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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이제 가족을 버릴까합니다

신사님 (판) 2020.08.12 08:22 조회2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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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중반 남자입니다
그냥 답답해서 몇자 적어봅니다
군대 다녀와서 복학한후 명문대는 아니지만 그래도 학자금대출없이
올 장학금 받으면서 졸업했구요
중소기업이지만 꾸준히 6년동안 일하면서 월 100씩 모아서 30살때 친구와 같이
가평에 펜션 하나 분양받아서 운영 관리 했었습니다
2년 빡세게 운영 하고 권리금 괜찮게 받고 넘긴후 허튼곳(차,여자,도박 등등)에
안쓰고 꼬박꼬박 돈모으면서 살아왔습니다 지금은 그냥 작은 사업체 하나 운영하고 있고
집에서 쭉살다가 펜션하면서 펜션에 지내다가 그만둔후 집을 구하던중
신축아파트 분양받을까 하다가 대출받는거 원래 안좋아해서 있는돈으로 투룸전세집하나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독립하기전 꼬박꼬박 부모님에게 생활비로 30~50만원씩 드렸습니다
근데 제얼굴 침뱉기지만 저희 어머님은 종교에 너무 심취하셨고 아버지는 알콜 중독자이십니다
그리고 하나뿐인 동생이 10년전에 먼저 곁을 떠나서 어머님께서 종교에 더심취 하셧고
저는 책임감에 더 열심히 일했던거 같습니다
그러나 30대 중반이 되어가고 있는 지금 어머님은 우리집안이 이렇게 된건 제가 성당에 가질 않아서 그랬다면서 제탓을 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전 결혼도 포기상태구요 이유는 혼자 지낸지 오래된것고 있고 워낙 혼자 있는걸 좋아해서 그런지 옆에 누가 있는게 싫더라구요 그러나 제일 큰 문제는 부모님입니다
솔직히 모아둔돈도 없으십니다 제가 결혼하면 보태줄돈도 없으시고 하루하루 생활비에 빠듯하게 살아가시고 계시는데 알콜중독자 아버지와 종교에 빠지신 어머니를 누가 좋아하겠습니까?
제가 여자라도 시집 안올꺼같습니다 정말 근본적인 이유는 종교적인 문제라면서 너가 성당을 다니면서 기도를 하면 배우자를 준다라고 당당하게 말하는데 요즘 여자들이 하늘에서 뚝떨어지는것도
아니고 정말 미치겠습니다 그리고 밑도 끝도없이 엄친아들은 이번에 누가 결혼했더라
저번에 같은 성당 누구 아들이 선을 봤는데 이번에 잘되서 상견례를 했다더라 이러시니
제 의사를 말씀드려도 말이 안통하니 너무 힘이듭니다
이제 전화가 와도 잘 안받고 피하게 됩니다
카톡으로 미안하다 아들아 하면서 약간의 희망을 주시지만 다시 전화 받으면
적반하장으로 화내면서 결혼얘기와 다시 집에 들어오라는둥(독립후 생활비안드림)
태새변환이 우디르급입니다 그리고 저를 돈으로 보는것같은 생각이 많이 듭니다
전 할만큼 했다 생각합니다 이제 가족을 버릴까합니다
만나기만 하면 싸우고 되도 않는 논리로 분통터져서 집나오기 일수입니다
여러분들이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그래도 부모님이니 너무 거친 언행은 삼가해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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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8.1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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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버린다고 표현하셨는데 본인 인생 사시는게 왜 가족을 버리는거죠? 버린다고 과한 표현으로 죄책감 갖지 마시고 부모님도 자립하실 수 있는 기회를 드리세요. 부모님이 그렇게 사시는건 부모님이 본인한테 의존하도록 한 본인 잘못도 있어요. 나없으면 안될것 같지만 없으면 없는대로 잘 삽니다.그리고 저 나름 인기 많은 여자인데 제대로 사신 분이고 부모로부터 완전 독립가능한 마인드면 만나볼 의향 있습니다.본인한테 자신감을 가지시고 본인 인생 사세요. 그게 부모님께 효도 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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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8.13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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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사셨네요.. 장해요 정말..
