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맞벌이 부부 저녁밥으로 다툰 후 고민...사먹?해먹?

디제이데지야 (판) 2020.08.11 13:31 조회8,495
톡톡 남편 vs 아내 채널보기
결혼4개월차 30대 초,중반 맞벌이 부부입니다
다들 퇴근 후 저녁 어떻게 드시나요?사드시나요?
조리해서 드시나요?


아내인 저는 퇴근 시간 쯤이 되면
오늘 저녁엔 뭘 해먹을지가 늘 고민입니다.
그래서 신랑에게 “오늘은 뭐 해먹을까?”
카톡으로 묻곤 하는데 돌아오는 대답은 항상 아무거나 상관없다고 해요.

어제 저녁
월요일인데도 불구하고 일이 힘들어서 그런건지 너무 피곤해서
차려먹지 말고 편하게 시켜먹자고
이야기했다가 .,그냥 집에서 차려먹을까 이리저리 고민하며 귀가했는데
설거지까지 해야할 생각에 귀찮아서
그냥 중식 (짜장면)시켰습니다.
시키기 전에 살이 많이 찐 신랑한테 미안해서
“싫으면 그냥 밥 차려먹어도 된다”고 재차 물었고
괜찮다고 해서 배달 음식시켰어요.

근데 먹기 전에
신랑이 본인 배를 보면서
“배가 많이 나와 죽겠어” 이야기 하길래
“그래서 내가 아까 괜찮냐고 물었잖아”
대답했더니
그 때부터 예민하게 다짜고짜 큰소리 내더라구요.
자긴 사실 배 안 고팠다고..
그리고(매일)차려주는 저녁 안 먹어도 된다고...
제가 본인을 살 찌우게 맥인다는 생각으로 이야기 하더라구요.

아내인 저는 남편 굶기기 싫어서 피곤한 거 무릅쓰고..저녁 챙겨주고 있는데 ....

저 말에 ...
“그럼 진작 말하지 그랬냐” 되물었더니..

누가 자기한테 밥 해달라 그랬냐면서 상 박차고 본인 방으로 가더라구요


중식이 부담스러웠으면
배가 안 고픈 상태라고 이야기를 해주든지,,
제가 매일 뭐 먹을까 고민하고 있을 때
자긴 괜찮다고 이야기를 해주면 됐었을텐데



제가 이상한 건가요?
차려달라 그럴 때만 차려주는 게 정상인건가요??
다른 집은 어떤가요?

회사에게 스트레스 받고 오는 게 안쓰럽기도 하고
기 좀 살라고 사랑을 듬뿍주며 지냈는데
그 동안 과한 사랑 줬다는 생각밖에 안 들더라구요.
딱 거기인 사람인데 너무 믿고 아껴줬나싶네요
0
20

모바일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태그
신규채널
[정말궁금해]
18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ㅇㅇ 2020.08.11 20:12
추천
19
반대
2
신고 (새창으로 이동)
결혼초기 부부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흔한 싸움이에요.. 쓰니가 뭐먹을까? 물어봤을때 아무거나 상관없다는 대답은 쓰니가 항상 저녁을 차려주고 챙겨주기에 미안해서 너가 차리든 아니면 사먹든 너 하고싶은대로 해!!.. 의 의미로 상대방은 나름 쓰니를 배려하는 말입니다... 쓰니가 짜장면 시킬때도 상대방을 배려하여 그냥 차려먹을까? 라고 다시 물어봤잖아요.. 차려먹으면 설거지하기 귀찮은거 알기에 상대방 역시 쓰니를 배려하여 괜찮다고 그냥 너가 말한것처럼 짜장면 시켜먹자고 하였습니다... 여기까지는 훈훈하네요..ㅎㅎ 그런데 남편이 느닷없이 툭 던진말... 배가 많이 나와 죽겠어.. 이건 정말 아무생각없이 툭 던진말일 확률 99%... 이 말을 들은 쓰니는 온갖 정내미가 떨어져 공격적으로 말을 하고.. 그 말을 들은 남편역시 공격적으로 대응하게 되고... 결혼이후 둘다 정신없이 달리다 보니 두분모두 이런저런일로 스트레스가 싸였을테고.. 짜장면이 그걸 터뜨려 주었네요.. 어디 여행이라도 한번 다녀 오세요..ㅎㅎ 맞아요!! 짜장면 하나가지고도 화내고 싸우는게 부부입니다... 헬게이트에 입성하신걸 환영해요!! ㅎㅎ
답글 1 답글쓰기
댓글 입력 영역
댓글쓰기
댓글운영정책

