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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압박 주는 부모님 어떻게 할까요

제발좀 (판) 2020.08.10 14:32 조회14,504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31살 미혼 여자입니다. 

최근 결혼을 두고 엄마와 충돌이 너무 심해 조언을 구하고 싶어요..

제가 20대 후반에는.. 그냥 언제 결혼하니, 내년엔 사위 데려오니 말로만 하시고, 주변에서 선자리가 들어와도 제가 싫다하면 따라 주셨어요. 

그런데 작년부터 점점 압박해오기 시작합니다. 

그냥 간략하게 배경을 설명 드리자면.. 아버지 개인병원하시고 엄마 전업주부, 전 어릴적부터 해외에 살았고 대학졸업 후 한국에 들어와서 직장 다니고 있습니다. 만16세부터 혼자 살았고 지금도 서울에서 자취 중이에요. (부모님은 경기도에 집지어서 들어가심) 

결혼은 일찍 하고 싶었는데 사실 결혼하고 싶은 생각이 드는 남자분이 없었어요. 그리고 지금은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인데 하기 싫지만 해야하는 숙제같은 느낌? 

혼자 산지도 너무 오래됐고 혼자가 좋아요. 집순이에다 외로움도 안타요. 지인과의 약속은 두달에 한번 정도 있으려나? 남자친구도 딱 주1회 데이트. 

그런데 요즘엔 엄마가 선자리도 강요하시고, 억지로 한번 나갔다가 애프터 거절했는데 6개월이 지난 그 얘기를 아직도 하세요. 아깝다고. 니가 아직 뭘 몰라서 그런 조건의 남자를 거절하는거다~ 다시 연락해봐라~ 이 얘기를 10번 통화하면 8번은 얘기해요. 

수준안맞는 애들 만나고 다니지 말라고 주변정리까지 하래요 ㅋㅋㅋ 누가보면 엄청난 집안의 자녀인줄 알겠네.. 

물론 돈많고 학벌좋고 좋은 집안에 시집보내고 싶어하는 부모님의 마음은 알겠지만, 그렇다고 조건만 보고 제 인생을 걸 순 없잖아요? 

제가 회사다니는걸 좀 힘들어했는데, 그런집에 시집가면 집도 해주고 너 일 안해도 된다고 얘기하는데 아 물론 그렇겠지만 그만큼 저의 희생(?)도 따라야 하는 거 아닌가요? 전 그냥 힘들어도 제돈 벌어 쓰고 싶은데요. 

제가 "나중에 내 원망은 어떻게 들으려 하냐, 집하나 해줬다고 이리 와라 저리 가라 바라는 건 많고 남편은 집에서 논다 무시하고 싸우기만하면 내집에서 나가라하고 그렇게 되면 어쩌려고 하냐' 이런 얘기도 해봤는데 안그럴수도 있지 않냐면서 안먹히더라구요 ㅋㅋㅋㅋ 

그렇다고 저런 일을 진짜 겪게 됐을 때 저희 부모님이 냉큼 그딴 대우 받을거면 이혼하라고 나서서 제 편을 들어주실 분도 아니세요. 니가 예민한거 아니니 니가 좀 참았으면 되는거 아니니 이런식으로 제탓으로 돌리고 이혼만은 막을 분들이세요. 

어제는 또 통화하다가.. 나중에 이상한놈 데려와서 이남자 아니면 결혼 안한다고 결혼 안하는걸 무기로 쓰려고 하냐고 ㅋㅋ 생기지도 않은 일을 꼭 제가 뭐 잘못한거처럼 얘기하시는데 그렇게 되면 엄마랑 인연 끊는거다 하시더라구요. 막상 인연끊는걸 무기로 쓰는건 본인이시면서..?...?? 

그리고 엄마가 오직 저만을 위해 결혼을 강요하시는 것도 아닙니다. 엄마 지인분들께서 거의 대부분 아들딸 시잡장가를 다 보내셔서 부러움 + 사회적 시선 + 사위와 알콩달콩하는 환상이 커요. 

엄마가 워낙 부족함없이 키워주시고 딸에게 의지를 많이 하셔서 세게 말하지도 못하고 (착한딸컴플렉스ㅠㅠ) 그냥 혼자 참기만 하고 있는데 이젠 엄마랑 통화하고 나면 몸이 아파요... 

