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좀비처럼 등교해서 수업듣고 오늘급식뭐야?? -> 급식 맛있으면 그 힘으로 수업 버티고 급식 맛옶으면 벌써 기분 더러움 급식먹고 교실와서 또 오후수업 듣고 간간이 쉬는시간에 기절잠 자고 잠깐 쉬고 학원감 밥먹고 독서실이나 집에서 수행이나 숙제나 공부 하다가 새벽 돼서 잠들고 다시 아침....
학년 올라갈수록 교복 화장은 무슨 츄리닝만 백날천날 입고 예쁜 옷 사도 입을 일도 ㅂㄹ 없음 애들끼리 모이면 대학얘기 성적얘기 하고 은근한 기싸움도 생김 특히 수시러들 사이에서는 시험때마다 미묘한 기싸움이나 눈치보는거 있어서 피곤함 수시파는애들은 3년내내 그지같은 선생들도 똥꼬빨아주면서 학교 행사 다 뛰고 세특 적어내고 내신 챙기느라 바쁨 정시러들은 모의고사 성적 나올때마다 기분 바뀌고 슬럼프 오면 벗어나기 개힘들고 수능 한 번으로 결정되니까 부담감 심해짐 3학년 되면 수시러들은 지금껏 해 온 게 너무 후회되기 시작 다시 돌아가면 공부할텐데.. 생각 들지만 너무 늦었고 3학년때 성적 올리자니 ㄹㅇ 공부 안 하던 애들도 다 열심히 해서 떨어지지나 않으면 다행 자소서 시즌에는 애들 다 노트북 들고 타닥거리고 반 분위기 안 좋은 곳은 정시파는애들이나 최저 있는 애들은 분위기 흐리는 애들땜에 복도 쫓겨나서 공부하는 상황 발생 이런게 코리안 하이틴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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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궁창 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