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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답답한 결혼생활.. 이젠 이혼을 생각 해보려 합니다.

ㅇㅇ (판) 2020.08.14 14:24 조회177,286
톡톡 남편 vs 아내 채널보기
아내를 지인 소개로 만나 아내만 보고 결혼했습니다.
가정사가 어떠하든 우리 둘만 잘 살면 되겠지 하고요...

하지만, 늘 우리 부부싸움은 처가집 때문으로 시작 됩니다.

이젠 답답하다 못해 속터져서.... 어디다 하소연도 못하겠고... 내인생이 왜이러나 눈물만 납니다.

어디서 부터 이야기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결혼 후에야 알았습니다. 처가집이 많이 어렵고.. 심지어 아내 형제들이 모두 이혼한 상태라는것을요..

그리고 장인, 장모님하고 아내의 큰오빠와 아이들3명은 한집에.. 다른 오빠와 언니는 지방에 살고 있습니다.

결혼식 날 며느리들이 안보인다.. 다른 동서지간이 되는 윗 사위는 어디 있느냐는 질문에.. 답을 안하시고.. 가족 사진 찍을때도 보이지 않아... 신혼여행가는 비행기 안에서 자초지정을 듣고....
한편으로는 말못한 아내가 안타깝고... 한편으로는 상견례때 왜 내 부모님께 장인 장모님은 그러한걸 이야기 안하셨나... 서운하기도 했어요... 물론 안좋은 일이고 흉이라 여겨서 그러하실수도 있겠지만..
어쨋든.. 아내와 같이 우리만이라도 잘 살면 되겠지 싶었습니다.

신혼집은 제 부모님의 도움으로 서울 변두리에 아파트 하나를 마련해서 살게 되었어요. 제가 갖은 돈과 은행 대출을 받으려 했는데, 부모님이 도움을 주셔서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결혼 한달이 조금 넘으니... 처가 식구들이 주말마다 와서 자고 가고...신혼방 침대도 내줘야 하고...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제가 불편해 지기 시작했어요.. 주말은 좀 쉬고 싶은데....한주도 빠짐없이 오니...
그래서 아내와 다툼도 있었습니다.
알고보니.. 장인장모님 집이 자가 가 아니고 전세 인데, 집에 난방이 잘 안되어 주말만이라도 저희 집에 와서 자고 가라고 했다더군요..

아이들은 들뛰고...어른들은 밤새 술퍼마시고... 아랫층이 급기야 항의하기까지 했죠...

처가집이 어려워서 방2칸에 남녀가 따로 자는 신세이니... 방3개에 화장실2개인 저희 집이 넓어 보이고 좋아보였나 봅니다.

결국 돈을 융통해줘서 전세금과 합쳐처 처가집을 좀 넓은 곳으로 옮겨드렸어요.. 

그런데 그소식을 아내의 다른 형제들이 듣고 무슨 생각을 하는건지.... 
돈빌려달라, 보증서달라...   그래서 이러한 내용을 장인어른께 말씀드리고 결혼1년도 안된 제게 너무들 하시는것 아니냐고 좀...한소리 했습니다.. 아내도 놀랬고.. 장모님도 놀라셨죠...

그래서 일단락 되었어요.. 장인어른께서 면목없다고 사과하면서...

결혼 1년이 넘어 겨울쯔음에.. 장인어른께서 지병으로 돌아가셨습니다. 돌아가실때도.. 제게 아내와 잘 살라고 신신당부도 하셨어요.. 자신이 사위에게 해주는게 없어 늘 마음에 걸렸다면서...

그래도 저를 많이 이해해주시던 분이 돌아가셔서... 참 많이 슬펐고...매년 제사에도 참석합니다.

하지만.. 이젠 다른 일들이 시작되요..
큰형님의 아이들이 사고를 많이 치고 다녀서....
아이가 3인데, 왜 이혼을 한건지는 모르겠습니다.

큰아이는 우여곡절끝에 대학에 진학을 했는데, 노트북이 없다며 제 노트북을 빌려갔고..
막내 중학생 딸아이는 무슨 연예인 콘서트가는데 망원카메라가 있으면 좋겠다고 해서... 제 카메라와 랜즈를 가져갔고..

둘째 남자 아이는..... 하.... 정말....
학교에서 폭력을 휘둘러서...  학교에 아내가 먼저 가보고.. 그다음 제가 갔어요..
큰형님은... 자신은 말주변이 없어 나서지 못하니.. 아내와 제게 부탁을 하더군요..

