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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원망스러워요

oo (판) 2020.08.12 04:31 조회10,893
톡톡 사는 얘기 이것좀봐줘

삼십몇년을 살아오면서
저는 온전한 사랑을 받아 본적이 없었던것 같아요
부모님사랑 형제사랑 뭐...등등이요

제목과 같이 부모님이 원망스러워요

어릴쩍 부모님의 이혼으로 부터 어린나이에 철이 일찍들었고 금전적으로 부족한 가족의 상황을 잘알기에 내가 기둥이돼야 한다라는 생각과..
전문대 마저도 돈이 아까워서 안간다고 했으며
그뒤로 부터는 오로지 돈을 모아야지 했었고 지금도 그렇게 살고있습니다

월세집에 사는것이 싫엇고 삼촌집에 언쳐사는것도 싫었고 이악물고 몇년간 모으니 집을삿고 비록 좋은집은 아니여도 엄니가 살수있는 집이 있다라는 생각에 마냥 좋았습니다

형제중에 아픈사람이 있어서
급수술을 해야한다라며 두말없이 필요하다고 한 금액을 보냈드렸고 내형제니 아픈데 당연히 해야 한다라고 생각을했습니다..

뭐 어쨋던 괜찮았습니다.
노력하지 않는 부모님이여도
아픈 형제여도 내가 할수 있는것 있어서 좋았고 가족이니까 다 견딜수가 있었습니다

어린자식 가슴에 비수를 곳고 영영 잘살것같이
떠나버린 아버지는 자살이라는 아픔을 또한번 안겨주었고..아픈 사람한테 보낸돈의 반이상을 엄니가 몰래 가지고 있었다는것과 마지막까지 거짓말 하던 그모습이 저를 잘망으로 몰아 가네요..

타지 생활을 하면서
또래 친구부모님들 보내주시는 고향반찬,
또는 엄마반찬이 항상 부러웠었고
비가오나 눈이오나
항상 걱정하시던 친구 부모님들 보면서
나도 이런거 받고싶은데 했었던것 같아요

이것이운명이라고 생각을 하자니
어째서 이리도 억울하고 속상할까요...

해주고 싶어도 상황이 안돼서
못했을꺼라는 생각했던 부모님을
서른살 넘어서 원망을 하게 되네요
받은것이 너무 없어서 그런것일까요
아니면 제가 모난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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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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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8.13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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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이기전에 사람이다..쓰니가 정상이고 그런생각안드는 사람은 모자란 사람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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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ㄹㅇ 2020.08.13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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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제라도 스스로를 위해서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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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기 2020.08.1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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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걍사세요 글케 돈없이태워난걸 공부해서 좋은직업얻으세요 남자만 만나느라 돈날리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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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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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이유 닮고 싶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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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여 2020.08.13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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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ㅠㅠ 제 마음 같아 안쓰럽네요. 전 애 낳고 애를 키우면서 그런 마음이 더 커져서 한동안 애 케어하기 힘들정도였어요 ㅠ 아기를 볼 때마다 제 어린시절이 떠올라서요. ㅠ 그런 마음들 꼭 치료 받으셨으면 좋겠어요. 전 아이를 키우면서 오히려 아이한테 치료 받고 있네요. 자존감도 어느정도 높아지고 ...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꼭 그 상처 아물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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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 2020.08.1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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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덕을 남보다 적게 받아서 그렇지 아예 안받으거 아니니,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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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3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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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랑 비슷하시네 저도 대학도 못가고 차별받고 저만 조부모 밑에서큼 부모랑 손절한지 10년 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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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3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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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은 해준게 없는 정도를 넘어서네요.
저건 괴롭힘 수준인데.
님을 위해서 생각해요. 부모나 가족을 위해서 생각할 필요도 없습니다.
님 맘편하기 위해서 해줄수 있는 수준까지만 하세요.
아무것도 해주기 싫으면 해주지 않아도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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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2020.08.13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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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제라도 스스로를 위해서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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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3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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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능력없는 부모들 출산제한시켜야함
지금이라도 본인위주로 사세요 왜부모가 해야할일을 님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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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2020.08.13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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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인생이 부모형제의 연을 끊어버리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을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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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3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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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난 아무리 내 부모라도 아니다싶으면 바로 손절임. 친구도 인성을 많이 보고, 남의 슬픔이나 아픔에 공감하고, 의리가 있고 서로 챙겨주는 사람과만 사귐. 그 외의 아니다싶은 사람들에겐 기대를 아예 안함. 아예. 그리고 그냥 재수가 없어서, 저런 사람들이 내 부모였다고 생각하고, 일말의 정도 안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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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 2020.08.13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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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배우자가 되어 보듬고 살고싶은 마음이 드네요 안쓰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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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3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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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이기전에 사람이다..쓰니가 정상이고 그런생각안드는 사람은 모자란 사람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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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프 2020.08.1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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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참나...얼마나 힘들었을까...잘 살아 오셨고 이제는 사랑많이 받고 꽃길만 걷길바래요..꼭 그렇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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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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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삶의 중심을 쓰니 본인 자신에게 두어요~ 부모..형제 외면할수는 없겠지만 나보다 그들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지치기 마련이에요. 보통의 부모라면 내새끼 안쓰러워서라도 그렇게 안해요. 온전히 쓰니 중심적인 삶을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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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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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꾸준히 108배하세요 그럼 님 가슴에 상처가 점점 사그러들고 님 그런상처 보듬어줄 좋은인연 만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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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세요 2020.08.1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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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에휴... 누군지도 모르는 글쓴이를 안아주고 토닥토닥 등 두드려주면서 고생 많았다고 말해주고 싶네요. 절대 모난 성격 아니라고.. 듣기 좋은 소리만 골라서 해주고 싶네요. 너무 고생했어요. 진짜 진짜 고생 많았어요. 진짜 고생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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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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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어지는 처지와 환경은 저마다 다르다.
인간은, 자신의 처지와 환경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고 그 안에서 자신만의 열매와 꽃을
피우는 존재이다. 남과의 비교는 필요 없고, 자신의 상실감과 결핍은 스스로 채워나가는
것이다. 자신의 여러가지 감정들을 스스로 순화하고 정화해가면서, 거칠고 매마른 마음을
윤기있고 훈훈하게 만들어 가면 된다. 쉽지는 않겠지만 유일한 길이고, 무척이나 보람되고
흥미로운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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ㅏㄴ 2020.08.1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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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철이 들었다는데 제가 볼때는 아직 멀었습니다. 전문대얘기하시는데 저는 대입 자체를 포기했고, 수능도 보지않았습니다. 지금 후회는 커녕 생각도 해보지않았어요. 미래를 위해 계획과 노력을 할뿐이죠. 누구 원망할 시간 있다는게 참... 사치에요. 본인인생 더 후회말고 앞으로의 인생위해 노력해서 발전하세요. 태어난곳은 어쩔수 없지만,
성인되서도 누구책임 운운하며 살지 맙시다. 본인이 그렇게 산거지 남탓그만해요.
고아원만 안가봤지 산전수전 다 겪었으니 님보다는 더 고생한 입장에서 충고한거니 기분나쁘게 듣지마시고, 본인이 더 잘되면 된다는 생각으로 공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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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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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가까이 살면 밥이라도 한끼, 커피라도 한잔하면서...이야기 들어드리고싶네요...오랜시간 그렇게 도와주셨다면 앞으로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을꺼예요...단칼에 자르시기는 힘들테니..본인도 힘들고 돈이 없다로 거짓말이라도 해서 돈을 줄여나가셔야할 것 같아요...안그럼 밑빠진 독에 물붓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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