근데 님아.. 저는요.. 맹목적인 종교는 도박중독 알콜중독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고치기 힘들어요.. 그냥 사람도 고쳐쓰는거 아니라는데.. 평생 집에 호구 될거 아니면
님 인생 사세요.. 그동안 참 고생 많았어요..
이제 본인 인생 즐기면서 사세요.. 꼭 그러셨으면 좋겠어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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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큰원숭이야 2020.09.05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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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다른이유긴 하지만 저에게 의존하고 집착하면서도 막대하는 제 가족과 연을 끊었습니다..첨엔 내가족들 불쌍해서 마음졸이고 나는 왜이럴까했는데 5년동안 죽을듯이 싸우고 화해하면서도 바뀌는것 하나없는것 보고 그냥 끊었습니다. 당장 안보고살긴 힘들겠지요..저는 결혼으로 저와 가족을 분리해서 볼 기회가 있었고 그래도 5년이 걸렸습니다. 남은 시간 본인을 위해 많이 고민하고, 계속 고민하세요. 본인의 삶이 가족으로 인해 불행하다면, 바꿀수없다면 어쩌면 인연이 아닐수도있어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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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줌마 2020.08.1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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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왜캐 읽기 힘들게쓴거같지..읽기 시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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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5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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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반대 실수로 잘못 눌렀네요... 충분히 능력있는분이신데 님 부모님이 문제네요. 독립 잘 하셨고 이제 연락 끊고 지내보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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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4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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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밑빠진독에 물붓기... 도망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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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4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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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중독자를 술로 고칠 수 없습니다. 돈을 제대로 쓰지못하는사람을 돈주면서 도울 수 없습니다. 부모님 키워주신것은 감사하지만, 그건 자식을 낳은 부모로써 당연히 키워야하는 것이에요. 술 중독과 종교 중독은 그 사람들이 선택한 것이죠. 어른이라면 자신의 행동에 자신이 책임져야한다고 생각하고 과감하게 지원을 끊으세요. 가끔 누군가는 인생의 바닥을 쳐봐야지 현실을 직시하죠. 부모라고 예외 없습니다. 돕지않는것이 돕는것입니다. 저는 쓰니같은 처지에 있던 남편과 결혼한 여자입니다. 술중독/종교중독까지는 아니지만 아들이 본가에 ATM으로 살았어요. 결혼직전까지 치과치료비 달라해서 100만원 뜯어갔습니다. 자기 부모님에게 빌려드렸던 카드의 지출내역 보니 가관이더군요. 물론 결혼 후에 다 끊었습니다. 저 상황의 남자임에도 불구하고 제가 결혼생활 이어올 수 있었던 이유가 남편이 철저히 자기 가정을 제1순위로 생각하고 나머진 다 선 그엇기 때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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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시무스 2020.08.14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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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연 끊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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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시 2020.08.14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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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같이 마음 아파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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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뽐 2020.08.14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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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귀찮은 가족들 이러다 결혼하면 한국남자들 대부분 아내에게 자신의 부모 떠맡기더라 . 골치아픈 내부모 마누라가 네네하니 덩달아 오호라 마누라가 네네하네 하면서 대리효도 시키더라 백프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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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4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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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힘드셨을텐데 열심히 잘 사셨네요 부모님도 아픔이 있으시지만 모두 이해하기엔 쓰니님 인생도 너무 중요하잖아요 부모라고 나혼자 너무 희생하고 책임지려고 하지마세요 그냥 어쩔수없어요 어차피 님 말 안들으실거고 잘해도 크게 바뀌지않을거에요 부모님인생 사시라하고 대놓고 거리두고 지내세요 금전적 지원은 끊으시구요 살다보면 아들 찾으시겠지만 무리해서 돕진마세요 할수있는 만큼만 내마음 편하게살아야죠 버리는게 아니라 각자 인생 산다 생각하시고 조금이라도 마음 편해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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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3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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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인생 즐기세요 부모는 부모고 님은 님이에요 전 성인되면 부모님과 심리적 정서적 물질적 거리를 더멀리 두고 사는게 맞다고 봅니다 다큰 성인들끼리 가까이 있으면 부딪힐밖에 없어요 하물며 가족은더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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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로 2020.08.13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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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신천지보다야 성당이 괜찮죠.. 