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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죽은 아빠가 보고싶어

ㅇㅇ (판) 2020.08.12 06:16 조회86,019
톡톡 10대 이야기 댓글부탁해

나 어릴적에 이혼 하셔서 계속 따로 살던 아빠가 1월에 돌아가셨는데 갑자기 너무 보고싶다 어떡하지 너무 슬퍼 작년 5월달 부터 했던 문자 보는데 내가 한두달 마다 옷 사달라고 문자 보낸거 빼고는 별게 없다 나도 참 나빴어 아빠 살아 있을 때 마지막으로 본게 언제인지도 기억 안나 좀 쑥스러워도 사랑한다 한 마디 정도는 해볼걸 장례식장에서도 끝까지 못했다 나 지금도 아빠한테 전화 걸면 어~ 딸~~ 하고 받을것만 같다 원래도 연락 잘 안하고 달라진게 거의 없어서 그런지 아빠 죽은게 안믿긴다 나 너무 슬픈데 어떡하지 정말 너무 잊고싶은데 영영 잊혀질까봐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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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000 2020.08.1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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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금 32살이에요 17살에 아빠가 돌아가셨고 못해드린거에 대한 후회가 남아 정말 잠도 못자고 힘들고 매일 보고싶었어요 시간이 흐르면 슬픔은 무뎌지지만 보고싶은건 여전해요 여전히 아빠가 보고싶고 결혼하고 나니 더 생각이나요 보고싶을때 하늘을 봐요 아빠가 좋아하던 음식을 먹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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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8.12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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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 엄마 돌아가셨는데 엄마는 일가고 나는 학교갈준비 하느라 서로 아침인사도 잘 안했음 아침에 준비하다가 잠깐 얼굴본게 마지막일지도 몰랐다 엄마 일 안가고 집에 있을때 나 학교갔다오면 어~ㅇ아 왔어? 해줬었는데 나중에 가면 목소리도 잊을까봐 마음아프다 글쓴아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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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8.12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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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 아빠 2016년 11월 29일에 돌아가셨어 4년이 지났는데도 보고싶지만 처음엔 많이 힘들거야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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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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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래 왜 그랬어... 있을 때 잘 좀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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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4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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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 글보는 사람들 다 부모님이나 소중한 사람이랑 같이 사진이랑 동영상 많이 찍어놔. 진짜 나중에 엄청 후회할꺼야. 그런거 하나하나가 잊지 못하게 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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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4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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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쓴이 힘내서 밝게살았으면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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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4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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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랑 아빠 2살때 이혼하시고 그뒤로 엄마 존재 자체를 느끼지 못했었는데 중1때였나 어느날 연락이 오더라 근데 그땐 내가 너무 어렸어서 그냥 엄마라는 인식보다는 아는 아줌마 느낌이었어 당연하지 2살땐 기억도 안 나는데 ... 엄마가 전화로 신나서 찜질방도 가자하고 전화로 뽀뽀 쪽 소리내는 거 있잖아 그거 해도 되냐고 신나서 말하는데 난 너무 어색해서 무덤덤하게 반응했어 그러다가 몇번 만났는데 내가 너무 그 상황이 익숙하지 않아서 엄마를 좀 밀어냈어 어느날 전화로 반찬 했다고 갖다준다고 차로 데릴러 온다고 했는데 내가 귀찮다고 싫다고 했어 사실은 그냥 그 어색하고 엄마라고 부르기도 어색하고 철도 없었던 나한텐 그 상황이 너무 불편했던거지 근데 전화로 엄마가 울더라 알겠대 안 가겠대 ... 그때도 그냥 아무 생각이 없었어 그뒤로 엄만 내가 싫어하니까 연락 안 하더라 그러다가 내가 크면서 점점 엄마의 부재를 느끼게 됐고 엄마가 보고싶었어 나중엔 내가 먼저 문자해서 놀러가고 그러자고 쑥쓰럽지만 용기내서 문자했는데 엄마가 좋아하더라 근데 그게 마지막 문자였어 다시 현실에 치여서 살고 있는데 어느날 가족관계증명서를 받으러 가야할 일이 있어서 동사무소에 가서 받아가지고 나왔는데 엄마랑 아빠가 이혼은 안 하고 따로 살고만 있었나봐 엄마 이름 석자 옆에 사망 이라고 두글자 써있는데 마음이 쿵 내려앉더라 이게 뭐지 싶더라 처음엔 보고 눈물도 안 났어 너무 놀라서 ... 이때가 고1때였는데 3년이 지난 지금도 난 가끔가다 엄마 생각에 하루종일 우울하고 눈물이 나고 하루에 몇번씩이고 가슴이 아파 엄마 생각만 하면 너무 미안하고 보고싶고 사랑한다고 전에 밀어냈던 거 내가 철이 없어서 그랬던 거라고 절대 엄마가 싫어서 그런 거 아니었다고 말해주고싶어 엄마랑 살았다면 어땠을까 지금 내 옆엔 가족이 있어도 있는 것 같지가 않아 우리집은 산산히 무너졌고 내 옆엔 아무도 없는 것 같아서 하루하루가 외롭고 공허하다 근데 이게 또 편하기도 하고 눈물은 나는데 괜찮은 것 같고 나도 잘 모르겠다 그냥 엄마 보러 가고싶다 엄마 사랑해 많이 보고싶어 난 엄마 많이 보고싶은데 엄만 내가 너무 미웠나 꿈에 한번도 나오질 않네 그냥 엄마 따라갈까봐 사는 게 사는 것 같지가 않네 보고싶다 정말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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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3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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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다 잘 될거야 누가 떠나고 나서 내가 이만큼이나 잘해줬지 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어 못해준 것만 생각나고 후회되고.. 나도 우리 할머니 심부름 몇번 안 해줬던게 그렇게 밤마다 생각나더라 사소한 어떤거여도 후회되고 생각나기 마련이라 생각해 난 그래서 책 읽다가도 공부하다가도 학교에서 수업 듣다가도 가끔 할머니 목소리 기억하려고 해 마지막에 너무 아프셨어서 못 들은 그 목소리 잊으면 너무 죄송할 것 같아서.. 어렸을 때부터 같이 살고 같이 자고 했던 사람들을 어떻게 쉽게 잊겠어 몇년이든 몇십년이든 그땐 그냥 지나갔던 순간이 다 추억으로 남더라고.. 잘 살자 우리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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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3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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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 아빠 13살에 돌아가심 심정지로 갑자기 돌아가셨다 하루 아침에ㅋㅋㅋ..... 