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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추가)언니,동생과 외모비교하는 남편

(판) 2020.08.15 01:13 조회163,626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너무 화나서 휘갈기듯 쓴 글인데 댓글들 다 읽으면서 눈물났어요.

제 얼굴에 침뱉기같고 부끄러운 마음에 글 삭제하려다가 안면부지인 분들이 100개도 넘게 댓글 남겨주신 것에 대한 예의가 아닌 듯 하여서 구질구질한 사족 남깁니다.

2년 연애기간동안은 참 다정하고 매너좋은 사람이었어요.
결혼하고보니 티비를 볼 때 연예인, 일반인 가리지 않고 외모평가를 습관적으로 하더라고요. 어디 외출하면 모르는 사람들 외모도... 근데 이게 시가족들이 다 그래요.
시댁가면 티비 틀기 무섭게 한사람씩 입을 대고, 외모 평가 대토론의 장이 펼쳐지더라고요.

제가 보는 눈이 없어 고른 사람이니 제 부덕이기도 합니다만, 이런 대접받고 살 만큼 제가 부족한 사람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전에 언니랑 비교할 때 굉장히 화를 냈더니 당황하며 한 몇달 조심했거든요. 제가 원래 화를 잘 안내고, 못내는 성격이어서요.

버릇 못고치네요. 타인이 보기에도 얼마나 상식이하인지 댓글 내일 아침에 보여줄 예정이고요.

이것도 글 쓰는 제 살 깎아먹기지만 남편 보라고 써요.
남편이 좋아하는 비교 좀 하려고요.

참고로 남편은 결혼하고 살이 10킬로 훨씬 넘게 쪄서 돼지 아저씨상입니다.

내가 우리 자매 중에서는 외모가 떨어지지만 우리 부부 중에서는 상타야.
사람들이 우리 나이차이 열살 가까이 보는거 내가 슈퍼동안이나 초딩몸매라서가 아니라 니가 노안이라서야.
학벌도 내가 낫잖아.
벌이도 지금은 비슷하지만 난 거의 평생 벌 수 있으니 내가 아까워.
난 살면서 다른 사람 상처주는 말 거의 한번도 안해보고 산 사람이니 성격도 내가 낫네.












저희 언니는 진짜 이뻐요. 미인인 엄마의 장점만 흡수했고요.
학교에서 늘 예쁜애 하면 1순위로 꼽히는 미모였어요.
동생도 언니랑 달리 이뻐요. 홍진영 닮았다는 말 자주 듣는 귀염상미인이예요.

전 지극히 평범하고요.ㅜㅜ

남편 첨에 친정모임에서 언니와 동생, 저희 엄마의 미모를 찬양하더군요.
근데 요즘은 술한잔하거나 저 놀릴 때..
첨엔 언니 칭찬인듯 시작해요. 처형은 인기 진짜 많았지?
그러다가 결국.
넌 돌연변이냐. 왜 너만 친탁했냐.
결핍이 있어서 공부라도 했나보다. 제가 공부는 젤 잘 했거든요.

어릴 때부터 듣던 소리라 안듣고싶다고.
나도 울언니, 동생 이쁜거 아는데 이런 비교를 남편에게까지 듣고 싶지않다해도.
자기는 가족칭찬한거라네요.

언니는 미스코리아하고 동생은 공부 잘 해야겠다. 이런 농담 어릴때 수천수만번 듣고 열공한 것도 사실이고요.
지금은 좀 극복했지만 어릴 땐 큰 상처고 컴플렉스였고요.

그리고 남편 외모, 저보다 나을게 없습니다.
이건 시댁도 인정한 부분요.
다만 남편은 형제들과 똑같이 생겼네요.

