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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수원 산후조리원에서 갓태어난지 15일된 신생아 얼굴에 피멍이 들게 만들었습니다.(혐짤주의)

ㅇㅇ (판) 2020.08.09 23:55 조회234,675
톡톡 결혼/시집/친정 산후조리원

 

 

 ---글이 삭제되어 다시 올립니다---

 

http://www.kyeonggi.com/news/articleView.html?idxno=2310131

http://www.shj.or.kr/news/view.php?no=1075

기사화 되었습니다.

https://m.blog.naver.com/gng-lazboy-ihw/222057365021

블로그도 올라왔습니다.

 

수원 산후조리원에서 갓 태어난지 15일된 아기 얼굴에 피멍이 들었습니다.

씨씨티비를 보니 정말 집보다도 못한 위생상태에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 이곳에서 있던 동안 물방개만한 바퀴벌레와 지네를 봤었습니다. 신생아를 다루는 곳에서 이런 벌레가 활보하는 것을 보고 경악하여 원장에게 말했지만 그럴수 있다며, 다른 조리원에서도 그런 일이 잦다며 쿨하게 넘어가더군요. 아기가 볼모로 잡혀있는 듯한 상황이라 아기만 잘 봐달라고 이야기하고 몇일만 더 참자 생각하고 넘어갔습니다. )

그런데 씨씨티비로 확인했을때, 조무사의 위생상태는 더 심각했습니다. 조무사가 발이 아픈지 자기 발가락을 손가락으로 막 주물주물 만지고, 아기를 안은 상태에서 마스크를 벗고 화장한 얼굴을 만지고, 땀을 닦고 그손으로 아기에게 분유를 먹었습니다. 또 그 손으로 아기얼굴을 흔들거나, 마스크를 아예 내리고 아기 얼굴에 조무사 얼굴을 가져다 대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기가 찼습니다.


사건 당일...

모자동실이 끝나고 저녁 8시15분에 신생아실에 아기를 넘겨주고 밤 10시경 다시 보러 갔습니다. 그런데, 신생아실에서 아기가 입에서 분유토를 하며 누워서 뒤척이고 있었습니다. 놀라서 조무사에게 말을 했더니 쓱 닦아주더군요. 제가 아기를 안고 직접 케어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아기를 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받아든 아기얼굴에 피멍이 씨뻘겋게 들어있더군요. 깜짝 놀라서 뭐냐고 묻자 태연하게 뭐가 묻은거 같다며 식염수솜으로 아기 얼굴을 문지르더군요. 멍든 얼굴을 다시 문질렀으니 아기가 얼마나 아팠을까요? 피멍이니 당연히 지워지지 않았고 더 시뻘겋게 달아올랐습니다. 제가 놀라서 멍이 왜 든거냐고 물었더니, 처음에는 기억이 안난다고 자기들도 이유를 모르겠다고 발뺌을 했습니다그러다가 씨씨티비를 본다고하니, 한 조무사가 방에와서 무릎을 꿇고 사죄를 하더군요. 처음에는 목욕시키다가 아기얼굴을 자기 손톱으로 눌렀다고 하더니, 그 다음에는 귀여워서 볼을 조금 잡았다고 하는데 하나도 믿음이 가지 않았습니다. 저 상처는 어딘가에 부딪히거나 찍혀서 생긴 자국처럼 선명했기 때문입니다.


날이 밝자마자, 아침 9시에 병원에 가니 의사가 신생아 얼굴에 이렇게 멍이 들려면 상당한 충격이 있어야할거라고, 단순히 꼬집어서 생길수 없다고 하더군요. 의사도 이렇게 어린 신생아 얼굴에 이런 모양의 피멍은 처음본다고 했습니다. 이상징후가 있는지 지속적으로 지켜봐야 알수 있다더군요.


