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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결혼식 생략하는게 이상한건가요ㅠㅠ

ㅇㅇ (판) 2020.08.06 17:08 조회15,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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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8살 여자 사람입니다 저희는
결혼식을 하지않고 (상견례 혼인신고 신혼여행 스튜디오웨딩촬영 집 가구 가전 그리고 제주도가서 둘이 셀프웨딩까지)하기로 결정했어요 양가 부모님도 허락해주셨고(예비신랑은 제가 말하는건 다 오케이...ㅎㅎ)
그런데 주변에 친구들이나 회사사람들은 그래도 결혼식은 해야하지않냐며 다들 의아해하고 놀라시내요
저는 결혼식이 저에게는 별의미가 없다고 생각해서 생략하기로 결정한건데...
그 한시간을 위해 에너지소모와 준비할것들이 너무 많다고 생각했어요 한다고 해서 제가 행복하다고 느낄것같지도 않았고
우루루루와서 밥먹고 우루루루가고 누굴위한 결혼식인지
친구들은 이때까지 축의금 준건 아깝지 않냐고 그러는데 전혀요... 받을려고 준것도 아니고 그럴만한 사람들한테 축하해준거니까 그냥 전 돈 안받고 스트레스 안받고 행복하게 잘사면 그걸로 된거라 생각하는데 제가 너무 저 하고싶은대로만 하는 이기적인 걸까요

아 그리구위에 말씀드렸던 아파트 자가용 가구 가전 스튜디오웨딩촬영 신혼여행등등 저희 둘다 양가부모님께 십원짜리하나 받지않고 다 마련했습니다 물론 앞으로도 받을생각은 당연히 없어요
둘이 신혼여행 한달동안 다녀오는것으로 대체하려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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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일어나니 댓글이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결혼하신분들의 의견을 너무 듣고싶었어요
그런데 댓글에
결혼식하시고 후회하시는 분들은 계셔도
안하시고 후회하시는 분들은 안계시는군요!!
고ㅏ거로 돌아가도 결혼은 할거지만 식은 안할거라는 말씀!
조언감사드려요 잘살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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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8.07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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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동상이몽? 아내의맛? 그거 보고 웃겼는데 김상혁인가 호텔에서 초호화결혼식하는거 보여주다가 1년도 안되 이혼기사 뜨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미 조정석 정인 조정치 이분들은 혼인신고만하고 아기낳고 잘사시고 그런거보면 부질없는대 왜그렇게 욕심들은 부리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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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8.06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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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 7년차, 결혼식 안올린거 단 한번도 후회한적 없어요. 혼인신고하고 양가 가족들 모시고 식사자리에서 잘 살겠다고 인사하고 반지 주고받고 끝. 웨딩촬영 스튜디오에서 했고 신혼여행 한달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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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8.0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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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자기 뜻대로 하는게 우선시 되어야 하지만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세레모니는 중요하다는 생각이에요. 의식이라는게 의미를 주는 거라고 생각해서.. 새끼손가락 걸고 이런 것도 유치해 보여도 서로의 손가락을 거는 행동을 함으로써 공고히 하는 것도 있는것 같구. 예시를 이렇게 들어서 좀 웃길수 있겠지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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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8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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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 안하고 싶었는데..시댁 친척분들이 워낙 많아서 어쩔수없이 했는데, 스몰웨딩으로 했어요. 정말 간략하게.. 저도 결혼식은 딱히 의미없다고 생각하는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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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0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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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아직 미혼이지만 결혼식 안하고 싶어요ㅠㅜ 지금까지 결혼식 일곱번 갔는데 신랑신부 그리고 가족들 다 인사하고 체면치레하느라 기빨려서 퀭하고 많이 힘들어보이고.. 친하지도 않은데 친한척 아는척 행복한척 해야하고ㅠㅜ 진심으로 즐거우신 분도 분명 계시겠지만 가족과 남친이 전부 파워내향피플이라ㅠㅜ 대신 신혼여행과 혼수 사진을 더 비싼걸로 하려고 해요ㅠㅜ 글에 완전 공감하구 갑니다 진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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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0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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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맞아요 제친구한명은 돈도 안받고 둘이 행복하게 잘살아요 여행 맘대로다니고 근데 제가 좀 부러워했던 친구가 있었는데 결혼식도 우리나라에서 젤 비싼대서 했어요ㅠㅠ 그 친구는 여유있고 부잣집에 시집갓거든요 돈도 많이 받았음 근데 지금 제일 불쌍해요 매일 시어머니한테 시달림 결혼10년 찬데도 아직까지 울면서 전화와요 이혼하고싶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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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 2020.08.07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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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본인 하고싶은데로 하세요! 