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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결혼식을 꼭 해야 하는 건지...

ㅇㅇ (판) 2020.08.10 00:05 조회24,437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연말에 결혼할 예정인 27살 여자입니다
상견례까지 끝내놨는데 저는 결혼식은 하기가 싫어요
준비하기 너무 귀찮아서요...

친한 사람들 식사 대접하면서 약혼자 소개하고
간단하게 편지 보내고 뭐 이 정도만 하고싶은데

부모님은 절대 안된다는 입장이시네요..ㅠㅠ

저는 결혼식을 만약 한다면 제가 원하는 결혼식으로 제대로 하고 싶어요. 파티같은 결혼식으로, 애들도 놀 수 있게 조그마한 바이킹도 부르고 테마를 정한 재미있는 파티처럼 하고싶은데..
이게 사실 현실적으로 어렵잖아요?
제 친한 사람들만 초대하면 모를까 연령대가 다들 제각각이니까요

그래서 저렇게 안하게 되면 그냥 평범하게 할 거 같은데
평범한 결혼식은 진짜 꾸역꾸역 억지로 준비하게 될 거 같아요
제가 원래 하고 싶은 건 신나서 막 나서가지고 빠르게 하는데
하기 싫은 건 진짜 하기 싫어하거든요..ㅠㅠㅜ

암튼 그래서 결혼식 하기 싫은데..
친한 사람들 식사 대접하면서 약혼자 소개하고
간단하게 편지 보내는 정도로 하면 안되는 건지...