둘째 아이는 아내는 아니라고 하지만.. 제가 보기엔 인격적 감정이 부족한 상태로 보였어요.
사람을 때려도.. 뭐가 잘못된건지.. 사람들이 왜 웃는지.. 우는지.. 모르는.. 그냥 감정없는...
학교폭력위가 열리고.. 담임선생님도 이야기 하시길.. 제가 보는 관점처럼.. 아이 정신 검사를 받아보라고 권하더라고요.. 그렇게 학폭위에서 아내와 제가 피해학생 부모님에게 연신 사과를 하고 합의를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 부터 다 들어주는것으로 매듭을 졌어요..치료비와 심적 보상 정도를 요구하시는데 정확한 금액을 제시 안하겠다고 성의만 보이라 하셔서 그렇게 하기로 했습니다. 

집에 돌아와 생각해보니.. 이걸 왜 내가 해야 하나 싶었어요.. 큰형님은 어디서 무엇을 하는데... 

결국.. 저 비용도 다 제가 냈습니다. 둘째 조카아이는 장모님이 시켜서인지... 제게 죄송하다는 말 한마디는 하더군요..다시는 이러한일 없게 하겠다..폭력은 나쁜거다 라는걸 알았다면서...

그러나.. 저는...이런 가정사에 엮이는게 너무 싫게 되었어요.

큰아이는 노트북을 돌려줄 생각이 없고... 막내는 카메라와 랜즈를 자기 친구에게 또 빌려줬다고 하면서 곧 돌려준다만 이야기하며 주지를 않고.... 

이젠 어른 아이 할것없이 저를 봉으로 아는것 같다는 생각에 너무나 불같이 아내에게 화를 냈습니다.

아내에게 노트북이 얼마짜리이고 카메라가 얼마짜리인줄이냐 아냐고 화도 냈어요..
참고로 카메라만 5백만원입니다... 애지중지하던걸... 조심히 한번만 쓰고 돌려준다고 해서 준걸... 반년이 지나도 안주고 보여주지도 않는걸 보면... 어디다 팔아넘긴게 아니냐고 까지 이야기했죠..

아내가 자기 조카들 나쁜애들 아니다 라며.. 억울해하고 울며 속상해 했는데..

뒤돌아보면...아내가 안쓰럽기까지 합니다... 

이건 다 과거 이야기이니...

최근 이야기를 해보면...

제차가 BMW 520d 입니다. 불난다고 하던 그 문제의 차에요.. 수리 다 받고 타고 있습니다만, 늘 조심하며 탑니다.

그런데.. 큰형님이 차를 내어달랍니다. 장모님 모시고 장인어른 산소에도 가보고.. 자신도 어디를 좀 가야 한다면서... 장모님께서 최근 허리수술을 받았으니... 대중교통은 어려운건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장모님 이야기는 핑계인것 같았어요.. 장모님은 산소에 자신은 안가보신다고 했던게 기억이 났거든요..

그래서..차가 필요하시면 요즘 랜트카도 좋으니 랜트카 업체에서 차를 빌려 쓰시라고.... 제가 아는 곳 연락처를 드리니..

"똥차 가지고 연병을...." 이라며 욕설을 내뱉더라고요..

그렇게 다툼이 있었고... 

아내는 제 편이 아닌 처가집 편을 들었습니다...


지금.. 저는 아내와 각방 사용하고 있고... 이혼도 결심하고 있습니다....

장모님 수술 병원도 제가 알아봐주고...병실도 6인실 사용한다길래 2인실로 바꿔드리고...

그땐 알게 모르게 제 어머니께서 도움을 주셨습니다. 병원에 지인분이 힘써주셨어요...  

정말이지.. 제 자신이 처가에 도움을 준것은 있어도.. 받은건 단 하나도 없다고 단언합니다.

남들은 처가에서 김치라도 해서 보내준다던데... 그러한것 조차 없어요..


작년부터 아이를 갖자고 했을때 아내가 아이를 안갖겠다는 이야기를 하는것이...

이제서야 무슨 뜻이었나 이해가 됩니다.

이혼 될수 있다 생각해서.... 그랬던것 같아요..


아내는 제가 예전엔 장인어른께.. 그리고 지금은 큰오빠에게 큰소리 질렀다고 서운해 하고 있는데..

제가 참다참다 폭팔한건 왜 이해해주지 못하는지....

