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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추가)자꾸 짐싸서 우리집 오는 시누이

(판) 2020.08.10 02:19 조회125,044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조언 감사드립니다. 하루만에 수십개의 댓글이라니.

시누이가 저보다 나이도 7살이나 어리고 저 결혼할 때 손수 만든 선물이랑 손편지도 줄 만큼 착하고요.
알고 지낸 몇년간 남 험담하는 것 한번 못들어볼만큼 여린 성격이라 조심스러웠어요.

남편한텐 전화로 얘기했고요.
시누이에겐 오빠에게 알렸다고 안했어요.

남편이 착하고 정이 많은데 한번 화나면 끝을 보는 성격이라 이번엔 어떻게든 될 것 같아요.

조언해주신대로 이혼 얘기는 제 입으로 더 이상 꺼내진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연애 때부터 제 맘에 안들었어요. 시누이 당시 남친(현남편)이요.
제가 낄 데는 아니라 표현은 안했는데요.

결혼 준비 당시 펑펑 울면서 절 찾아왔더라고요.
누가 들어도 상대방이 큰 실수를 한 상황이라 큰 맘 먹고 헤어지라했어요.
근데 어찌저찌 화해하더니 결혼하더군요.

그이후로 결혼한지 1년 안된 지금 짐싸서 저희 집에 세번 왔어요.
엄마, 아빠는 걱정한다고.
시누이가 순하고 우유부단한 타입이거든요. 착하긴 되게 착해요.
저희 둘다 직장가고 시누이도 직장가는데 저희보다 퇴근시간이 빠르니 청소도 해놓고 장도 봐놓고 저녁도 해놓고 주말엔 나가서 늦게 들어오고 저희 눈치를 보는데..
솔직히 시누이가 저희 집에 몇달 얹혀산대도 그닥 싫지않을만큼 착해요.

근데 이건 아니잖아요.
짐싸서 나온 이유는 시누이남편의 폭언 때문이고요. 대출이 많긴하지만 남자측에서 해준 집이라 자기가 화나면 나가라고 한다네요. 짐을 싸서 쫓은 적도 있고요.
근데 며칠 지나면 찾아와서 무릎꿇고 빌고요. 그럼 시누이는 따라가요.
시부모님께는 알리지말아 달래서 아직 모르시고요.

전 저 정도면 애 생기기 전에 갈라서는게 맞다보는데 한번도 부모님 거역해본적 없고 착하게 꽃길만 걸어온 시누이가 이혼할 엄두를 못내는 것 같아요. 자존감도 떨어진 것 같고요.

남편은 정말 바쁘고 지금 다른 지방에 한달 가있어서 시누이 온지도 몰라요. 운동도 했고 화나면 무서운 편이라 또 이런 일 있으면 시누남편 죽인다했거든요.

남편은 이틀 뒤에 오니 알게될테고 제가 나서긴 싫은데 이혼하면 좋겠다했더니 마음정리 좀 한다고 미안하다는데 시누남편 오면 또 따라갈 것 같아요.

