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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애똥닦이는거 아무나할수있는건가요???

ㅇㅇ (판) 2020.08.14 16:56 조회142,073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안녕하세요 전 올해 29살 여자사람입니다

전 5년사귄 남자친구가 있어요

이제 곧 결혼도 생각해야하고 해서 작년부터 서로의 집에 인사드리고 왕래를 하고있습니다

아직 결혼한다고 말씀은 안드렸지만 나이도 있고하니 내년에 상견례를 할생각입니다

 

7월말 휴가때 어머님께서 뭐하냐고 하시더라구요 코로나로 나가지도못하고 할일이없어요하니

집에 놀러오라하셨어요

그래서 휴가를 맞춰서 함께쓴 남친과 함께 남친부모님댁에 놀러갔어요

남친부모님댁에는 남친부모님과 남친누나 남편 조카(3살)가 함께 살아요

점심에 고기를 구워먹고 좀 쉬다가 남친 부모님은 등산을 가시며

저희에게 티비보며 놀다가 갈테면 가고 있으면 저녁도 함께 먹음되니

편한대로 하라고 하시며 가셨습니다

저희를 위한 배려라고 느껴졌어요

 

누나랑 셋이서 이야기하고 놀다가 누나가 저희에게 아이를 잠시만 맡아달라고 하더라구요

누나도 원래는 일다니시는데 저희랑 휴가가 마침 같더라구요

그래서 평소에 일다니고 아이보느라 바빠서 미용실갈시간이 없으셨나봐요

미용실을 다녀올테니 아이를 잠시만 봐달라고 했습니다

마침 아기는 자고있었고 전 남친도 있으니 별문제 있겠냐 싶어서 알겠다고 했어요

그런데 누나가 간지 10분만에 아이는깨어났고 전 열심히 아이와 놀아주었습니다

남친은 티비보고있었구요

그런데 한 20분쯤 흘렀을까 어디서 꼬릿꼬릿한 냄새가 나는겁니다

아이가 똥을 싼거같았어요 차고있는기저귀가 묵직한게 누가봐도

똥을 싼거였습니다 전 바로 남친을 불렀죠

 

-남친아 너네조카 똥쌋어 어떻게해?

-나도 집에 한달에 한번정도 얼굴만비추고 가서 몰라 니가 알아서해

-내가 어떻게 알아서해? 니조카를 니가 알아서 못하는데 내가 어케알아서해??

-그럼왜 애를 맡지도 못할꺼면서 누나한테 맡아준다고 하냐? 못맡는다고 했어야지

-?????

 

이게먼가싶고 눈이 도끼눈이 댔죠 그때서야 남친은

내가 말실수했다며 미안하다며 근데 진짜 자기는 할줄모른다 니가어케좀해보면안되냐

하다가 내가 꼼짝도 안하고 있자 누나한테 전화를 했어요

누나가 한 4~50분만에 뛰어왔습니다 아이는 울고있었고요...똥을싸서 어기적어기적

거리며 엄마에게 갔죠....

머리는 파마를 하신듯했는데 너무 빨리와서인지

잘말리진않았죠.....

그게 제탓인것만 같아 미안했습니다

누나는 저희보고 뭐라 하시더군요

 

-너희는 애가 똥을 싸놨는데 아무조치도 안하고 있으면 어떻게하냐

며 원망스런 눈빛으로 절 쳐다보시더군요

헐 아니 남친도 아니고 왜 절???

전 엄연히 아직 남인데.... 사실 좀 미안했었는데 미안함맘이 싹싸라지더라구요

-언니 언니남동생도 못하는걸 제가 어케해요... 전 저희집 강아지똥도 못치워요...

라고요

언니는 어이가없는지 강아지랑 아이랑 같냐며

그래가지고 니애는 어케 키울래? 라고 하시는겁니다

그래서 전 애안키울껀데요 라고했죠...

(애안낳기로한건 남친과 처음사귈때 이야기된부분이며

남친가족 우리가족 다알고 있는 이야기입니다)

 

근데 진짜 억울한게 저 사실 그런거 못해요

더러운거요... 진짜 저희집에 엄마가 강아지 키우는데

강아지가 배변패드에 똥 싸도 한번도 치워본적없어여...

엄마가 뭐라하면 엄마가 키우려고 산거지 난 동의한적없다 난못하니까 그러니

뭐라고 하지말라그래요 그럼엄마도 별말씀못하시죠..전 키우겠다고 한적없으니까요

그리고 친구모임이나 회식이나 남들 숟가락넣고 떠먹는거 절대못먹어서 항상 따로 떠먹어야하고

저희집은 물컵도 개인물컵만 써요 가족이 먹던거 서로 못먹음

아 또 공용화장실쓸때 될수있음 수세식... 쪼그리고 앉아서 눌수있는곳 들어가고

만약 양변기라면 휴대용 소독제 들고다니는데 그걸로 한번닦고 써요...

어떤집에선 당연한거지만 어떤집에선 이해안가는거 알아요

틀린게 아니라 서로다른거니까요

그러니까 제가 남의 아이 똥을 못닦인다고해서 질타 받을일은 아니지않나요??

아니면 인간적으로 우는 아이를 어떻게 그렇게 둘수가 있냐고

돌을 맞아야하는일인건가요?