결국 이혼이 답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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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빡통 2020.08.1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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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아니에요 ?
왜 그렇게 사세요...
정신차리고 끊을건 끊으세요.
그걸 차단하지 못하는 아내분을 가엽게만 여기시는것도 문제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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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8.14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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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없는게 얼마나 천만다행입니까 처가연끊고 뭐고 그냥 이혼하면 안된답니까??지원해주신 부모님을 생각해서라도 이쯤에서라도 제발 이혼하세요 답이없어요... 형편없는 여자 구제말고 그냥 이혼하세요 쓰레기투성이에서 발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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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u 2020.08.1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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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염치도 없는 사람들인가..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안다더니 참 답답하시겠어요 늘받기만 하는 쪽은 당연시 여기고 처음부터 단절시키지 못한 쓰니탓도 있습니다 저희집도 방이 하나남아 시댁 한번씩 술판벌리고 자고가는게 너무 짜증나 침대 다빼고 옷방으로 씁니다 차도 그렇고 옷 가전제품등 빌려달라 신랑한테 연락와서 너무 스트레스에요 여러번싸워 결론낸게 서로 식구들 집에 데려오지 말자고 합의봤음 어쩔수없는경우 시댁한번 친정한번 돈도 시댁에 30들어가면 친정에도 30 공평하게.. 친정에 명절용돈을 드리면 저희부모님은 그돈으로 먹을거리라든지 선물을 꼭 보내줍니다 헌데 시댁은 더달라고 명절전부터 독촉하고 선물하나 받아본적도 없네요.. 아직 자녀가 없다면 이혼이 답이지만 차분히 마음을 가라앉히고 배우자분과 대화를 해서 타협점을 찾아보시고 정 안될땐 어쩔수 없이 이혼하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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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주작이여라 2020.08.30 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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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이다 생각하고 이 글을 아내에게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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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2020.08.2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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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네이버카페 해돌가셔서 변호사랑 상담받아보세요 그리고 빨리이혼하시길바랍니다 전여자지만 빨대꽂혀 10년 살아온 내시간이 너무 억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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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20.08.2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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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 95% 이상 주작일거라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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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2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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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 아내가 젤 문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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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2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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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 진짜 역겨워서 구역질이 난다 아내는 진짜 뻔뻔하고 제대로 봉 잡았네요.. 아이들에게 냉정하지만 빌려준 사실에 대한 내용증명 보내시고 이혼 결심하고 변호사 대동해서 끝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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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ㅝ울 2020.08.1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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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음 없는집은 이해할수 있으나 양아치 집안은 손절이 나을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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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만이살길 2020.08.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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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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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부 2020.08.18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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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님 빨리 이혼해요.더이상 같이사는건 자기학대 하는겁니다 할수있다면 소송걸어서 카메라값이랑노트북도다뺏어오세요.진짜 못되쳐먹은것들이버다.그중에 젤못된 인간은 쓰님아내이구요.그여자는 동정할가치도 없네요.나도여자지만 이런여자들보면 너무 창피해요.얼른 정리하고 쓰님부모님께 효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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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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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ㄴ 이네요. 당장 이혼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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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이네 2020.08.18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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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병쉰이 있을리가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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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7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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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여자랑 살아줘서 그 여자는 또 님같이 착한 순둥이 찾아 취집하겠죠.. 진짜 고생 많으셨네요. 얼른 도망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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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6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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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기결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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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6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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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안전 이혼 가능할지...ㅜㅜ 물론 하자는 아내쪽이니 위자료를 받겠지만 봉을 그냥 순순히 놔줄리가... 애 없을 때 이혼하길. 전생에 큰 죄를 졌었나본데 할만큼 했네. 이혼 하자하고 바로 집 내놓길. 미련때문에 질질 시간 끌어봤자 늪에 빠져 죽던지 못 헤어나옴. 절대 성관계 피하길. 괜히 애생겨서 부인이 친정이랑 인연끊고 우리만 잘 살자 한다해서 넘어가면 끝장임. ㅎ 앞으로의 인생은 당신의 옳은 선택에 달려있음. 에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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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6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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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이많은 아줌마가 쓴 글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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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6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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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 정도면 사기결혼이예요 위자료 받고 이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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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아니고 2020.08.16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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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자초지정, 갖은돈, 이혼 될거 같아서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맞춤법부터 그리 배운 사람은 아닌듯. 그러니 처가식구들이 다 달라붙어서 빼먹고 있지. 게다가 결혼할 사람 가족에 대해서 그렇게 모르고 결혼을 하는것도 난 이해 안감. 자식들 이혼한걸 상견례 자리에서 말하는 부모가 어디있음? 연애하면서 알게 되거나 결혼 마음 먹고 상견례 말고 가족들 따로 보면서 알게 되거나 그러는거지. 아내만 보고 결혼 했다는 대목도 글쓴이가 깊은 생각이 없어보임. 물론 저 개차반같은 처가 식구들은 두말 할거 없이 정상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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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6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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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내는 님이 대응 대처만 안하면 처갓집 저 염치없는 행동들이 다 맞다고 생각하는 그저 같은 부류의 사람입니다 이혼 생각해보셔야겠네요 차 얘기가 압권이네요 똥차가지고 연병을 이라뇨 다 지껀줄 아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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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ㅁ 2020.08.16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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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주작 같은데요 상황이 이런데 부모님은 가만히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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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 2020.08.16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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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 전 제가살던 우리집 같네요. 아빠식구들이 그랬어요. 부모님 신혼초부터.. 현재 아빠 환갑. 지금까지 괴롭힘. 집에 술쳐먹고 야밤에 전화는 양반. 아빠 직장 내선까지 전화함. 돌아버려요 진짜. 죽을때까지 돈달라고 그럴거같네요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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