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2년차이구요 현재 아이는 4개월입니다.
남편과는 연애 8개월 만에 결혼했습니다. 처음 썸 탈때. 사귀고 극초반때 전 여침 얘기를 종종했었습니다. 사귄지는 6-7년정도고 자기가 외국에서 3년 근무 하고 한국에 돌아오자마자 헤어졌다. 자기 생일도 몰라주는 무심한 여자였다.연락도 잘 안되고. 한국오자마자 본인이 헤어지자 했다 하더라구요. 그여자가 술먹고 연락하고 전화한 정황을 포착 했더니. 차단은 굳이 안했다고.불편하면 차단하겠다고 하고. 번호도 바꿨습니다. 과거때도 주말마다 아니고 한달에 2번정도 만났고 한국에 1년에 2ㅡ3번들어오니 그때마다 만나긴했으나 뭐그닥 좋은 추억도아니고 재미도없었고 헤어질 이유가없어서 오래사귄거다 식으로 무덤덤 하게 . 여행도 어디 별로 가본것같지도 않게 얘기하더라구요. 그런데 ㅋ 싱가폴. 일본.필리핀. 경주.부산.워터파크.강원도.제주도.우도... 아주 여행이란 여행은 다 다녓더군요... 이전에 제주도에 가면서 한 10년만에 오는것같다고 해서 제가 기억하고있었는데 말이 꼬이면서 다들켰어요 알고보니 3년전 전여친이랑 간거고. 해외여행도 안갔다고 끝까지 우기다가 다 들켰구요.. 저도 전남친이 있었으나 남편만큼 깊은 관계도 아니였고.. 딱히 여행이라고..할곳은 없엇어요.. 을왕리 앞바다 보고 집에오고 ..이정도였거든요.. 그래서 더 억울하고 히스테리 부린것도있어요. 그전여친이 엄청 도도했데요 그래서 별로였다고는 하는데 남편 성격상 엄청 잘해주고 가방 반지 사다 나르고.. 결혼생각없었던여자라고 하더니 해외가기전에 프로포즈도 했었다네요 반지로 ㅋㅋㅋㅋㅋㅋ 근데 그여자가 술먹고 반지 잃어버리고 해서 나름의 정이 떨어졌단는데... 휴 과거릉 받아들이긴해야하겟는데 어떻개 받아드릴지 충고 부탁드립니다.. 짜증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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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대단한 연애를 한게 아니고
본인이 대접못받은 연애 한거를
왜 엄한 사람한테 승질 부립니까 찌질하게
내로남불의 표본
적당히 하쇼
자꾸 과거 캐묻고 신경쓸 시간에 아기랑 남편 신경이나 더 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