제가 궁금한건 제가 이상한사람인건가 싶어서 물어봐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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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ㅇㅇ 2020.08.1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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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현실적으로 자기애 똥싸서 짓무르고있는데 방치상태면 개빡침 근데 그 빡침은 자기 남동생한테 가야함 그래서 저여잔 맘충이고 젤 잘못한건 쓰니남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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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8.1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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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랑 헤어져야 한다는거 느끼셨죠? 얼른 탈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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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8.1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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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도 아무리 엄마개라도 같이 사는개 똥도 안치우는건 별로고 지 조카똥 여친한테 하라는 남친도 별로고요 남의애 똥 기저귀 안갈아쥤다고 뭐라하는 남친 누나는 더별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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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대결 남자 덩크슛 2020.08.15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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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뭔 찬성이 이렇게 많지? 남친도 그렇고 여자도 그렇고 진짜 철딱써니 없다.
? 그리고 아기를 봐준다고 했음 그런상황까지 봐준다고 한건대 애초에 그런말을 하지 말던지 .. 그리고 여친이 싫다고 하면 지 조카 케어를 해야지 남친이나 여친이나 철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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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뿌 2020.08.21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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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키우는 강아지똥도못치우면서 본인똥꾸멍은 우째닦습니까 ㅎㅎ지꺼만괜찮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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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2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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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님이 잘 못 하신일은 단 1%도 없으며 그 집 아들 딸 꼬라지를 보니 더이상 상종 안 해도 될 듯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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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20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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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근데 몇년전 tv에 나온 일반인 남자 지 애새끼한테도 저러더라 비위약한거 알잖아 ㅇㅈ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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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20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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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봐주는거랑 기저기랑 무슨상관?ㅋㅋㅋ 으으더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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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20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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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니새ㄲ 똥이니까 깨끗하지ㅋㅋㅋ 더러워 너네나 애잘키워~~~노관심 애사진좀그만보내 ㅋㅋ 관심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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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7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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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 아니 애를 남한테 맡길 때는 진짜 전문가 아닌 이상.. 애 키운지 오래된 엄마한테 맡길 때조차 이런 경우 어떻게 해달라 모르면 연락달라 부탁하는게 정상인데.. 미혼 여성에게 맡기면서 똥닦이는 걸 바라면 안되죠.. 근데 일단 애를 봐주겠다고 했으면 모르는 일이 있으면 바로 연락하는게 맞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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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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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난 솔직히 애 안 키워본 사람한테 내 아이 맡기기 불가능하던데. 아기의 기본 욕구 해결도 불가능할뿐더러 돌발상황대처도 못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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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상해 2020.08.17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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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 집에서 개똥도 안치운다는거부터 정상은 아니다라고 단정짓기는 애매하고, 개인주의라기보단 이기주의가 보이네요. 그리고 남친분도 헉 했는데, 다시보니 끼리끼리라서 그렇게 오래 만난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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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6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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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는 강아지 똥은 왜 못치움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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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녀 2020.08.16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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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ㅋ일단 1차적으로 남친도 그 누나도 정상아니고 무례한것 맞는데~~ 거기서 애 똥쌀거 생각못하고 맡겠다고 말하는 것도 모자라보여... 글고 애엄마한테 개똥도 안치운다고 말하는 니 인성도 정상아님ㅋㅋ;;; 진심 셋다 끼리끼리다ㅋㅋㅋ 걍 결혼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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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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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기 댓글에 미친넘 하나가 날뛰는 중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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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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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조카 어릴때 다쌋어염 하고 나한테 눈을 말똥거리면서 볼때 나는 상당히 난감했었는데...... 하물며 남친 조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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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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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 미쳤나 애 맡겨놓고 똥까지 치우라는게 당당해서 얼척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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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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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하면 독박육아의 길로 인도할 느낌ㅋ 아이 안낳기로 한것도 그저 먼미래라 대충 생각한걸지도.. 누나는 결혼도 안 한 남동생여친에게 아이도 맡기고 그걸 뭐라하냐 노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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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20.08.1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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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못함. 내 애면 가능한데 남의애는 못함. 나도 비위약하고 짱시룸 근데 내 애기는 파씨블. 신기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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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 2020.08.1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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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쓴이 더러운 범죄 엄청나게 밝히는 여자인건 남친이 알고 시댁 식구들이 다 아는 일인데 애기똥은 치우기 귀찮아하니 누나 표정 띠꺼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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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 2020.08.16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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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친이 범죄 원하는 날에 여친만족시켜 주려고 여친 똥냄새 다 참아가며 헌신해준 남친이 불쌍해서라도 남친 조카 기저귀쯤은 갈아줄수 있지 않습니까 범죄좋아하는 여친때문에 조카 똥냄새보다 더 지독한 여친 똥냄새 5년을 말없이 참아준 남친한테 고마워할줄은 모르고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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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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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친 누나고 남친새끼고 미친놈의 집구석;; 설마 그래도 계속 만날건 아니죠? 아직 상견례 안한게 천만다행.. 얼른 손절하세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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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리남 2020.08.1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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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친앞에서 5년동안 애기들이 기저귀갈때 누워서 다리올리는 포즈로 자기 똥냄새 다 표출했던 여자가 애기똥냄새 싫어한다는건 말도안되는 일,, 5년간 여친이 범죄를 원할때마다 여친 똥을 주기적으로 청소해주며 테러당해온 남친 코는 어쩔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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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해 2020.08.1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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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친은 저 여자 똥에서 쉰내나도 저 여자가 갈구하는 더러운짓 해주느라 5년이나 저 여자 쉰내나는 똥닦아주기 봉사해줬건만. 5년이나 여친 쉰내나는 똥닦아주기 봉사해준 남친을 위해서 남친 조카 기저귀 한번 갈아주는게 뭐가 그리 힘들다는건지 이해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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