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평소에도 말을 잘 못해요.
사람 상대하는것도 싫어하구요.
근데 전직장에서는 업체랑 전화하는거라 긴장되거나 문제는 없었는데 이번 회사는 고객님하고 전화를 해야되는거라 전화만 띠링띠링울렸다하면 긴장이 되고 안그래도 어버버거리는거 더 어버버버버버벅거려요. 뭔가 을이 돼서 전화받는 느낌이랄까..ㅠ
예를 들어서 제가 이런 전화가 왔는데 뭐라고 해야되나요? A한테 물어봤어요.
A가 "그럴땐 고객님한테 ~라고 말해"라고 저한테 알려줬어요.
근데 다른 사람들같으면 바로 전화해서 말하란대로 유도리있게 말을하잖아요? (어떻게 저렇게 받을수 있지? 정말 신기하더라고요.)
근데 저같은경우엔 A가 알려준걸 메모장에 적어논다음에 그걸 보면서 전화를 해요.
메모장에 안적어놓으면 전화할때 머리가 하얘져서 또 어버버버거려요.
저처럼 전화업무하시는분 계신가요..
지금 신생기업이라 하루에 전화 많이와봤자 3통정도? 오는데 이것조차 너무 스트레스예요.
다른거 힘든건 다 참겠는데..
지금 매출이 점점 오르고 있는데 벌써부터 매출오르면 전화가 더 많이 오겠지? 지금 3통 오는것도 힘든데 내가 나중에 버틸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이 자꾸 들어요.
지금이라도 퇴사를 하는게 나을까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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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조언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힘들때마다 님들 댓글 읽고 힘내겠습니다!( _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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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생활을 어찌합니까
머리가 하얘질일이 뭐있어요
아는대로 말하고 전달사항 있으면
메모 잘해놓으면 되지.....
멘탈부터 잘 잡으세요
그까짓거 사고 한번 치지 생각하면 맘 편해지고 실수도 안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