병원에서 돌아와, 사건 당일날 2시간 정도의 씨씨티비를 봤지만 사각지대가 많고 화질이 좋지않아 확실히 볼수 없었습니다. 내 아기라고 미루어 짐작할수 있을 정도의 화질이었습니다. 씨씨티비 속에서 아기는 연신 아프다고 뒤척이는 것 같아 보였지만 긴시간 동안 조무사들은 잡담을 하며 웃고 떠들고 의자에 앉아 휴식을 취할 시간은 있으면서도, 저희 아기의 몸부림은 방관하며 방치했습니다. 단 한번도 아무도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더군요. 씨씨티비를 보기 전에 원장과 조무사들이 말한것처럼, 아기가 두시간 동안 아무 징후없이 잘 잤다는 말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그동안 아기가 어떻게 지냈을지 눈으로 보기 전엔 도저히 아무것도 믿을 수 없었습니다. 제가 묵었던 10여일동안 아기가 어떤일을 당했을지 몰라서 전체 씨씨티비를 다보겠다고하니 2~3일이면 다 지워져서 볼수있는게 없다더군요. 그리고 씨씨티비를 다운받아달라니 안된다고 했습니다.


밤 10시에 아기 얼굴에 멍을 발견하자마자 아기를 방으로 데려와서 지켜보면서 밤을 꼴닥 세웠습니다. 겁이나서 아기를 신생아실에 둘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다음날 산후 제 몸도 추스려지지 않았지만 무엇보다도 아기가 너무 고생하는 것 같아서, 안전한 곳으로 아기를 옮기기 위해 허둥지둥 다른 조리원을 알아봐서 피난하듯 왔습니다. 조리원을 옮기고 그제서야 제 몸을 보니 하혈을 잔뜩 했더군요. 산후조리원에서 조리는 커녕 병을 얻어온 느낌이었습니다.

새로운 조리원으로 옮기니 그곳이 얼마나 허술하게 관리했는지, 아기를 얼마나 막 다뤘는지 바로 비교가 되더군요. 아기에게 너무 미안했습니다.


앞으로 병원치료도 받아야하기에 태어난지 3주도 안된 아기를 데리고 이 병원 저 병원을 다녀야합니다. 다른 징후가 있는지도 계속 지켜봐야합니다. 혹시 외상으로 드러나지 않는 상처가 있는지 걱정이 되는데, 태어난지 얼마안된 아기를 너무 시달리게하는 것 같아 병원에가서 전체 검사를 해야하는지 고민이 됩니다. 그리고 저 역시 산후조리를 못해서 몸이 만신창이가 되어 하혈을 쏟아내고 눈에 실핏줄도 터질 정도로 힘든 상태라서 치료도 받아야하는 상황입니다.


지금은 삭제한 것 같지만, 해당 조리원 까페에 원장이 올린 해명글에 마치 저희에게 조리원 이용금액 전액과 마사지 비용, 타조리원 이동금액까지 다 배상해주는 것처럼 글을 썼었지만, 사실과는 전혀 다릅니다.


실제로 저희가 받은 금액은 저희가 미사용한 금액 일부일 뿐, 일체 보상을 받은 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아기 치료비조차 저희가 부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심지어 산후조리원 대표의 사과 한마디조차 받지 못했습니다. 페이원장은 자신은 결정권이 없다고 대화를 미루고 있고, 산후조리원 대표의 연락처조차 모르며 통화조차 거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게다가 조리원에서는 이 상황에 대해 합의를 하지 않으면, 아기 치료비조차 받을 수 없도록 보험에 제재를 걸어놓았습니다. 오히려 손해사정사분이 이럴 경우에 보통은 이런 식으로 조율한다며 알려줬던 서로가 한발씩 양보하는 정도의 가이드라인 조차 산후조리원 대표가 반대해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아기 얼굴에 피멍이 들고 가슴이 무너지지만, 아직도 저희가 감당해야하는 것들은 많습니다. 하지만, 산후조리원은 아무렇지 않게 계속 영업을 해나갈 것이고, 또 다른 피해자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이런 산후조리원에 들어가서 아이를 맡길 산모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픕니다. 저와 같은 피해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맘까페에도 글을 올렸으니,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수원맘까페: https://cafe.naver.com/byungs94/6169784
               https://cafe.naver.com/byungs94/6190161 
광교맘까페: https://cafe.naver.com/hee11974/690994
동탄맘까페: https://cafe.naver.com/dongtanmom/4985867
맘스홀릭베이비: https://cafe.naver.com/imsanbu/51518595
레몬테라스: https://cafe.naver.com/remonterrace/26745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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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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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8.10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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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멍든거 봤을때 왜 바로 경찰에 신고안하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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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8.09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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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베스트 조리원글 없어졌네요. 설마 신고로 삭제된건가요 그런거면 진짜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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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댓글

