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톡커들의 선택추가합니다)딩크였다 임신하니 달라지네요

ㅇㅇ (판) 2020.08.10 13:50 조회427,370
톡톡 결혼/시집/친정 댓글부탁해
---------------추가글-----------------------------
톡선되었네요
이렇게 많은분들이 읽어주시고 공감해주실줄 몰랐는데
시간내어 의견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은 모두 읽었어요

이리 많은분들의 공분을 살줄은 몰랐어요
그만큼 상식적인건 아닌거군요

공동육아부분에 오해가 있으신 분들이 계시던데
저희집에 들어오겠다고 한거예요
제가 그 집에 가는게 아니라
왜냐하면 저희집에 육아용품 다 있잖아요
들어와서 같이 쓰자는거죠.

사실 친구가 저런 요구? 를 하기전부터
임신사실을 알려줬을때요
제가 먼저 신랑에게 물어봤었어요
친구 임신했는데 육아용품 물려줘도 되는지요
본문엔 적진 않았지만
우리아기 어릴때 쓰던거 좀 물려줬어요 신생아옷같은거요
바리바리싸서 기타 임산부용품이랑 영양제랑 몇개 같이 챙겨줬었어요


그런 마음이 들었던 이유는요
저또한 주변 지인들에게 많이 물려받고있고
선물도 많이 받았는데
참 고맙고 감사하더라구요
인간관계가 일방적인건 없다고 생각해요
정말 고마워서 저또한 선물 자주 보내요
이런 경험때문에 나도 베풀어야겠단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하지만 친구는 고맙지 않아요
제가 꼬인건지 뭔지
우리아기 크는동안 정말 아무 관심 없었어요
관심을 달라는게 아니라
걍 원래 애를 별로 안좋아하니까
그런가보다했어요
근데 본인이 임신하니 궁금한게 많은가보다하고
물어보는건 성심성의껏 알려줬어요

근데 육아용품 달라고하는건
우리애 내복하나 해주고 뭐하나 해준것도 없으면서
값나가는거 다 달라고하니까
저도 아니다싶었던 거구요
중고로 팔예정이다 그돈으로 우리애 다른거 또 살꺼다
라고 해봐도
본인이 쓰고 팔아도 되지않느냐 라고 하더라구요ㅋㅋㅋㅋ
그동안 물건 가치가 떨어지는건 생각안하냐고 하니
깨끗하게 잘 쓰면 된다네요

음.. 뉘앙스가 아 좀 물려주지 오히려 저를 쫌생이취급하는듯하여
저도 내복에 상응하는 선물하고
앞으론 아무것도 안주려구요
베풀려는 마음 식었고
다 팔 예정입니다 신랑도 그리하자하네요.





------------------------본문-------------------------------
방탈죄송합니다
여기가 활성한거같아 다시 올려요
빠른서술을 위해 음슴체 쓸게요


15개월 아기 키우고 있음(육아휴직중)
육아라는게 퇴근이 없고
내 자유가 참 많이 박탈된다는게 힘듦
하지만 이건 우리부부의 선택이고
아기가 없는 시간은 상상도 하기싫음
묘함. 너무 이쁜데 지침.

여하튼 하루하루 아기가 자라는 모습보며
긍정적으로 살려고함

친한친구가 있는데 요즘 잉?? 싶은 일이 좀 있음
친구는 늘 딩크를 선언했음
아기한테 본인인생 희생하며 살기싫다함
나는 한창 돌전아기 육아중이였는데
딩크인데도 이상하게
육아에 대해 많은 질문을 받음

안힘드냐?
잠도 못 자지?
육아해보니까 어때?
애들은 뭐 먹여?
언제 통잠 자?
맘대로 밖에도 못 나가서 답답하겠다
으.. 난 절대 애 안 낳을꺼야
난 애들 싫다
(실제로 그당시 나랑 통화하면 아기가 옹알이하거나 장난감소리내면 "아 시끄럽다 조용히하라해"해서 "노는애를 내가 통화한다고 막을순 없잖아. 그럼 다음에 통화하자" 하고 끊음. 솔직히 기분 별로였음. 시끄럽다 느낄순있지만 좀.. 그랬음. 다른 지인들과는 통화할때 같은 상황이라면 오히려 나보고 조용히하라함 아기목소리 좀 듣자면서.. 뭐 이건 개인차니까 넘김)

이렁상황에 친구가 임신 3개월임
부쩍 내게 요구? 부탁?질문? 많이함
출산준비 뭐 해야돼?
가족계획 더 없지?
애는 금방 크니까 물려받음 좋잖아
안쓰는거 나줘
너희집에 육아용품 뭐 있어?
요즘 외벌이라 돈 아껴써야돼ㅜ(일 그만두고 임신하게됨)
안쓰는거 뭐있어?
뭐 사야되지?
나한테 뭐 줄수있어?
등등

근데 우리아기 돌지날동안
내복세트 사준게 전부임
카시트, 쏘서, 옷, 점프루, 점보의자 등 안쓰는거 다 달라고함
맡겨놨나싶음
돌때도 연락없었음
축하한단 연락도 없었음
돌 며칠전 뭐 필요한거 없냐고 연락하며
그 날짜 알고있었을텐데.