아버지는 시섧보내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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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3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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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성당신자인것 치고는 강요가 심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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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3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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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엄마는 무당에 빠졌다 거족보다 무당말을 더 신뢰한다 미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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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3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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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학자금대출 알바에 인턴에 쉬지않고 일하면서 혼자힘으로 값고 취업후 부모님 용돈 6-7년씩 꼬박 드리면서, 그동안 모아온돈도 부동산쪽에 투자한다, 사업비용이 모자르다 하면서 맹목적 가족타이틀로 가져간게 몇천이 넘네요. 최근 부동산쪽에 또 투자하신다고 돈요구하셨을때 마지막이라고 500드리고 전세로 독립하니 이젠 너집도 팔고 월세로 가서, 그돈으로 투자해야된다니 아는 지인 자식들은 얼마를 줘서 부자가 됐다니...후 답없어요 두어달전에 모두 차단 했습니다. 부모님께 그릇된 도리인줄은아나 이대로 가다간 남보다도 못한 사이될 것 같아 거리를 두는걸로 생각하며 지내고 있어요. 계속 부딪치는 것보단 차단을하고 혼자 생각한후 연락을 하는것도 나쁘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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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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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너무 힘들겠다 ㅠㅠ 거리를 조금 두고 생활을 하다보면 부모님께서도 글쓴님께서도 다른 생각들을 하게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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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 2020.08.13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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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ㅎ집에서 살면서 생활비만 드린주제에 가족을 부양한척 피코중이네요. 님어머니가 성당에 돈을 미친듯이 가져다받쳤나요 아님 님이름으로 대출을 받길했나요?아님 사기친부모대신돈을갚았나요? 게다가 독립후엔 집에생활비도 안줬다면서요? 진짜 집에서 뜯긴것도 없으면서 할만큼해따?ㅋ그리고 성당안다니셔도 그나이때 어머니들은 누구네자식은 어디취업했다더라~누구랑결혼했다더라 그런말 잘하세요. 울엄니두 저결혼안했을때 사촌들이며 동네아줌마들 딸들결혼한이야기까지 다 들었고 울신랑두 마찬가지였어요. 적어도 부모한테 할만큼 했다고할땐 진짜 물질적 정신적으로 최선을 다하고도 끝이 없이 바라실때에요. 결시친봄 부모부양하다 두손들엇다는 글 마니올라오는데 한번도 안읽어봤나요? 님은 그냥 자식노릇하기싫고 부모님이 귀찮고 싫은거잖아요. 저나 대부분의 자식들이 매달이나 혹은 생신명절때 용돈드리고 필요한거 생김 구입해드리고 여행도가고 식사비내고 그러고살아요. 님만 희생하는게 아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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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3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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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님한테 좋은 소식일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알려드려요. (부모님 두분이 수입이 적고 재산이 없으신 편이라 쓰니가 도와줘야하는 상황이라면) http://www.korea.kr/news/policyNewsView.do?newsId=148875769&pWise=mailHL&pWiseMail=mailB2
제2차 기초생활보장 종합계획,이라고, 부양할 가족의 유무 상관없이 개인의 재산과 소득을 기준으로 나라에서 생계급여를 받을 수 있다는 말이거든용... 이거 아시면 맘의 짐이 좀 덜하실 것 같아서 공유합니당!! 조금만 더 힘내세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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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2020.08.13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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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머니가 다니시는게 진짜 성당맞아요? 어디 사이비 교회아니고?? 그리고 본인이 본인인생 사는게 왜 가족을 버리는건가요? 빠른손절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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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기 2020.08.13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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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거지도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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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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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버린다고 표현하셨는데 본인 인생 사시는게 왜 가족을 버리는거죠? 버린다고 과한 표현으로 죄책감 갖지 마시고 부모님도 자립하실 수 있는 기회를 드리세요. 부모님이 그렇게 사시는건 부모님이 본인한테 의존하도록 한 본인 잘못도 있어요. 나없으면 안될것 같지만 없으면 없는대로 잘 삽니다.그리고 저 나름 인기 많은 여자인데 제대로 사신 분이고 부모로부터 완전 독립가능한 마인드면 만나볼 의향 있습니다.본인한테 자신감을 가지시고 본인 인생 사세요. 그게 부모님께 효도 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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