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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우리 아빠 우울증이래

ㅇㅇ (판) 2020.08.11 01:14 조회64,524
톡톡 사는 얘기 꼭조언부탁
정확히는 공황장애인지 우울증인지 모르는데 요새 불면증도 있고 조금 심각한 것 같아 회사 휴직얘기까지 나오고 있는데 우리 가족이 아빠가 유일하게 경제활동을 해서 아빠가 휴직하면 정말 길거리에 나 앉거든. 그래서 아빠도 말만 휴직하고 싶다 하시고 정말 하지도 못하시는 것 같고 솔직히 은퇴도 얼마 안남으셔서 그것 때문에 부담감이 심하신가봐 ... 내가 성인이면 경제적으로라도 좀 나서볼텐데 나 지금 고3이고 나도 엄청 바쁜데 아빠가 이렇게 속상해하니까 뭐라도 해주고 싶어 어떻게 하면 좋을까 ... 막 자살 이런 것도 찾아보신 것 같아 엄마도 아빠 걱정 엄청하고 솔직히 나 너무 슬프고 힘들어 항상 웃겨주고 우리딸 우리딸 해주던 나한테 항상 강하고 어른스러워 보이던 아빠가 한순간에 무너진 것 같아서 그것도 속상하고 아빠가 잠도 제대로 못자니까 그것도 너무 속상하고 진짜 옛날에는 고개만 대면 잤는데 ... 그냥 맨날 우울해하고 축 쳐져있으니까 진짜 너무 속상해 아빠가 행복해졌으면 좋겠는데 회사 퇴직 문제는 내 힘으로 할 수 없는 거라서 더 그렇고 어떻게 하면 좋을까 ...





+ 이렇게 많이 댓글 달아줄지 몰랐고 위로도 많이 해줘서 고마워ㅠㅠ 내일 아침부터 아빠 출근하실 때 위로랑 사랑한다고 해드릴
려고 그리고 우리 엄마 일 안한다고 뭐라고 하는 댓글 많은데 우리
엄마 몸이 조금 안 좋아서 어쩔 수 없이 못 하시는 거야 물론 가사
노동이 직업노동에 비해서는 힘들지 않겠지만 우리 엄마도 집에
서 맨날 놀고 있는 건 아니야 .. 걱정이랑 위로 고마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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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sunny2... 2020.08.1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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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도 경제활동하시고 아빠의 현실적인 부담을 덜어줘야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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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네가 2020.08.1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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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네가 인문계고 학생이라면 지금 할 일은 죽어라 공부해서 좋은 대학 가는거다. 어떤 부모든 고3 자식한테 바라는건 그거 밖에 없단다. 아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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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ㅁㅁㅇ 2020.08.1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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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엄마랑 나는 아빠가 먹여살려내야 하는 가족이 아니야.
아빠 그 일 그만둬도 이 세상에 할 거 많아.
나 내년에 알바도 할 수 있고
같이 벌고 같이 힘내고 하면 돼.
부담갖지 마. 이미 몇십년 고생했어.
아빠 일만하라고 태어난거 아니야.
부담갖지 마. 고생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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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3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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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아빠도 힘들다고 하셨어 매일매일 아빠가 와서 살기싫은 날도 많이 이렇게 사는 것도 힘들다고 했어 근데 앞에서는 그럴 수 있다고 괜찮다고 하고 자기 전에 펑펑울었어 아 나는 잘하고 있는걸까 괜찮은걸까 근데 지금 생각하니까 그냥 솔직하게 털어놓는게 제일이더라 쓰니도 진심으로 아빠한테 괜찮냐고 물어보고 난 지금 이런게 고민인데 아빠는 어떻게 생각해? 라고 하면서 하는게 제일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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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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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꼭 곁에서 지켜드려...우울증으로 가족한명 보내서 하는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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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uitau... 2020.08.13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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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에궁... 우리 학생도 얼마나 옆에서 보기에 아빠가 힘들고 고돼보이면 걱정되면 이렇게까지 글을 남겄을까 그 마음 충분히 이해가 되요.. 아빠 연세가 어떻게 되셨는지 모르겠지만 혹시 갱년기 우울증(몸과 마음이 다 힘들고 무거올 때죠)일수도 있고 아빠도 극복해가는 과정이실 거에요. 또 그다음으로는 은퇴도 얼마 안남겨두고 사회에서 곧 분리되어야 한다는 걱정이 미리 앞서서 심리적으로 힘드실수도 있고요. 물론 그것은 영영 경제활동을 못하거나 안하시진 않고 다른 대책은 세우실테니 넘 걱정말고요. 수시원서 넣고 나서도 생기부 잘 챙기셔서 담임쌤과 읜노 잘 하셔서 꼭 좋은 대학 가고 싶었던 대학이나 과로 합격하실수 있기를 바래요. 그래서 그것이 부모님에게 강력한 힘과 에너지로 작용할수 있도록 마지막 까지 성공적인 입시 결과로 기쁨을 선물하실수 있도록요.. 어른으로서 부모가 책임져야할 일이고 문제가 있는 거에요.. 그러니 우리 학생도 모쪼록 건강 잘 챙기면서 입시 결과 잘 마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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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2020.08.12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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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예전에 그런글 봤었어요. 집안의 가장인 아버지가 우울증이 왔는데 심각했대요. 그래서 가족끼리 아버지출근할때 전부 나와서 한명씩안아주고 사랑한다말하고 잘다녀오세요. 힘내세요, 감사해요 등 한마디씩이야기하기로했는데 평소그런이야기도 안하던가족이고 낯간지럽고 이야기하기힘들어도 아빠생각해서 하자고 얘기하고 실천했는데 처음에야 서로 어색해서 쭈뼛쭈뼛했는데 날이갈수록 아빠가 상태가 너무좋아지고 가족사이도 더 좋아졌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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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2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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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랑한다고 힘내시라고 꼭 안아드리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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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니아 2020.08.12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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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하루에 십분만 아빠랑 대화하기 좋은 추억이나 아빠 사랑한다 아빠가 이렇게 해준게 너무 좋았다 아빠 칭찬 해주기 고3이라 힘들면 문자나 톡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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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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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자살 찾아볼 정도면 병원 가셔야 돼. 