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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시어머니의 전화 강요

ㅇㅇ (판) 2020.08.21 00:13 조회7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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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지는 꽤 되었는데, 아이를 늦게 낳았습니다.
명절, 생신, 어버이날만 찾아뵙고 평소에는 카톡으로만 안부전하고 전화 안드렸었어요. 사이가 안좋다기 보단 불편해서요.
저희 부모님한테도 전화는 잘 안해요.

그런데, 아이가 태어나고 시어머니가 저한테 자주 전화를 하시더라고요. 고생했다면서. 처음엔 진짜 내 걱정을 해주나 했죠.
단톡방에 아기 사진도 매일 보내드렸어요.

그런데, 조리원 나오고 나니 그것도 일이더라고요. 그래서 안보냈어요.
저희 가족 단톡방엔 가끔보냈구요.

친정에서는 애 유모차에, 시기별 장난감에, 조리원비에, 달달이 용돈까지 보내주세요. 정말 감사해서 선물로 보내주신 장난감 가지고 노는 사진, 보내주신 돈으로 산 책 보는 사진 등등 보내요. 정말 좋아하시거든요.

시댁에서는 아무것도 해준것 없어요. 못사는것도 아닌데 애기 내복 한벌 안사줬어요.
솔직히 서운하긴 한데, 오히려 받은 것 없으니 나도 최소한만 하면 되겠다싶어 신경안썼어요.

근데, 어느날 시어머니가 술 드시고 전화하시더니 조곤조곤 너는 왜 한번도 전화를 먼저 안하냐 하시더라고요.
당황해서 말을 못하자 다시 한번 너 한번도 전화 먼저 한적 없잖아 맞지? 이러시는데 진짜 당황스럽더라고요. “평소에 업무할때도 직접 전화하는 것 보다 카톡으로 통화가능한 상황인지 확인 후 전화하는 편이라 ‘전화’를 안드렸다고 서운해 하실 줄 몰랐어요. 전화 통화는 부모님과도 잘 안해서요.”라며 마무리했어요.

의도하지 않아서 확실하진 않지만 ‘전화’를 드린적은 없는 것 같아요.

그런데 단톡방에서도 이야기 많이 했고, 남편에게 전화 좀 드리라고 해서 계속 챙겼거든요, 본인 아들이 알아서 한 줄 아시나?;

그게 한달전쯤인데, 그래도 전화안했어요.
조금 있으면 시어머니 생신인데, 남편시켜서 뭐 드시고 싶으신지 언제 괜찮으신지 여쭤보라고 했어요. 아들은 생신인것도 모르고 있었거든요.
(이것도 사실 코로나 때문에 만나지 말자고 하실 줄 알았는데 굳이 만나려고 하시네요)

어제 전화와서 아기 분유 뭐 먹이냐, 보내려고 한다 하시면서 전화 좀 하지? 또 이러시네요.

