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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니까 산다는 아내의 얘기에 받아쳣는데 제가 잘못했나요...

히말라야정글 (판) 2020.08.07 05:39 조회8,548
톡톡 남편 vs 아내 진짜답답요
우선 좀 길수있으니 이해부탁드려요.
부부싸움하다 결론못내고 이런거면 정신과같이가서 누구얘기가맞는지, 아니면 인터넷에 올려보라고해서 진짜 답답한마음에 올리니 조언부탁드립니다.

전40대중반에 가장입니다.
이 문제의 시초는 약 5~6년전즈음인것같습니다.
시초는 제가 잘못했죠. 사업하는 형 부도임박이라고 좀 도와달라는 얘기에, 아 지금 저가 생각해도 속상하긴하지만 아내몰래 2.3 금융해서 8천빌려줬는데 한 5천즘 남았을때 결국 형은 손들었고 와이픈 알게되고 난리가났죠. 제가잘못햇으니 싹싹빌고 용서를 구하고 부부사인 다시 좋아졌죠.

하지만 형은 사업망하니 정말어렵더라구요, 이것저것 닥치는데로 일하며 형은 밥값아끼며 형 식솔을 겨우 먹여살리는. 아직도 초등딸이잇는데 월세에 신불자 신세.

이런 형이 미웠지만 핏줄이라 그런지 맘이 아프고 용서가 어느 순간되었지만 와이프한텐 그런 내색안하고 형과도 거의 연락도없이 어머니 통해 가끔 소식듣는.
연락할순잇는데 모 남자들이 그런건지 또 잘 안되고햇는데 돌이켜보니 무심하니 괜시리 미안한 마음이 드는.

그러다 얼마전 형이 일하다 다리 다쳤는데 낫지가 않아 몇달고생하며 일한다고 어머니께서 말씀하시길래 연락한번햇죠. 그때 형수도 옆에잇어 통화한번하고.

제 입이 방정이죠.
그걸 제가 술먹고 얘기했다가 와이픈 왜 뒤통수까냐고 안한것처럼하더니 얘기 미리 안했냐고 막 난리났죠.
그래서 자초지종 얘기하고 아파서 그렇다고 일단락됐죠.

문젠 오늘인데요. 지인이 호텔 투숙권이 생겨 걍 안쓰런맘에 휴가도 못가지싶어 형수한테 가겟냐고 묻고 간다고하더라구요. 참고로 우리가족은 못가는상황이라 넘겻죠.

그래서 얼마전 연락한거 얘기안해서 싸운것도 있어서 이번에 먼저 얘기했죠. 여름휴가도 못가는거 안쓰러워 투숙권얘기했다고.

대뜸 가정을 지키고싶은사람이냐고.
아니 그게 잘못된거냐고 물었죠. 와이프가 이때부터 나니까 산다고 시댁하고 살으라고. 솔직히 시댁하고 엮이거나 그런거 진짜 없습니다.
얘기가 그 투숙권주는게 아니고 돈달라고해야지 모하는거냐고 본인을 무시하는처사라고.
제가 그럼 연을끊으라는거냐고. 햇더니 본인은 남이라고. 이렇게 의견이 다르고 본인무시하는데 왜 같이 살아야하냐고.
그렇게 서로 실갱이를 계속하다 답이 안나와접었습니다.

5.6년 전일이고 형이 아직 회복도못했고 어려운거 알면서 아직도 맘이 안풀린것같은데.
무조건적으로 이해하거나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들일수는 없겠지만 투숙권 준게, 연락한게 그리 잘못인가요.
와이프한테 먼저물어보고 얘기햇어야하나요. 그정도도 못할만큼 아직도 큰잘못인가요
제가 잘못햇고 가정을지키려면 형하고 연을끊거나 몰래 연락을해야하나요.

저희도 5천이 크지만! 없다고 생활비없어 짜쳐고 먹을거못먹지 않은수준입니다.
핏줄이라 용서가된건지 와이프가 못내려놓는건지.
전 와이프한텐 얘기안햇지만 5천받아도 못받아도 그만이라고생각하지만. 핏줄 형하난 유지하겠다는게 욕심인가요??