가족들이 아무리 잘해줘도 즉각적으로 괜찮아지는것도 아니고, 우울증은 장기 치료하는건데 그 사이에 아버지 돌아가시면 어떻게 할래? 이런 글 쓸 시간에 아버지 모시고 정신병원 가라. 정신병원이라고 이상하게 생각하지 말고. 거기 가면 대한민국에 우울증 환자가 이렇게 많다니 싶어서 놀랄거다. 대기실 미어터져. 자살 생각까지 들 정도면 이미 중증이고, 약으로 조절 안하면 언제 사고 터질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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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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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 지인 아빠도 그러시다가 자살 시도 하셨음.. 그래서 병원 몇주 입원해있고 의식도 없었다고 함.. 늦기전에 잘 해드려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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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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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니ㅡ대체 엄마 나가서 일하라는 댓글이 대다수인데, 엄마 벌이하라는 댓글마다 꼬박꼬박 반대 누르는 1인 심보가 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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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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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더 늦기 전에 병원에 가보시는게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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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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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쓴아 고3인데 아빠도 그렇고 고민이 많겟어 ㅜㅜㅜㅜ 일단 글쓴이는 지금 대학을 붙는게 중요해서 공부에 집중하는게 좋아.... 그리고....아빠한테 편지를 써보는게 어떨까? 아빠 은퇴해도 우리 걱정말라고 대학붙으면 알바하면서 학비벌거니 아빠 힘들어하지말라고.... 그리고 아빠 심리치료도 받아보는게 좋을듯해 엄마한테 물어봐 상담만 받아도 되니까 혹시 부모님 동물 좋아하시니? 고양이 강아지 키우면 정신적으로 많이 도움이 된다고하네 ㅎㅎㅎㅎ 공부도 해야하고 아빠는 우울해하시고 ㅜㅜㅜ 은퇴하고 경제적인 부분은 엄마랑 아빠가 은퇴계획 상담받는데 있거든? 거기서 한번 가보시라구해 밥먹고 글쓴이 아빠랑 매일 산책나가보는게 어때 걸으면 기분이 좋아진다고하네 대학 붙고 글쓴이 시간 많아지면 아빠랑 자주 놀러다녀 글쓴이가옆에 있어드리면 많이 좋아하실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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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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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박육아만큼 독박벌이도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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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 2020.08.12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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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심각하게. 아빠엄마-가족이 젤 중요하다. 자살이 아니라 해법을 찾는 현실문제. 나혼자인 것 같은 상실감. 자신감저하 문제. 고3 그만하고 일할거라고 해라. 그게 가족이 해법을 찾는일이다. 아버지는 정신이 번쩍들것이다. 정신이 들고 모드가 바뀌면 오랜 권태에서 벗어나기도 한다. 인간은 모드의 동물이다. 사실 집안사정이 않좋아져서 일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부끄러운일도 아니며 두고두고 삶의 자양분이 될 경험이자 자랑이며 가족을 모아주는 응집력이 될 것이다. 중요한 것은 그렇게 마음먹고 아버지에게 선포해도 고3을 벗어날 가능성은 적다. 아버지는 버럭 화를내고 투잡을 뛰어서라도 자식을 학교에 보낼것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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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2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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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한테 설거지라도 하라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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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2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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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병원에 모시고 꼭 가기!! 생각보다 약물치료 우울증개선 효과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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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2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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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렇게까지걱정되면 말을 잘해드리고. 근데 돈이 궁하면 너한테 대학가지 말라구 그러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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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 2020.08.12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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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따뜻한 말 계속해서, 사랑 담아서 해드리고 스킨십도 해드리시면 좋을 거 같아요. 우리집도 아버지가 정신적으로 오래 아프셨어서 남일 같지 않네요. 어린 학생이 고생이 참 많아요! 아버지 쾌차하시고 다시 웃게 되시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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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2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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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가 돈을 좀 버셔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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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기 2020.08.12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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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현이가 샹욕 머라디? 너더럽다고하지?Zzzz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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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기 2020.08.12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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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Zzzzㅋㅋㅋㅋ제현이앞에선 니가 나 지승질날띠니마다 스트레스풀이 개갈구는거 안들킬려고;;;;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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