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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한심한 백수 인생 힘들어요

한심해 (판) 2020.08.13 04:16 조회48,782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같은 여자분들이 많겠죠.
그래서 여기에 글을 써요.
언니동생들. 저는 늦었나요.
올해 나이 28.. 낼 모레 서른이네요..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현재 백수예요.
인생이 생각만큼 쉽지가 않아요
치열하게 살아가는 사람들 속에서 밀려나고
한없이 우울해져만 가요..

직원도 잘 안뽑고.. 겨우 이력서 내고 합격해서 가는 면접은 왜 이렇게 떨리는지
자신감잃은채로 면접봐요
결과는 늘 불합격.
저는 소심한 성격탓에 내향적인 성향탓에
남들처럼 그렇게 면접도 못보겠고..
스펙도 좋지 않고
이제와서 뭘 준비하기에도 최소1년인데
나이만 먹은것 같고. 도대체 나는 무얼 하며 살아 왔는지
후회만 가득해요.
벌어 놓은 돈도 없고 결혼도 해야하는데 나이만 먹고 결혼도 못할 것 같고.. 아이도 빨리 낳고 싶은데 이번 생이 글른건가요..
미래가 불투명해서 또 우울해요.
사는게 뭔지. 부모님 볼 면목도 없고..
그렇게 힘들게 하고 대놓고 괴롭히던 직장상사를 다 참으며 다녔어야했나.
내가 무슨 배짱으로 사표쓰고 나왔나. 결국 패배자는 나인가. 싶어요....
나의 무능함을 누구를 탓하리 싶고..
나는 뭘까. 예쁘기를 해. 능력이 좋길 해. 성격이 좋길해 뭐 하나 내세울것 조차 없고..
저 위로 좀 해주세요. 너무 우울해서 너무 막막해서 구인공고만 뒤지고 이 시간까지 잠 못들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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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8.13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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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걱정하지 말아라 동생아. 지금도 늦지 않았다. 언니 40살 전 재산 투자해 운영하던 사업채 작년에 시원하게 말아 먹었고 , 매장 운영비가 부족때마다 대출까지 받아 신용불량자 되게 생겼다.돈 벌어서 내 인생 즐기면서 살자여서 결혼도 안했고.그렇게 한동안 ㅁㅊㄴ 처럼 방황하다 염치없지만 엄마 집에 빌붙어있다.일 년 넘게 폐인 아닌 폐인을 살아가니 살도 15kg 가 쪄있더라.순간 내가 뭐하는거지 정신이 번뜩 들더라.지금 살도 빼면서 내 마음 컨트롤 하려고 노력하며 산다.누구나 행복해질 자격이 있단다.비관하지말고 자책하지말고 자신을 아끼면서 당당하게 살아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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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8.13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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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28,29정도에 가장 불안한거봐요 난 30대에 사업하다 말아 먹고 40 을 맞이했어요 다시 마이너스에서 시작해서 아직 빚이 있어요 인생 생각보다 길어요 성공도 실패도 다 맛 보니까 28살이면 뭐든 새롭게 시작할 나이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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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8.13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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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대학 졸업 후 좋은 기업 취업하거나 유학,대학원 진학한 친구들. 반면 저는 저질스펙, 29살까지 알바, 작은 회사 들락달락. 친구들은 하나씩 결혼도 하는데.. 그때의 저는 친구에 비해 많이 늦고 한심하다고 생각했어요. 대학을 졸업한지 벌써 20년이 지났네요. 제 친구들은 거의 대부분 30대 초에 각자의 사정으로 일을 그만 두었습니다. 반면 저는 늦었지만 30살에 진짜 하고 싶은 일을 찾게 되어 지금까지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관련 공부와 자격도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왜냐면 좋아하는 일이니까요. 각자 성공의 기준은 다르겠지만 내가 좋아하는 일을 잘 한다고 인정 받고 그 만큼의 보상받고 있다면 성공한 인생 아닐까요. 물리적인 시간은 모두 같지만 각자 자신만의 시간이 존재합니다. 용기 잃지 마시고 인생 길어요. 좋아하는 일, 잘 하실 수 있는 일 꼭 찾게 됩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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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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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댓글 보고 힘 얻고 가요.. 조만간 혼자 어디라도 다녀와야겠어요. 마스크 잘 끼고 ㅠ 감사합니다 글 지우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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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9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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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일단 29 면 나이 많지 않구요 백세시대잖아요. 그리고 예쁘고 잘나고 능력 좋은 사람만 사는 세상아니예요 그냥 나대로 생긴대로 살면돼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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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2020.08.18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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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고 어디 살아? 울 회사 직원 뽑는 중..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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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2020.08.18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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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가 딱 쓰니 나이 때 그랬음..