어떤조언 및 혜안 부탁드립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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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20.08.0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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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일단 그렇게 몇천씩 큰돈은 서로 대화했어야 했는데 벌써 신뢰에 금이갔음 글쓴님이 무슨짓을 하든 무슨말을 하든 와이프는 계속 그렇게 안좋게 나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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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토마토우유 2020.08.07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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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분 이해는 다 됩니다. 부인분이 처제한테 3금융에서 5천빌려줬다가 떼이면 지금 그마음이시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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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2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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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니까 산다는 아내의얘기에 받아쳤는데 .. 국으로 가만이 엎어져있어도 바줄생각없는데 받아쳐 참 XX놈 그런 남편믿고 살다간 쪽박 차는건 시간문제 나같으면 이혼할것같은데 ..어떻게 받아칠생각을하지 완전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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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1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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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몰래 2.3 금융권에서 8000천 빌려 형한테 줬는데5000남았을때 형이 손들었다 그럼 남은돈 5000만원 남편이 해결해야하는거내 참부인 입장에선 속이 뒤집힐 일인데 원금 이자내면서 빚갚아야돼는데..해결도 못하고 나잡빠진 형이 부인입장에선 꼴보기싫을텐데 연락하는남편 좋을리 없지 그러니까 저런반응이 나오지 나같으면 다리다친 형 쌤통이다 할텐데 그나마 너랑 살아주니까 용서한줄 알고 착각하나본데 평생 잊을수 없는인인걸남편만 모르나 참 답답하다 내보기에고 다른여자같으면 열받아 이혼 하거나 시댁식구 상종하기싫을 것같은데 참부인대단하다 저런 호구 남편믿고 살아봐야 언젠가 또 뒷퉁수 맞을텐데 부인이 불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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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9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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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같음 진즉이혼햇지 아내몰래 돈 사고치고.... 그런놈이랑은 못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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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08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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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직도 본인이 잘못한걸 제대로인정안하고있잖아요 부인이 님이 비는게 안쓰러워서, 너무사랑해서 용서한줄알아요? 가정지키려고참은겁니다 님 형은 아내에게 사과는 제대로했나요? 진짜 이기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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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0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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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이프가 진짜 순전히 돈때문에 형네가 미워서 그러는거라고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틀렸어요. 진작에 싫었으면 대출 사단났을 때 진작에 이혼했겠죠. 형 마음 헤아리기전에 와이프 상처먼저 헤아리세요. 혼자 다 결정하고 통보하면 와이프는 뭐예요? 어차피 싫어할테니 그냥 몰래하자? 싫어할지 안할지 아내 마음속이 들어갔다 나왔나요? 저라면 남편분 행동때문에 형이 더 미웠을거 같네요. 숙박권도 그래요. 저라면 어차피 못가는거 와이프랑 상의해서 우리 어차피 못가니까 형네 형편이 안좋아서 여행도 못가는거 같은데 이거 형네부부 주고 우린 다음에 더 좋은데 가자고 얘기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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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후진짜빡쳐 2020.08.08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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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정말 모질라네요. 시댁 관련 무슨 일을 하던 와이프한테 상의하고 대화 나눈 후 행동하세요. 5천 안받아도 그만? 그럼 와이프 친정에도 똑같이 5천 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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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08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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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부는 하나고 거짓이 없어야함 게다가 돈이 얽힌 문제라니.. . 보니 사정 넉넉하신집인것같은데 본인하고싶으신대로 했고 그게 맞는것같으면 돈5천 친정에 주세요. 그럼 아내도 풀릴듯. 그거 아깝고 고깝고 오로지 내형만 안타깝고 불쌍하다. 그럼 당신은 결혼하지말고 본가에서 살아야죠. 저같음 이런남자 안데리고삽니다. 8천이 어디 개이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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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08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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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걍 형이나 도우면서 사이좋게 살지 왜 결혼을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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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08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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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일단 시댁하고 엮인게 있는지 없는지는 와이프가 결정할 문제지 남편이 단정지을일 아닙니다. 피는 물보다 진하단말 왜 있겠어요. 웬수 같다가 않좋은일 있다면 대부분 맘아프죠. 하지만 와이프는 쓰니아님 길가다도 모를 남이에요. 