다만 주위 성화로 스몰웨딩같은 이도저도 아닌것만 안하면 되요. 저는 호텔에서 호화 결혼식 했는데 후회도 없고 다시 생각해도 행복해요. 그렇지만 글쓴이분과 저는 다른 사람이잖아요. 남이 결혼하는 것도 아니고 본인의 결혼인데 다른 사람 의견이 휘둘릴 필요 없다고 생각해요. 각자 가치를 두는게 다르니까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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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7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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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선택이죠 머 ㅋㅋ 결혼식 하든 안 하든 둘이서 가치관 맞고 합의 잘 돼서 부모님만 잘 설득하면 뭐가 문제인가요. 아무래도 부모님 세대는 그래도 자식 다 키워서 결혼시켰다~ 이런 의식이다보니 결혼식 안하는 것에 반감이 더 크니 그 부분이 제일 큰 산이라고 생각해요. 근데 결혼식 안하는 분들 결혼식 한다고 너무 허례허식이라고 비난하지 마세요 ㅜㅜ 뭐 하나도 안 행복해보였다는둥... 당사자들에게는 결혼식도 소중한 추억이에요. 하객들은 귀담아 안 듣겠지만 그래도 여러 사람 앞에서 부부가 된다고 약속하는 게 당사자들에게는 나름대로 각별한 경험이 될 수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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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07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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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하객으로 참여해보니 결혼식은 진짜 보여주기식 어른들때문에 하는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것 같음 서로 합의됐으면 남의식 할필요 없다고 생각해요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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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7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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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중에 ㅎㅎ 부러울거에요~~ 지금은 백번천번 말해도 이해못하세요... 양가에 10원한푼안받는게 막 대단하고 멋있다고 느껴질수있겠지만, 부모 잘만나서 여유롭게 아이키우고 여유롭게 여가즐기며 지내고 또 그 부를 아이에게 물려줄 여유까지 있는 집 보면 나는 왜이러고 살고있나~ 느껴져요.. 더군다나 남편이 최선을 다해 육아하고 집안일돕고 하지않는다면 시가 어른들이 단 한명이라도 신경거슬릴 말이나 행동들을 한다면.. 내가 이럴려고 반반했나~ 생각하게되요.. 세상은 그렇게 내 맘대로 내가 생각한대로 완벽하지 않더라구요.. ㅎ 그리구 요새는 부모만 잘살고 자식은 형편없어서 부모돈까먹고 사는사람들보다 부모가 여유있는만큼 그만큼 교육 잘받아서 좋은직장에 많은 연봉 받고 살아요 ㅎ 그래서 그 부를 더 늘리거나 유지하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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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0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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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결혼식 누굴 위한건가 싶은데 잘 모르는 사람들이 재혼이니 돈이없니 헛소리하고 그럴꺼 생각하면 하는게 날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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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2020.08.0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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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만 합의된거면 무조건 괜찮아요
거기에 부모님까지 이해해주셨음 더할나위없네요
주변신경쓸거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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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0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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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웨딩촬영도 했고 상견례도 했으면 식이 뭐 그리 중요한가요 프사 같은 걸로 웨촬 사진 올려두시고 혹시 주변에서 뭐라고 하면 그냥 양가 부모님만 모시고 작게 했다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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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0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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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들 보니까 쓰니는 정말 조언을 원해서 글을 쓴게 아니라, 본인과 같은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걸 눈으로 확인하고 위안삼고 싶어 하는것 같아요. 실제로 제 주변에도 세레모니 부질없다 생각해서 양가 부모님 설득해서 안한 커플들 몇 있는데요, 그 사람들은 애초부터 안하겠다는 이유와 목적이 확실하기 때문에 주변에서 뭐라 한들 흔들리지 않아요. 한 시간을 위해 들어가는 비용과 에너지가 많은건 사실이지만 그게 납득이 안되서 생략하고 싶은데 다들 반대해서 힘들다는건 핑계같고, 부를 사람이 없거나 아니면 결혼식을 하고 싶지 않은 더 큰 이유가 있는데 그냥 식 자체가 무의미 하니까 하지 않겠다고 하는것 같아요. 식 크게 하고 헤어지는 사람도 많지만, 잘 사는 사람도 많아요. 혼인신고만 하고 잘 사는 사람도 많지만 죽네마네 싸우는 사람도 많고요. 