일반 댓글

아련 2020.08.13 01:08
추천
2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맞벌인데 쓰니님이 차리고 설거지까지다하시나여? 남편좀시키세요...배나왔다고투정부리면 분리수거나 음쓰버리러보내시구요 저도맞벌인데 제가밥차리면 남편이설거지해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8.12 17:43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정말 공감가요. 신랑이 퇴근이 불규칙한데 정시퇴근하면 저녁 차려야 하니까 오늘은 몇시에 퇴근하냐고 물었더니 되려 버럭질이더라구요. 너는 저녁 차릴지 밖에 자기한테 관심 없냐고. 그럼 미리 신경 안쓰게 하든지! 정말 짜증나요. 맞벌이인데 그냥 지가 알아서 먹고 들어왔으면 좋겠어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8.12 17:32
추천
4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3일은 님이 하고 3일은 남편이 밥 하라하세요 세상 변해도 왜 밥은 여자 책임인지 모르겠네..아이도 여자가 무조건 낳을 수밖에 없는데..티비 나오는 셰프들도 죄다 남자인데 왜 남자가 집밥을 안하지?
답글 0 답글쓰기
ㅋㅋ 2020.08.12 16:56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짜.식이 배가 불럿네..ㅋㅋㅋ 맞벌이 하면서 밥차려 주는걸 다행이라 생각해야지 .ㅎ 달라고 할때까지 굶겨요..ㅎㅎ
답글 0 답글쓰기
연하남 2020.08.12 15:34
추천
8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나도 남잔디요 똑같이 맞벌이합니다
밥 챙겨먹는게 힘들다는걸 자취하면서 크게 깨달았기때문에
맞벌이 부부한테 사실 저녁 밥 챙겨먹는게 숙제랑 똑같습니다.
그래서 저녁 먹을땐 메뉴도 사실 같이 고민하고 같이 준비하고 하는게 맞아요
배가 나오는게 와이프한테 고마워할일이지 핀잔 줄 일입니까 허구헌날 처먹고 헬스는 안하니까 살이 찌지 집밥으로 살이찌면 얼마나 찐답니까..
글쓴님도 굳이 밥 다 챙겨주려 하지마세요.. 요즘 세상 많이 바껴서 남자도 집안일 하고 다 같이 합니다..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8.12 13:29
추천
5
반대
3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쫌 맞벌이 하면서 집안일 식사에 대한 고정관념 버려요 남편 알아서 먹겠죠 지가 처먹고 찐 살을 누구더러 화풀이야제 시동생 이혼했는데 한다는 말이 결혼하고 여자가 밥 차려준적 단한번도 없었다고 하소연 하더래요 와이프도 마벌인데 그래서 제가 시동생은 한번이라도 밥 해준적 있대냐 물었더니 입 닫더라구요 결혼은 노예로 전락하는게 아니라 동등한 관계를 맺는겁니다 남편 수발 들 생각 접으세요
답글 0 답글쓰기
ㅡㅡ 2020.08.12 12:24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해주지마요. 이참에 살이라도 빼게. 맞벌이 하시는데 님이 드실만큼 간단하게 해드시고 다른 일 하세요
답글 0 답글쓰기
ㅋㅋ 2020.08.12 12:13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입은 먹을때만 쓰는 바보인가보군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8.12 12:00
추천
9
반대
2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 배려하는 거면 지가 뭔갈 사들고 들어오거나 적극적으로 배댈시켰겠지ㅋㅋ 아무거나라는 말은 절대 배려하는 말 아님. 시켜먹긴 싫고 그렇다고 대놓고 차려달라는 건 지가 생각해도 양심에 찔리니 슬쩍 결정을 남한테 미루는 거지ㅋㅋ
답글 1 답글쓰기
ㅇㅇ 2020.08.12 11:28
추천
6
반대
2
신고 (새창으로 이동)