머리아프고 답답해서 글 써요. 댓글 시누 보여줄 마음있어요.
혹시 조언해 주실 수 있다면 욕말고 타이르는 댓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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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8.10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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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오기전에 전화로 미리 얘기하세요. 그리고 시부모 모르게 시누 오는거 나중에 알게되면 괜히 쓰니 원망하실수도있어요 왜 말안했냐 시누앞날은 생각했냐 이런소리 들을수있습니다. 남편이 시누남편 찾아가든 말든 얘기하시고 시누한테도 남편한테는 비밀로 할수없다 난 남편한테 얘기해야한다고 생각한다고 얘기하고 남편이 난리치든해서 시부모까지 알아야될상황이에요. 그럼 시누가 이혼하든 또 같이 살든 알아서 할꺼고 또 같이 산다하면 쓰니네 올때마다 얘기 할꺼라고 비밀로 할순없다고 하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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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8.10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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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누이 남은 인생 책임 질거 아니면, 시부모 모르게 받아 주지 마요. 님이 개입해선 안될 일임. 남편에게 말하고 시부모한테도 전하겠다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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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8.10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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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건 어떻게 할수 없이 남편이 나서야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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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1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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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직간접 경험으로 보연 한번 폭언 트는게 어럽지 한번 트면 욕 받이 되는거에요 엄청난 깨달음이 있지 얂는한 시누는 그 남편의 욕 받이가 될거에요 폭언이 폭력으로 이어지긴 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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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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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건 가족에게 말해야한다고 시누이를 설득하는 게 나을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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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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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초에 받아주지 말았어야 했네요. 빨리 남편한테라도 알리세요. 이 사실이 시부모 귀에 들어가면 시누이야 자식이니 등짝 한 대 치고 말아도 쓰니는 내 자식 저 지경이 되도록 알고도 방치한 인간 됩니다. 그때 시누가 내가 말하지 말라고 했다고 시부모 말릴것 같아요? 쓰니만 나쁜 년 되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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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1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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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누가 장인장모나 오빠에게 이르지 못하는거 알고 남편ㅅㄲ가 더 저러는거같은데 왜 시부모님께 안 알리신거예요? 저런놈들은 어른들이 나서서 한번 뒤집어놔야 깨갱합니다 시누가 불행한데 결혼생활 지속하면 뭐하나요? 다른생각 말고 시댁 가족들께 싹 다 알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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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파란운동화 2020.08.11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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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한테 알리고 남편이 그새낄 조지던 이혼을 시키던 하게 나두고 시누이만 챙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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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1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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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님, 시누마음을 함부로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그래도 마음씨가 좋으신 분들이 아닐까 싶어서 댓글 남겨요. 친동생같고 더 정이가고..저도 그 마음 압니다. 데려오고싶죠. 저러느니 내가 챙겨주는게 낫지않나 싶고요. 근데 사람들 의견처럼.. 시댁이 끼면 공은 자식이, 욕은 내가 먹더라구요. 같은 말이어도 덜 상처받게 들려주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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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1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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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혼하라마라 이런말은 하지 마세요. 나중에 부메랑 되어 쓰니에게 돌아 올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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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0.08.10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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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헐... 나중에 시부모님한테 무슨 원망들으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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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0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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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폭언이 계속되면 폭행이 될 수도 있어요 자존감도둑이랑 같이 살면 나중엔 남아나는게 없어요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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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0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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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동생같이 불쌍히 여기고 애안서게 꼭 신신당부하세요 이건 남편이 나서야될것같은데 요즘 이혼이 흠인가요 저렇게 사는것보다 낫죠 일단 애생기면 노답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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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0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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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건 멍청한게 아님 ㅋㅋ 멍청한걸 착하다 포장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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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ㅋㅇ 2020.08.10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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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베뎃 데로 하세요..그게 정답임.. 님 못된 며느리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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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2020.08.10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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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난 남편한테 말하고 시누이왔을때 남편 들이닥치게 자연스럽게 만나게끔 할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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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0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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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한테 말하고 남편이 시댁에 말하게 해요 그리고 시누 남편이 데리러 오면 양가 어른들 다 아시게 하고 변호사 사무실 가서 한 번 더 폭언하고 시누 쫓아내면 위자료 주고 합의이혼해 주는 걸로 공증 받고 가서 살든지 말든지 하라고 해요 그리고 시누 왜 그러고 사는지 이유 좀 확실히 물어봐요 아직도 남편이 좋아 죽겠기에 그런지 부모님한테 걱정 끼칠까 봐 그런지... 나중에 아이 낳으면 그 남편이 아이한테도 폭언하고 폭력 쓸 수도 있는데 계속 그렇게 살 건지..그 시누 진짜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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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0.08.10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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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집을 사가던가 최소 5:5를 해야 됩니다. 시댁 지원은 웬만하면 받지말고요.
무슨 대출 끼고와서 같이 갚아나가는 거니까 남편 집 아니라는 소리 하는 사람 있는데 그건 말도안되는소리구요(집값 40% 지출 60% 대출이라도 대출상환후 집값 분담은 7:3임)
대출 제외해도 한국 평균 결혼자금 분담비율이 남자 8천만원 vs 3천만원이에요...
옛날에는 집값이 싸고 가전제품같은 혼수가 비쌌으니까 그나마 공평했는데
요새는 집값이 미쳐돌아가고 혼수는 옛날에 비해 너무 저렴해져서 전혀 공평하지 못해요
금전적으로 불리하게 결혼하면 정말 일 틀어졌을때 수틀리면 집에서 쫒겨나는거 일도아닙니다...
게다가 이혼하면요? 혼수는 제값 받지도 못해요. 집은 감가상각이 없지만 혼수는 무조건 감가상각이 들어가니까 중고로 팔아도 가격 우수수 깎인다구요.
베스트는 남편하고 안 싸우고 싸웠다고 돈으로 유세부리지 않는남자랑 결혼하는게 제일이지만, 그래도 최악의 경우 울어도 내 집에서 우는게 낫지, 쫒겨나서 친정이나 친척집에서 우는거랑은 차원이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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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0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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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버릇을 잘못들였네.. ㅉㅉ 초장에 잘 잡았어야 했는데.. 시부모님 시누(시누남편빼고) 전부다 소환해서 끝내세요..!! 더이상은 안된다고 스스로 선택한 일에 이렇게 무책임하게 대응하지 마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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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0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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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중에 원망듣기 싫으면 남편한테는 말해야하고 시누한테도 시부모님한테 말한다고 하고 전해줘요.. 숨길게 따로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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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0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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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옛날 우리 고모생각나네 결국 40년 넘게 살고 이혼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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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0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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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누 남편 죽이든 말든 알아서 하라고 냅둬요 지 동생 울린 거 오빠가 나서지 그럼 누가 나서요? 매번 집 나가는데도 찾아와서 싹싹 빌면 보내주니 쓰니네 부부까지 만만하게 보고 개호구 취급을 하는데ㅋㅋ내 동생이나 시누이였으면 난 그 남편놈 가만안뒀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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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audia 2020.08.10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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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친정이 없는것도 아닌데,왜 그런 취급받고 사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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