ㅇㅇ 2020.08.25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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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ㅅㅂ 빡치네 애얼굴저렇게 만들고도 영업할거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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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21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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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헉...... 신생아한테 저렇게 큰 멍이 들다니.... 얼마나 아팠을까요.... 용서받을수 없는 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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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6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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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조리원에서 잘케어해야할 아기한테 멍이 들었으면 이유불문하고 제대로 사과부터해야지 이게 무슨 소리인지/// 기본이 안된 조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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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6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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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같은 업종에 있으니 저 심리를 잘알지요. 보험처리 한다는건 조리원은 한푼도 손해안보겠다는 말! 보험되는 몇푼도 몇년걸려야 받을까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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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6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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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고난지 한달도 넘은것 같은데 아직도 환불 보상 못받은거예요?? ? 뭐이런데가다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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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6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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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 여기있었는데 방에서 고시원 냄새나서 죽는줄 알았어요. 생각만해도 토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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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6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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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기한테 멍?! 저같으면 다 뒤엎고 난리쳤어요. 저런곳은 신사적으로 대해주면 호구되요..... 아후 열받아 방송제보하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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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6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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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헐 아기얼굴에 멍 실화?? 조리원 공식글 참. .. cctv가 사각지대에 안비추니 배째려고 조무사 희생양 삼는것 같은데..... 양심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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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6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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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조리원 원장이 쓴 입장문보니 치가 떨리네요. 보험처리한다고 잔뜩 써놓고 환불. 보상도 안해줄 심산인가봐요. 저기가서 사고나면 보상도 못받고 쫒겨나겠네요. 아기 다루는 곳에서 사고내놓고 심보가 고약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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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5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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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피멍 너무크다....... 쳐 죽일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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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5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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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기 얼굴에 피멍들게 패고 환불도 안해준다고? 레알 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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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5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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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 조리원 있던 사람으로써 여기 개차반입니다,... 화장실 냄새가 방까지 나서 토나와서 3일있다가 나왔어요.. 그런데도 환불안해주고 대신 분유 몇통 주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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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5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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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조리원 댓글 다 지우고 사라졌네요 조리원 입장글보니 진짜 양아치던데 어떻게 이런데가 멀쩡히 영업을하죠? 여하막론하고 아기얼굴에 피멍들게한건 사실인데 사과보다 변명 일색이더라구요 이런데는 싹을 잘라야해요 절대 가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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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2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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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멍이..진짜 인위적임..저리 멍이들수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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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2020.08.11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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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입술이 왜 저래요!? 물 한모금 못마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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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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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방치도 학대다. 멍은 학대의 증거다. 조리원에서 아동학대를 했다는 증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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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ㅇ 2020.08.1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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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기 멍도 멍인데 입술봐봐요. 신생아 입술 저렇게 갈라터진거 첨 봐요. 어른도 저렇게 갈라터질려면 며칠 물 못마셔야 저상태가 돼요. 아마 신생아 분유 보충 안해줘서 탈수오기전 방치상태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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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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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못할 아기가 얼마나 아팠을까...끔찍하다...저런곳이 산후조리원이라니 더 끔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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