3주뒤 연락와서
바빠서 몰랐다. 뭐 필요한거없냐 또 묻길래
괜찮다 없다 함.
진짜 마음있었음 3주가 지나도록 말만하지 않겠다 싶어서

뭐 자꾸 달라해서
받고싶음 마음도 없었음


또 얼마전부터는 이상한 말을 함.
자기는 신랑이 늦게마쳐서
독박육아 독박살림 확정이라
같이 육아하자고 우리집에 들어와 살면 안되냐고함
??? 농담인가했는데 여러번 말함

요즘 공동육아하는 사람들 많다던데
우리도 공동육아할래?
너도 나도 같이 육아하면서 의지도 하고 좋겠다
공동육아하면 좋잖아 안외롭고
너희집에 육아용품 다 있고
같이 쓰면 좋겠다
우리 계속 수다떨수 있으니까 좋겠다
너가 육아해봐서 우리애 태어나면 이것저것 알려주고
나도 니애 봐주고
맡기고 잠깐 서로 자유시간도 주자
오 말하고보니까 좋은데?
너 신랑한테 말해봐 응???

뭔소리야?
다시 신생아를 보라고? 내가왜ㅋㅋㅋㅋ
난지금 좀 살만한데
다시 그시절로 돌아가자니
농담이라도 그런소리마

몇번저리 거절해도
좀만 지나면

육아용품 안쓰는거 물려줘
공동육아하자
계속 말함

손절만이 답일까요....
혹시 현명한 방법은 없을까요....
1801
28

모바일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태그
신규채널
[그냥하는말]
315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ㅇㅇ 2020.08.10 14:01
추천
662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둘째 계획 있다고 하시고 손절하세요. 진짜 뻔뻔함의 극치를 보여주네.
답글 11 답글쓰기
베플 ㅇㅇ 2020.08.10 14:00
추천
544
반대
2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무슨 현명한 방법이요? 친구 관계를 계속 이어나가시게요? 저 친구는 쓰니 가성비 좋은 호구로 보고 있잖아요 얼마나 호구로 봤으면 물건 맡겨놓은거처럼 달라고 하질않나 공동육아나 하자는 개 헛소리를 하지않나 손절해요. 그동안 거절해왔는데 도돌이표잖아요. 지금 손절 안하면 친구 출산할때 애 백일때 애 돌때마다 뭐하달라 안해주면 서운하다 소리 들어요 내복 받은 갚어치 주고 손절해요.
답글 1 답글쓰기
베플 ㅇㅇ 2020.08.10 15:44
추천
419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연락 끊고사는게 현명한거임
답글 0 답글쓰기
댓글 입력 영역
댓글쓰기
댓글운영정책

