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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고민 있는데

쓰흐니 (판) 2020.08.10 03:43 조회7,391
톡톡 나억울해요 조언과댓글
음 일단 우리 아빠는 분노조절장애를 갖고 계셔 어릴때부터 할아버지한테 맞고 자라서 그게 큰 영향이 되가지고 지금 우리 가정에서도 몇번씩 사용되는거 같아

난 아직 어린 학생인데 아무 도움 요청할때가 없어서 여기라도 와봤어

가끔 아빠가 터지시면 욕설로 시작하는 타입인데 뭐 분조장이면 무난하지 ? 거기서 멈췄으면 나 이렇게 까지 수십번이나 글 작성하면서 도움요청 안해

욕설에서 더 넘어가면 선풍기를 부신다거나 그 타먹는 녹차 ? 팩같은거 있지 그거 집어 올려서 바닥으로 내치거나 후라이팬 휘게 만들거나 등등 그래 우리 집 보이는 물품 다 부셔 엎어버리고 그 뒷처리는 누가 하는줄 알아 ? 대부분 내가 했어 나 되게 덤덤해 보이는데 안그래 정말

그리고 가끔 내 동생이 철이 없어서 싸가지 없이 행동하거나 좀 그런 부분들이 있는데 얘는 아직 초등학생이고 고작 13살 밖에 안된 막내야 근데 반찬 투정 했다고 때리기도 했고 그냥 좀 여러번 많이 심하게 맞았어 지금은 좀 괜찮아진거 같은데 엉덩이 몇대 때리면 모를까 말로 담기도 싫어 그냥 뺨 맞은 적도 있고 팔이니 다리니 배니 발로 찼던적도 있어 나 그거때메 운게 한두번이 아니야 힘들어 많이 내 동생이고 나랑 같은 핏줄인 동생일텐데 말로 해도 풀어질 것을 폭력으로 하는 아빠 때문에 미치겠어

이거 진짜 병이야 고쳐야해 안그러면 우리 네식구 너무 힘들어 우리 둘 때문에 붙혀사는 우리 엄마도 너무 불쌍하고 내 자신이 초라해 보이고 삶에 의욕이 없어

나 아직 많이 어려 진짜로

행복하게 살고 싶고 행복하기만 하고 싶어 그냥

말을 좀 못했는데 맞춤법도 띄어쓰기도 안맞을꺼야 그냥 이해하고 봐줘 .... 나 어쩌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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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으잉 2020.08.10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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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했던 악행들을, 날짜까지 상세하게 기록해놔.
사진도 찍어놓으면 더 좋음.

나중에 어떤 형태로든 증거가 필요할 날이 올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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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ㅠㅠ 2020.08.10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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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렁커서 독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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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Joo공주 2020.08.10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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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아빠도 그랬고 내가 지금 어느덧 컷네 내가 아주어릴때 그래서 난 아빠를 막지도 못했고 엄마를 보호해주지도 못했어 하지만 쓰니는 어린 학생이라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큰 아이니까 가족을 보호하려고 노력을 했으면 좋겠어 나는 어린 유치원생이라서 항상 책상아래에서 울기만한걸너무 후회하고 엄마옆에서 아빠랑 싸울껄 하며 후회해 너도 너동생을 위해서 가끔은 아빠에거 맞써야 했으면해 너무 무섭겠지만 나중에 후회하지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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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사로테 2020.08.1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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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아버지랑 비슷한 연배 같아서 글 남김.
아버지가 할아버지한테 맞고 자라서.......라고 님이 쓰셨는데 할아버지가 살아 계신지?
만일 아직 정정하시다면 할아버지께 말씀 드리셈. 그리고 할아버지의 삶을 들어보셈.
극히 드문 사람들 빼고 대부분의 남자들은 다들 '난 아빠처럼 안 살거야...' 라고 생각함. 근데 결국 자기 아버지 삶을 똑같이 따라 하게 됨. 당연히 그 아빠 자식이니 살아오면서 본 걸 그대로, 생활한 그대로 자연스럽게 따라가게 됨. 할아버지가 어떻게 사셨는지 알면 님 아버지가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도 보임.
만일 안계시면 가까운 친가... 엄마쪽 말고 아버지 친척들을 찾으셈. 아버지와 같은 삶을 산 형제들은 아버지를 변화시킬 유일한 사람들임.
아버지가 본인의 화를 누르지 못하고 표출하는 건 살고 싶다는 또 다른 표현이라 생각함.
물론 그것을 가정폭력의 형태로 분출하는 건 엄청난 잘못임.

