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제사문화 저만 이해 안가나요?

ㅇㅇ (판) 2020.08.06 09:18 조회49,952
톡톡 결혼/시집/친정 방탈죄송
곧 또 추석이네요^^
저희 집은 친가, 외가 모두 제사를 지내는데요
저는 여자라서 음식 다 준비하면 제사 지내는 걸 그냥 지켜보고만 있는데
어렸을때부터 다 큰 어른들이 음식을 앞에 두고 절하는 게 정말 이상해보였어요.
그리고 유치원, 초등학교 다니면서부터 남자애들이랑 똑같이 등수 매겨서 공부해왔는데 남자들만 제사를 지내는 것도 정말 이해가 안가요.
친가에서는 진짜 제사음식을 전통대로 엄격히 하셔서 항상 각종 전이랑 나물 같은 음식을 왕창 준비하는데 차갑고 맛도 없고 간도 안맞고... 아무도 안먹어서 다 남겨요ㅠㅠ

지금 다 스마트폰 들고 다니면서.... 왜 조선시대에 하던 풍습을 아직까지 유지하고 있는 걸까요?
예를 들어 티비에서 원주민들이 목에 링을 끼워 목을 길게 만든다고 하면 굳이 왜 그렇게 해야 할까? 저렇게 하지 않아도 행복하게 살 수 있을 텐데! 라는 생각이 들잖아요.
저는 제사문화에 대해서도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해요.

지금 시대에 선조께 감사하고 무탈을 기원하는 마음을 꼭 제사를 통해 표현해야 할까요?
저만 이렇게 생각하나요?

345
29

모바일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태그
신규채널
[그냥하는말]
92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2020.08.06 14:45
추천
259
반대
6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 조상덕 본 사람들은 명절때 외국에 있어
답글 3 답글쓰기
베플 ㅡㅡ 2020.08.06 09:42
추천
198
반대
3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해못하는사람들이 많아지고있으며 곧 사라질것같네요. 옛날부터 내려오는 풍습은 그렇게 쓸데없이 잔뜩 음식하고 여자들만 힘들고 그런제사가 아니었습니다.
답글 6 답글쓰기
베플 ㅇㅇ 2020.08.06 14:36
추천
71
반대
2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솔직히 남자들이 조금만 제사에 참여했어도 이런 얘기 안 나옴 현재 전체 우리나라에서 매 명절 때마다 제사 지내는 모든 가구 중 남자가 부엌일에 참여하는 집이 몇퍼센트나 될 거 같음 진짜 장담하건데 10%도 안 될 걸 막말로 며느리가 남의집 자식이지 그쪽네 조상 자식 아니잖아 말로는 우리 조상님 우리 조상님 하면서 지들은 땀 한방울 안 흘리고 남의 자식 피땀으로 만든 제사상이 무슨 의미가 있는건데
답글 2 답글쓰기
댓글 입력 영역
댓글쓰기
댓글운영정책

