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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모든 행사에 다 참석하자는 시부모님

야야야 (판) 2020.08.13 21:29 조회68,028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안녕하세요
결혼한지 3년차 되어가는
30대 초반 여자입니다

저희 시부모님 뭐 연락 강요하거나
그러시지 않으세요 특별한 일이 있을때빼곤
먼저 연락 하거나 그러시지도 않으시구요

이런점 굉장히 감사하죠
(아 저희 친정부모님도 남편에게 연락 강요안하시고
따로 연락 안하신다고 보면 됩니다)

혹시나 글 읽으시면서 제가 뭐 시댁에 받은게
있으니 기우는 결혼을 하니까 시댁에서 요구하는거
아니냐 그러시는 분들 계실까봐 쓰는데
시댁에 받은거 아예 없고요
시댁이 어려워서 제가 해오면 해왔지
집이든 뭐든 도움 1도 안받았습니다

시부모님은 모든 행사에 참석하길 바라세요
시아버님의 가족 행사, 시어머님의 가족행사
모두 다요

솔직히 제 입장에선 주말에 쉬는데
누군지도 모르는 결혼식장가서
시간내고 돈 쓰고 아까워요 모든게..

근데 어머님 아버님은 세상사는거
서로 돕고 사는거라고 하시더라구요
물론 맞죠 혼자사는 세상 아니니까요

얼마전 시이모님의 시아버지?께서
돌아가셨어요. 저희집에서 30분정도 거리였는데
남편이 가자고 하길래 거길 왜 가냐고 했어요
남편은 멀지도 않는데 이모 얼굴 봐서 가는거라고 하고
저는 갈거면 혼자가라했어요 남편이 다녀와서
그러더라구요 아빠가 너 왜 안오냐고 했다고...

저희집은 친가 외가 통들어서 정말 큰 행사 아니고서는
안불러요 남편만 안부르는게 아니고 저도 안불러요
각자 회사생활 하느냐 바쁜데 주말까지 불러다니면
피곤할까봐요 모이시더라고 어른분들만 모이세요
만나서 술 드시고 이야기 나누시고~

그리고선 몇일 안되어 남편의 고모부죠..
그 분이 환갑이라고 식당에서 모이자고 하더라고요
저는 그날 친구 결혼식이 있어 못 간다고 하고
남편만 갔어요 근데 시아버님이 문자가 왔어요
참석 안했으면 문자라도 보내라며 번호를 보내주시더랴구요
안 보냈습니다 얼굴 딱 한번 뵈었고 저희 고모부도
환갑때 못갔는데 제가 굳이..?란 생각이였어요

그랬더니 몇일 뒤 같이 식사하는 자리에서
문자 보냈냐고 물으셔서 깜빡했다고 둘러대니
왜 안보냈냐고 따지듯이 물으시더라구요
혀 끌끌 차시면서 아무리 세상 변했다 해도
가족끼리 그러는거 아니라고 하시더라고요

어머님도 형제분들끼리 사이가 좋으셔서
행사도 엄청 많고 모이시는 횟수도 굉장히 많아요
그때마다 저 부르고 남편 부르고..
툭 하면 시골에 모여서(2시간 거리)
고기구워먹자, 밥 먹자 이러는거 싫어요

시외할아버님이 돌아가셨을때도 3일장 내내
있으라고 아예 강요하셨어요
제가 내일부터 출근이라 올라가봐야한다고 하니
3일장 내내 있어야 하는데 무슨소리냐고..
회사에서는 시댁은 1일인가 밖에 안되서
이틀은 본인 연가에서 쓰라 하더라구요
왜 거기에 제 연가를 써야하는지도 모르겠구요

본인들은 가족이고 편하고 좋겠죠
아무리 잘해주신다한들 그 낯선곳에서
외딴섬처럼 느껴져요 다들 하하호호 하시는데
저는 뭔지도 모르겠고...매번 멀뚱멀뚱 있다와요
아이라도 있으면 뭐 금방 가까워진다하던데
아직 아이도 없고 서로 아직 낯설다보니 같이 있으면
정말 어색하더라고요ㅠㅠ