자세한 건 알 수 없지만... 아버지는 님 엄마와 많은 문제를 갖고 있다고 생각함.
'우리 둘 때문에 붙어 사는..... 엄마'...라는 표현을 쓴 거 보니 님 생각 보단 엄마나 다른 식구들의 생각이 더 많이 가미 된 거 같음. 글에서도 님 감정보단 제 3자의 느낌을 표현한 것들이 많음. 주변사람들은 문제 해결의 적임. 아버지는 자신이 가족에게서 소외되고 있다고 느끼는 순간 더 많은 폭력을 행사할 거임. 그 원인이 자신에게 있다해도.

대부분의 자식들은 엄마의 생각을 따라감. 아빠 보단 엄마와 생활하는 시간이 많으니 당연히 그럴 수 밖에 없음. 부부싸움이라도 해서 만일 엄마가 아빠 욕을 하면 그 순간부터 자식들에게 아버지는 나쁜 사람이 되어감. 그런 식으로 세월이 흐르고 주변에 아버지 욕하는 사람이 늘어가면 자식들에게 아버지는 무섭고, 나쁜 사람이 되어버림. 그리다 가정내 다툼이 일어나면 자식들은 무조건 엄마 편이 됨. 다툼의 원인은 중요하지 않게 되고 그저 문제삼고 화를 낸 아버지 잘못이 되어 버리는 것임. 그렇게 가정이 붕괴 됨.

내 부모님이 저렇게 사셨고, 그 동안의 싸움들이 온전히 아버지만의 잘못만은 아니었다는 걸 40이 넘어서야 알게 됨. 물론 그렇다고 아버지의 폭력이 정당화 되는 건 아님. 하지만 엄마나 외가 사람들이 날 세뇌시켰다는 생각은 떨칠 수 없음. 때린 사람이 잘못 된 건 맞지만, 화나게 만든 사람도 나쁜 건 맞으니까.
지금도 힘들겠지만 좀 더 힘을 내 한 쪽만 바라보지 말고 다른 면도 보도록 애써 보란 얘기임. 그래서 할아버지나 아버지 친지들만이 문제를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다는 거임. 경찰에 신고하고, 정신치료를 받게 하는 건 나중에 님이 정 기댈 데 없을 때 하면 됨.
왕따 당해서 힘들다는, 죽고 싶다는 글 들 많이 올라 옴. 님 아버지가 왕따 당하고 있었다 생각해 보셈. 이해 하라는 게 아니라 몰랐던 아버지를 알아보라는 말임. 그게 해결책이 될 수도 있으니.
누구나 다 행복하게 살고 싶어 함. 그게 왜 맘대로 안 되는지 물어보셈. 아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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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 2020.08.1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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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쓰니엄마가 고민해야되는건데 ....아이들을 남편폭력으로부터지켜줘야할 의무있는데 엄마는 그냥 지켜보기만하나요? 뎃글들말대로 쓰닌 이제부터라도 증거를차고차곡 모으세요
반드시필요할겁니다 그리고쓰니는 열심히 공부해서 미래를 준비해야하구요.동생케어잘하구요. 아버지 폭려 폭언 그리오래가진못합니다 아버진 늙어가고 쓰닌 앞으로 힘이쎄질테니까요. 위로는안되겠지만 ....조금만버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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ㅍㅍ 2020.08.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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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이나 음성녹화하고 가정폭력으로 신고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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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20.08.1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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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분조장이라고해서 단순히 승질만 내는줄 알았는데 쓰니야 그건 가장폭력이잖아... 에효 안쓰럽다ㅜㅜ 힘으로 대적할수는 없으니까 베플말처럼 증거수집해서 기관도움 받는게 나을것같아 또맞으면 경찰에 신고해버려 부모라고 그렇게 때려도 되는거아닌데 그게 훈육도 아니고.. 아빠라는 사람 진짜 개자식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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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딱 2020.08.1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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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분노 조절 장애 라는건 없어...... 내가 보기에 그런 사람들 분노조절잘해. 필요한 곳에서는 폭력 적이지도 않고, 학교도 잘 나오셨고 회사도 잘 다니시지? 밖에 나가선 아마 누구보다 친절한데 집안에서만 그러시는 거면 자기가 대장이고 아무도 사랑하지 않고 그냥 약자가 필요해서 그래.. 공권력이 집에 도착해서 아버지 행동이 법적으로 처벌 받을 수 있다는걸 보여주면 아마 약자들 앞에서 폭주 할 수 있고.. 어머니께 진지하게 이혼을 권유해서 위자료 받아서 나오는건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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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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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나 님도 어머니도 너무 힘들겠네요. ㅜㅜ 엄마가 아빠 잘 설득해서 병원에 가서 약 드셔야해요. 아이들이 감당하기 너무 힘들고 성인이 되서도 쉽지 않아요.
저도 분노조절장애 있는 엄마 밑에서 자라서 두 아이에 엄마가 되었는데 육아하면서 그 장면들이 갑자기 생각나곤해요. 나도 모르게 그 습관이 되물림되서 괴롭습니다.
물론 그렇게는 안하는데 말로 상처를 주곤하지요.