31살이 이렇게까지 강요할 나이인가요..? 어떻게 대처해야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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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남자 ㅋㅋ 2020.08.12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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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걍 한국적인 정서입니다. 부모님자랑은 자식인대 다른부모들 자식들은 결혼하는대 내자식은 안하면 내자식이 하자 같으니까요. 우리끼리야 비혼주의 나혼자 산다 외치지만 실제로 아직도 결혼하는 사람들 많고 부모님들은 그런걸보니까 내자식이 누가봐도 하자로 보이는게 싫은거죠 그냥 이해해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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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8.12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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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요즘 분위기에 조금 지나치게 언급하시긴하네요... 저도 31살 여자고 미혼이고 집에서 좀 말씀하시긴해서.. 동질감에 들어왔어요. 저희집도 은근 말씀하세요 특히 아버지가. 아들도아니고 딸아이를 혼자두긴 맘이 쓰여서 그러시는것 같더라고요. 그래도 저보단 낫네요 전 남자친구도 없는데ㅎ 30대가 되니 눈이 꼭 높아진다기보단 뭐랄까 나랑 맞는 사람인지 파악하는 과정조차 귀찮고 감정소모 시간낭비 같다는 생각..? 마음맞는 친구와의 약속은 휴식이지만 소개팅하고, 이사람이 내사람이다는 확신과 편안함을 느낄 때까진 내 쉬는 시간을 투자해서 만나는것도 이제 지치는 단계가 와버렸네요. 쓰니분도 결혼생각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험한세상 혼자살아갈거 염려하는 부모님 마음 생각해서 긍정적으로 생각해보시고, 없다면 본인의 생각을 정확하게 이야기 하셔야 할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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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zz 2020.08.1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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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같은 나이라 이런 이유로 엄마랑 여러 번 부딪혔고 그때마다 듣기 싫은 티를 좀 많이 냈어요. 저희 엄마도 똑같아요. 주변에 시집장가가서 손주 돌보는 친구들이 부러워서 그러시는 거고 사실 그 부러움의 마음이 한편으로는 이해도 가요. ㅠㅠ 일단 어른들은 30대를 비혼으로 살아보신 적이 없어서 그런지 30대 비혼, 그 중에서도 특히 여성의 삶은 불완전하고 행복할 리가 없다고 믿으시더라구요. 근데 내 인생은 어쨌든 엄마가 대신 살아줄 인생이 아니라는 걸 계속 스스로한테 주지시키면서 버티고 있어요. 도달하고 싶은 목표도 있고 혼자가 즐거운 게 현실인 걸 별 수 없잖아요. 엄마 때문에 결혼하는 순간, 결국 결혼의 현실적인 문제는 나랑 그 남자가 다 떠안을텐데... 마음 독하게 먹고 진짜 결혼 생각이 들 때까지 잘 버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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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2020.08.12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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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면 끝날 거 같죠? 애 언제 낳냐고 닥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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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20.08.12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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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31보고그러냐 3538되는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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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규흐규 2020.08.12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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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과 왕래를 줄이세요.
혹시라도 부모님께 금전적으로 지원하는게 있으면 그것도 끊으시고요.

저는 독립해서 나와살기는 하는데
저희엄마가 식당 운영하시고 종종 알바생 대타 뜁니다.
땜빵용 이죠. 단체 손님 온다고 하면 가서 도와주고요.

그때 마다 얘기 합니다.
"결혼했으면 도와주고 싶어도 못 도와주는데
혼자 사니까 아무때나 막 불러도 와서 도와줄수 있어서 좋다" 고요.

가끔 엄마가 그러십니다.
"결혼해도 도와주고자 하면 도울수 있다"고요.

그럼 저는 대답하죠.
"어느 시댁과 남편이 마누라가 처갓집일에 물불 안 가리고 하는걸 좋아해?" 라고요.

그러면 말이 없어요. 본인도 아시거든요.
그런 시댁과 그런 남편 만나는건 나라를 수백번 구한 사람들이나 만나는걸요.
아마 로또 당첨 확률 보다 낮을 겁니다.

그 뒤로는 결혼 얘기 안하십니다.