무조건 다 이해하고 잊을수 있는 관계는 아닙니다. 또 혼자 몸 아니고 형의 동생뿐도 아닙니다. 모든걸 같이 상의하고 결정해야할 외이프가 있어요. 경제적으로 흥해도 같이 흥하고 망해도 같이 망하는 겁니다. 쓰니로 인해서 형집에 감정이 좋을수 없는데 또 본인 모르게 만나고 여행권주고 혹시 계속 만나다 와이프 모르게 뭐 해줄까 불안할겁니다. 형동생 관계 이전에 내 가정에 또다른 피해가 올까 불편하고 신경 쓰일겁니다. 그러니 만나는걸 꺼려할거고요. 어쩔수 없어요 형때문에 가정을 깰거 아니면 와이프가 맘을 열때까지 보고하듯 상의 먼저 해야 할겁니다. 와이프 입장서는 믿는 남편한테 심한 배신감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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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08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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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형은 불쌍하고 아내는 안 불쌍하냐? 막말로 니 형은 혼자 일 벌리고 너한테 손 벌린 거지만 네 아내는 너때문에! 저렇게 힘들어진건데? 가족이고 뭐고를 따져도 아내가 형보다 가까운 관계니까 먼저 챙겨야 하고 책임 관계를 따져도 니가 힘들게 하고 피해준 아내를 먼저 챙겨야 하는 거다. 노력 하고 있는 거 말고 가시적으로 아내가 느끼게 행동하라고. 그게 뭔지 모르겠으면 차라리 아무것도 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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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08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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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회생활 하는 사람 맞아요? 이미 님이 잘못해서 틀어진 관계에요. 몰래 돈을 빌려서까지 준 게 문제의 시초라구요. 님이 와이프 몰래. 그거에 대해 용서가 돼야 다음 일이 정리가 될텐데 아내는 아직 그게 정리 안 됐잖아요. 근데 님은 거기에 계속 일 치고... 진심 님 와이프니까 같이 사는 거예요. 엎드려 빌어도 모자라요. 욕 더 먹기 싫으면 그냥 글 지우고 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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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07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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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한번 빈정상한건 더 잘해주지 않는 이상 시간 지나도 안 풀립니다. 시간 지나고 더 화내기도 뭐해서 잠시 풀렸다고 생각해도 맘속에는 남아있는게 여자들이에요. 가슴속에 묻어두고 10년 20년 지나도 계속 꺼내듭니다. 그걸 풀어줄 방법? 없어요. 대신 더 잘하는 것 말고는... 절대 안까먹고 계속 나옵니다.
그래도 형 관련해서 엮이지 않기로 합의를 했잖아요. 형 관련해서 엮이지 않으면 아내도 화 안내겠다는데, 근데 왜 자꾸 형이랑 엮입니까?
연을 끊으라는게 아니고 아내가 알게 하지 말란 말입니다. 30년이 지나 보세요. 겉보기에 괜찮아진 것 같아도 절대 괜찮아진거 아닙니다. 말을 안하고 있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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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ㅎ 2020.08.07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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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계속 마음이 쓰이면 아내맘부터 설득시켜야지 몰래줘야하녜 ㅋㅋㅋ 그냥 그럴거면 이혼해요ㅋㅋㅋㅋㅋ 왜 아내붙들고 살아요. 불쌍한 형 돈쥐어주고 혼자살면되지ㅋㅋㅋㅋ 설득이 안될거같아서 그러죠? 왜그러겟어요? 밑도끝도 없으니까ㅋ. 한도를 정하거나 기한를 정하거나 해야지 뭐 또 빚내서까지 도와줄지 아내는 어떻게 아나요? 뭘믿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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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ㅎ 2020.08.07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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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 혼자만 형 용서해놓고 아내랑 맘이 똑같길 바라면 안 되지요. 쓰니는 별거 아닌거같죠? 어떻게 형을 버리냐고요? 그럼 뭐 쓰니가 형네 생활비 다 대주는 삶을 사실거예요? 사사건건 우리형 불쌍하고 우리는 여유가 있으니까 도와주자 라고 하는거 가족이니 당연한건가요? 그럼 쓰니와 쓰니 아내는 가족이 아닌건가요? 어디까지 불쌍한 형을 도와줄건데요????? 쓰니는 형이 불쌍하니 앞으로도 이런일이 계속 잇을거고 언제까지고 도와주자고 하겠죠 본인도 별일아니라고 생각하니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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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07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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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일을 다 벌려놓고 말한후에 난 얘기했짆아?? 하는 스타일이네. 일을 벌리기전에 말을해야죠. 돈도 지맘대로 빌려주고 5천이나 못받아, 투숙권도 준다고 다 해놓고 통보해~~~ 남편 잘한거 1도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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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07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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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야기 할거였음 미리 이야기 하고 동의 구하고 진행하고 안할거였으면 끝까지 모른척 지나갔어야죠 다 끝난 상황에 이야기하면 난 그렇게 했으니 넌 그냥 받아들여라 이거밖에 더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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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20.08.0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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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눈치가 너무없음... 처음에 빌려줄때는 상의를 했어야 했고 이번처럼 자잘한거는 말 안해도 모를거는 왜 얘기함...... 에휴 일단 아내는 신뢰가 깨진거에요. 돈 오천 갖다주는 남자가 일억 못갖다줄까 하는 생각도 들거고 기본적인 신뢰가 다 깨진거임. 거기다 대고 가족인데 어쩌구 형 불쌍.. 우리는 먹고살지 않냐 어쩌구 하면 불난집에 기름붓기니 입 다물고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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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ㅎ 2020.08.0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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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가 아내한테 물어보지도 않고 그냥 진행한 이유가 뭐예요? 물어보면 어짜피 안 된다고 할거니까 안 물어본건가요? 안 된다고 할짓을 해놓고 평생 숨기지도 못해서 들켯고요..?그게 신뢰회복에 도움이 될까요 ? 이미 전적도 있는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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