주위에 기관이나 센터에 도움을 청해보세요.

초등학교 동생도 너무 가엽고 딱하네요. ㅜㅜ

님 잘못이 아니니 건강히 잘 이겨내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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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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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하고 만만한 상대앞에서만 생기는
분노조절장애...
자기보다 힘세고 큰 사람한테는 고분고분
화도 잘 안나게 되고 다 수긍하면서
자기 새끼들 앞에서만 조절이 안되는
찐따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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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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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지인이 성격이 갈수록 난폭해지고 화를 잘내서 같이 병원 간적이 있어
거기서 분노조절장애 라는 진단을 받아서 알게 되었어
분노조절장애는 병원에 장기적으로 계속 다니면서 심리 상담 과 약물 치료를 받아야하고
가장중요한건 본인이 잘못한걸 인지하고 그걸 안하려고 죽을만큼 노력해야 하는거랬어
문제는 불치라는거야 재발성이 강하다는거지
약을 계속 먹고 내가 노력해야 사회생활을 하고 좀 무난하게 살수 있는건데
약을 먹어도 내가 노력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는거지...
방법은 아버지를 병원에 데려가는수 밖에 없을듯 한데.. 어디 도움 요청할곳이 없어?
분노조절장애는 정신적인 병이라 잘못건들면 살인나
섣불리 어떻게 하려 하지 말고 쓰니 부터도 상담받고 센터 같은곳에 도움을 청하던지
아버지를 잘 설득해서 상담 치료 받는것 부터 시작해야 할것 같아.
저건 아버지가 화낸다고 똑같이 감정적으로 다가가서 해결되는게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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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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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빠 눈치보지 마. 너는 아무 잘못도 없어. 아무도 너한테 함부로 할 수 없어. 넌 아빠의 딸이기 이전에 법의 보호를 받는 한 개인이야. 이 사실을 잊지 마. 아빠가 너랑 동생한테 함부로 하두록 내버려두지 마. 장담하는데 남자형제 있었으면 걔한테는 너랑 동생한테 하듯이 안했을걸ㅋㅋ 전형적인 강약약강이고 밖에서 받은 스트레스 집에서 푸는 ㅂㅅ이니까 약해지지 말고 동정하지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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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소리야 2020.08.1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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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빠는 그런면이 없는데 우리 할아버지가 딱 그랬음. 심기 건드리거나 당신 의견에 반박하면 소리지르고 욕하고 물건 내던지고 때리고 어릴때부터 많이 맞은듯. 근데 한 가지 충고하자면 사람은 안변한다. 내나이 20대중반이고, 애엄마가 됐는데도 평소에는 안그러다가도 화만 났다하면 똑같더라. 물론, 내가 예전에 그 힘없고 쫓겨날까봐 빌빌기던 어린 아이가 아니라는거 그 상황만 변했고, 나머지는 같더라. 당장 아빠 신고당하면 돈 벌어다 줄 사람없고 엄마랑 동생이랑 어떻게 살아야하나 그런 생각 때문에 망설이고 있는거 같아. 신고해도 가정내 폭력? 그거 큰 처벌로 안 이루어지고 말다툼 때문에 그런거다 하고 사람 좋게 웃어넘기면 경찰에서도 화해하라고 대충 넘겨. 내가 그래서 선택한 방법은 당하고 가만히 있지말고, 나 당신이 함부로 대할정도로 착한 아이 아니다. 나도 화가 나면 당신한테 대들고 덤벼들 수 있는 사람이다 라는 의지로 덤벼.. 좋은 방법은 아니지만, 그렇게 무서웠던 우리 할아버지 나한테는 그래도 함부로 못하신다. 물론 내가 성격이 제일 더러운것도 있겠지만. 나는 참을만큼 참았다 생각해서 그런거고, 만약 이 일로 날 죽이면 당신 손해고, 나를 쫓으려면 고아원에 맡겨달라는 식으로 나온뒤로 사소한거로 화내시는 분이 되셨네. 시간이 흘러, 돌아보니 지금도 나는 그때의 내가 참 잘했다고 느껴. 나를 인간으로 안 대해주는 사람에게 내가 인간으로 대해 줄 필요는 없단다.
