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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기 육아중인데 손이 너무 느려요

ㅇㅇ (판) 2020.08.12 07:15 조회14,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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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만봐도 이유식도 만들고 청소도 어느정도는 하고 남편밥까지 차려주는거같던데 전 진짜 딱 아기만 보고 빨래돌리는것만으로도 하루가 벅차고 힘들어요
어떤사람들은 애 셋을 보면서도 척척 잘만하던데 전 만약 반찬이라도 몇개 만들었다치면 진이 빠지고 아기보는게 소홀해져요
매일매일이 힘들고 출산후 밥도 제대로 먹어본적이 없고(아기는 8개월입니다) 집안도 개판이고 그렇다고 완벽하게 아기를 케어하는것도 아니고 ㅜㅠ
쭉 생각을 해봤는데 제가 손이 너무 느린것같아요
손이느리단 말이 뭔지 이제야 알것같은데 이런건 어떻게 해야 빨라질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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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남자 에쿠스 2020.08.1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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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멘탈 터지고 체력적으로도 힘들건데 그 원인을 본인에게서 찾는 것을 보니 남편분이 전생에 나라라도 구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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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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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기와 엄마 성향?에 따라 다른것같아요. 저는고맙게도 아가가 낮에 통잠을 한시간반씩 두번 (14개월) 자주기도하고 아기가 자는시간에 제가 자는게 아까워서 같이 못자요. 지저분한걸 못봐서 아기있는집인데도 늘 정리정돈하고 이유식이나 간식만들면서 지내요. 두번째 낮잠 시간엔 저녁만들기도 가능하더라고요. 저는 청소는 열심히 하는데 요알못이라 요리할땐 한참 걸려요. 그래도 일단 하고보는데 만들진 못하고 반찬 국 자주 사먹기도해요. 남편에 퇴근해서 집에 오는 순간부터 집안일은 손떼요. 남편이 설거지하고나면 육아에서도 손떼요. 남편이 재우기때문에 저는 남편 설거지 끝난 시간부터 운동도하고 책도 읽고 이때 심신이 충전되더라고요. 그리고 주말엔 남편이 육아 집안일 전담해서 주말동안 충전허고 주중에 부지런떨수있는것같아요. 육아와 집안일은 정말 아기가 순하고 잘자야지 가능한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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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2020.08.1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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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당연한거에요. 느린게 아니라..8개월 아기 하루종일 돌보면서 다 해내는게 신기한 거죠ㅎㅎ아기 낮잠 잘땐 엄마도 쉬면서 충전해야되구..청소는 남편 퇴근하면 바닥 __질이랑 쓰레기 버리는 거 맡기시구 반찬이랑 이유식은 전 거의 사먹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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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3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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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일주일에 한두번이라도 도우미이모님 부르세요 엄마가 안정적이여야 애도 평안하게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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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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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 8개월인데 사지 멀쩡한 남편 밥까지 차려주는게 하녀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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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ㄹ 2020.08.1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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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손 진짜 느려요ㅋㅋㅋㅋ 그래서 그냥 손 많이 가는 음식 자체를 안해요 반찬도 안만들고 그냥 한메뉴 음식만 만들고 (닭볶음탕, 돼지고기 김치찌개, 콩불 등등) 김치 베이스, 가끔 마른반찬정도만 놔요 집치울때도 청소기는 매일 돌리지만 본격맘잡고 하는 청소 (놀이매트 치우고 청소, 창틀청소, 화장실청소) 이런건 정말 날 잡고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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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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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손이 느린게 아니고 힘들고 진빠지니 행동이 굼떠지고 손이 안가는거에요. 먹고 살아야하니 음식은 해야하고 옷은 안빨고 입을 수 없으니 세탁해야하고 애는 혼자크지 않으니 애는 봐야하고. 꼭 해야만 하는 것들만 하고 청소나 이런 것들은 지금 안해도 큰일나는게 아니라서 미뤄지고 그거 할 시간에 쉬고 싶으니 쉬게 되는거에요. 