본인한테 솔직해지고 남 의견에 흔들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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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07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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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언니도 혼인신고만 하고살다 사돈어른 설득에 1년뒤 결혼식 올렸는데요 그 전엔 아무 생각없었는데 결혼식을 보고나니 둘이 부부고 저 분이 내 형부라는 실감이 났어요 친인척들 모두가 보는자리에서 이 둘이 부부가 됐음을 알리는 느낌?이랄까요 아무튼 저는 그때 묘한 무게감을 느껴서 결혼식에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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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07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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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동상이몽? 아내의맛? 그거 보고 웃겼는데 김상혁인가 호텔에서 초호화결혼식하는거 보여주다가 1년도 안되 이혼기사 뜨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미 조정석 정인 조정치 이분들은 혼인신고만하고 아기낳고 잘사시고 그런거보면 부질없는대 왜그렇게 욕심들은 부리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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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07 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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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정인이랑 조정치는 지리산인가 설악산인가 거기 정상가서 정인이 면사포쓰고 둘이 셀카 찍고 저희 결혼했습니다~~~ 그게 둘의 결혼식이었잖아요?! 또 개리인가 누군가 잘 기억 안나는데 부모님들만 모시고 가족결혼식만 올리고 요샌 제 주변에도 은근히 그런사람들 꽤 되더라구요. 몬가 결혼식 자체를 피로하게 경험한 사람들이 많아져서인가 남들 시선보단 자기들 가치관이나 행복이 더 중요해서인가 여러 이유가 잇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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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07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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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심 결혼식 가서 와 부럽다 나도 이런 결혼식 하고싶다 이런 생각든적 한번도 없다. 학교 동문회관 결혼식, 모 연예인 호텔 결혼식, 심지어 한옥에서 하는 전통 결혼식, 웨딩홀 결혼식, 전부 다 기계적이고 형식적인 쑈로만 느껴지고 신랑신부는 자연스럽게 예쁘거나 행복해보이는게 아니라 진심 지치고 피곤해보임 ㅋㅋ 앉아있는 사람들 과반수이상 다 밥먹으러 와있고 돈만 내고 얼굴만 비추고 가는 사람 투성이고. 그럴 사람들이라면 안부르는게 맞지않나? 돈 버는게 목적이라 정말 딱 축의금 장사만 원하는거라면 오케. 근데 돈 관심없으면 정말 진심으로 축하해주고싶어 미치겠을 지인들만 몇 모아서 하거나 그도 아님 둘만의 또는 가족만의 의식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봄. 난 아직도 충격적인게 넘나 예뻤던 내 친구 결혼식날 애가 막 지쳐서 쓰러지기 일보 직전이고 피부화장 엉망되고 마스카라 무겁게 앉은 그 속눈썹도 뇌리에 콱! 예쁘다 예쁘다 백번을 말했지만 속으론 '아... 결혼식이란 결국 이런검가...' 되게 실망한적 한두번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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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07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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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형식적인거에요 웨딩포토 찍고 여행 다녀 왔는데 ...개인의사가 중요하지요
쓰니님 탁월한 쵸이스 입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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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07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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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식응 산티아고 순례길을 함께 걷는 것으로 대신한 부부가 책 낸 거 본적 있어요. 자신들이 좋아하는 방식으로 자신들만의 식을 올리면 된다고 생각해요.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한 사진촬영이나 식보단 자기들만의 가치관이 담긴 의식을 치르는거죠. 십년도 훨씬 더 된 미드에서도 현실적인 캐릭터의 미란다는 그냥 집 앞 공원에서 10분짜리 결혼식을 올렸고 캐리는 시청에서 빈티지 원피스를 입고 선서로 끝냈죠. (너무 유명한 드라마라 이름만 들어도 아시는 분들은 아실듯 ㅋ) 저는 결혼식이 신부를 위한 날이라는둥 웨딩드레스 입고 쇼하는듯한 것도 싫고.. 부부 당사자들보단 가족친지를 위한 행사에 머무는 식도 너무 싫더라구요. 정말 쓸데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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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07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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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작년 5월에 석달간 여행다녀왔는데 그게 저희 결혼의식이었어요. 결혼식은 아니지만 형식적인거 불필요하게 느껴졌고 부모님도 저희 의견에 동의해주셨고요. 긴 여행을 하면서 정말 많은 얘기를 나누고 같이 신기한 경험 힘든 경험도 해보고. 연애할때도 일이주씩 여행간적은 있지만 그렇게 오랫동안 같이 있어본건 처음인데다 낯선곳에 가있으니까 의외의 모습도 많이 보게 되더라고요. 제 주변엔 저희같은 경우가 꽤 많아요. 제 선배언니는 양가 부모님이랑 남편분의 남동생이랑 그렇게 다같이 가족여행으로 하와이 가서 4박5일동안 자기들끼리 결혼식한게 다예요. 정해진 형식에 따르지 않으려는 노력들이 요즘 많은거같더라고요. 저도 그게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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