아, 물론 지금은 내가 마음이 애잔해져서 챙겨드리려고 자주 안부 물으러 가는 편이야. 할머니랑 같이 사시니까 보러가는겸 겸사 겸사. 젊었을때는 성질이 더러운 거라도, 나이 먹으면 자기가 손에 쥐고 있는게 없고 뒷 방 늙은이가 되가는거 같으니까 자기말에 조금만 토 달아도 더 화내시더라 그게 이제는 짠하긴 하더라. 조언해주려고 댓글 남겼는데 어쩌다보니 주저리 주저리 내 얘기만 쓰게 됐네. 아무튼 아빠가 도가 지나칠땐 너도 그거에 80은 했으면 해. 마음 고생 심한 네가 언젠가 나비가 되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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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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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빠가 도를 넘어서 화낼 때마다 경찰에 신고해. 경찰이 훈방조치만 하고 끝나도 상관없어. 중요한 건 집에 경찰이 왔다갔다는 사실이야. 아빠가 경찰부르지 말라고 화내고 또 때린다? 무조건 또 경찰불러. 그럴 때마다 항상 경찰불러. 아빠가 폭언하고 때려도 절대 경찰부르는 거 멈추지 마. 그럼 어느 순간 아빠도 자기가 함부로 할 수 없다는 걸 알고 그만둔다. 내 경험담임. 강약약강이라서 경찰오면 깨갱한다. 아빠가 협박해도 약한 모습 보이지 말고 니가 잘못한 거 하나도 없으니까 괜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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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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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동영상 찍어. 촬영시작은 화장실에서 하고(영상 찍기 시작할 때 소리나니까) 아빠가 화낼 때마다 부수는 물건,때린 상처 다 사진 찍어놔. 일기쓰고 나선 사진찍어서 저장하고 녹음해서 진술파일 남겨. 그리고 이 모든 기록들은 네이버 클라우드에 연계해서 전부 백업시켜놔. 어느날 아빠가 알게돼서 지워버려도 남을 수 있게. 아빠가 분노조절같지? 절대 아냐. 다 여자고 자기보다 약하다고 생각하니까 밖에서 쌓인 스트레스 푸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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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 2020.08.1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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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가 결단을 내려서 이혼하는게 답이지... 엄마가 회피하고 안들으시면 친척한테라도 도움을 요청해봐. 그것도 안되면 힘들어도 참고 잘 사는 방법 밖에 없지. 그게 되게 속상하네. 나는 참 가정의 모습이 화목하지 못하면 슬프더라. 그래도 애기가 담담하게 쓰려고 되게 노력했네. 슬프고 무섭지? 그게 다 상처인데 속상하네... 그 환경에 사로잡히지 말고 잘 안돼도 조금 빨리 독립적인 사람이 되는게 편할거야. 힘들 땐 좋아하는 것들을 해봐. 내가 나약하고 초라해보이고 왜 태어났는지 모르겠고 누가 구해줬으면 좋겠고 그렇지? 근데 그건 네가 만든 이미지라는걸 자각하고 멀리 바라봐. 나와 저사람이 왜 그러는지를 파악해야해. 부모의 행동교정을 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사실 어렵거든. 네가 상담가 입장이 돼서 수시로 대화를 나눠봐. 그게 도움이 될거야. 어쨌든 붙어살려면 따뜻함을 최대한 오래 많이 유지하는게 좋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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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 2020.08.1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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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빠에게 말하기도 두려울수있겠지만 정말 진지하게 아빠의 이런저런 행동때문에 너무 힘들다고 말하는게어떨까 하는데..할말은 해야할것같애!!부모님께서 서로 말하다보면 서로 감정 욱해서 싸우실수도 있으니까 너가 말해봐!! 자기 자식이 그렇게 고민해서 말하는 모습이 보이는데 화내진 않으실것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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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3 2020.08.1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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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야 안녕 힘들지 글에서 너무 지쳐보이고 힘들어 보여서 로그인했어 쓰니야
아빠에게 조금씩 사랑을 주고 이야기를 들어 줘
아빠 마음이 힘들지?? 이러면서 조금씩 아빠의 마음에 니가 한발씩 들어가