한번 크게 정색하면 안하다가 또 비교하고 비교해요.
자기는 처가 식구 칭찬인데 제가 언니, 동생 질투하는 사람이고 장난을 모른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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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8.15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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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언니 만큼 예뻣으면 너랑 결혼 안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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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8.15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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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외모에 대한 언급은 칭찬이 아니라 평가입니다. 강동원빈한테 들으면 몰라도 너같은 놈한테는 듣고싶지 않으니 입 다물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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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20.08.15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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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닥쳐라 남편놈아. 어디서 얼평이냐? 남이 그래도 니가 막아야 할 놈이. 가스라이팅 오지네. 언니처럼 생겼으면 감히 쳐다도 못봤겠지. 똑똑한 아내에 감사하고 이혼 당하고 싶지 않으면 입 닥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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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21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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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대로 된 남자는 저딴 개소리 안하는데..남편 개찌질하고 못난놈이네 갖다버려요 저런거랑 평생 어찌살아요 보듬고살아도 부족한데 어디서 저런걸 주워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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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2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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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좋은 꽃노래도 매번 들으면 지겨운데 칭찬도 아닌 사람 후려치는 말을 저리 해대니,
얼굴도 못 낫고 지능도 낮은 남자인가봐요.

그냥 언니 미모만 칭찬했으면 그러려니 할텐데 글쓴님이랑 비교질하면서 후려치는게 진짜 가증스럽고 더러워요.

전 비교질로 사람 후려치는게 제일 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아 그리고 글쓴이가 바보도 아니고, 친정식구들 미모 칭찬하는거랑 칭찬하면서 깎아내리는거 못 알아들을 줄 아나봐요????
꼭 사람 빙신 만들고 장난이다 라고 넘어갈려는 새끼들이랑 똑같네.

칭찬, 장난은 전부 듣는이가 그리 받아드려야 칭찬이고 장난이지,
듣는이가 칭찬아닌 비교질이다. 장난아닌 기분나쁜일이다 하는데 넌 사람이 속좁다 그러면서 또 매도해. 사람 또 열받게.

지성이 있고 배운 사람이 왜 비교를 안 하는줄 알아요???? 지성이 있으니까 공감력도 뛰어난거거든. 내가 이런 말을 뱉을 때 상대방 입장에 이입해서 기분 나쁠 말이니 안 하는거고,
무식하고 상식이하인 것들이 꼭 공감력 없이 나오는대로 뱉더라.