ㅠ 난 20대 때 일해서 번 돈 다 쓰고 빚도 한 2천만원 있었는데.. 삼십대 중반에 사업해서 일년만에 다 털고 지금 회사에 스카웃 되서 경력직으로 일하는 중..ㅎㅎ 걍 열심히 사니까 경력이랑 능력은 남더라~ 걱정마~!! 인생 쓴 맛 봤으니 이제 더 성장할 일 난 남았네~ 아직 어리고 앞날 창창하니 괜한 걱정 말고 걍 또 열심히 살아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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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0.08.18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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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자만날때 본인이랑 비슷한 남자 만날수있어요? 여기댓글들은 다 좋은말해주긴하는데.....남자볼때는 정작 큰 방황없이 차곡차곡 성실하게 쌓아온 사람을 좋아하지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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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2020.08.18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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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재수하고, 대학 입학했는데 공부보다 노는게 좋아서 너무 놀면서 다니느라 일년 꿇어 5년만에 겨우 학점 채워서 졸업. 대학 학점은 잘못받았지만 방학때마다 디자인 , 건축쪽에 관심이 많아서 국비지원 잘찾아서 열심히 배웠어. 졸업하고 나서도 하고싶은건 많은데 정확히 뭘 해야할지 몰라서 이것저것 시도만 하면서 일년이 지났고. 27살 12월 하고싶은일을 찾았는데 쉬는날도없고 월급은 월 80만원.. 그런데 좋아서 그냥 계속했어. 지금 내나이 36. 월급 700정도 벌고있어. 맞아. 자랑이야. 28이면 늦지않았다는걸 알려주고싶어. 하고싶은걸 못찾겠으면 없다고 포기하지말고 하고싶은게 뭔지 찾을때까지 계속 뭐라도 도전해봐. 자기한탄할 시간에 책읽고 직업소개 유튜브라도 보면서 꿈을 키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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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8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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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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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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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힘내자 너도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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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6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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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 댓글들 너무 고맙고 힐링된다ㅠㅠ 모두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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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5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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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랑 동갑이시네요.. 저도 오늘 3년 준비한 시험 망치고 와서 내인생 어떡하냐 진짜 죽고싶다 이 생각만 했는데 여기서 조금 위로 얻고 가요.. 우리 힘내요 그래도 살아갑시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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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5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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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한심하지 않아요. 사람들마다 각자의 속도가 있어요. 지치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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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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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ㅅㅇ 2020.08.15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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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우지 말아줘요 ㅠㅠ 저도 나이 29살이고 비슷한 상황이네요 ㅠㅠ 그래서 지금 새로운 일 도전하려고 교육받고 있고... 사실 너무 늦은게 아닐까 불안감도 있는데 여기 댓글들 위로되요ㅠㅠ 지우지 말아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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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5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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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백수일때도 그런거지 뭘 날 돌아보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 그리고 일자리를 얻었을땐 최선을다하고 .. 