06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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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정신과를 갈 정도인지 아닌지 남편이 어떻게 결정한거에요? 정신과의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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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06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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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모든 일에는 정답이 없는 건데 님만의 생활방식, 님만의 생각으로 결론으로 상대방을 맞추게 하려고 하니 그런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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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06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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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차에 잠깐 다녀올게라는말에 내일 가라는건 좀 숨막힐것같긴한데.. 다른 댓글들봤더니 조금 의문이네요. 정확하게 수치를 정하는게 뭐가 문제인거죠? 좀만 있다가 전화할게~ 하면 나는 그게 언제인지도 모르고 내 할일 못하고 기다리다가 전화를 받아야하든지 내 할일 하다가 원치않는 타이밍에 끊겨서 전화를 받아야하든지인데 그게 타당하다고 생각하는건가? 각자 조금만 잠시만 적당히의 기준이 다르니까 정확하게 말해야하는게 맞죠. 방금 부추 적당히 사오래서 사왔더니 너무적다고 한소리들어서 더 억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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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오호 2020.09.06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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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너같은 여자 진짜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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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콩이 2020.09.06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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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날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글쓴님은 그럴것같아요; 반대로 남편분은 그냥 평범한 보통의 사람일것 같은데, 글쓴님이 보기엔 느려보이고 답답해보이겠죠. 빠른사람이 있으면 느린사람도 있는거죠. 그리고 님 기준에선 별거아닌 몇시간후에 출근하면서 가져가도되는 물건일지 몰라도, 남편분한텐 아닐수도 있는거잖아요~ 님이 조금 내려놓고 성격을 바꿔가며 맞춰가야 싸움안나고 잘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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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20.09.06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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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추가글까지 보고 남기는데.. 기다리는것과 추상적인걸 못견딘다는데 예를 든것 보니 그정도 융통성도 없는 정도라면 솔직히 사회생활이나 일상생활대화에 한두번 더 확인해야 하는 등 사소한 지장은 없나 궁금함.. 추가글보고 느낀건 본인이 사람을 어느정도로 답답하게 하는지 진심으로 모르는것 같아서.. 좀 자주 만나기 피곤한 스타일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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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2020.09.06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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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진짜 숨막혀요. 남의 행동이나 말을 왜 자꾸 통제하려고하는지ㅡㅡ 그냥 그사람의 스타일이라고 생각하고 좀 마음의 여유를 가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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