딱 그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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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고고 2020.08.2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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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들은 이상하게 본문에서 남편 욕하다가 추가 글올릴땐 맨날 결혼전엔 자상하고 다정하고 그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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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심해라 2020.08.1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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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너는 얼굴 안가리고 밖에 나가는게 민폐라고 전해주세요 싸가지없고 못배운티내고 있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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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7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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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처가 식구 칭찬은 할 줄 알고, 아내 칭찬은 할 줄 몰라요? 아내는 깎아내려도 되는 사람인 줄 아나보죠? 왜 살아요 저런 사람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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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7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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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거는 같이 얼평해줘야 고쳐져요 숨쉬듯얼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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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20.08.17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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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혹여 남편 친구중에 잘 생긴 사람 있으면 와! 어떻게 당신이랑 친구가 됐지? 빵셔틀이라도 했니? 왜 화를 내? 친구 칭찬해준건데. 내가 없는 말 했니? 근데.. 그런 잘생긴 친구가 없다면.. 당신 친구들은 다 당신이랑 닮았네? 역시 친구는 끼리끼리라고 닮나보다. 왜 화를 내? 친구사이가 보기좋아서 칭찬해준건데? 그리말해도 느끼는게 없다면.. 외모얘기 비교할때마다 그치? 울언니 동생 너무 예쁘지? 근데 당신 형제는 당신이랑 판박이네? 외탁 친탁 절묘하게 잘 섞어놨네?호호호.. 아.. 무뇌를 상대할수있는건 돌아이뿐인데.. 어찌해도 힘들듯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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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7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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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ㅅㄲ도 비교해주세요 주변에 잘나가는 친구들과 비교해가며 깎아내리면 ㅈㄹ 하겠죠? 그때 님도 "난 자기친구 칭찬한건데 왜 발끈해? 농담도 못하겠네" 이래버려요 비교질을 장난이라고 생각하는 놈들에겐 눈눈이이 해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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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6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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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마 남편 주변 사람들이 아내가 아깝다 라는 말 종종 했었나봐요. 평소 묵혀뒀던 열등감을 저렇게 표현하는거겠죠. 아내깎아내려서 잠시나마 우월감 맛보고 싶나봐요. "당신보다 낫지, (남편 몸 위아래로 훑어주고)잘났던 못났던 남 얼굴 평가하지말고 거울좀봐. 그 시간에 본인이나 관리해. 예쁘지는 않아도 못생기고 뚱뚱한것 보단 평범한게 나아" 쎄게 나가야 해요. 먼훗날 생각해서 님 재산관리에 신경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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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6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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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공부도 잘하고언니만큼 예뻤으면 너랑결혼했겠냐? 지금도 내가 아깝다그래 . 돼지상에 배나온 아저씨가 제일 변태스러운게 여자들 얼평할때야 조심해 .부인은 나도 이렇게 정떨이지는데 어디가서 실수하지마라 시체처럼 입다물고 있어(장도연이 개그맨누구한테 했던말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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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6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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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씹다버린 껌 같이 생긴 게 어디서 외모지적질이냐고 질러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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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6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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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원래 못생긴애들이 남의 얼굴에 관심많음... 그래봤자 순위도 못끼는것들이ㅋ 시댁 다들 돼지상일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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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6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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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가 식구들 다 저런다면 버릇인거 같기도 하고 살 쪄서 외모 망가진 사람일 수록 자기 열등감 땜에 남 외모비하 많이 해요. 객관적으로 자기보다 쓴이님이 나은걸 아니까 깎아 내려야 속이 풀리나 봐요. 어찌 보면 불쌍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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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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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에도 한번 달았지만 추가 보고나니 감 와요. 학벌 와이퍼보다 조금이라도 딸려 내재되어있던 자격지심이 이런식으로 나오는것 같아요. 건수 잡아 후려치기.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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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20.08.16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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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솔직하게 말하자. 비교하는건 여자들이 밥먹듯이 앞에서든 뒤에서든 대놓고 잘하잖아. 그리고 서로 공감해주고. 직접 당하는건 좀 불편한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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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20.08.16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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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직업도 괜찮고 친정도 든든한 분이 왜 돼지아저씨한테 후려치기 당하면서 참고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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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6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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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직장에도 한 돼지 ㄴ이 bts못생겼대 ㅋㅋㅋㅋㅋㅋ나참 어이가 없어서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어떤 못생긴 아줌마가 잘생긴 배우보고 얼평하더라..............어이가 없어.좀 닥쳐줄래 이러고 싶어.니집에 거울없냐? 시ㅂ 샊ㅣ들이 미쳤나 진짜 쳐돌은 것들이 왜이렇게 많아.정작 이쁘거나 잘생긴사람들은 남의 얼평따위 안함.꼭 존못들이 주제파악 못하고 ㅈㄹ인지....오늘 키작녀155가 170까는거 처럼 개어이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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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20.08.16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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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자존감 박살내는 1위가 외모비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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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6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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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혼당하고싶어서 환장한걸로보입니다. 남의 외모 지적질하는 인간들 보면 지 얼굴 생각못하고 저ㅈㄹ하고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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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1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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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이 열등감 덩어리에 쓰니한테 자격지심이 오지나 봄 ㅋㅋㅋ 언니, 동생이 이쁘면 쓰니도 당연히 어딜 가나 이쁘단 소리 100% 들을 텐데, 능력도 후달리고 여러모로 후달려서 그나마 좀 컴플렉스처럼 여길 거라고 생각하는 부분을 까는 듯 ㅋㅋㅋ 이럴 땐 열 받아도 절대 화내지 말고 무시해야 돼. 컴플렉스 있는 줄 알고 더 그럼 ㅋㅋㅋ 타격 1도 없는 듯이 행동하면 알아서 멈출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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