제가 너무한건가요? 전 할만큼 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계속 이러시니 제가 진짜 예의가 없는건가 헷갈려서요. 다들 어느 정도까지 하고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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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min2020.08.21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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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에서 그렇게 해주실동안 남편은 뭐 느끼는거 없다고 하나요? 시모가 또 그렇게 말하면 남편도 친정에 전화 한번 안하는데요? 라고 해요.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그냥 최소한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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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0.08.21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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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하지마요 애기보고 집안일하고 정신없어서 잊었다해요 핸드폰도 어디다가 뒀는지도 한참찾고 애기낳고나서 기억이 안나요 어디나갈때도 폰을 깜빡깜빡한다 애기가 깰까봐 무음이다 남편보고 하라하겠다 이래버려요 언제부터 전화하고 산 사이라고 저래요 더 하기싫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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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부심2020.08.2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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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왜 며느리한테 서운할 일이야? 지 아들한테 서운할 일이지. 장가갔다고 연락도 없네 ~ 하고 본인 아들한테 하소연을 해야지 왜 엄한 남의 귀한 자식을 잡노. 태도 바꿀 필요 없다고 생각해요. 그냥 평생을 두고 할수 있는 만큼만 해요. 전 그렇게 해요. 생신 명절 챙기고 가끔 찾아뵙고...그게 제가 평생을 두고 할 수 있는 도리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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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1.06.2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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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는 마음에서 우러나와야 하는거지..
딱히 해준것도없으면서 바라는건 많고 참 뻔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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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0.08.2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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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랑 같이 있을때 본인이 먼저 전화 걸어서
어머니 저에요 별일 없으시죠 지금 제거 뭐 하고 있어서
아들이랑 통화 마져하세요 하고 계속 바꿔 주세요
머 몇번 하다보면 남의편이 지쳐서 그만하자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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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2020.08.2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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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이들면 지갑은열고 입은닫으라는말있는데 시모는왜그런데요? 솔직히 며느리도리? 도리는 지아들이랑 잘사는게 도리에요 괜히 이것저것 챙기고 성의표시하면 더바래요. 암것도하지마세요 며느리도 남이에요 어려운줄알아야죠. 전화오면 애키우느라 힘들고 돈없다고 징징거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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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ㅇㅇ2020.08.22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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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른공경좀하고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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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0.08.22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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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처음에 다 받아주다가 제가 직장 다니는데 일에 집중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스트레스 받아서~ "어머님 하실 말씀 있으시면 오빠(남편)에게 하세요!" "저는 수업중이라 전화 못받아요. 앞으로는 오빠에게 하세요!" 하고 강하게 말하고 시댁 카톡방도 다 나와버렸습니다. 시댁 카톡방에서는 왜 큰 며느리 너는 대답이 없니? 하도 이러셔서~ 정말 스트레스였는데, 한번 강하게 말하고 카톡방 나와버리니 세상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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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0.08.2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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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분유는 이거 먹이고, 기저귀는 이거 쓰고 옷은 주로 이거 입혀요
영양제는 이거하고 바르는 로션이나 아이용품 브랜드 조목조목 문자던 카톡이던 보내세요
어차피 사줄 인간도 아니지만
주면 받으세요, 보아하니 주고도 지랄 안주고도 지랄할거 같으니
받고서 입 닦으시면 되죠
친정에서는 이거저거 해주셨는데 이런거 안바라더라
어머니도 그런줄 알았다고 하시고
몰상식엔 눈눈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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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솜2020.08.2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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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머니 전화오면 시모인게 벼슬이에요?갑질하고 싶으면 집이나 사주고 하세요 이렇게 얘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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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ㅋ2020.08.2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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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한 귀로 듣고 흘려요. 전 대답은 잘하고 실천은 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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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3040...2020.08.2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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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그 얘기 듣고도 잘 안했어요. 