남편에게 말했더니 어릴때부터 늘 보던 환경이라
전~혀 이상하게 보질 않더라구요?
사이좋고 우애깊은걸로만 보고 있어요
싸우고 이런것보다 낫지 않냐구요

남편이든 시누이든 이게 굉장히 자연스러워요
시누이이자 형님(남편 누나)도 결혼한지 꽤 되었는데도 불구
항상 모든 행사 참석하고 있어요
보통 결혼하거나 아이있음 오고싶어도 못올수도 있고
대부분 안오는데 여기는 항상 모여요

저는 가까운 가족 아닌 이상 행사에
참여하고싶지 않은데
제가 이기적인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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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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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ㅇㅇ 2020.08.13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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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돕고 사는게 좋으면 며느리 좀 도와주지 ㅋㅋㅋㅋ 하여간 그지같은 시부모년놈들이 염치까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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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ㅎㅎ 2020.08.13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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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들, 며느리 앞세워 자랑하고 싶어 그러는거임.. 우리 시아버지가 그랬음.. 결혼 초기엔 어려워서 말못하고 다 따라다녔음..3년차에 시작은할머니 상 당해서 조문갔는데.. 그집 며느리들도 일 안하는데 나보고 일하라고 얘기하는 시아버지보고 깨달음.. 날 호구로 보는구나.. 그 이후로 참석안함.. 연락오면 신랑한테 혼자 다녀오라고 함.. 신랑도 몇번가더니 그런자리까지 내가 가야 하냐고 시어머니한테 짜증냄.. 이제 집 10분거리에 있는 곳에서 하는 행사도 안 부르심.. 세상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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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8.13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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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무슨 시이모님의 시아버지에..고모부 환갑에..고모부는 환갑 자식들이랑 안 해요??우리 엄마아부지 아무리 형제끼리 우애 좋아도 형제자매끼리 밥 먹고 술 마시는데 며느리 안 불러요 겁나 황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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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대결 ㅇㅇ 2020.08.13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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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외할아버지면 시모 아버지잖아요. 그런건 참석해야 할 큰 일 맞는데요. 물론 고모부 환갑이나 이런건 남편만 가거나 그래도 되는데...반감이 커서 참석해아 할 것과 안해도 될 것 구분없이 무조건 다 가기 싫어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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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5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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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 시누랑 비교하면 안되죠. 시누는 지네 집안이니 편한거죠. 남편에게 말해요. 이것도 시집 살이라고... 난 직계가족까지만이라고...그 외 가족은 너만 가라고 나에게 강요하지 말라고... 왜 내가 불편함과 부담감을 갖고 매번 불편한 자리에 가야하며 내 시간과 내 돈을 허비해야 하냐고...그럴시간 있으면 나도 우리집 친인척 챙기겠다고 우리집안 행사도 못가는데 얼굴도 모르는 분들 행사까지 모두 참석하는일 없다고 하세요. 계속 강요하면 서로 불편하고 갈등만 생기는거다. 내 생활이 더 중요하다. 내 지인과 만나고 내 가족 챙기는게 더 중요하니 앞으로 나에게 강요하거나 요구하지 말아라. 시부모님께도 한번은 말하세요. 어머님 아버님 아가씨도 시댁 행사보다 친정행사에 더 참석하듯이 저도 시댁행사는 매우 불편하고 부담스러워요. 제 부모님 얼굴 보기도 시간이 부족하고 제 친인척 지인 보기도 부족한데...저는. 경조사만 참석하겠습니다. 그외 친인척 모임은 남편만 참석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라고 하세요. 그래야 더는 강요안해요. 저도 초창기 많이 다녔는데..불편하다 부담스럽다. 힘들다 라고 하니 이젠 안부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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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2020.08.15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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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연락강요가 낫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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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20.08.14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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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첫째 돌도 되기전 시외가집을 왜 가자는지.. 첨엔 뭣모르고 갔는데 그집 며느리도 설겆이를 안하는데(쌩까고 앉아있음)..혼자 애데리고 앉아 눈치봐야하는게 너무 짜증나서 신랑한테 그집 며느리 하는거 봤냐고 나도 내가 나서서 뭐하기 싫으니 안가겠다고 했어요. 지들끼리만 하하호호 애기 어려서 낮잠도 자야하는데 시끄럽게하고 깨우고..아오 지금도 생각하면 짜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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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4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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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경조사 참석하는 것도 다 돈이잖아요. 또 부르시면 앓는 소리 하세요. "어머니~ 저희 돈이 없어서 경조사비 내기 부담 돼요. 어머니가 좀 보태주시겠어요?" 무한반복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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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2020.08.14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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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화하라고 강요 안하는게 감사하다고요? 그건 당연한 거에요 무슨 시댁들은 본인들이 욕먹는 짓 안하는 되게 교양있고 며느리 고생안시키는 시댁이라고 생각하면서 자화자찬하는 경우가 많던데...그건 당연한거에요 고마운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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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4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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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가가 너무 심하네요 그냥 철판깔고 계속 남편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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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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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4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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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집이 그랬음. 