일반 댓글

이러쿵저러쿵 2020.09.11 17:54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저도 15개월 아가 키우는 엄마예요!
퇴근전에 이 글 보고 황당해서 비밀번호 찾기까지 해서 로그인 했어요!!!
저런 말도 안되는 사람 얼렁 끊어내세요!
저도 둘째 계획이 없어 당근에서 물건 팔고 하는데 물건팔때 한 아이가 썼던거랑 두아이가 썼던거랑은 차원이 달라요!!
쫌생이 취급을 하던 말던 내가 왜 그래야 하냐고 꼭 되물어 보세요!
내가 대체 뭐때문에 딩크에서 맘바꿔 임신한 너에게 그렇게 해줘야 하냐구요 지들이 결정해놓고 왜 엄한 사람한테 공동육아라는 뻘소리를 한대요??
가족이 그래도 황당할것 같은데....... 친구요?! ㅋㅋㅋ 그거 친구 아니예요
그런 친구 없는게 나을것같네요 하루빨리 손절하세요!!
답글 0 답글쓰기
ㅋㅋㅋㅋ 2020.08.23 01:08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지만 계속 주세요. 절대 확답같은거 해주지 말구요! 그 얘기 나올때마다 음.. 어쩔까? 모르겠다~ 이런 느낌으로ㅋㅋ 그러다 친구가 애 낳고 나서 너 나랑 공동육아하기로 했잖아! 라고 옘병떨면 내가 언제 그랬냐고 면박주면서 만나지도 말고 톡으로나 살살 약올리세요ㅋㅋ ㅋㅋㅋㅋ그 친구 참 웃기는 사람이네ㅋㅋ 지 남편 두고 왜 남한테 육아를 같이 하자는겨ㅋㅋㅋ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8.23 00:39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휴 저런인간하고 연락 얼른 끊어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8.22 19:19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런 공동육아가 어딨음??ㅋㅋㅋㅋ
답글 0 답글쓰기
ㅊㅊ 2020.08.22 14:58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 키워내는것도 힘들어 뒈지겠는데, 저런거한테 스트레스까지 덤으로 얹고 계시네요~~ 빠른손절만이 답이네요~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ㅇㅇ 2020.08.20 11:50
추천
1
반대
4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런 사람이 있다는 게 너무 소름끼칩니다.. 그냥 애엄마나 뱃속의 엄마나 교통사고 나서 이 세상을 떠났으면 좋겠네요.. 저런 경우는 커서도 문제이니..
답글 0 답글쓰기
slim 2020.08.19 23:56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상상 만으로도 극혐인 ㄴ이네요 친구같지 않은 친구 더엮이시면 홧병으로 쓰러지실듯요ㅠㅠ
답글 0 답글쓰기
2020.08.19 05:22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받은 내복 똑같이 그것만 해주세요. 그리고 손절. 거지가 따로 없네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8.19 04:36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 친구 좀 정신이 이상한거 아님?! 그냥 차단 박고 손절해요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팖팖솥 2020.08.19 02:42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상대방 호의를 맡겨놨다는 듯이 요구하는 사람은 친구 아닙니다. 사람 두루두루 사귀고 내가 여유롭고 마음이 풍족해서 못난 사람들이라도 품고 살자 하는 삶이 아니라면 상종하지 마세요
답글 0 답글쓰기
ㅎㅎ 2020.08.18 08:09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쓰고 팔지말고 지가사서쓰다팔아야지 거지같은게ㅡㅡ
답글 0 답글쓰기
독고다이 2020.08.17 13:26
추천
1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ㅡㅡ 그런애랑 친구하지 마요~ 딩크라도 애기 옹알이가 듣기싫은게ㅡ사람이야
답글 0 답글쓰기
pupud 2020.08.17 12:13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대놓고 그지냐 꺼져 이래요
답글 0 답글쓰기
ㅡㅡ 2020.08.16 21:52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답을 할 필요가 없은데 굳이 스트레스를 받아요 그 친구란 사람도 정작 쓰니가 원하는 답은 안하고 일방통행으로 본인 할 애기만 하자나요 공동육아 한다고 해도 나중에 거진 맡겨놓고 다른소리 할 것이 뻔해요 그냥 차단시켜요 전혀 손해 볼 것 없어요
답글 0 답글쓰기
이건머 2020.08.14 15:10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딩크가 무슨 나름대로의 인생기준이 있어서 그런게 아니라, 그친구는 그냥 나만 아는 이기주의라 딩크였군요. 딩크일때도 임신중인 지금도 말에 대한 개념은 1도 없고, 생각하고 판단하는 상황을 보니 애 낳고 키우면 민폐맘 1순위 예약인 친구인데, 일찌감치 육아동지로서는 멀리 떨어뜨려놓으세요. 앞으로 애들이 각자 커가면서도 쓰니님께 무슨 말을 하고 무슨 간섭을 하고 무슨 지적을 할지 뻔히 보이네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ㅇ 2020.08.13 00:03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복에 상응하는 선물도 줄 필요도 없어보이는데요? 그 전에도 많이 해주셨는데 그냥 바로 손절하시는게 좋을것 같은데
답글 0 답글쓰기
어우 2020.08.12 20:51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가 뭘 잘못 읽었나 했네; 뭔놈의 공동육아래요? 참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속 빤히 다 보이는구만. 망설일게 뭐 있어요. 손절만이 답이죠.ㅎ
답글 0 답글쓰기
서투름이 2020.08.12 19:16
추천
6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공동육아 뜻이나 알고 그딴 말 하는 거냐고 따지세요. 처지가 같은 사람들끼리 하는 거라고! 니가 말하는 건 의존이라고! 어디서 남한테 기생충처럼 들러붙는건지! 그리고 니가 원하는 바로 그건 니 부모나 시부모님한테나 같이하자고 말하라고 해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8.12 16:33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촌 누가 곧 애 나온다고 큰어머니나 고모가 우리 애 용돈이라고 챙겨 주면서 용품들 다 달라고했다. 어른이 부탁하고 용돈 액수가 커서 안준다 못하겠더라~ 신랑이 준다고 해버려서 미안하다고 해요~
답글 0 답글쓰기
2020.08.12 13:58
추천
1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둘째 계획 없으시면 중고로 파세요. 전 당근에서 팔아서 그 돈으로 애기 장난감 또 사줘요. 월령에 맞게 장난감 계속 필요하니까요. 누구 줄게 어딨나요. 그것도 이쁘지도 않은 친구한테요. 태어나면 내복 세트 한 벌 사주시고 적당히 대하셔요~
답글 0 답글쓰기
1 2 3 4 5 6 7 8 9 10

책갈피 추가

이 게시글을 책갈피 합니다.
내가 쓴 글 보기에서 그룹관리가 가능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