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 쓰는게 맞는지 몰라서 그나마 관련된 것 같은 여기 적습니다..
그냥 상황설명 간단히 할게요.. 이거보고 이제 내가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 조언 좀 해주세요 지금 너무 멘탈 털려서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아빠 바람남 (몇년됨, 평소에 외박 많이 함, 옛날에 들켰다가 발뺌해서 그때는 엄마가 넘어감) 엄마 알아채고 증거모으기 시작 증거 모으는 과정에서 나한테 말해줘서 그때 나도 알게됨 엄마는 일단 증거는 모으고 있지만 나랑 오빠때문에 이혼은 안하고 살려고함 엄마가 아빠 외박하면 계속 전화해서 집에 들어오게함 둘이 계속 말싸움함 (엄마는 따지고 아빠는 철판깔고 매우 당당하게 부인하고 엄마를 ㅁㅊㄴ취급함) 그 상간녀가 우리 엄마 불쌍하다는둥 욕하는걸 엄마가 들음 엄마 화나서 더이상 아빠랑 같이 못 살겠고 상간녀소송도 한다고 함 오늘 새벽 아빠가 또 외박하고 안들어오자 엄마가 계속 전화함 아빠 결국 들어옴 엄마가 화나서 아빠한테 물건 던지며 왜 전화안받냐고 따짐 아빠도 엄마 때림 엄마가 경찰부르고 경찰와서 이야기하다가 이혼할거라고 소리치며 아빠 집 나감 엄마가 오빠한테 아빠 바람난 이야기 함 오빠도 빡쳐서 집 나감 이렇게까지가 현재 우리집 상황입니다.. 그래도 평범하게 살고있다고 생각했는데 한달동안 모든게 무너져내린 것 같고 죽고싶어요.. 현재 집은 1년 뒤 계약만료되면 나가야할 것 같구요 아빠 성격상 생활비 절대 안보내줄 것 같습니다 아빠가 엄마 친척들 돈 빌려놓고 몇년째 조금씩만 갚고있어요 어떻게 이 상황을 잘 해결할 수 있을까요.. 제가 어떻게 해야 이 상황을 잘 헤쳐나갈지 알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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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에게는 좀 마음아픈 얘기지만 이 사건의 발단은 쓰니 아버지가 제일 문제가 큰 사람입니다. 그다음이 상간녀고요.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듯 둘다 신호 주고받고했으니
불륜이 일어난거죠. 한 가정의 가장이 저러시면 가족들이 불행해져요.
맞아요, 베댓방법이 딱인거 같아요. 미성년자니까 무처벌이니까 상간녀 회사가서
똥오줌을 준비해가서 똥파리보다 드러운게 여기있네. 니년이 우리집 파탄낸 상간녀냐 이년아!!!!!!!!!!!!!! 더 오바해서 소리지르고 똥뿌리면 딱인듯.
수준에 맞게 상간녀는 욕쳐먹고 시작해야돼요. 쓰니가 미성년이라서 저렇게 할
통큰 사람은 아닐거같은데. 그래도 그렇게라도 해야 속이 덜 부글거릴거같아요.
직접 겪은 당사자로서 딸 5살때 바람나서.. 지금 별거하고 있는데.. 자식때문에 이혼 못한다는건 이런경우 아닌가요?? 우리딸 9살 되었고 난 지금 딸 크고 있는게 가장 행복이다
좀 더크면 힘든 이생활 이해해주고 힘이 되줄꺼 같아서.. 엄마 걱정하지마.. 우리가 있자나.. 우리 그냥 저런ㅅㅋ는 걷어내고 우리끼리 행복하게 잘잘자.. 나도 도울께..
이게 정답입니다. 그후에 엄마가 이혼하던 안하던 결정 하시는거구요..
전 딸이 커서 당연히 저렇게 얘기할꺼란 믿음으로 열씨미 살고 있어요.. 정말 배우자의 상처는 너무너무너무 크거든요.. 생을 마감하고 싶을 정도로... 미치듯이 사랑해서가 아니고.. 내 인생이 ... 지금까지 살아온게 모두 부정당하는거 같아요..
나도 친정 엄마 안계셨으면 사람구실 못하고 살았을꺼 같습니다. 나름 강한 스타일인데도 한순간에 무너집니다.
딸과 아들이 힘이 되주고.. 얘기들어보니 완전 ㅆㄹ ㄱ 구만.. 뭘 아빠라고
ㅅㄱㄴ 하고 백년천년 살게 버리고 다시는 아는체도 하지 마세요
지옥문을 다시 열게 할 사람이니... 혼란스러운건 이해하지만.. 이제 엄마한테 어깨를 내어줄수 있는 나이인거 같은데요.. 제발 빨리 정신차리고 엄마를 보살펴요..
이런일로 병 얻어 돌아가시는분 많이 봤어요.. 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