"내가 내자식 부르는 데 남의집 자식 눈치 보기 싫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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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2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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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연끊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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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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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랑 알콩달콩하는 환상이라... 그래서 '환상'이 무서운 거예요. 본인이 원하는 사윗감이 생긴다는 보장이 대체 어딨으며 결혼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과연 그 환상대로 결혼생활을 한다는 보장이 대체 어딨나요 ㅎㅎㅎ 부모님이 아무리 그래도 쓰니는 꿋꿋하게 대처하세요 결국은 결혼생활을 하는 것도 본인이고 본인 인생 절대 부모님이 대신해줄 수 있는 거 아닙니다. 결혼도 마음의 준비가 되어야죠 설령 준비가 된다해도 그에 맞는 상대방이 바로 나타나는 것도 아닌데요 ㅎㅎ 그 압박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결혼한다고 해도 그게 바로 불행의 시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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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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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왜냐하면 ..진짜 현실적으로..여자 나이가 그렇더라구요 ㅜㅜ 저34인데 33살 넘어가면서 소개팅도 잘 안들어오고 만나게 되는 남자 나이대 훅 올라가고 모든 면에서 ... 암튼 ... 좋은 남자들은 빨리 품절되요 부모님도 그래서 조바심 나는거에요 . 31살이면 좋은남자 만나서 연애 좀 하다가 결혼하기에 좋은 시기니까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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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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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강요하는 부모들은 자식 인생을 본인들 체면치레 하는 제물로 쓰려하는거란걸 본인들은 아실려나 몰라.
중간에 이혼할 거 아니면 남은 인생의 반려자로 엮이는게 결혼이라는 제도인데 보챈다고 될 일인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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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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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딸 컴플렉스 못벗어나면 답없는듯요.
쎄게 말도 못하고 어쩌라는건가요? 자꾸 그런소리해서 통화하기싫다고 하고 통화횟수도 줄이고 결혼얘기할라치면 바쁘다고 끊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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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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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살 비혼 여성입니다. 한때는 밥숟갈을 들어도 욕먹고 내려놔도 욕먹고 했더랬습니다 심지어 늦잠을 자도 시집을 안가서 그렇고, 술 한잔 생각나도 시집을 안가서 그렇고 손가락이 쑤신대도 시집을 안가서 그렇고 몸살이 나도 시집을 안가서 그런거란 소리를 듣고 살았죠.... 그래서 "그것이 알고싶다"를 열심히 보여드렸어요(우리집은 가족들이 모여서 티비봐요) 한서너달 보시더니 사람만나는거 조심하라 하시고, 좀 더 지나니 험한 꼴 당하느니 평화롭고 안전하게 혼자 사는 것도 방법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지금도 가끔 결혼 얘기 꺼내시지만 크게 강요는 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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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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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도 안하신 분이 이부분 "나중에 내 원망은 어떻게 들으려 하냐, 집하나 해줬다고 이리 와라 저리 가라 바라는 건 많고 남편은 집에서 논다 무시하고 싸우기만하면 내집에서 나가라하고 그렇게 되면 어쩌려고 하냐' 어케 이런 부분을 아세요?? 난 몰랐어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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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 2020.08.1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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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쓰니님 착한딸 컴플렉스 부터 벗어나셔야 할것 같아요.어머님이 결혼얘기로 스트레스 주실때 한번쯤 단호하게 말씀 드릴 필요가 있을꺼 같아요. 부모님덕에 유학도 다녀오고 풍족하게 키워주신거 고마운데 엄마 좋으라고 내가 조건만 맞춰서 결혼할수는 없잖아? 자꾸 결혼얘기만 할꺼면 끊을께. 하시고 앞으로도 결혼얘기로 스트레스 주실때 계속 끊으세요.그러다 보면 어머님도 슬슬 눈치 보시지 않을까요? 전 40대초반 비혼이예요.비혼주의는 아닌데 쓰니 처럼 결혼하고 싶을만큼 좋은사람을 만나지 못했거든요. 다행히 20대 후반부터 친척분들도 요즘은 능력있음 혼자 사는게 낫다고 해주셨어요.전문직이고 나름 회사에서도 인정받고 있어서 더 그랬던거 같기도 하구요. 30대 후반에는 정말 결혼안할꺼냐 물으실때 일단 마흔살까지 노력해 볼께 기다려봐요 들~~이러면서 넘겼구요. 저희 엄마도 가끔 결혼 얘기 하긴 하시는데. 엄마 좋으라고 내가 결혼할수는 없잖아? 내인생인데 라고 했더니 그건 그렇지.라고 하시더군요.물론 더 나이들어서 가족없이 쓸쓸할까봐 결혼하라고 하는거다 라고 하시는데.원래 인간은 혼자 왔다 혼자 가는거 아닌가요? 옆에 누가 있다고 덜외로운건 아니라고 생각해요.