일반 댓글

ㅇㅇ 2020.09.01 02:34
추천
4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걍 여자들이 남의 집 조상 모시는게 ㅈㄴ 어이없음 ㅋㅋ니 조상 니가 음식 대접하세요 소파에 앉아서 수다 떨지말고 여자만 굴려요 ㅅㅂ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ㅇㅇ 2020.08.08 04:29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오 짜증나 제사만 보면 ㅋㅋ 서로 살기 바빠 힘들어죽겠는데 아직도 이런 생각들 하고있나 몰라. 흔히 하는말들 중에 제사 안지내면 조상이 벌내린다고? 지나가던 애가 웃겠네요. 결혼 하거든 와이프 제사 절대 참석안시킴. 내가 다 막아서라도 오지말라고 할거임. 제사 하나 안하나 집안 흘러가는건 똑같거든요. 물론 저도 제사참석 안합니다. 명절아니고선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8.07 09:44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가족 서열 문화 호칭도 좀 사장 시켜줘라. 나보다 열살 어린 여자가 오빠 아내가 됐는데 왜때문에 내 언니가 되는 건지...??? 내가 오빠 졸임??? 내 나이많은 남편 왜 때문에 오빠한테 형님형님??? 오빠가 내 상전임?? 그냥 동등한 형제남매일 뿐인데 왜 내 배우자가 굽신거려야 하는건지?? 아가씨 소리도 듣기 싫음. 내 둘째 오빠 아내되는 나보다 연상인 언니한테는 나한테 아가씨라는 호칭 절대 쓰지말고 이름부르고 말 놓으라고 했음. 동생이면 졸병이냐 왜 어린 동생이 윗 형제 배우자까지 상전으로 불러야 하는 건지 노이해. 친한 사람이 식구 되면 오히려 편하게 부르자는 합의하에 그런거 없어서 괜찮은데 생판 어린 남인데 갑자기 상전 호칭 불러야 되는 건 대체 뭔 개소리인지. 제사처럼 유교사상인지 국가 특유의 정서인지 오래된 가족 내 적폐 문화가 전부 발암돋는 문젯거리임. 우리나라 통틀어서 유교사상을 기반으로 한 사회 곳곳의 서열문화 의식들 자체가 죄다 큰 문제임. 처가시댁 호칭뿐만이 아님. 너무 뿌리깊어서 손댈 수가 없다. 진심 가족 내 서열문화 극혐.
답글 1 답글쓰기
ㅇㅇㅇ 2020.08.07 09:23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렇게 음식해다바치면 자기 조상님이 와서 드실거라 생각하는것 자체가 노이해 ㅉㅉ 그냥 시간있을때 납골당이나 한번 더가는게 낫지않나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ㅇㅇ 2020.08.07 09:17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아직도 제사상 차리면 조상들이 영혼으로 와서 밥먹고 갈거라고 생각하는 한심한 족속들이 참 많죠. 하지만 다행히도 그러한 악습은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머야 2020.08.07 09:17
추천
0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좀 지나면 결혼은 왜하냐고 하겠네ㅋㅋㅋㅋ
답글 0 답글쓰기
ㅋㅋ 2020.08.07 09:12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돌아가신 조상님들 다 환생했을껀데 뭔 의미가 ㅋㅋㅋ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8.07 09:07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조상님들 생각?하고 기리는거 자체는 거리낌이 없는데 먹지도 않을 음식을 무지막지하게 해대고 그러는게 좀 이해가 안가요. 생전 좋아하시던 음식 1-2가지랑 사진 올려놓고 묵념해도 충분하다고 보거든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8.07 09:00
추천
0
반대
4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럼 나도 물어보고 싶다. 스마트폰 들고 다니는 시대에 아직도 교회에 가서 십자가 앞에 기도 드리고 죽으면 천국 가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건 이해되니? 제사 까는 글 주기적으로 올라오면서 논란 만드는 거 이해 안되네.
답글 5 답글쓰기
ㅇㅇ 2020.08.07 09:00
추천