체력 마니 길러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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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Zultsar 2020.08.15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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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국비지원 해주는 3개월짜리 직업훈련소개소라도 지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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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링 2020.08.15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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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 친구들 20대 중반에 대기업 가고 할때 나는 이쁘지도 않고 스펙도 별로 일거라 생각해서 대학원 가고 스펙만 쌓음(그래듀 별 거 없었음) 집은 또 부자 아니라서 내가 일하면서 집에 생활비 많이 드림 나이 32까지 제대로 된 직장 못 구하다가 32 5월에 인턴 붙었는데 3개월 만에 정규직 됨. 그 직업이 나랑 너무 잘 맞아서 지금껏 6년째 다니고 있음 해외 파견도 갔다가 지금 신랑 33에 만나서 사귀고 35에 결혼 함 양가 부모님도 부자는 아니라서 도움 없이 시작, 돈 별로 없어서 1.5룸 전세에서 시작 아껴서 1년에 신랑이랑 나랑 4000씩 모음. 근데 36에 서울 아파트 분양 당첨됨 이번 9월에 입주. 근데 신기한게 나랑 신랑이랑 20대때 그렇게 돈도 못 벌고 방황했은데 코로나 터지고 회사가 잘되서 둘 다 인센티브 잔치하고 있음..-_- 내 친구들은 안타깝게 무급휴가&권고사직... 그래서 들어갈 때 거의 대출 힘들어서 입주 힘들거아 고민했는데 웬걸.. 급 인센티브 받아서 수월하게 들어갈 수 있게 됨.. 쓰니야 내가 뭘 말하고 싶으냐면 누구나 자기가 빛을 발하는 자기의 때가 있는 것 같음 그때를 위해서 준비하고 힘내고 계속 열심히 해야하는 시간이 필요함 지금 제일 쭈글쭈글한 것 같지만 사실 활짝 필려고 준비하는 시기임 난 내가 일 없을 때 내가 좋아하는 일이 뭔지 잘 알게 됐음. 분명 쓰니도 자기의 때가 있을거고 지금은 준비하는 시기일거임. 그때가 언제인진 모르지만 언젠간 찾아올거임 그때를 위해서 지금 포기하면 안되고 최선을 다해야함!! 응원할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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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0.08.15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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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취득해서 한길만파라 그렇게 하면 무조건 평범하게는산다
자신감이 떨어져있으면 악착같이 운동하셈 자존감이 원래 높은사람은 상관없지만
너무 자신감없으면 운동 악착같이해서 남들보다 몸이 좋아진다면 자신감이 없을수가없게됨
그렇게 천천히 상승곡선타면됨 누구나 정점은존재한다 다만 누구는 빠르게 올라가고 누구는 천천히 올라가는것뿐 노력하면 무조건 바뀔수있다
하지만 아무것도안하면 아무일도일어나지않는다 아 제발 이렇게되었음 좋겠다 이런생각은 이제 집어치우고 뭐라도 하는게 좋다 지금당장 뭐라도 해라 운동이든 공부든
꾸준히 한다면 현재의모습보다 업그레이드된다 1년이되고 2년이되면 바뀌어있을거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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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5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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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힘든 시기에요. 당신이 못나서가 아니라 다들 그런 시기이니 자책 그만두고 힘내봐요. 당신은 당신 생각보다 못나지 않았어요. 여기 댓글들 봐요. 당신보다 못한 처지의 사람들도 많죠? 당신은 직장을 다닌 경력이라도 있잖아요. 인생 비교하다 보면 나보다 잘난 사람들은 전 세계에 널렸고 나는 정말 못나서 죽어버려야만 할 쓰레기 같이 느껴지기도 해요. 하지만 그건 사실도 아니고 타인보다 내가 더 잘하는 부분도 반드시 있는게 사실이죠. 어려운 시기가 지나가면 당신은 더 단단해져 있을 겁니다. 기운 차려요! 인생은 한쪽 문이 닫히면 다른 쪽 문이 열리기도 하더라구요. 울지말고 모두가 힘든 시기, 다 같이 견뎌내 봅시다. 장마가 몰아쳤으니 이제 해가 쨍하고 뜰 날도 오지 않겠어요? ㅎㅎ 인생은 자연의 순환처럼 돌고 도는 것이니 쨍할 그날을 위해 오늘도 웃어봐요 :) 당신과 여기 모든 힘든 사람들이 전부 다 기운 차리셨으면 좋겠네요. 모두의 앞날에 행운을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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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5 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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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학교 기간제로 일하다가 정교사 하려고 님 나이에 그만뒀어요 남들은 경력을 쌓아야 기간제 자리도 계속 이어서 할 수 있다고 말렸는데 지금 아니면 더 용기가 안날거같아서 그냥 그만두고 공부했어요 아니 아직도 하는 중입니다 ㅠㅠ 그리고 올해 서른인데 아직도 백수네요... 아는 언니도 서른 다섯까지 취준생이었는데 합격하고 나니 그냥 여태까지는 지나가는 과정이었던것 뿐이었다는걸 느꼈대요 지금은 너무 나이 먹은것 같고 힘들어도 저희 같이 이겨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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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5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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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친구야 나도 백수..심지어 난 경력도 없어 가족중 병환이 있으신데 나밖에 보필할사람이 없어서 이렇게 늦어졌어 지금 많이 호전되시고 이제 취준하려고 하는데 문턱이 많이 높다.. 그래도 누구에게나 빛나는 시기는 온다고 하잖아 같이 힘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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