그게 안되고 꼭 해야겠고 찝찝해서 못살겠고 하는 사람이나 애가 셋이든 넷이든 계속 바쁘게 움직여서 하는거죠. 그렇다고 나도 이렇게 꼭 해야지 하는건 아니고 애가 8개월이고 조금있음 걸어다니고 온갖 사고를 쳐대니 더 힘들어질 텐데 조금이라도 집안일에 힘이 덜 들 방법을 찾으세요. 집안일을 빠르고 수월하게 하는 방법은 다양해요. 한번에 몰아서 하는것보다 평소에 짧은 동선과 짧은 시간으로 척척 해내가는 것도 잡일이 많아지는 것 같지만 의외로 몰아서 하는 것보다는 몸을 움직이는데 좋아요. 정리의 경우도 여기저기 널부러져있는것 보단 정리 동선을 정해서 수납하는곳 다 정해놓으면 생각없이 집어넣기 때문에 빠르게도 가능하고 애기 이유식의 경우에도 육수는 한번에 몰아 얼려놓고 재료부터 일주일에 한번만 손질해서 얼려놓고 해야할때마다 이유식 밥솥같은걸로 한번에 넣어 하면 훨씬 수월하고요. 저는 완성된 이유식도 소분해 얼려놓거나 유아식 때는 국물 덮밥소스도 얼려놨어요~ 이걸 할 때는 그 전날에 필요한 빨래는 다 해놓거나 일거리를 줄여놓고 하는게 좋고요. 그래야 만들고 애랑 있던가 쉬지요. 청소도 저녁에 정리 해두고 일어나자마자 청소기 부터 한번 돌리고 아이보며 물티슈로 대충 보이는 머리카락이나 먼지나 슥 닦아 버리세요. 씻을때도 전 아이를 욕조에 두고 같이 씻고 나오고 어른 설거지는 그닥 많지 않으니 퇴근한 남편 시키시고 아이 젖병은 아이 잘때나 다 닦아놓고요. 귀찮지만 오래 걸리는 일은 아니잖아요. 빨래도 우선순위 정해서 하루에 한번만 하세요~ 하루는 애기꺼 하루는 어른꺼 하루는 수건 이런식으로요. 건조기가 있으면 빨리개는 수건이랑 애기빨래 이런식으로 두번해도 좋고요. 애기랑 어른꺼 두번하면 널고 개는 시간이 오래 걸리잖아요. 오늘 해야할거 딱 정해놓되 양이 많지 않은 걸로 하고 널널한 시간에는 __질을 한다던가 하세요. 이렇게만 해도 집안이 더럽다 보기싫다는 생각은 안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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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솜 2020.08.1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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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기 낮잠잘때 설거지.빨래 대충 하세요..그리고 밥은 시켜먹거나 사먹거나~~ 아기 이유식도 시판사서 먹이세요..친정엄마나 남편한테 도와달라 하시구요..전 아기잘때 같이 안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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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2020.08.1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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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지나면 집안에서 제일 빠른 손발이 되어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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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20.08.1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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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원래 그게 정상이에요 집에서 애본다 하면 애랑 편하게 누워서 놀고먹는 것처럼 후려치는 사람들이 많았어서 세뇌당한거지 실제로 직접 애보면 그게 얼마나 말도 안 되는건지 알게 됨 ㅋ 애 잘 때 같이 자거나 집안일 하라는 게 말이 쉽지 ㅋㅋㅋㅋㅋ 그냥 애만 안 다치게 잘 보고 내밥 애밥이나 다 챙겨먹으면 잘 살고 계시는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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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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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하루에 이만 닦을수 있어도 다행이죠 밥도 애업고 후루룩마시다 시피하고 애가 순하면 좀 덜 힘들겠지만 남자애거나 극성맞으면 애잘때 자고 집더러운건 감수 하세요 다하려다 담 걸려서 하루종일 기어다닌적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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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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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12개월 아기 키우는 엄마에요. 아기 누워있을 때 부터, 혼자 아기 체육관아래에서 논다는 다른 집 아기들과는 다르게 단 한시도 엄마가 옆에 떨어지지 않기를 바라고 울고불고 ㅠㅠ 그게 여전히 똑같아요... 같은 집안에 보이는 곳에 있는데도 울며 기어와서 다리에 매달리고 소리지르네요... ㅋㅋㅋ 적당히 울려가며 빨래 돌리고, 다돌린 빨래 장난치게 두면서 빨래 널고, 아기 잠깐 혼자 딴 짓 할때 야채 통통 썰다가 또 튀어오고.... 정 안되면 위험한데.. ㅠㅠ 힙시트로 아기 안고 요리하고 아기띠로 안아주고 합니다.. 어른밥? ㅋㅋ 어림도 없어요 ㅎㅎ 남편이랑 저녁에 그냥 삼겹살 구워 하나만 놓고 먹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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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0.08.1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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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세탁기 돌려놓고 돌린다음에 건조기직행 애업고 청소하고 쿠쿠로 밥돌려놓고 시간 길어야2시간에서 3시간이면 끝남 이걸8시간동안 한다고? 회사안다녀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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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ㅁ 2020.08.1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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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서 호랑이가 쫒아온다는 기분으로 미친듯이 빠르게 움직여봐, ㅋ