7년 정도 지났는데 가끔씩 보고싶당 목소리는 까먹었어 얼굴은 기억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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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잉 2020.08.1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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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ㅜㅜ...남편이 싫어지다가도...아들둘있는데...시댁이 너무싫어서 시부모 시동생 내험담 오지게하고 시동생이랑 동서는 인사한마디안함...그게 너무싫어서 이혼할까하는데...안해야겠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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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자맘 2020.08.1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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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아빠도 돌아가신지 올해로 4년이 되었네요.. 갑자기 교통사고로 돌아가셔서 돌아가셨죠.. 그리고 마지막 통화가... 아빠의 폰을 보니 저더라구요.. 시간이 4년이 흘렀지만 아직도 많이 힘이 듭니다. 님의 맘도 이해가 갑니다. 힘내세요.. 시간이 약이라고 하나.. 시간이 많이 흘러야할듯해요.. 마지막으로 하셨던 말씀이 "열심해라" 였는데.. 아직도 이 말이 귓가에서 돌고 있네요.. 님도 힘내세요.. 가끔 아빠의 얼굴이 기억이 안날때가 있어요.. 그때는 넘 맘이 아프지만.. 그래도 이겨내야죠.. 그래야 아빠도 하늘나라에서 우리딸 잘하네 라고 하지 않을까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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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3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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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아빠 13살때 돌아가셨어
간암 판정받고 3달만에 그렇게 가셨는데 슬프더라
난 아빠가 돌아가시기 하루 전에 볼 수 있었지만 보기 싫었어
다시 예전처럼 갈 수 없다는걸 보기 싫었어 그래서 보지 않았어
지금 생각해보면 보고 싶더라. 아빠 입원했을때도 괜히 울고 싶지 않아서 일부러 몇번 안갔는데 죄송스럽더라. 겨우 아빠 돌아가시기 2주전에, 그마저도 암병동이어서 넌 어리니까 오래 있으면 안된다고 30분만 있다가 나왔어.
그리고 장례식이 끝나고 믿기지 않았지만 그렇게 끝났더라. 일주일 정도 쉬고 학교에 갔는데 선생님이 애들한테 내가 여행갔다고 말하셨는지 애들이 어디갔는지 물었어.
그때 거짓말로 대답할때만큼 슬픈적이 없더라.
비록 아빠는 돌아가셨지만 어떻게든 웃긴 웃게 되더라. 글쓴이도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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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 2020.08.13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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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었다가아니고 돌아가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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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3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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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야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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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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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기에 반대글이 왜 박히냐 사회에 진짜 적응을 못 하고 공감력이 0인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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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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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잊고싶은데 영영잊혀질까봐 두렵다니 뭔 모순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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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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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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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괜찮아 아빠도 너 생각 많이 하실거야 힘내 쓰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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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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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에서 맨날 아빠 한남 욕하는 글만보다가
이런 글 보니
좀 가슴이 아프네...
살아 계실 때 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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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선 2020.08.1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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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하지 말고 서로 참고 위하며 살아봅시다. 이혼은 자기만의 이익만 생각하는 행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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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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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얘들아 난 아빠 3살때 돌아가셔서 기억도 없어. 추억이라도 있는 너네가 난 부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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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3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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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문자너무 슬프다...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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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3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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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난 부모님 없이 살아간다는게 상상이 안되서 부모님보다 먼저죽고싶단 생각 자주함... 부모님이 나보다 먼저 돌아가시면 나도 맨날 울고 시름시름 앓다가 죽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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