만약에 주변 사람이 이런 식으로 결혼한다고 하면 어떠세요?
아무 생각 안 드시나요?
다른 생각 들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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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ㅋㅋ 2020.08.10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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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톡커들의선택? 에 스몰웨딩 욕하는거 올라온거보셨어요? 경우는 다른데 하고싶은말은 결혼식이 물론 내결혼식이고 나의 축제이지만 나와 내부모님의 지인들을 부르는 자리입니다. 내맘대로 하는 생일잔치가 아닙니다. 요즘 결혼이 간략화된다지만 적당 선이라는게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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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20.08.1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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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식하는게 좋다고 봐요 귀찮고 싸울투성이지만요 그 준비하는과정에서 결혼 후의 생활이 그려진다고나 할까요 갈등상황 금전적인 상황 양가 입장차이 등등 그걸겪고도 나중에 탈이 나는 경우도 많지만 대략 준비과정에서 많이드러나요 아니다 싶은 생각들면 당장 스탑해야해요 그리고 부모님 축의금 무시못하죠 또하나 여러사람앞에서 다짐하는거 그것도 무시못한다고 생각해요 마음가짐자체가 달라진다 생각해요 또 사람관계가 그때 정리가 되요 나만 깊다고 생각한 관계가 아닌경우도 많고 가식적인 관계가 정리가 되요. 피치못할 사정이 아니라면 한번 겪어봐야하는 행사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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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ㅇ 2020.08.1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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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희는 결혼식안했어요~~본인들 생각 밀고나가세요 결혼식은 뭐 부모님 행사다?ㅋㅋ웃기는소리 뭐 얼마나 대단한집안이길래 부모님양가중 한쪽이 대단한 사업가나 국회의원정도는 되어서 축의가 몇천 몇억씩 들어오는것도 아니고 연예인들도 결혼식생략하고 기부하는 세상이에요~~그거 따라가자는건 아니지만 없는집들은 굳이 끝까지 자식결혼식시켜 들어오는 축의금 세어보느라 바뿌더이다 그렇다고 자식한테 그돈 한푼 보태주지도 않으면서 품앗이라 뿌린대루 걷어들여야하니 결혼식하라고 난리들~~누굴위한 결혼식인가요?? 부모위해 결혼식이요? 결혼해서 각자 부모챙기고 효도하면되지 결혼식해서 은혜갚나요 ㅋㅋ 본인들 가치관대로 하고싶은대로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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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2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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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모님이 뿌리신돈은 거두게 해드리는게 맞는거같으니. 본인이 생각하는(바이킹은 제발 빼주시고;) 스몰파티웨딩 밀어부치시고 부모님 지인들을 위한 자리는 따로 피로연처럼 마련해드리세요. 식사대접해드리는것도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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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2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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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모님이 뿌리신돈이 얼만데 그돈 거두셔야하고 부모님입장에선 주변지인분들에게 체면도 생각하시는거같음...ㅜㅜ 내결혼식이고 내가하고싶은대로 하고싶다지만 부모님생각하면 그것도 안될것같음ㅜㅜ저도 야외빌려서 파티처럼 간소하게 하고싶은사람인데.. 양쪽부모님생각하면 그건아닌거같아서 계속 고민중이에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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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2 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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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마음인거지 뭐 여기 모르는사람들테 묻고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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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 2020.08.12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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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친한 친구들 모아서 님이 원하는 형식으로 파티 따로하고 부모님 손님들 오시는 일반예식 병행해요. 애초에 우리 부모님 세대까지만 해도 결혼식은 집안경사이자 주변에 결혼 사실을 알리기 위해 십시일반 모아서 치르는 집안의 큰 잔치였어요. 스몰웨딩 이해 못하는 어른들 많고 그런분들 사이에서 자칫 딸아들 모자라서 몰래 결혼시켰다 소리 듣는건 부모님이겠죠. 낳아주고 길러주신 부모님 함께 하시는 자리인데 아무리 내생각이랑 달라도 최소한의 합의점은 찾는게 도리지 무조건 내가 싫다는 마인드는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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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래는걸까 2020.08.12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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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베플에 축의금 몇억 몇천 들어오는것도 아니고 본인 생각대로 하라고 한 댓글 웃긴다 증말 그럼 부모님들이 그동안 뿌린 축의금을 니네가 채워줄꺼냐 ㅋㅋ 정말 니네 밖에 모르네 부모님이 그동안 시간과 돈이 남아돌아서 다니셨을까 그리고 뭐 도둑결혼하냐 부모님 지인분들이 니네 자식 결혼했냐 왜안불렀냐 스몰결혼식?? 이러면 뒤에서 별별소리 다나와 뭐 도둑결혼을 했네 임신을 했네 뭐가 창피하네 이럼서. 니네만 살거면 니네힘으로 니네만 사는 나라에서 살어. 부모님께서 상관없다고 하시면 모룰까 반대하시면 거스르지마러. 니 혼자 큰거 아니잖아.그정도는 해라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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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0.08.11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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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대로 준비해서 스몰웨딩 하실거면 하셔도 되고요. 그게... 돈이나 정성을 아끼고 싶어서 안하고 싶은거면... 좀 그래요. 그냥 일반적인 결혼식 하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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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함 2020.08.11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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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기댓글들 왜 다 꼰대지? 지들 결혼식했다고 안하면 이상하게보고 지들 결혼식 할거라고 안하거나 특별하게한다하면 이상하게보고;; 결혼식을 보여주기식으로 부모님 행사라고 틀에 박혀서 말하는거보면 어이없고 웃김. 그렇게 부모님행사로 결혼하면서 이혼은 왜 지들 맘데로함? 개나소나 이런저런 이유로 다 이혼하면서 이혼식은 왜 안함? 이혼은 왜 부모님 지인들한테 안알림? 서로가 좋고 사랑해서 하는게 결혼인데 그걸 나도 잘 모르는 부모님들의 지인들한테 박수받아서 내인생에 무슨의미가있나 모르겠음.부모님 행사라는 자체도이해안됨.결혼식은 축하하려고 하는행사지 뿌린돈 걷으려는 행사도아닌데.본인들이 참석해서 뿌려놓고 돌려받으려고 부르고 의무적으로 행사하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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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1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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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만의 주관대로 하기 힘든 우리나라 결혼식.주위에서 뭔가 똑같지 않으면 그게뭐냐 비웃기부터하니.다시하라면 절대 결혼식 같은거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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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1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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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또래는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길 수 있는 세대인데 부모님 세대는 아직 안그래요. 은근 뒷말 많이들 하고 다님. 축의금도 축의금이지만 그런 뒷말에 오르내리기 싫어서라도 우리 애가 결혼한다고 대대적으로 공표하는 뭐 그런 부모님들의 행사죠. 하기싫음 안해도되는데 아직까지는 우리나라 정서상 부모님을 "혼주"라고 하듯, 부모님의 의사도 중요하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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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1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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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혼주가 괜히 혼주인가, 부모가돼서 혼주로서 품안의자식 떠나보내는 의식을 제대로 치러야죠. 님 혼자 태어난줄 아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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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으응 2020.08.11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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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식은 쓰니 행사가 아니구 쓰니 가족행사야. 파티? 니나 좋지 대다수 사람들이나 어른들은 그냥 결혼식장에서 하는거걸 더 선호해. 니가 이기적인거야. 그냥 남들 하는대로 해. 정 싫으면 하지말고 이기적인 자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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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use 2020.08.11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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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시댁 친정서 식을 올리라하고 신랑도 원했는데 원하는 이유가 뿌린돈 거두는 그런 이유더라고요 그래서 싫다했어요 친정부모님이 혼인신고후에 한번 스몰이라도 하라 하시는데 생각없다고 딱 잘라말하고 3년차들어가는지금도 생각없구요 편하고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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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 2020.08.11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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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 이라고 생각하심이... 결혼해서 아이키우다보면 나는 대충해도 되지만 아이를 위해서 남편을 위해서 더 해야할 것도 생기고 그러면서 어른이 되어간다고봐요. 나혼자만 생각하고 내 기분만 생각하신다면 영원한 피터팬으로 혼자 사시는 것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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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1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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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 친구 결혼식 안했어요~ 양가 가족만 모시고 근사한 곳에서 식사하고 편지 읽고 뭐 그런걸로 대체했던데~ 근데 결혼식 안하는걸로 밀고 가려면 개썅마이웨이 기질이 강해야 해요. 아무래도 사회적 디폴트는 일반적인 웨딩이고 양가 부모님 생각도 그럴테니까요. 그런거 싹다 무시할만큼 부부 생각이 확고해야 하는데.. 여기에 물을 정도면 그냥 평범한 결혼식 하는게 나을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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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2020.08.1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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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혼자 잘나서 결혼하고 남친하고 둘만 꽁냥 하는게 결혼 생활이 아니잖아요.
결혼은 말 그대로 집안과 집안의 결합 입니다.