하다보면 습관되서 그 속도가 몸에 익을거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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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하 2020.08.1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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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그래요~ 저도 손이 좀 느린편인데 아기 깨있을 때 놀아주고 밥 먹이고, 애기 잘때 이유식 만들고..저도 후기때만 잠깐 시판먹였지 항상 직접 만들어먹였어요. 하지만 정 피곤하면 그마저도 냅두고 애기랑 자고.. 아기 밤잠재우고 나서 새볔 1~2시까지 집치우고..그러다 또 아침6~7시에 일어나고..항상 피곤해 죽겠고..ㅠㅠ지금 아기 14개월인데 여러 육마선배님들 얘기듣고 깨달은건 애기 잘 때 다하려고 하지말고 어찌됬건 깨잇을 때 해야된다는거? 그리고 집안일 좀 내버려두는거..?ㅋㅋㅋ좀 더러워도 그러려니 하고 살아요. 그냥 잠깐 청소기 돌리고 잠깐 아기 냅두고 세탁기 돌리고 잠깐 설거지하고 그런정도.. 빨래도 아기옷만 매일 하지 부부 옷은 1~2주에 한번 했어요ㅋㅋ 사람들이 육아&살림 한 세트로 생각하는데 그거 절대 혼자 못해요. 육아 / 살림 따로구요. 2명이 해야되는 몫이에요. 남편이 절대적으로 함께해야합니다.. 전 육아하면서 남편 밥 제대로 차려주려고 노력했지만 애기 8개월쯤 넘어서부터 요리 잘 안해요. 정확히는 못하죠. 아기 밥 만들기도 벅차고 제가 먹을 시간도 부족하니까요. 그래서 남편이 저녁은 차려주거나 간단히 시켜먹거나 해요.. 그냥 하는 만큼만 하면 됩니다. 아기한테 지금처럼 잘 집중해주시고 잘 애정주시고 하면 되요~ 제가 육아하면서 한 생각이랑 똑같아서 주절주절 댓 달아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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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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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8개월때 딱 그랬어요~ 결혼하고 한달만에 임신해서 배불러 오니 밥 못하고 청소 빨래 남편이 해주다 보니 애 놓고 애 케어하고 빨래 잠깐 도리고 청소기 살짝 밀고 그러다 체력 바닥 나서 또 누워있다가 점심은 애 잘때 허겁지겁 먹고 애 안고 시장 보는것도 엄두가 안나서 이유식 배달해서 먹이고 우리는 매일 밥 시켜 먹었어요... 이제 딸래미 5살 되니 음식도 손에 좀 익고 애 티비 볼때 청소 빨래 후다닥 시간이 약이예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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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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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가 완벽할 필요는 없다고봐요. 그냥 내 능력치를 인정하시고 남편하고도 얘기를 해요 난 이런사람이다 최선을 다해도 한계가 있으니 아이 어릴땐 으쌰으쌰 같이좀 해나가자 하시고 애기한테만 잘해주고 밥이나 반찬은 사먹고 애돌아다니는 곳만 청소 잘하면 되죠뭐 근데 이정도만해도 엄청 지쳐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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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에쿠스 2020.08.1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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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멘탈 터지고 체력적으로도 힘들건데 그 원인을 본인에게서 찾는 것을 보니 남편분이 전생에 나라라도 구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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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2020.08.1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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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람이 어찌 똑같을 수 있나요. 뭐좀 느리다고 큰일나나요. 열심히 살고있으면 그걸로 된거죠. 충분히 잘하고 있어요 남이랑 비교하고 스트레스 받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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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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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가 셋쯤이면 살림 베테랑이죠. 하다보면 점점 늘거에요. 그리고 본인이 손이 느릴 수 있는데, 남들이랑 비교하지 말고 자기 속도에 맞춰서 살아요. 느리면 느린대로 빠르면 빠른대로 다 장단점이 있어요. 지금 잘 하고 있으니까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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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ㅇ 2020.08.1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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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게으른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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