5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정신 박혀있으면 우리 어머니들이 제삿상 힘들게 차리고나서 쪼매난 식탁에서 쭈그려 밥 먹고 아버지나 아들들은 그 시간동안 소파에 처 앉아서 티비나 평온하게 쳐 보는 이 거지같은 문화가 맘에 안 들어야한다.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8.07 08:49
추천
4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제 갈수록 아무도 이해 못합니다. 여자들 굴리면서 남자들은 기분만 내기 좋아서 꼰대들이 목숨걸다시피 하는 아주 대표적인 문화죠 이 꼼대들은 굴릴 여자 없으면 제사도 안 지냅니다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8.07 08:14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언제가 이런글이 똑같이 올라왔길래 왜 여자들은 명절 내내 고생해가며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얼굴도 모르는 남의 조상한테 음식하는데에 할애를 해야하는지 모르겠다고 댓글을 썼었는데, 대댓글로 남자가 결혼할때 더 해갔나부지 이러는데 더 해오면 그쪽 집안 제사를 차려내야할 의무가 있는건가요? 그러느니 안받고 안하고말겠어요ㅠㅠ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8.07 07:47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80평생 불자셨던 우리 할머니가 자식들은 제사 지내지말라시며 기독교로 개종하고 돌아가심. 할아버지도 조상님 제사 일자 하나로 다 합치고 쌀밥, 간장, 젓갈 하나만 놓고 제사 지내라셨고..두분은 수고로우셨지만 앞으로 자식들이 고생하는게 싫으시단걸 깨달아서 너무 감사드림.
답글 1 답글쓰기
남자 ㅇㅇ 2020.08.07 07:31
추천
4
반대
2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미 없어지고 있고 나만 해도 내가 집안 대소사 정할 때가 되면 다 없애버릴 거임 한 세대 정도 지나면 다 없어질 듯
답글 0 답글쓰기
삭제된 댓글입니다.
답글 1 답글쓰기
남자 운동인 2020.08.07 06:51
추천
5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옛날엔 양반들이 했었는데 양반은 조선말기에 전국민의 10프로 미만 이었데요. 이후 일제가 들아와서 갑오개혁으로 신분제 없애 주면서 양반의 재산이던 노비들 전부 양반집 성씨 따게 하니 명문에서 일하던 노비는 명문가가 된거죠 그러면서 점점 자잘한 사람들 까지 양반 흉내 내다가 지금의 지경이 온거랍니다. 서로 진짜 양반이척 하여고 상다리 부러지게 음식 올리는걸로 경쟁했데요
답글 1 답글쓰기
ㅇㅇ 2020.08.07 06:37
추천
2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자들이 음식준비하고 손님상차리고 치우고. 남자들은 티비앞 쇼파에 옹기종기 모여있다가 제사상 차리는거 훈수나 두며 정치얘기하다가 절만 달랑하는 그런 제사는 정말 미개하다고 생각. 남녀 모두 함께 알던 고인을 추억하며 고인이 좋아하던 음식이나 다과상 차려 화목히 지내는 제사는 의미가 있을수도.
답글 0 답글쓰기
삭제된 댓글입니다.
답글 3 답글쓰기
ㅇㅇ 2020.08.07 06:10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진짜 2020.08.07 05:40
추천
3
반대
2
신고 (새창으로 이동)
떡메 치고, 전 부치고, 돼지 잡아 고기 삶고, 탕 끓이기 등,
힘든 일, 큰 일은 남자들 몫이었음.
여자들은 안채에서 나물 무치고 밥이나 하면서 밖으로 나오지 않음.
제물 고이고 진설하는 건 남자들이 다 함.
제사나 차례는 친척 남자, 여자 모두 참석,
초헌(첫잔)만 제주가 올리고 아헌, 종헌, 첨작은 남녀 구분없이 돌아 가며 함.

80년 대 후반부터 살기 바빠져서인지 각자 집에서만 지냄.
우리도 부모님 돌아 가신 후 제사 없앰, 차례는 지냄, 제사에 지친 어머니 유언.
우린 부부 시신 기증했고 자식들에게 유골 회수 하지 말고 제사도 지내지 말라 해 둠.
우리 아들 십 몇 대 종손인데 명절에 오면 마눌이 반기고, 안 와도 그만임.
명절 상 차림은 밥상에 잔이나 올리자고 외쳐대지만,
우리 집은 우먼 파워가 장난 아님.
산적, 떡,전이 빠지지 않음. 아무래도 하던 거라 빠지면 섭섭한가 봄.
대신 상 치우는 것까지만 하면 설겆이와 후식 준비는 여자들이 다 함.
설겆이 안 한 사람은 남자들하고 성묘 다녀 옴.
답글 0 답글쓰기
1 2 3 4 5

책갈피 추가

이 게시글을 책갈피 합니다.
내가 쓴 글 보기에서 그룹관리가 가능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