그리고 결혼식은 솔직히 말하면 부모님들이 내 자식 이렇게 다 커서 시집 장가 보내니 잘 봐주세요 하는 역할도 합니다.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결혼식때 신랑 신부 지인이 많은지, 부모님 가족 친지, 부모님 지인들이 많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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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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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친지, 친구들에게 우리 부부됐어요라고 공표하는 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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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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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킹에서 머리가 아파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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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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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동네 언니가 결혼식 따로 안하고 그냥 혼인신고만 하고 살림차렸는데 동네 아줌마들 사이에서 별별얘기 다 나오더라구요. 누구집 딸은 식도 안올리고 동거하고있다더라, 어디 하자가 있는가 결혼식도 못했다더라 등. 무시하면 그만이고 잘못이야 동네 아줌마들 입놀림이 잘못된거지만 부모 입장에선 번듯하게 키워논 자식 두고 그런소리 듣는거 싫을듯. 자식 결혼이란게 잘 키워 이렇게 시집장가보낸다 주변에 자랑하는 의미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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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2020.08.1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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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쓰니랑 같은생각이였어요.
결혼식에 대한 큰 로망도 없고, 준비하는것도 싫고, 축의금도 욕심없고, 식하면 부모님 지인분들, 모르는 사람들 사이에서 평가되는것도 싫고 그래서 안했어요.

원래 말안듣고 고집 강한 아들 딸이였고, 부모님 도움 하나도 없이 신혼준비했거든요.
그래서 양가 각자 알아서 설득했어요.
그랬더니 부모님들도 결혼식 안하는 부분에 흔쾌히 수긍하시지 않았지만 '둘이 잘살면 되는거지'라는 생각으로 양가 식사만 하고 끝냈어요.
부모님 지인분들께서 말이 나오면 둘이 알아서 잘하고 잘살고 있으니 신경쓰지말라는 식으로 얘기하세요.

시대가 변해도 부모님 잔치는 맞는거 같아요.
부모님 설득이 안된다면 준비하는거 플래너한테 맡기거나, 예식장 패키지로하면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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