내 부모한테도 잘 안하는데 무슨.나중엔 서운해하긴 해도 그러려니 하더이다. 맘 생길 때만 했어요. 어머님이 본인의 시누들에게 한소리 들어서 수다 필요하겠구나 팔 할 때, 시동생 결혼 하기 전 날 시원섭섭하겠다 싶을 때. 어머님은 자식들이 다 아들이라 수다해서 풀 곳도 없으시겠다 생각하니 같은 여자로서 좀 짠하더라구요. 지금은 이러저런 사건이 터지고 저는 안보고 살지만.. 그 연락하라는 말은 동서에게도 하시더라는. ㅋㅋㅋㅋㅋ 그냥 하던대로 하세요. 전 일부러 안받기도 했어요. 뭘 그리 자주 하시는지..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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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0.08.22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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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들이 불효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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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0.08.22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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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 저런 시모있음. 보태준것도 없고 사랑 주지도 않고 자기아들 얘기만하고 내안부 궁금해하지도 않으면서 괜히 전화만 강요하는... 엄마노릇도 제대로 안했다면서 시어머니 노릇은 하려고함. 신혼때는 늘 대답만 네하고 무시했더니 2년뒤 같이 밥먹다 전화좀하라며 넌 니네 친정에도 그러니! 해서 네? 네. 저 친정에도 그러는데요? 저희엄마도 안한다 화내시더니~ 어머니도 그러시네....아근데 전 전화 원래 잘안해요. 하고 옆에있는 동갑 남편에게 넌 어머님한테 전화 좀 하냐? 뭐? 안해? 야이거이거...너 우리집에도 안하잖아. 나보다 심한 사람 여기있었네 좀 챙겨드려!~~라고 말하며 밥먹던거 마저 천연덕스럽게 먹음. 시어머니 나를 겁나 황당한 표정으로 쳐다보며 말문을 잃어서 일단락 되기는 했는데 거기서 시어머니가 몇마디 더 치고 나왔더라면 그동안 못했던말 다 해주고싶었는데 아쉬움이 좀 남음. 암튼 그 이후로 가끔 비아냥대긴 했는데 무시할만한 정도라 그냥 참아줬고 대신 전화는 1년에3번정도만 했음. 지금 10년차인데 아들하고 사이가 더 안좋아졌고 아쉬운 사람이 본인이라 그런지 이젠 싫은 소리도 안하고 포기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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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2020.08.21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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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친정집에서 용돈 유모차 조리원비 등등 큰돈드는거 다해줬고 시집에서는 아무것도안해준거 넘똑같아서 신기해서 댓글씀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엄니가 전화안해서 섭섭해한다고 신랑통해서 말하길래 잘말해서카바못치는신랑도 짜증났지만 걍 직접 전화해서 “친정집에도 연락잘안하고 저희부모님도 무슨일있을때 가끔 연락오시는데요? 저는 매일신랑한테 밥먹었냐고 전화하시는 어머니가 신기해요”이러고 지금까지 전화먼저안함. 진짜 울집은 딸한테도 한달에한번정도 전화오는데 무슨결혼한 아들한테 매일매일전화하는지 마마보이같고 싫었지만 집마다 풍습?이다르니 존중하기로함. 요즘은 애때매 맨날 영통오는데 애 이유식먹이다가도 중단. 가족끼리 나가서 놀다가도 영통해야되서 애노는거 못놀게하고 계속 핸드폰화면 보라함ㅋㅋㅋㅋㅋ 애랑 책읽다가도 중단 애 똥씻기다가도 헐레벌떡 아주가관임. 나한테 영통안하는게 천만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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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때엔2020.08.21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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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왜 의무를 해야 권리가 생긴다는 한남이 안 나옴? 아니 친정서만 도움 받고 지원받았으니 친정에만 연락하는게 당연한거 아님? 못 사는것도 아니면서 친정에서 그렇게 받아오면 눈치보여서 애 옷이라도 하나 사주련만 왜 아무것도 안 하거 바라기만 하는건지 머르겠네? 이럴때 의무 없는 권리 없다는 한남들은 어디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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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0.08.21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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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이 하는 줄 알았죠 저도 친정엔 제가 하거든요ㅋ 남편이 자주 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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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0.08.21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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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인이 하도 전화해라 전화 왜 안하냐 해서 같은 시간에 매일 했대요 가만히 들고만 있고 네 네 한번씩 하고 가만히 있었다고 한 사나흘 하니까 왜 그딴식으로 전화하냐고 해서 딱히 드릴 말씀이 없는데 자꾸 하라셔서 하는거라고 전화때문에 이혼하는것보단 낫지 싶어서 매일 같은시간에 할꺼라 했더니 전화 하지 말라고 하셔서 네하고다신 안하고 전화강요도 없다고 남일이라 쉬워보이지만 왜 며느리한테만 강요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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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ㅇㅇ2020.08.21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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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님이 잘못이 하나도 없어요. 하지만 시어머니도 그렇게 나쁜사람 같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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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1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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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해주는 것도 없으면서 뭘 저리 연락을 바라는지!! 지 아들이 챙기면 되지. 애 키우기도 바쁜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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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ㅇㅇ2020.08.21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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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부장제문화 2020년인데 언제 사라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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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2020.08.21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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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런글 진짜인가요? 네이트판에만 있는 시어머니인가요? 결혼하기 싫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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