어머니와의 타협점을 찾으려고 노력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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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oo 2020.08.1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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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말에 너무 신경쓸 것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너무 20대처럼 생각하고 살 나이는 아니라고 봅니다. 여자나이 35세 이상이면 남자나이 40세 이상과 비슷하게 결혼하기 어려워집니다. 물론 남자도 40이상이 결혼 불가능하지 않고 잘 하기도 하고, 여자도 35세 이상이 잘 결혼하는 경우도 있지만 확률적으로 좋은 상대방을 만날 확률이 확 떨어집니다. 이미 나이에서 상대방에게 커트당할 확률이 높죠. 고로 31세면 너무 안달날 필요도 없지만 들어오는 소개를 거부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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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20.08.1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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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살이 되도 포기한듯 하면서도 여전히 푸쉬 있습니다. 저는 아니고 제 남동생...그냥 대꾸조차도 안하더라구요 경제적 지원은 부모가 해주고 싶어 해주신거구요 그거로 자식 인생을 멋대로 하려고 하면 안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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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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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래도 경제적 지원을 해줬으니 결혼하라해도 반박을 못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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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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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잔 부잣집으로 결혼을 해서 일 안하구 편케 남편돈으루 쇼핑하구 애키우면서 시댁재산 받아 집 키우구하는거만큼 좋은팔짜가 없어요.일하는 나이든여자들 보면 참 불쌍하죠. 남편돈으로 살질못하구 시댁도움도 못받구 아둥바둥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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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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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듣긴싫지만 부모님 마음은 이해가는부분도있음 평생 옆에못있어줄거니까 본인들 없이도 든든한 배우자 만나서 외로움없이 잘살았으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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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꿀 2020.08.1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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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하면 2세바랄거고 2세 낳으면 성별에따라 다른성별의 둘째바라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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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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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조급한 마음은 이해는 갑니다만 동요하실것 없어요 결혼은 내가 선택하고 내가 고민해서 결정해야 하는 거지 누가 골라주는게 아니에요
님말씀처럼 세상에 공짜가 어디있습니까?
저도 한참 그나이즘 주변에서 정말 많이 갔어요 어느 모임에서는 거의 80%가 결혼할 정도로..
어머니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로 동요되시는 마음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성급하게 조건만보고, 사람보는 눈고 없이 나에 대한 이해도 없이 결혼한사람들이 돌오옵디다
정말 내지인이 돌아옵디다
사람들은 좋은 자랑은 깨알같이, 혹은 더보태서 엄청해대지만 나쁜 일은 말 잘 안해요
어머니도 어느 순간 그걸 깨달으시게 되면 좋겠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님 나이정도에 님처럼 혼자도 괜찮겠네 라는 생각이 문득들었어요. (당시솔로)
더늦어지면 나 누구랑 맞추면서 못살겠다 내 바운더리가 너무 커지겠다 생각드니 안 되겠다싶더라고요
이 부분은 고민해 보실필요는 있을 것 같아요.
결혼은 같이 사는 거니까 혼자 오래 살다보면 그게 싫어지기도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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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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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무놈 만나서 이혼하느니 제대로된놈이랑 천천히갈거라 하세요ㅋ 제친구 다섯명중 넷은 결혼 절대하지말라고 욕만합니다. 물론 좋은점도 있겠지만 그건 애들때문이지 남편때문에 좋은건 하나도 없다는말;; 심지어 저는 애들도 싫어하기때문에 더 생각이 없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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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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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모님한테 어쩌구저쩌구 해봤자 씨알도 안먹혀요.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세요. 보통 32살 33살에 제일 많이 결혼하니..아마 마음이.급해지셔서 그런게 아닐까 생각이드네요. 저도 32살에 결혼하고 3년 신혼 가지고 임신했어요. 만 34세 넘으면 노산에 들어가서 기형아 위험도가 높아진다고 해서요.. 그런데 결혼이 하고싶다고, 하라고해서 후딱할수 있나요? 괜찮은남자랑 하세요. 괜히 조급하게 결혼하면 인생 꼬입니다. 괜찮은 사람 없으면 혼자사는게 낫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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