우리 친정은 그냥 정말 큰행사만 우르르 가는데, 시댁은 시이모. 시고모. 시고모부 등등 생신에 무슨날에 입원했다하면 다 줄줄이기차처럼 가서 병문안에...우리애도 함께. 근데 정작 우리시어머님 아버님 행사에 다른 사촌형들은(남편입장에서 형들) 오지않음. 결국 우리만 쫓아다닌거. 한 5년 그러다 내가 슬슬 안가기 시작. 우리신랑도 폭발. 다른 형들은 엄마아빠한테 연락 1도 없는데 왜 이모. 고모는 우리만 찾냐고. 그랬더니 이제 우리안부르시고, 시부모님만 다니심. 한번 뒤집어야 안쫓아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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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4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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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이모의 시아버지면 ㄹㅇ 남남아니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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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4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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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짜들은 어케 하나같이 똑같냐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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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2020.08.14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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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난 무슨 당숙자식인가 결혼하는데 가자고.ㅡㅡㅋ 저그날 바쁠거같아요. 그러고 거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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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쓰니 2020.08.14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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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 엿같은 시가..나도 남자지만 우리 외삼촌 작고 했을때도 하루밖에 못갔는데...시이모의 시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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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 2020.08.14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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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만 읽어도 답답하네요. 행동을 분명히 하셔야 할 듯요. 안그럼 평생 시댁에 끌려다닌답니다~ 홧병나죠~ 힘든점을 남편과 꼭 얘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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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4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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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가지 마세요 남편만 주구장창 보내고 쓰니한테 시부모가 뭐라 하면 맞벌이 하는데 주말에 직장인은 쉬어야 된다고 모임 다 참석할 테니 직장 관두겠다고 하세요 남편 외벌이면 내조 잘하겠다고 ㅎ 아마 저런 거지 시부모는 돈에는 또 민감해서 합죽이 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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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4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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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부모는요 절대 아 며느리가 더 해왔으니 잘해주고 평등하게 대우해 줘야지 안 그래요 얼마나 아들이 잘났으면 여자가 싸들고 올까 더 갑질해야지 이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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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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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힘들겠지만 당분간 친정 경조사 모임 신랑델꼬 다 참석하세요 시부모 연락오면 돕고사는거라 하셔서 친정모임 다닌다고 신랑이랑 친정모임간다하고 시댁모임 많이 갔으니 당분간 못간 친정모임 간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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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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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아들 불알 두쪽만 보내는 거지 시부모들이 염치 없어요 당연하죠 ㅋ 불과 몇년전에 집 한채 없이는 장가도 못 보낼 놈을 그냥 빈손으로 보내는 시부모가 정상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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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후기궁금타 2020.08.1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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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향이 극과극인 집안끼리 결혼했네.
쓰니 힘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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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0.08.1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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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럽게 할일없는 인간들인가보네 ㅋㅋ 이래서 수명이 너무 늘어나도 문제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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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n 2020.08.1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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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병을 하네요.
왜요..사돈의팔촌 강아지 죽었을때는 안부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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