항상 아무거나 상관없다 이말은 상대방 의욕마저 없애버리는 대답임. 남편 왜 살이 찐줄 알겠다. 그냥 매사에 의욕도 없고, 목적도 없고 쳐먹고 성질낼줄말 알았지. 자기관리 이런거 절대 못하는 스타일.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8.12 11:03
추천
3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맞벌이까지하는데 저녁은 각자 알아서 먹자고해요
챙겨줘도 난리네요...고마운 줄 알아야지~!!!
그리고 쓰니님 말 다하세요
의견을 안물어본것도 아고 챙겨주고도 이따위 반응이면 날 감정쓰레기통쯤으로 생각하는거 아니냐며...
이럴꺼면 때려 치우라하세요~!!!
그리고 싹싹 빌기전에는 챙겨주지마세요~!!!
답글 0 답글쓰기
나그네 2020.08.12 10:59
추천
0
반대
2
신고 (새창으로 이동)
일단 차려주고 안먹으면 싱크대에 보란듯이 쏟아 붓고 먹는다면 한공기만 주고 더달라면 떠서 먹으라고 해요 그래도 지이랄 하면 돈이나 더 가지고 와라 하고 그냥 맞불지르고 이혼해요
답글 1 답글쓰기
ㅎㅎ 2020.08.12 10:13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안차려 주면 안차려 준다고 또 뭐라 합니다. 맞벌이 인거 같은데 왜 물어봐요?? 이제 냅둬도 되고 잘됐네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8.12 10:10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 정도면 그냥 각자 주전부리만 먹고 마는 게 어때요?? 그리고 사실 퇴근하고 집에 가서 밥 해먹을 시간이 나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8.11 20:12
추천
19
반대
2
신고 (새창으로 이동)
결혼초기 부부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흔한 싸움이에요.. 쓰니가 뭐먹을까? 물어봤을때 아무거나 상관없다는 대답은 쓰니가 항상 저녁을 차려주고 챙겨주기에 미안해서 너가 차리든 아니면 사먹든 너 하고싶은대로 해!!.. 의 의미로 상대방은 나름 쓰니를 배려하는 말입니다... 쓰니가 짜장면 시킬때도 상대방을 배려하여 그냥 차려먹을까? 라고 다시 물어봤잖아요.. 차려먹으면 설거지하기 귀찮은거 알기에 상대방 역시 쓰니를 배려하여 괜찮다고 그냥 너가 말한것처럼 짜장면 시켜먹자고 하였습니다... 여기까지는 훈훈하네요..ㅎㅎ 그런데 남편이 느닷없이 툭 던진말... 배가 많이 나와 죽겠어.. 이건 정말 아무생각없이 툭 던진말일 확률 99%... 이 말을 들은 쓰니는 온갖 정내미가 떨어져 공격적으로 말을 하고.. 그 말을 들은 남편역시 공격적으로 대응하게 되고... 결혼이후 둘다 정신없이 달리다 보니 두분모두 이런저런일로 스트레스가 싸였을테고.. 짜장면이 그걸 터뜨려 주었네요.. 어디 여행이라도 한번 다녀 오세요..ㅎㅎ 맞아요!! 짜장면 하나가지고도 화내고 싸우는게 부부입니다... 헬게이트에 입성하신걸 환영해요!! ㅎㅎ
답글 1 답글쓰기
ㅇㅇ 2020.08.11 18:48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뭐 짜증나는 일 있는데 님한테 화풀이 한거 같은데요
답글 0 답글쓰기
도비 2020.08.11 14:37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결혼3년차 요리는 해도 안늘고 반찬하는거 너무 스트레스에요 시켜먹는것도 하루이틀이고.. 요즘은 남편이 자기입맛에 맛게 반찬하는중ㅋ
답글 0 답글쓰기
u 2020.08.11 14:12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화낼이유가 아닌데 화를 낸다는건 다른이유가 분명 있을거같아요 대화를 해보세요~ 맞벌이라 국은 홈쇼핑에서 많이사고 반찬은 마트나 시장.. 요즘들어 일한다고 내몸이 피곤하니 집안일에 남편뒷치닥거리에 스트레스에 그냥 혼자살고 싶단생각이 마니 들어요..
답글 0 답글쓰기
1

책갈피 추가

이 게시글을 책갈피 합니다.
내가 쓴 글 보기에서 그룹관리가 가능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