조금 친해지면 아빠 아빠의 모습을 돌아봐 난 아빠가 좋은데 너무 무섭고 폭력적이야 우리가족이 행복했으면 좋겠어 라고 조금씩 조금씩 너의 마음을 보여줘 그리고 같이 걷기 산책을 하면서 대화시간을 가져봐 그리고 병원가야해 약먹으면 치료 돼
아빠가 안가면 쓰니 엄마한테 말해서 둘이 가서 상담받아 정신과 상담은 아무것도 아니야 약을 먹음 더 빨리 상황이 좋아진다 힘들지만 힘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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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13 2020.08.1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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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달 만나면 분노조절 정상으로 돌아와.
그냥 독립해서 나가. 다른 가족 걱정말고, 어떻게 살까 걱정되어도 나중에는
더 잘살고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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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20.08.1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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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 아직 미성년자고... 너와 동생 엄마를 지켜야 하는 사람이 너가 아니고 너의 엄마야... 엄마는 성인이고 너랑 동생을 낳은 엄마 잖아.. 아이들때문에 참고 산다?? 아이들이 경제적 정서적으로 안정적이 생활을 하고있지만 엄마가 혼자 불행하다?? 뭐 이러면 엄마가 아이들때문에 참고 산다는거 이해할께. 근데 이건 아이들이 가정폭력에 피해자잖아... 엄마의 결단이 필요해... 엄마가 아빠랑 빨리 정리하고 너랑 네 동생 데리고 따로 살아야해... 일단 폭력에서 벗어나야한다고... 빨리 가정폭력 상담전화로 전화해서 상담받아야 할것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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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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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한테 이혼하라고 해요. 그거밖에 방법없어요. 엄마가 지키고 싶은 가정? 아이들 크면 모두 독립해버리고 남는건 폭력 남편 밖에 없다고 이혼하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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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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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혹시 아버지가 밖에서도 그렇게 난동 부리신 적 있어? 분노조절장애는 솔직히 상황이고 나발이고 아무것도 안 가리는 진짜 장애가 맞는데 쓰니 아버지는 어느정도 집안에서 난동 부리시는게 습관적이신 것도 있는것 같아 집에서 누구나 화날수 있지만 화난다고 다들 그렇게 난동 부리지 않잖아 내가 난동 부려도 가족들이 무마하고 넘어가주니까 점점 쉬워지는거야 담에 또 이런일 있으면 쓰니야 눈 딱 감고 경찰 한번 불러 그렇게 막 행동하는 사람들 그러나 뼛속부터 나쁜인간이지 못한 사람들은 자기가 습관적으로 잘못한 상황에서 경찰 만나잖아? 그럼 약간 현타와 동시에 겁도 확 날테고 자기가 한 짓이 어떤 일인지 새삼 깨닫게 돼 쓰니아버지가 진짜 나쁜사람은 아닐거라고 생각해 아버지에게 한번 충격요법을 드리자는거야 그리고 쓰니야 쓰니가 더 힘들고 예민한 시기일 수 있지만 그래도 아버지 마음이 어떨지 자주 생각해보고 아버지 마음도 소중하게 돌봐드릴 여유가 쓰니에게 있으면 좋겠다 상황을 있는 그대로 견디려고만 하면 너무 힘들거야 힘들겠지만 아버지에게 조금만 더 마음을 드려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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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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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러다가 우리집은 자식들 다 커서 독립하고, 본인 없는 사람 취급하니까 이제와서 미안하다고 하고 그런짓 안함. 선택적 분노조절임. 그거 아니였으면 진작 밖에서도 지랄하다가 줘터지고 경찰서 들락거렸음. 그런일 없으면 선택적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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