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을 맞아 너가 보낸 긴 말에 먹먹해 있다가 오랜만에 버블을 시작한 첫 날로 돌아가 너가 나눠줬던 말들을 돌아봤어. 찬찬히 하나하나 읽어보는데 총 30분이 걸렸다 ㅎㅎ 말의 빈도 수와 길이가 중요한 건 아니지만, 우리가 아는 너의 애정 방식은 늘 이랬기에 너의 팬들을 향한 관심과 애정이 가끔은 익숙해지기도 해서 소중함과 고마움을 잊은 적이 있었어 4월 부터 시작해 벌써 8월, 서로의 건강을 챙기기도, 그 날의 일상을 전하기도 한 너와의 메세지 속에 알게 모르게 너가 힘들었던 아팠던 순간들도 있었어서, 또 그 순간 조차 우리들을 걱정해줬던 너의 한결같은 모습은 괜히 속상하면서 고마웠어. 최애가 없는 나의 엔시티 삶에 가장 애정을 느끼게 해주고 가끔은 친구 같고 또 최고의 연예인으로서 있어주는 우리의 자부심 재민아 생일 축하해, 너의 모든날을 축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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